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9월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구미지역 권역별 고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지역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9월 23일(월) 오전에는 1권역(금오고, 사곡고, 상모고, 형곡고), 오후에는 2권역(구미고, 구미여고, 경구고, 구미제일고, 현일고), 9월 24일(화) 오전에는 3권역(금오공고, 구미정보고, 경북생활과학고, 구미여자상업고), 오후에는 4권역(구미산동고, 선산고, 인동고, 오상고, 도개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에서는 구미지역 18개 고등학교의 학교별 교육과정의 특징, 입학 전형,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져 자녀의 진학 선택을 앞둔 학부모들이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살피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설명회에 참석하신 학부모님들께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9월 20일(금) 구미교육지원청 신청사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4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신청사를 둘러보며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청별 다양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하였다. 이어, 구미성리학역사관을 방문하여 성리학 역사관과 기획전시관을 둘러보며 야은 길재 선생의 자취와 평가를 재조명하고, 조선 인재의 산실이었던 서부권 교육의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협의회를 주관한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신청사에서 새롭게 서부권역 교육장들과 함께 미래 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인구감소와 기후 위기 등 불확실한 미래지만 함께 준비하고 비전을 공유하여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구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장학재단은 김장호 이사장 취임 이후 장학제도를 학업 우수자 중심에서 지역 정착 지원으로 전환했다.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변화된 것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지역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해, 2023년 219명, 2억 9천만 원에서 2024년에는 317명, 3억 6천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대학 졸업 후 구미에서 취업 또는 창업한 인재들을 위한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금’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진학-취·창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탁자 예우와 홍보도 강화했다. 지난해 6월 시청사 내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감사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의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하려는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줄을 잇고 있다. 9월 19일(목) 본관 4층 강당에서는 구미대 기계, 전기, 전자 계열 학생 1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자화전자(주), ㈜삼양컴텍 등 우수 중견기업들이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준비된 인재와 기업의 인력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스피드 맞춤형으로 진행돼 구미대 재학생들의 채용이 상당수 이어질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포스코, 포스코퓨처엠(주). 아주스틸(주), ㈜에스원, (유)스테츠칩팩코리아 등의 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열린 바 있으며 9월 말까지 (주)원익큐엔씨, ㈜피엔티, ㈜엘엔에프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이 학생 채용을 위해 구미대를 찾을 계획이다. 특히 채용설명회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지역 고교생들도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역 고교 및 교육지원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미대 인재개발처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10여개 기업 채용설명회를 통해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선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민수 구미대 인재개발처 교수는 “최근 기업들은 기술력 있는 인재를 선
구미시는 지난 9월 11일(수) 포항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단체전 대상과 개인전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뇌 건강을 목적으로 주산 교육을 1년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만 70세 이상 1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단체전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해평면 진말임 어르신(만 70세)이 개인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구미시는 개인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해 어르신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지난해 준우승에서 올해 우승으로 도약하며 구미시 어르신들의 학습 성과를 과시했다. 전정희 평생학습원장은 “구미시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함께 추진한 ‘단디 마을학교’가 이번 대회에서 민관 협력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마을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1년부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단디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신학과(학과장 윤종수)에서는 신학과를 개설하여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정시로 모집한다고 9월 12일(목) 밝혔다. 김천대학교(1978년 개교)는 경북 김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4년제 대학으로 간호•보건계열 특성화대학, 취업률 우수 대학(대구경북 4년제 사립대학 중 2위: 알리미자료)이다. 신학과는 예수 그리스도의 분명한 복음을 전파할 사람들을 길러내기 위하여 설립된 학과로 성경에 담긴 진리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심어 주는 것이 신학과의 교육 목표이다. 윤종수 신학과 교수는 “시간이 흐르면서 신학교들은 인간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위에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편협하고 이론 중심적인 신학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마음에 분명한 믿음을 세우고 영혼을 소생 시키는 성경 속 진리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할 때” 라며, “김천대 신학과는 심도 있는 강의와 흥미로운 학업 과제, 교수와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상담 시간 등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성경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라고 하였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김천대 신학과는 죄와 절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미래의 복음 전도자들을 위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작업치료과 박소원 교수가 9월 12일(목)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기념식에서 치매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치매 