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13일, 16일 3일간에 걸쳐 김천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20명이 대구 노원동에 소재한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번 건강검진은 김천지역자활센터 및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중 희망자에 대하여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루워졌으며 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종목과 중복되지 않는 간기능, 통풍, 췌장질환검사등 11개 항목검진이 무료로 실시되었으며, 이동을 위한 차량까지 지원되어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이날 자활사업참여자들을 인솔한 김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일하는 시간의 제약으로 검진이 쉽지 않았던 참여자들에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정기적인 검진 실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자활사업은 일하는 복지, 일을 통한 빈곤탈출이 이루워 질 수 있도록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에게 자활·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김천지역자활센터 및 읍면동에서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김천시에서는 현재 16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4, 15일 이틀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출신인 향사 박귀희 명창의 업적을 기리고 가야금병창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제2회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와 ‘20주기 기념공연’이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향사 박귀희 선생은 칠곡군 가산면 하판리(지금의 송학리)에서 태어나 우리가 꼭 알아야할 전통 예술인 중 한 사람으로 창악과 가야금병창의 명인으로 민족음악가이자 음악교육사업가이다. 문하생으로 안숙선, 강정숙, 오갑순, 김성녀, 정예진, 박범훈, 김덕수씨 등이 있다.칠곡군이 주최하고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번 사업은 칠곡군의 전통문화예술 사업으로 정착되어 전통문화예술사업의 발전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먼저,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는14일 오전 국립국악관현악단 안수련씨의 해금병창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87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5개 부문별(초등부, 증등부, 고등부, 일반부, 신인부)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특히, 15일 신인부 단체전에서는 63명의 아마추어 가야금 동호인들이 열정적이 경연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은 물론 가야금 전공자들을 비롯한 모든 대회 참여자들을
칠곡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6일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30개소를 방문해 위문했다.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실시됐다.이날 백선기 칠곡군수 및 사회복지과, 해당 읍면장 등 10여명은 양로원과 요양원, 노인마을, 모자원을 방문해 쇠고기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려움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노인과 부녀자를 위로하고 격려했다.한편, 칠곡군에는 성가양로·요양원을 비롯해 연꽃피는집 등 30개 복지시설에 706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오곡백과가 풍성한 추석명절을 맞아 이국땅 멀리에서 이주해 온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가족에게 따스한 손길이 이어졌다.김천시 관내 소재한 공공기관과 김천으로 이주한 다문화가족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맺은 ‘김천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의 관심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공감대를 조성했다.김천시를 비롯한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산림조합, 경북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김천축산농협, 대구은행 김천지점,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감문농협, 김천농협, 대산농협, 아포농협, 조마농협 등 14개 기관이 관내 다문화가정 25가정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그동안 한국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뜻을 같이 하며 하루빨리 적응을 하도록 정을 나눴다.추석을 맞아 14개 기관은 모국 친정엄마의 정을 나누기 위해 그동안의 힘든 생활을 나누며 서포터즈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며 생필품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뜻밖에 서포터즈를 만난 응우웬티후웬(구성면 거주, 베트남)씨는 “관심을 갖고 삶에 희망을 불어 넣어준 김천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대해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살아 국적취득과 함께 모범적인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결혼이주여성의 행복한
- 김천삼도봉복분자호두농원 이정화, 배경주부부 가을의 문턱, 총총히 빛나는 별빛 받으며 해발 700고지의 깊은 골짜기에서 통기타와 섹스폰 ,대금, 장구가 만나 한바탕 멋들어진 산상음악회가 지난 7일(토) 삼도봉복분자호두농원(부항면)에서 열렸다.70여명이 참여한 이 산상음악회는 삼도봉복분자호두농원 이정화 대표가 도시소비자와 농촌의 생산자간의 교류를 위하여 마련한 도농교류의 잔치인 것이다.연주는 평소 알고 지내는 이들로 통기타는 윤익종(전직 LG생활건강 이사), 섹스폰 연주는 이호희(칠곡군 복숭아농장운영), 대금 연주는 한사옥(김천시 옛소리국악 진흥회 대표이사), 장구 연주는 허윤도(성주군 장골체험학교운영)씨로 요즘 대두되고 있는 재능기부로 서로 나눔을 실천했다.이 음악회를 기획한 삼도봉복분자호두농원의 이정화 대표는 “농산물 판매에 있어서 이제는 직거래만이 살길입니다. 직거래는 도시소비자와 농촌의 생산자간에 신뢰가 없으면 어려운 얘기지요. 이러한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서로 신뢰를 쌓고 정을 다지다 보면 농산물 직거래는 자연스레 이루어지고 보다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말했다.산상음악회에서는 농업인들은 각자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성의껏 선물로 가져오고 도시
김천시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도로이용의 편의 제공 및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선물하기 위해 도로보수원과 공익요원 등을 동원해 도로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정비대상은 인도의 처짐으로 인한 물고임이나 단차로 인한 안전사고, 안내표지판 정비, 잡초제거 등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사항들을 일제히 정비하여 귀성객들에 편안한 고향 방문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마침 이곳을 지나던 박보생 시장은 작업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번 추석 황금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많은 귀성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고향방문이 될 수 있게 힘들지만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여 달라는 주문과 함께 작업 시 안전사고에도 특별히 유의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천시는 전국경제인 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3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공모에 시립 모암어린이집 이전·신축사업을 응모하여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6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최신의 어린이집으로 이전·신축하게 됐다.“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자체 보육예산과 동 사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사업수행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우수한 물리적 환경을 갖춘 어린이집을 직접 설치하여 지자체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시립 모암어린이집은 1983년도에 건축된 노후건축물로 단열이 되지 않는 등 그동안 많은 불편으로 이전·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오던 중, 금년 7월 24일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현장심사와 사업심의를 거쳐 9월 10일 최종 선정되었으며, 11월 13일 “2013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MOU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그동안 시설노후와 공간협소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모암어린이집은 이번 경제계 지원사업 선정으로 시비부담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보육실 확충, 유희실, 강당 등 부대시설을 갖춘 최신의 어린이집으로 이전·신축되며, ‘14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하게 된다.
