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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반도체 쿼츠웨어 전문가 과정’으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역할 톡톡!

원익QnC에 8명 조기취업 성공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재학생 8명이 ㈜원익QnC(원익큐엔씨, 대표 백홍주)에 최종 합격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들의 합격은 구미대의 산학협력과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대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원익QnC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반도체 쿼츠웨어 전문가 과정’을 7월~8월까지 진행했다.

 

이 과정에 구미대 재학생 13명이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8명이 합격해 취업의 기회를 잡았다. 구미대가 지역사회 반도체 인력 수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취업이 확정된 8명의 학생들은 9월부터 원익QnC에 조기 취업해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종 합격한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권서하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분야의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최우수 기업이며 독보적인 쿼츠웨어 기술을 가진 원익QnC에 조기 취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배장근 부트캠프사업단장은“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첨단산업 분야의 현장경험을 쌓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우수 반도체 관련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올해 선정돼 5년간(24.3~29.2) 약 70억 원(연간 14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구미대는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융합에너지과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00여명의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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