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인력송출복지장관 산하 스리랑카 고용지원 고문관과, 스리랑카 고용지원사업단 대표 등이 지난 26일 칠곡군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칠곡지역 기업체들이 스리랑카 근로자들을 적극 채용해주길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다소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스리랑카 근로자들은 온순하고 성실하며 영어에 능통해 의사소통이 비교적 쉽고, 사업장을 이탈하거나 불법 체류자가 거의 없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인기가 높다.스리랑카 통계에 의하면 해외 송출 근로자 1인당 국가별 국내 송금액은 중동은 매월 100불정도이며, 일본은 300불인 반면에 한국에 송출한 근로자는 매월 평균 1,000불 정도로 한국에의 진출을 대단히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칠곡군 산업단지 관계자는 “왜관공단의 경우 전체 근로자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7~8%에 이른다”며 “이처럼 외국인 근로자들이 칠곡군 지역에 모이는 것은 기업체들의 쾌적한 근로환경과 복지 인프라가 비교적 잘 되어 있다는 방증이라고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건립한 김천국민체육센터 준공식을 기관단체장과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26(월) 15시에 성황리에 개최하였다.2011년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7월에 김천실내수영장 뒷편에 완공된 김천국민체육센터는 총65억원(기금 31억, 시비 34억)의 예산이 소요되었으며, 부지면적 1,200평(3,968㎡)에 지상3층 규모의 시설로 1층에는 탁구장, 다목적 체력단련장(헬스장, 에어로빅장)이 2층,3층에는 다목적실내체육관(배드민턴, 농구장, 프리테니스 등)과 관람석을 설치하여 각종 대회 및 생활체육교실에 활용할 수 있도록 건립되었다.시 관계자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의 실내수영장과 함께 체육동호인 및 시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좋은 여건에서 즐길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으며,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한 각 종 대회 또한 활발히 유치 및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하였다.지난 5월, 임시준공을 받아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농구경기장으로 활용되었으며, 10월에 개최되는 제2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도 농구경기장으로 활용하게 된다.준공식은 개회식에 이
우리시 자매도시인 군산시에서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김천시청 전정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군산시에서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 흰찰쌀보리와 간장게장,박대,조기 등 수산물 그리고 오징어, 꼴뚜기젓갈 등 8개 품목 26종류의 농수특산물을 20% 가까이 저렴하게 판매한다.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오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20여명의 군산시 대표단이 김천을 찾아 군산시의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촉활동도 할 계획이며, 또한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으로 양 도시간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청 전정에서 지난 7월 31일 열렸던 김천 포도·자두 직거래 장터에서는 26백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군산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정용현 농축산과장은 “군산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무료시식 행사도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함병문)에서는 8월 26일 대광동 모광지에서 자연생태계 균형과 먹이사슬을 파괴하는 황소개구리 퇴치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이날 행사에서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회장 함병문) 23명은 모광지내 황소개구리 퇴치기구 30여개(싯가 20만원)를 설치해 황소개구리와 올챙이 약 300마리 정도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2003년 최초로 황소개구리 퇴치운동을 전개한 후로 지속적인 퇴치 활동을 벌여 개체수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황소개구리 퇴치활동을 주도한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읍면동 지회장들은 지속적인 환경순찰을 통해 환경파괴 요인을 찾아내고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행사로 외래 야생동물의 유입에 따른 피해의 심각성과 자연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퇴치활동 후 주변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자연정화활동까지 실시해 모광지를 찾은 내방객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신동아건설(사장 이인찬)과 한국투자증권(상무 김용식)은 8월 26일 호이장학회에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들 회사는 왜관3산업단지 시공사(신동아건설)와 재무투자자(한국투자증권)로서 칠곡군의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뜻을 모아 호이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칠곡군미생물연구회(회장 손병우) 회원 120명은 지난 23일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을 배우고 연구하기 위해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로 선진지 벤치마킹에 참가했다.이날 벤치마킹은 경주시의 유용미생물 활용기술에 대한 현장 교육과 더불어 미생물 활용 사례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유용미생물 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유용미생물 활용은 토양개량과 병충해 감소, 과일 당도증가, 채소, 과수, 벼, 화훼뿐만 아니라 축사환경개선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이재붕 칠곡군미생물연구회 부회장은 “참외 재배시 미생물을 활용하면 토양이 부드러워지고 선충밀도가 현저하게 줄어든다. 따라서 작물의 생육이 좋아지고 튼튼해져 병충해 견디는 힘이 좋아져 품질 향상과 수량도 10%정도 증가한다”며 “미생물 활용기술이 참외농사에 최고”라고 말했다.왜관읍 금남리 오이재배 농가들도 미생물 활용으로 역병, 온실가루이, 진딧물, 선충이 줄어들어 오이 맛도 좋아지고 동시에 토양개선으로 수확기간이 1달 정도 늘어 농가소득도 증대된다고 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현재는 유용미생물 공급 종류가 6종인데 토양미생물의 다양성을 위해서 공급 중인 미생물의 종을 주기적으로 바꿔 생산해 공급하고, 향후 우량미생물
