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8월 27일 국립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에서 ‘슈퍼컴퓨터 1호기 가동식’을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도서관 내에 구축된 슈퍼컴퓨팅센터에서 열린 가동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식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 유춘상 UNIST 슈퍼컴퓨팅센터장과 조금원 국립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장, 대학 구성원이 참석했다. 그리고 글로벌 기업인 HPE한국(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한국지사)의 김영채 대표이사, 인텔코리아의 백남기 부사장, 김길호 ㈜베이넥스 대표이사 등도 함께 자리했다. 국립금오공대는 지난해 경상북도와 구미시 지원을 바탕으로 경북지역 대학 최초로 슈퍼컴퓨팅센터 문을 열고, 오늘 제1호 슈퍼컴퓨터 가동식을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슈퍼컴퓨터는 인텔의 CPU를 비롯해 엔비디아의 GPU를 탑재하고 있으며, 수백테라급(초당 수조 번의 실수연산 가능) 성능의 최고 수준 사양을 갖췄다. 대학에서의 다양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제조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알테어(ALTAIR)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PC와 동일한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웹기반의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학구성원 뿐만 아니라 지
구미시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학진로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MMI 준비반」을 운영한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MMI 준비반」은 대구MMI연구회를 초청하여 실제 의대 면접과 유사한 형태의 모의면접으로 진행된다. 의대 다중미니 면접(Multiple Mini Interview)은 지원자가 여러 면접실(2~6개 방)을 거치며 다양한 상황에 대한 답변을 요구받는 형식으로, 각 대학교마다 문제 유형과 면접 시간 등 운영 방법이 다르다. 특히 학업 역량보다는 공감능력, 의사소통 능력, 배려심과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의대 지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대학입시 변화에 맞는 진학진로 정보 제공을 통해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구미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체계적인 진학진로 정보와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칠곡군 보건소는 8월 23일(금) 관내 감염취약시설 10여개소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널리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고백건강서포터즈’가 되어,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시설에 어르신들에게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위해 칠곡군 대표 캐릭터 호이와 평화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감염병예방법을 익히고 배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에는 ▶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이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령화 시대와 신종감염병의 잦은 출현 등으로 감염병관리 및 건강 수칙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백(GO100) 건강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감독 허준혁, 대한치어리딩협회 국가상비군 감독)이 ‘2024 KT&G 상상 치어리딩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월 26일(월) 밝혔다. KT&G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SSG랜더스 필드 프론티어 스퀘어(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대학 소속 치어리딩 응원단 10개팀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여대, 우수상을 차지한 서강대, 가천대를 누르고 영광의 대상과 함께 2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천무응원단은 이날 열린 SSG랜더스와 KT위즈와의 프로 야구경기에서 치어리딩 단상에 올라 축하공연을 실시, 국가대표급 치어리딩 실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지혜 천무응원단장(간호학과 3학년)은 “전국 대학 치어리딩 응원단이 총 출동한 권위 있는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여름방학 기간에도 연습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우리 단원들과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천무응원단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2016년 창단한 이후 2022년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우승, 2024년 대구파워풀페스티벌 최우수상, 2024년 치
“우리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으로서 글로컬대학 선정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우리의 열정과 노력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다짐을 품고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K-protector 금오공과대학교 봉사파견대 3기’를 결성하고, 재학생 35명과 함께 경북 동해안 일대를 걸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파견대는 글로컬대학 선정과 구미 아시아 육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대장정은 포항에서 출발하여 영덕을 거쳐 울진에 이르는 총 110km의 여정을 7박 8일간 이어갔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직접 파악하고, 영덕군 및 울진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K-Protector 3기 봉사대장 이민호(총학생회장)는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도 이후 진행되지 못한 국
(사)대한인간공학회(회장 김상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는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기술표준원, LG전자 등의 공동후원으로 ‘2024년 세계인간공학연합 국제학술대회’를 8월 25일부터 5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1959년 설립된 세계인간공학연합(IEA; International Ergonomics Association)은 인간공학 분야 연구를 위한 연합국제 기구로, 3년마다 열리는 세계인간공학연합 학술대회를 주최한다. 이번 제주에서 열리는 2024 대회는 2003년 서울 대회 이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며, 2018년 피렌체 대회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대면 학술대회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2024 세계인간공학연합 학술대회는 ‘미래 인류를 위한 더 나은 인간공학(Better Life: Ergonomics for Future Humans)’를 주제로, 140여 개국 1,500여 명의 인간공학 전문가들이 참가해 인간공학이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인류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약 2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기관이 참가해 인간공학 및 사용자 중심 디자인(UI/UX) 분야에서의 최
