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구미 지역 환경 및 농촌 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 증진을 위해 구미미래교육지구 내 고장 탐방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9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 3~4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해평면에 위치한 연의하루, 냉산친환경체험농장, 고아읍에 위치함 백야농원, 옥성면에 위치한 풀마실목장체험농장 등 4개의 농장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운영 내용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채소‧버섯 따기, 고추장만들기, 과일케이크 만들기, 치즈만들기, 연잎비눗방울놀이, 건초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농촌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오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오늘 농촌체험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구미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해 과일케이크도 만들고, 해평면에 많은 연잎으로 비눗방을 놀이를 하면서 학생들도 구미 지역에 대해 이해도가 향상된 것 같다.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구미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내 고장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와 농업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도서관이 오는 10월 7일까지 ‘2024 온·오프라인 학술전자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학술전자정보 박람회는 대학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전자정보의 이용 방법을 알리고 연구 및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금오공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누리미디어, 엡스코 코리아 등 16개 전자정보 공급사가 참여해 국립금오공대 도서관에서 서비스 중인 다양한 전자정보의 이용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해오다 올해는 도서관 일대에서 오프라인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9월 30일 진행된 오프라인 박람회에는 10여 개의 학술저널 업체에서 전자정보 이용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학술정보 활동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송지혜 국립금오공대 도서관장은 “온·오프라인 병행의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학술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 도서관이 구성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금오공대는 지난해 ‘메타버스 도서관 플랫폼’을 오픈하여, 전자책 대출, 전자저널 DB 및 검색, 도서 추천
구미시는 지난 9월 26일(목)부터 9월 27일(금)까지 종합비지니스센터 대회의실 및 박정희대통령역사관 세미나실에서 25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복지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이·통장, 행복기동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 주민으로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가구 방문 및 복지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김상옥 전(前) 광주 서구 상무1동장이 강사로 나서, ‘자생력 있는 복지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도화 이전 2014년 주민 주도로 마을 안전망을 구축한 광주 서구의 사례를 공유하며,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18개 읍면동의 특화사업, 자체 자원 발굴 사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주민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위기 가구를 찾아내고 자생력 있는 복지마을을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1,700여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센터장 류재기)는 대구 경화여고(교장 직무대행 김창수) 교감으로 재직중인 김창수 선생님을 초대하여 학부모 특강을 실시하였다고 9월 30일(월) 밝혔다. 이번 학부모 특강의 주제는 “성공하는 고교생활 및 대입전략”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27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열띤 특강이 이루어졌다. 특히, 김창수 교감 선생님은 30년 이상 학생들을 지도하고 대학 진학을 지도한 경력이 있으며, 그 경험을 살려 김천시 거주 중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많은 정보 전달이 이루어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강 이후에도 계속된 질의응답으로 김천시 학부모들의 자녀 지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김천에서 우수한 강사진을 모셔 대입전략에 대한 개념을 세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의견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만 5년째 김천시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진학지도를 돕고있으며 학부모특강 외에도 대학전공체험, 전문가특강, IT융복합체험, 지역거점기업탐방, UCC공모전, 교사간담회, SNS상담, 멘토멘티상담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지역 최초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대는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이 외국인의 한국어 실력평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TOPIK 시험장에 신규로 선정됐다. TOPIK 시험장 운영에 따라 구미, 김천, 상주, 칠곡 등 경북 중·서·북부 지역 외국인들은 대구 등 멀리 시험을 보러가는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대에서 처음 치러지는 ‘제4회 TOPIK 시험’은 9월 28일(토) 본관 4층에서 TOPIKⅠ, TOPIK Ⅱ 응시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모든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 방향 제시 및 한국어 보급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시험으로 국내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된다.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은 “대구·경북지역 TOPIK 시험장은 대구 3곳, 경북 1곳(경산), 구미대에 한정돼 있다”며 “TOPIK 시험이 필요한 구미 인근 지역의 외국인들에게는 큰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신규 공무원 58명이 발령 전부터 구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신라불교초전지,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을 배경으로 숏폼 영상을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은 추후 구미시 공식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릴스 촬영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임용 전 공직 적응 교육 중 자발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신규 공무원들은 구미시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용 전 공직 적응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원활하게 조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시정 핵심 가치와 주요 정책 이해 △선배공무원이 전하는 공직 생활 필수 팁 △팀 활동을 통한 배려와 화합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이다.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웰컴키트도 제공됐다. 키트는 축하카드, 공직 적응 가이드북, 무선마우스, 노트 등 실용적인 물품으로 구성됐다. 한 신규 공무원은 “웰컴키트를 받고 설렘이 커졌다. 빨리 발령받아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구미시 발전에 기여하고
