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31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인문학도시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청년회의소(JCI)가 주관한 '청소년 토론 배틀'이 열렸다고 밝혔다. 청소년 토론 배틀은 칠곡군이 추진하는 인문학공모사업 12개사업중 하나로 칠곡청년회의소가 지역 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인문학적 길을 찾을 수 있는 인문학적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게 됐다.칠곡군 관내 중·고등학생 3명이 1조가 되어 40개팀 총 12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토론 교육, 예선, 결선 등 4회에 걸쳐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고등부는 북삼고등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아리랑 팀이, 중등부는 석적중학교 아자석전팀이 최종 우승해 장학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금은 토론자가 수상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장학금으로 기탁되어 출전 학생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토론 배틀에 임하였다. 북삼고등학교 아리랑팀 박지영(15세)양은 "토론 배틀을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예선과 결선을 거치면서 계속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며“ 이런 인문학적 대회가 우리군에서 개최되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했다.최응선 칠곡청년회의소 회장은 "청소년들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인문학도시 칠곡군은 8월 31일 타지역주민과 지역주민 약70여명이 칠곡군의 건축학적 자료를 직접 찾아 나서는 '칠곡인문학공정여행 - 건축학개론'을 개최했다. 2013년 인문학도시조성사업으로 매회 다른 테마로 칠곡인문학공정여행을 주최해온 칠곡군은 제4코스로 '건축학개론'이라는 여행을 기획했다. 칠곡군이 말하는 인문학공정여행이란 여행에 참가한 사람 뿐 아니라 여행자를 맞이하는 사람이 서로 소통하고 유익한 여행을 만들어 가는 데 그 독특함이 있다.칠곡군은 칠곡건축학개론을 위하여 연초부터 책이나 사전에 있는 자료가 아닌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는 데 노력했고, 건축학이라는 소재를 좀 더 쉽게 여행참가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건축학 전문가들을 해설사로 참가시켰다. 호국의 정신이 깃든 가산산성에서 시작하여, 영남 3대 반촌 매원마을의 해은고택을 찾아 300년 넘게 자연을 담은 고즈넉한 고택의 멋을 느껴보고, 베네딕도 수도원에서는 수사으로부터 직접 수도원의 지역내 인문학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동산재를 찾아가 광주이씨 종손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마지막으로 왜관철교를 둘러보며 6·25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강미조(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3일 지천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수강생 100여명과 지역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지천면 찾아가는 여성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여성대학은 2005년부터 교육문화회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순환 실시하고 있으며, 지천면은 2007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이번 교육은「삶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건강, 교양, 문화체험, 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권위 있는 강사진으로 2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교육문화회관은 대학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도입으로 지역여성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지적욕구 충족과 자기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에 견인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변화하는 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도전하는 여성리더 양성을 통해 지역의 여성문화개발과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대학의 좋은 프로그램을 많은 지역주민들이 교육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필요한 것을 적극지원하고 세심하게 살펴 불편함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중순에 EBS방송 “엄마 없이 살아보기”에 김천시 농소면의 포도덩쿨농원 이야기가 방영되었다.방송작가는 홈페이지에 포도덩굴농원 윤재술대표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영농일기를 쓰고 있고, 선한 얼굴이 믿음이 가서 섭외하게 되었다고 한다.포도덩굴농원 윤재술 대표는 조상대대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삶의 터전에 퇴직10년 전부터 포도농원을 조성하여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말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다가 3년 전에 이곳에서 직접 포도밭을 만들고 나무를 심고 가꾸어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였다.사람과의 만남을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하여 포도덩굴처럼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살고 싶어 농장이름도 포도덩굴농원으로 지어 김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Cyber Farm 시스템(www.pddk.kr)을 통하여 소비자와 직접 연결하게 되어 중간유통과정 생략으로 비용절감과 직거래 효과를 더해 무한한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재배방법으로는 관행적인 방법을 탈피하고 정확한 토양검정과 수질검정을 하고 화학비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퇴비와 각종산야초액비, 토착미생물을 사용하고 보르도액으로 방제와 순수 집에서 조제한 양파, 고삼 추출액등으로 병충해를 방지한다. 직접 잡초를 뽑으며 농사지은 덕분에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영박)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8월 28일, 감문면에 살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대해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집 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김천사랑 701봉사단(회장 김동일) 10명과 재가복지팀 4명이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어려운 가정을 위해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고물과 생활쓰레기를 모두 정리하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집 청소가 이루어진 곳은 부부 모두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정으로, 집안과 마당 곳곳에 쌓여 있는 쓰레기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날 집 청소가 이루어지면서 앞으로 자활 집수리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홍상 감문면장은 현장에 방문하여“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늘 애쓰는 봉사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이웃들과 함께 하는 감문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관장 김금숙)은 독서의 달, 9월의 첫 번째 행사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미래의 고객인 유아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프랑스 동화인 '빨간 모자'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인형극 '꾀 많은 토끼와 빨간 모자'를 준비하여 9월 7일(토) 오후 2시와 3시 30분, 2회에 걸쳐 공연한다.