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는 지난 11월 29일(금), 숲 체험 프로그램, 그림책 프로그램을 선도하는 구미 금오유치원을 방문하였다. 유아교육과 4학년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금오유치원을 방문하여 숲프로그램과 그림책 활용의 운영 방식을 체험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탐방은 숲유치원의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교사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그림책을 활용한 유아 지도 및 선배 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방안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장기덕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현장 중심의 학습은 학생들의 교사로서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 국내외 우수 유치원을 더욱 활발히 탐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탐방에 참여한 4학년 정*진 학생은 “유치원에서 강조하는 책과 자연놀이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인상이 깊었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에서 놀면서 중요한 것들을 배운다는 점이 정말 멋지게 느꼈다. 자연 소재를 활용한 놀이 공간이나 책과 함께하는 활동들이 아이들에게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11월 28일(목)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FTA원산지증명서 기초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구미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무역 관련 기초 지식부터 선적서류 작성,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포함하였으며, 대부분의 참석자는 기업에 새로 입사하여 무역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나 기존 업무에서 수출입 업무를 새롭게 맡은 직원들이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외에도 경북 지역 수출입 기업들이 FTA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설명회, 찾아가는 FTA 교육 등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경북도내 상공회의소와 세관, KOTRA 등 수출 관련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수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경북지역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 관련 애로사항이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4-454-6603)로 상세 안내를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송원호 이하 구미중기협)가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구미대와 구미중기협 공동주관으로 지난 11월 28일(목)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양 기관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에 대한 조언, 인재의 지역 취업을 통한 인구 증가 및 정주여건 1등 도시 만들기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승환 총장과 구미중기협 송원호 회장, 박주연 부회장 및 구미지역 30여 개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거버넌스는 구미지역 중소기업 인사·노무 관계자들의 협의회로 청년들의 면접과 채용에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대학과 산업체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산·학의 모범적인 사례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송원호 구미중기협회장은 “지역 기업들이 인재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구미대의 인재양성 역할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기업과 대학이 서로 보조를 맞춰 인재가 넘쳐나는 구미를 만드는데 서로 합심하자”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지역 정주여건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
(재)금복장학재단(이사장 김동구)이 지난 11월 28일(목)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금복장학재단은 지역 주류기업인 ㈜금복주(대표이사 김일환)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007년 설립한 재단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참소주’와 ‘경주법주’로 잘 알려진 금복주는 매년 학술 연구 지원, 청소년 선도, 체육 특기생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금복문화재단의 장학기금 1천만 원 기탁에 이은 지원으로, 구미시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준다. 김장호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한 마음을 보내주신 금복장학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수 인재들이 구미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기부의 2023년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강소특구’로 선정돼 현판식을 수여받고, 이영동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 팀장이 연구개발특구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28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포럼’에서 진행됐으며,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이 참석해 현판을 수여받았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스마트제조시스템 특화를 통해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와 함께 지역 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이끌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융·복합 기술협력 네트워크 운영으로 특화분야 신규 사업을 유치하고, 전년 대비 강소특구 입주기업 증가율이 약 30.3%(총 81개사) 향상됐다. 입주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체계 구축으로 최고 등급의 입주기관 만족도를 달성한 점도 돋보였다. R&D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이영동 팀장은 지난 3년간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구미강소특구 소재 기업에 대한 기술 매칭·제안으로 126개 기업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전자공학부 학생들이 ‘제6회 경북도내 지역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경운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전자공학부 무선 첨단 네트워크 연구실(지도교수 신수용) 소속 학부연구생인 손예슬(전자통신전공·2), 안선영(전자IT융합전공·3), 명지훈(전자및전파전공·3) 학생이다. 지역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는 도내 LINC3.0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의 참여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경북도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손예슬, 안선영, 명지훈 학생은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지역 현안 중 하나인 낙동강 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수질 관리 기술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녹조의 원인이 되는 남세균(Cyanobacteria)의 기낭을 파괴할 수 있는 초음파 기술을 탑재한 무인 수상정(USV; Unmanned Surface Vehicle)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무인 수상정은 녹조 밀도가 높은 지역으로의 이동을 통해 초음파 방사 작업을 수행하며 효율적이고