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장 직원들이 지난 9월 24일(화)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환경공학과 후배들을 만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오공대 환경공학과와 구미도시공사는 2020년 환경분야의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환경전문가를 양성하는 등의 공동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환경공학과 학생들의 취업 준비, 진로 설계 등 앞으로의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미하수처리장에서 근무하는 기술직(환경직) 직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 형식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선배들의 취업, 이직, 직무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구미도시공사는 구미에서 나고 자란 많은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이 단순히 진로컨설팅을 넘어, 지역인재 유출, 지역소멸 등의 문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미시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청년체험형 인턴 채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9월 26일(목)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모의면접은 하반기 채용을 대비하여 실제 기업에서 채용하는 것과 똑같은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채용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취업 준비 및 자가 진단 등 취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취업 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모의면접은 ㈜원익QnC, 자화전자(주), ㈜피엔티 인사 담당자,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가 면접관으로 나서 심도 있는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관들은 면접태도, 질문에 대한 답변, 자신감과 의지, 창의력과 표현력 등을 평가했으며 면접에는 8개 학과 2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구미대는 대상 2명(각 40만원), 우수상 4명(각 20만원), 장려상 6명(각 10만원) 등 12명에게 총 2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에 참여한 김효빈 학생(사회복지과, 2학년)은 “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모의면접 경험을 통하여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 다른 학생들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까지 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 운영을 확대하면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 운영은 재학생들의 자격증 합격률을 자연스럽게 높인다. 학생들이 평소 손에 익은 실습 장비를 사용하고 수업을 받던 장소에서 시험을 치러 긴장감도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은 대기업 및 공무원, 공기업 등에 취업과 직결돼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구미대에 따르면 교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학과는 10개 학과(부)가 있으며 국가기술자격증(이하 자격증)은 43종에 이른다. 교내에서 치러지는 자격증 시험의 합격률은 구미대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전국 평균 합격률의 2배 정도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 대학 측 설명이다. 특수건설기계과, 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 등은 합격률이 90~95%에 달하고 있으며 다른 학과의 자격증 합격률도 대부분 80~90%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자격증 시험장이 없는 학과들도 전공 자격증 특강을 강화해 합격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작업치료과는 전국 전문대 유일하게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무려 9번이나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100%의 합격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종현)은 9월 25일(수)부터 9월 27일(금)까지 3일간 중등 초임교감 56명을 대상으로 연수원 인재관과 호텔금오산, 불교초전지, 도리사 등에서 중등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 2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2024년 9월 1일자 신규임용 교감의 리더십 강화와 학교변화에 대한 의지 및 역량 제고, 학교 구성원의 성장과 학교 발전을 위한 중간관리자의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연수생들은 교감의 역할과 자세, 학교폭력 예방 및 민원대응,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 호봉업무 및 계약제교원 인사관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NEIS교원인사 등 전문역량을 강화한다. 구미지역의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불교초전지, 도리사 등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김종현 경북교육청연수원장은 “교감 선생님들이 임용 직후 학교 중간 관리자의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은데, 본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학교 교육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석사과정 5명(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과 연구원 1명(박사후 국내연수사업)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4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대표적인 학문 후속세대 양성사업인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 실적을 가진 석·박사과정 학생 및 연구자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1인당 총 1,200만 원, 박사후 국내연수는 6,000만 원의 연간 연구비가 지원된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는 ▲고분자공학과 강나원(지도교수 최청룡) ▲신소재공학과 박상아(지도교수 박준용) ▲전자공학과 서정윤(지도교수 이하림) ▲광시스템공학과 유현성(지도교수 이상훈) ▲기계공학과 최승현(지도교수 이길용) 학생이 선정됐다. 또한 박사후 국내연수사업에는 국립금오공대 첨단의료기기연구소 소속 허영준 연구원이 선정됐다. 강나원 학생은 ‘해중합 가능한 고신축성과 고강도 바이오매스기반 고분자 합성’연구과제를 통해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탄성체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석유화학기반의 재활용 불가능한 탄성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강도·고신축성을 가지며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신소재공학부 전지신소재연구실(Advanced Battery Materials Lab.) 박철민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여 ‘세계 최고 성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갖춘 전고체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9월 24일(화)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줄(Joule)’에 9월 13일자로 온라인 게재*됐으며,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줄’은 네이처(Nature) 및 사이언스(Science)와 함께 과학 분야 3대 저널로 꼽히는 셀(Cell)의 에너지 분야 자매지로, 피인용지수(IF) 38.6에 달하는 세계 최정상급 국제 저널이다. - 논문명: Empowering all-solid-state Li-ion batteries with self-stabilizing Sn-based anodes(자체 안정화된 주석계 음극으로 강화된 리튬이온 전고체전지)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 이차전지는 가연성 유기 용매를 사용한 액체 전해질로서, 외부 충격이나 파손 시 배터리 내부에서 열폭주(thermal runaway)가 촉발되기 때문에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있다.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사용한 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