칠곡군 지천면(면장 김병화)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 주 금요일을 '지천 한마음의 날'로 지정·운영키로 하고 지난 23일 기념 및 출범식을 가졌다.'지천 한마음의 날'은 칠곡군이 주관하는 '2013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 자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면민의 행복을 위해 좀 더 봉사하자’라는 의미로, 면 자체적으로 마련한 단체 티셔츠를 입고 민원인 방문 시 담당자가 직접 민원인을 안내하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 김병화 면장은 “공무원들이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공무지만, 이 날을 통해 대민봉사자로서의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고 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 3.0' 시책에도 발맞추어 나가는 시작 단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8월 23일 오후 3시 40분 ㈜지씨에스 임직원 대상으로 본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지씨에스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대학교 강성례 보건건강관리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직장인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1시간 30분정도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강성례 교수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관리 필요하고, 식이요법과 더불어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최근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성인병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과 흡연을 삼가고, 비만으로 이어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방문교육'은 연중 수시로 실시하는데, 기업체 임직원 30명 이상(2개 이상의 기업체가 함께 신청 가능)이면 신청가능하며 2시간 이내로 교육을 실시하고, 본회의소 회원사에 한하여 연간 1회 무료로 지원한다.교육에 대한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본회의소 조사진흥부(전화 433-2680)로 연락하면 된다.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시는 김천을 대표하는 명산(황악산·대덕산·수도산)에 새 표지석을 설치했다.금번 표지석을 설치한 곳은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 능선에 위치하고 직지사, 청암사, 수도암등의 고찰이 자리하며 경관이 수려해 등산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산으로, 황악산(높이 1.8m 폭 1.2m), 대덕산(높이1.5m 폭 1.2m) 수도산(높이1.1m 폭0.8m)의 대형 표지석은 앞면에는 산이름과 높이를(황악산 1,111m, 대덕산1,290m, 수도산1,317m)뒷면에는 산의 유래와 전설을 새겨 의미를 생각하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표지석 설치는 관내 하천의 자연석 돌을 사용하였으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헬기를 이용하여 자재 및 운송비에 대한 예산을 절감했으며, 앞으로 관내 주요 등산로의 표지석 교체 및 등산로 정비를 통해 김천시를 찾는 많은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산림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김천의 명산을 알리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23일 김천컨벤션웨딩홀에서 사회복지담당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창의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12년 복지정책평가 대상 수상에 따른 상사업비로 그 동안 복지공무원들의 노력에 대한 격려와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사회복지정책 흐름에 맞는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관리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하였다. 한국인재개발원 양현주박사는 박근혜정부에서 추진하는 정부3.0 행복대화법을 통해 시민을 위한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 새로운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복지공무원들의 마인드 변화로 행복 김천을 만들기 위한 특강을 했다.또한 최근 복지수혜자가 늘어나고 업무량이 가중됨에 따라 복지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소외계층을 상대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기 자신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뇌를 건강하게! 브레인 명상!”등을 통해 참된 자아의 발견과 자기 통제로 올바른 공무원상을 정립하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보생 시장께서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정말로 생활이 어려운 서민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발굴하는 등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2일 지역의 기업체 대표, 인사실무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칠곡군근로자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일자리창출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나눔 사업(고용창출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일자리 나눔 사업은, 칠곡군 일자리창출 대표자 전략회의(2010. 10. 28.)에서 가사, 육아 등으로 종일근로가 힘든 여성층을 위한 ‘2인 1 일자리 공유’사업과 주 40시간 근로 등 고용환경 변화에 맞춘 변형 근로제가 주요내용이며, 지난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의 ‘고용창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고용노동부의 고용창출 지원사업인「일자리 함께하기 사업」은 ‘일자리 순환제’ ‘교대제’ ‘실 근로시간 단축제’ 이며, 증가 근로자 1인당 최대 1년간 720만원을 지급한다.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새로운 시간제 직무개발형’ ‘장시간 직무 분할형’ ‘일·가정 양립형’으로 근로자 1인당 최대 월 60만원을 1년간 지급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의 사업전용 홈페이지(www.morejobs.or.kr)에 온-라인으로 9. 30.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칠곡군과
김천시는 국가위기관리와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3 을지연습’을 성공리에 마쳤다.19일 오전 6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20일 오후 2시 김천변전소 및 산업단지 피폭에 따른 전시주요현안과제를 토의해 부서별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토의훈련을 주재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실제 전쟁 시에 일어날 수 있는 정전, 교통마비 등에 대비해 구체적인 조치계획이 필요하다. 항상 전시에 대비해 현실성 있고 참신한 사태훈련대응태세로 훈련에 임하자”고 말했다.21일에는 민방공대피훈련과 김천역 테러에 대한 실제 훈련이 실시되어 주민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주민참여를 유도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마지막인 22일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주재로 을지연습에 대한 종합 강평보고회를 가졌다. 고영훈 김천대대 정보과장과 이태균 김천시 감사홍보담당관의 강평보고, 배성수 경북도 통제관의 종합평과 박보생 김천시장의 마무리 인사말로 끝을 맺었다.강평보고를 맡은 이태균 감사홍보담당관은 “군·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재를 통해 한층 발전된 을지연습이 됐다. 내년에는 이번 을지연습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