(재)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정재훈)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최동순)는 “2024년 제1회 성교육의 날”을 맞이하여 청소년성문화센터만의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8월 22일(목)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양육자와 함께하는 서로를 이해하는 성장퀴즈 ‘what do you mean?’ 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되었다. 사춘기를 주제로 멀티미디어 세대인 자녀들의 이야기와 다른 세대에서 성장을 한 양육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함께 풀어가는 퀴즈와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양육자간의 ‘입장바꿔 생각해봐!’ 역할극에서는 서로를 공감하면서도 각자의 주장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설득하려는 모습에서 다같이 큰 웃음이 나기도 하였다.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양육자들 모두 “예전에 우리들은 사춘기라는 것을 ‘질풍노도의 시기, 중2병’으로만 요약이 되어, 스스로 겪어보며 변화를 알 수 있었고, 당황한 적도 있는데, 지금 아이들에게 이렇게 유익한 교육이 진행되어 너무 좋다.”, “아이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고, 이해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경상북도는 22일 대전에 있는 ㈜바이오오케스트라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존의 교육부 주도의 고등교육체제가 아닌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발전과 지역대학과 연계한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고등교육에 대한 행‧재정적 권한을 확대하는 새로운 지원체계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교육부 부총리 겸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대전에 있는 ㈜바이오오케스트라 연구동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이어서 3개 부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바탕으로 지역의 대학과 기업, 출연연 간의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취‧창업-연구개발-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부는 협약부처와 지자체 간에 RISE를 통한 유기적인 업무교류를 지원하고, 과학기술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시스템공학부 시스템비전연구실(지도교수 신동원) 소속 학생들이 ‘2024 국제 공동 캡스톤 디자인 캠프(Global CDP)’에서 디자인 캡스톤 대회에서 대상(1위)과 금상(2위)을 수상했다.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영남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국립금오공대를 비롯해 일본 가나자와공업대학, 태국 왕립라자망갈라공과대학(RMUTT) 등 한국, 일본, 태국 3개국의 9개 대학* 학생이 참여했다. * 국립금오공대, 국립한국교통대, 국립안동대, 경북대, 대구대, 영남대, 한라대, 일본 가나자와공업대학, 태국 왕립라자망갈라공과대학 Global CDP는 공학적 설계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적 소통 경험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계 방학을 이용해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팀을 이뤄 합숙캠프를 진행하면서 팀별 캡스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대회서는 국립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부 김호영(4년) 학생이 소속된 SVL(System&Vision Lab)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SVL팀은 ‘Hybrid driving-based strawberry harves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베트남 하이퐁폴리테크닉대학(이사장 레 티 투 후엔)이 학생교류 등 교류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이종환 부총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오지민 의료뷰티디자인학부장, 레 티 투 후엔 하이퐁폴리테크닉대 이사장,응웬 티 민 프엉 뷰티케어학과장, 즈엉 황 남 대외협력실장, 담랑 지앙 베·한문화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구미대와 하이퐁폴리테크닉대의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협력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교재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한국어 연수 및 입학에 대한 상호협력 ▲상호 발전 협력 및 국가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하이퐁폴리테크닉대는 뷰티학과 개설에 따라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의 교육과정, 실습 설비 등에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 의지를 표명했다. 레 티 투 후엔 이사장은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반도체, 기계, 관광, 의료뷰티 등 모든 학과에서 하이퐁폴리테크닉대와 학생 교류 등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김도현, 최여진 학생이 한국연구재단의 ‘2024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대표적인 학문 후속세대 양성사업인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 실적을 가진 박사과정생(석·박사과정생 및 수료생 포함)의 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하여 창의적이고 도전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향후 2년 동안 1인당 총 5천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김도현 학생은 ‘전고체전지용 고성능 V족(P, Sb, Bi) 합금계 음극 소재 개발’연구로, 최여진 학생은 ‘게이트-올-어라운드 구조를 적용한 GaN 기반 나노와이어 FETs 개발’에 대한 연구과제로 연구계획의 타당성·우수성·성과 활용 가능성을 비롯해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 전지신소재연구실 소속의 김도현 학생(지도교수 박철민)은 리튬·나트륨·칼륨 이차전지용 고성능 전극 소재 개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오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8건의 SCI급 학술지 게재와 13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한 바 있으며, 국립금오공대의 4단계 BK21사업 에너지융합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동해안 일대에서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솔빛 총학생회(회장 이민호, 토목공학과·4)와 재학생 총 32명은 ‘K-Protector 3기’라는 이름으로 하계방학을 맞아 2024 국토대장정을 나섰다. K-Protector 3기는 지난 8월 16일 국립금오공대에서 발대식을 갖고 총 105km(하루 평균 13km)의 행군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행군 구간은 영덕군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을 시작으로 남호해수욕장, 대탄해수욕장, 후포해변, 기성항을 거쳐 울진군청까지며 오는 8월 23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이다. 학생들은 앞서 영덕군 및 울진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필요한 봉사활동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해수욕장, 항구, 해안 일대 등의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며 국토수호 및 자연보호의 의지를 실현했다. K-Protector 3기 봉사단장을 맡은 최윤성(신소재공학부·4) 학생은 “무더위 속에서도 선후배와 함께 땀 흘리며 한계에 도전하는 한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국토대장정을 통해 국립금오공대의 글로컬대학30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