전문 인형극단 '삐에로'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동화 속 이야기를 통해 위험에 대처하는 지혜를 배우고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관람권은 당일 오후 1시40부터 지하 1층 시청각실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미취학 유아는 관람 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김금숙 시립도서관장은 “독서의 달 9월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인형극공연 이외에도 독후감상문 공모전, 휴면도서 나눔 마당과 과년도 잡지 무료배부, 초청강연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안내는 시립도서관 사서담당(☎437-7801~2)이나 홈페이지(www.gcl.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3 이스탄불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를 위해 터키를 방문한 이우석 칠곡군 부군수와 관계자 15명은 지난 29일 터키 6.25 참전용사 임원단 및 참전용사 1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칠곡군 지천면(면장 김병화)은 지난 30일 '자생적리더 양성 발굴 특별강좌'로 관내 사찰인 망월사에서 '문화와 茶(차)의 정신'이라는 주제로 다도·다례 강좌를 개최했다.'자생적리더 양성 발굴 특별강좌'는 지역주민에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분야별 전문가를 발굴·활용하여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면 특수시책의 하나로서, 지난 4월에서 8월에 걸쳐 쌀, 양봉, 유학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강좌를 개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날 강좌는 망월사 주지 동진스님(속명 : 이동진)의 무료 특별초청 강좌로 다도와 문화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의 茶(차)의 영향력에 대한 설명, 다례 시연 및 시음 등 좋은 차(茶)를 즐기는 시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동진스님은 이미 지역 내 다도 분야의 유명인사로서, 이미 인문학아카데미 다도 강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 날도 강좌를 듣기 위해 마을이장 등 주요 지역인사와 주민 등 50여명이 강의장을 찾았다.지천면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좌를 통해 주민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우고, 우수 인력발굴을 통한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며, “현재 지역민의 반응이
칠곡군 보건소(소장 김정숙)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2010년에 시작한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에게는 영양불량해소를 돕기 위해 보충식품패키지(6종)를 월 2회 가정으로 배달하는 한편, 월 1회 이상의 맞춤식 영양교육과 6개월 간격으로 영양평가를 병행하는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사업이다.현재까지 영양플러스사업은 사업대상자들에게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의 영양관리와 식생활지침, 조리실습, 식품위생교육, 수족구관련 대처방법 및 음식섭취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편식교정방법, 식품첨가물 실습, 치아관리, 저체중 등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상반기까지 수혜자(누적)는 220여명이고, 매달 110명 이상의 대상자가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 공급, 영양평가를 받고 있고, 연중 수시 대기자수가 230여명에 이르고 있다.영양교육은 보건소 보건교육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석적보건지소, 북삼교육회관에서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김천시 농소면(면장 이은숙)은 지난 27일 관내 이장들을 대상으로 정부3.0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인 정부3.0에 대한 이해를 주민들의 대표인 이장부터 해야 한다는 인식하에 이장회의를 통해 실시되었으며, 정부3.0의 기본개념과 새 정부운영 패러다임의 변화방향, 정부3.0의 지방적인 실천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정희식 부면장이 설명하였다. 이은숙 농소면장은 “정부3.0은 새 정부 운영의 기본비전으로 공무원은 물론이고 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님들도 그 의미를 숙지하여 주민들에게 전파하고 아이디어 제안 등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농소면은 앞으로도 국정과제와 시정운영방향을 주민대표인 이장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의견을 물어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정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황승호(44세)씨는 조생종 품종인“설레미”를 금년도 5월 8일 모심기를 하여, 빨라진 장마와 30도이상의 고온 등 기상이변 속에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년도 보다 10일 정도 빠른 08월 28일 개령면 양천리 양천들에서 벼 첫 수확의 기쁨을 만끽 하였다.수확한 벼는 15,000원/3kg 추석선물용 소포장으로 소비자들에게 출하할 예정이며, 현재 250개 정도 주문을 받아 놓은 상태다.햅쌀을 일찍 출하하기 위하여 유난히 애쓰고 노력을 기울여 출하할 수 있어서 수확의 기쁨과 자부심 또한 대단히 높다.현장에는 '김천시 쌀전업농 연합회' 회장 김재수씨, 쌀전업농 회원 10여명, 윤남선 개령면장 등 관계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이 자리를 같이하여 올해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으며, 특히 윤남선 개령면장은 “수확 예정인 농가들께서는 벼멸구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하여 최고품질의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남은기간 동안 애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작년에는 태풍으로 인한 침수로 백수피해가 많아 작황이 부진했으나, 올해는 7월까지 장마가 이어졌지만, 8월이후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아 벼 생육 최적의 조건이 형성되어 예년 평균 수확량보다
칠곡군은 2013년 경상북도 종합감사 기간(2013.8.29~9.6)중인 29일(목) 11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칠곡 지역 명예감사관을 초청한 가운데 행정의 신뢰성 제고 및 도·군정에 대한 도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도·군정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도·군정 현안 설명회에는 칠곡지역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11명과 백선기 칠곡군수, 전상배 경상북도 감사관, 박재수 감사자문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에 미치는 명예감사관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준비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명예감사관들과 도정 및 군정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경상북도 명예감사관 제도는 주민들의 자치의식이 성숙됨에 따라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탈법 행위를 주민들이 직접 감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 도내 각 시군 주민 425명을 제2기 경상북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하여, 도가 실시하는 시군 종합감사에 직접 참여시켜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토록 하고 있다.또한 도정의 당면 업무와 미래 비전 제시 등 도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