김천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김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국토대청결활동을 12일 실시했다. 이날 자연보호 김천시협의회, 자연사랑연합 김천지회, 환경실천연합회 김천지회, 맑고푸른김천21추진협의회, 김천지역 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 김천송화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공무원 등 3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IC주변에서 폐비닐, 빈병, 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꾸기 위하여 꾸준히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오늘 이행사로 자라나는 후손에게 맑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유산으로 물려줄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내집 앞은 내가 먼저 청소하기, 쓰레기 안버리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추석을 앞둔 10일 황금시장과 평화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대목의 분위기를 살펴보고 시장 경기를 직접 확인하였다.특히 상품권을 이용,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 상품권의 유통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시 산하 공무원들은 전통시장의 경기진작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하여 장을 보는 등 솔선하여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 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펼쳐 나가면서 변화된 전통시장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한편 정겨운 고향 맛 나는 전통시장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황금시장에서 과일가게를 하고 있는 한 상인은 “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김천 전통시장은 옛날과 달리 환경도 깨끗해지고 상인들의 의식도 많이 바뀌는 등 전통시장에 희망의 싹이 트고 있다“고 말했다.앞으로 시에서는 전통시장이 예전의 경기와 거래장터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청명한 가을,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김천에 모인다.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제7회 경북드림밸리 김천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스포츠중심도시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김천시테니스협회·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아마추어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하며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테니스 동호인들의 대회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13일에는 개나리부, 14일 청년부, 장년부, 15일 신인 청년부, 신인 장년부의 순서로 개최되며 개인복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전국의 500개팀 1,000명의 선수들이 김천을 찿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는 테니스 동호인들로 활기가 넘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이 결실을 맺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으며 전국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서 우의를 다짐으로 지역간 소통과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경북드림밸리는 지난 4월 29일 우정사업조달사업소가 청사를 새롭게 준공하여 업무개시에 들어가는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0일 ‘Next 민주주의 3.0과 공감행정’이라는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은 공감행정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역량강화와 민선5기 공약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하여 마련됐다.강연에서 이광재 사무총장은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민선5기 후반 매니페스토 실행전략과, 행정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공약의 중요성과 실천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감적 참여와 주민소통 강화를 강조했다.한편, 김천시는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명품신도시 건설, 부자·복지농촌, 십자축 물류도시, 친환경 생태 관광도시 등 5개 분야에 33건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은행 설치 등 17건을 완료하고 나머지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박 시장은 “지역의 현안해결과 김천의 미래를 위해 전시성 사업이나 인기위주 사업보다 정책 및 대형사업 중심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통한 내실있는 시정운영과 공약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6.25정전 60주년 의미 재조명을 통하여 호국과 평화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전국과의 문화교류 및 우호관계강화를 위해 9.11부터 15일까지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국, 감사, 평화, 소망의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6·25전쟁에 대한 이해와 역사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주요프로그램으로, 대축전 첫날 11일 저녁 열리는 개막식은 통일을 기원하는 '철책 커팅식'퍼포먼스를 통하여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넌버벌 퍼포먼스(non-verval performance, 비언어 공연) 최소리 아리랑 파티가 펼쳐지고,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가 출연하는 '평화 화합 빅콘서트'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호국·평화·공존의 정신을 기리고 세계평화의식 고취를 위한 '낙동강세계평화콘서트(대구예술대학교 주관)'가 열려 현철, 현숙, 타히티 등 초청가수 10팀이 함께 하는 국민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콘서트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625인의 세계평화 대합창’은 자발적으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