예방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우수한 사회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 극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교수는 구미보건소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에 참여해 뇌병변 장애인 재활 운동 치료에 앞장서고, 경북광역치매센터 치매환자 집중사례관리 프로그램 개발 사업의 자문위원과 칩거 치매환자 집중사례관리 활동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사업에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박소원 교수는 “우리 지역의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 활동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치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추석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 명절 무료 귀향 버스’를 운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이번 귀향버스 운행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귀향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국립금오공대는 총학생회의 사전 접수를 바탕으로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수원, 포항, 경주 등 7개 지역에 총 6대의 귀향버스를 운행한다. 약 240여 명의 학생들이 귀향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며, 차량은 13일 오후 5시 국립금오공대 양호동 캠퍼스를 출발하여 각 지역 터미널 및 기차역 인근에 종착한다. 안전한 학생 수송을 위해 탑승 학생 전원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고, 차량별로 안전관리 요원을 지정 배치하여 인원 점검 및 긴급 상황 시 초동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민호 국립금오공대 솔빛 총학생회장(토목공학과·4학년)은 “설레는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할 학생들이 귀향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에 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동준 국립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복지 정책 마련을 통해 편
구미시에서는 지난 9월 10일 구미남교회에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주관으로 보육교직원 1,2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구미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윤승 강사가 ‘아동 발달에 기반한 부모 상담법’을 주제로, 영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부모 상담법을 강의했다. 실제 보육현장에서 교사와 부모 간 원활한 소통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특히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교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대한 집중도 역시 다른 회차보다 높았다.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부모와의 소통과 상담은 현장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영유아 발달을 더 깊이 이해하고, 부모와의 효과적인 소통으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보육 교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민간, 가정 5개 분과 233개소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에서는 2024년 9월 11일(수) 오후 3시 대한민국 미래체육을 이끌어갈 관내 초, 중학생 체육 꿈나무 10명에게 사랑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한 분들은 구미국제친선협회 조동현 회장(300만원)과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강내과 강혁주 원장(200만원)으로써 두 사람 모두 구미시의 각종 지역 현안 및 교육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날의 행사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해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위한 뜻깊은 장학증서 수여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장학금은 학생 당 50만원씩 개인 계좌로 이체하였다. 조동현 회장과 강혁주 원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이 작은 정성이 구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울러 우리 학생들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하였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하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사랑의 정성이 우리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어 추후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교육부의 2023년도 공시자료(2022년도 졸업생 기준)에 따르면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64.2%, 대구 대학 평균 취업률이 60.3%, 경북 대학 평균 취업률이 62.3%로 나타났다. 전국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66.3%로 전년 대비 약 2.2%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천대학교가 73.1%로 평균을 뛰어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천대는 최근 3년 평균 취업률 71.4%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대구·경북 4년제 대학의 최근 3년 평균 취업률인 57.5%에 비교하면 뛰어난 취업역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3년 공시자료 기준) 김천대의 3년 평균 취업률(71.4%)은 대구·경북 4년제 대학들 가운데 2위를 기록하였으며, 2023년에 달성한 73.1%의 취업률 또한 대구·경북 전체 4년제 대학 중 2위의 취업률로 우수한 취업률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다. 김천대학교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과 차원에서는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창업지도 전담교수제와 졸업생의 취업 현황을 관리하는 취업현황 관리 교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창업지원센터는 학생과 학과에 맞춤화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재학생 8명이 ㈜원익QnC(원익큐엔씨, 대표 백홍주)에 최종 합격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들의 합격은 구미대의 산학협력과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대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원익QnC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반도체 쿼츠웨어 전문가 과정’을 7월~8월까지 진행했다. 이 과정에 구미대 재학생 13명이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8명이 합격해 취업의 기회를 잡았다. 구미대가 지역사회 반도체 인력 수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취업이 확정된 8명의 학생들은 9월부터 원익QnC에 조기 취업해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종 합격한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권서하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분야의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최우수 기업이며 독보적인 쿼츠웨어 기술을 가진 원익QnC에 조기 취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배장근 부트캠프사업단장은“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첨단산업 분야의 현장경험을 쌓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