구미시는 지난 11월 26일(화)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9기 구미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과 기관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8개월간 노인대학 교육과정을 마친 213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모범학생 표창, 격려사, 축사, 졸업생 답사가 이어지며 따뜻한 축하의 장이 펼쳐졌다.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가 주관하는 구미노인대학(학장 이순락)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건강관리, 인문학 강의, 명사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0월에는 문화탐방을 통해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졸업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주 화요일 노인대학 수업을 기다리며 8개월간 배움의 기쁨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설렘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노인대학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995년 설립된 구미노인대학은 올해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주최한 ‘2024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에서 김서영 학생(송원여자상업고)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공모전은 글로벌 주요 트렌드인 K-콘텐츠 산업에서 게임과 웹툰의 영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관련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 전문 인력을 조기 발굴해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학과장 김준영)과 웹툰애니메이션스쿨(학과장 김준영)이 주관하고 스틸시리즈(프로페셔널 게이밍 기어 브랜드)와 구미대 산학협의회 산업체에서 후원했다. 11월 27일(수) 대구 수성호텔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어린왕자’를 출품한 송원여자상업고 김서영 학생이 대상 수상자로 시상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게임 스토리텔링, 디자인 요소, 그래픽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주)라온엔터테인먼트. (주)콘텐츠팩토리, (주)드림아이디어소프트 등 게임 관련 기업 출신 실무진과 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외 최우수상에는 ‘어둠의 몰락’를 출품한 윤은총 광주전자공업고 학생(외 1명), 우수상은 ‘스포트라이트’를 출품한 유주희 운양고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고교생 96개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 38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민욱)는 2024년 11월 26일(화)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회 화합 한마당 연수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학교·학교운영위원·지역사회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및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 수여, 축하공연,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구미신당초등학교 한익희 교장의 마술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의 축하공연 등 학교운영위원회 자체적으로 모든 공연을 마련해 행사의 취지를 살리고 분위기를 더했다. 뒤이어 화합한마당 체육대회에서 신발양궁, 림보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그리고 지역사회 교육가족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미교육지원청은 화합하는 교육공동체 실천을 위해 최선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2024 kit 엔지니어링 페어(kit Engineering Fair)’행사를 개최했다. kit 엔지니어링 페어는 학생들의 공학 역량 강화와 창의설계 학습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다.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박재우 경북산학융합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이승규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장세광 국립금오공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창의설계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했다. 또한 구자근(구미시갑), 강명구(구미시을)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축전을 보내 엔지니어링 페어 개최를 축하했다. 국립금오공대 LINC3.0사업단(단장 권오형)이 주관한 2024 kit 엔지니어링 페어에는 재정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완성된 201개의 학생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 중 135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국립금오공대는 그동안 LINC3.0사업,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대통령 연하장 글꼴을 만들고 ‘K-할매’라며 불리며 래퍼로도 활동했던 칠곡할매들이 또 한 번 대형 사고를 쳤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2025년부터 사용될 교과서 점유율 1등 출판사인 천재교과서의 ‘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대표저자 노미숙)’에 수록된다고 11월 25일(월) 밝혔다. 교과서 주인공은 칠곡군 약목면에 거주하며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썼다. 고인이 된 강금연·김두선 할머니를 비롯해 이원순(87)·박월선(96) 할머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거나 6·25전쟁을 겪으면서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할머니들의 시는 ‘시가 뭐고’란 시집으로 발간됐고,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구역 ‘벽화 거리’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과서에는 벽화 거리에 있는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을 게재하며 “70여 년 동안 자신의 이름조차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우며 어느덧 자신의 삶까지 시로 표현했다”라며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고 강금연·김두선 할머니의 시 ‘처음 손잡던 날’, ‘도래꽃 마당’과 이원순·박월선 할머니의 ‘어무이’와 ‘이뿌고 귀하다’의 전편을 두 면에 걸쳐 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이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스마트 제조 신기술 동향 등을 소개하는 ‘2024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호텔인터시티 대전에서 ‘스마트 기술의 힘’을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장비 제조, 물류로봇 등의 분야의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Generative AI(생성형 AI), AIoT(인공지능융합기술),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산업 디지털 트윈 등 혁신적인 신기술들이 어떻게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특강이 이뤄졌다. 생성형 AI 피치덱(Generative AI Pitch Deck)에 대한 남재삼 아마존 AWS 상무의 발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이성희 EG 컨설팅 대표), AIoT 활용한 기업혁신(변영철 굿어스데이터 사업운영총괄) 등 1박 2일 간의 컨퍼런스 기간 동안 총 7개 주제의 신기술 관련 최신 동향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에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과 대전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의 업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