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노래교실 이 영 순지부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3일 오후 2시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는 사단법인 한국가요강사협회 경북지회 주최 및 주관으로 '2016 제1회 경북노래교실 가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가요제는 2016년 10월 14일 전국 노래교실 회원의 날을 맞이해 여의도 KBS공개홀에 열릴 전국노래교실 본선대회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이기도 해 참가자들의 열띤 무대가 돋보였다. 이 영순 경북지회장은 가요제 본선 진출을 위해 도와 광역시 총 17개 지역 가요제 예선전이 펼쳐지고 있음을 알리며 "20년 동안 가요강사를 하면서 많은 어르신들과 시민들 그리고 도민들을 만나 너무 행복한 사람이다"라며 지회장으로 있는 동안 큰 대회를 열어 전통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본 가요제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지회장은 "대한민국에 방방곡곡 동네 동네마다 노래교실이 없는 곳이 없다"며 열심히 일하는 노래강사들을 위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뜨거운 박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 지회장은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가요강사들이 "골목골목 노인정을 다니며 제자들을 양성한 한 노력 덕택에 오늘의 가요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3월 18일 구미시 선산의 한 원룸에서 23세인 여성 H씨의 자살사건이 발생했다. 구미경찰서 추정, 본 사건이 카드빚과 채무관계로 인해 자살 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자살을 선택한 여성의 안타깝고도 절박했던 상황이 인면수심의 사기범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부모가 20세 나이에 일찍 결혼해 이혼한 탓에 의성 안계에 거주하는 조부모 밑에서 자라 고등학교를 마친 H씨는 구미시에 거주하는 아버지의 소개로 영동농협에서 근무 뒤 직장을 옮겨 선산 인근의 한 회사에서 성실하게 근무를 했던 여성이다. H씨 부친의 말에 따르면 2014년 영동농협에서 근무당시 알게된 L(28세)씨는 삼성화재보험 영업사원으로 아우디(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녔다고 하며, 업무상 영동농협을 오가던 중 H씨와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영동군 회동리에 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밑에서 자란 L씨는, H씨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창원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영동군에 있는 집은 2층 집이라며 집안에 재력이 있다는 식으로 거짓사실을 얘기했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개인적인 일로 사정이 있다는 이유를 대며 H씨에게 돈을 갚겠다며 상습적으
(전국= KTN) 김도형 기자=6월 2일 구미시 공단동 롯데시네마 4층에 위치한 루안 코리아 매장에서 새벽이란 예명으로 알려진 안택상 시인을 만났다. 아담한 매장에는 루안코리아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마사지를 받는 고객들이 기대에 찬 표정으로 생기가 넘쳐 흐르는 분위기였고, 안택상 시인은 부인과 함께 루안코리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문학인이 사업을 한다는 점이 다소 의외였으나 순수한 문학의 세계에서 삶을 음유한 시인이자 문인이라할지라도 새로운 세계에 눈뜨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문학과 경제와 사업에 관한 21세기의 문화적인 융합을 체감했다. 안택상 시인은 전업작가로서 정공채, 윤강로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한 인물이다. 좋은문학 기획실장을 비롯해 문학마당 편집국장, 날개문학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한국 현대시 연구소장과 한국문학 동행동인 회장. '동해로 가는 동행' 카페지기, 서정시마을 회원, 남양주 시인협회 회원, 경기문화재단 회원등 문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안택상 시인의 작품중 '나는 사랑하여 죽어도'는 베스트 셀러 시집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고, 시집은 그의 시에 대한 열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작품활동은 안산저널과 월
남병국(원평1동장)우측 이봉희 부녀회장 2016년 6월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국빈대반점에서는 '무료짜장면봉사'가 열렸다. 중화요리협회 회장 최상필 국빈대반점 대표는 이날 봉사에 대해 "봉사내용 사각지대에 계신 불우한 이웃인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물품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알리며 100여 명의 노인들께 짜장면을 즉석에서 만들어 대접했다. 봉사현장에 참석한 남병국 원평1동장은 모금함에 소정의 기부금을 넣으며 최상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지난 짜장면 무료봉사에서 봉사활동한 박대식 전 19대 구미을 국회의원 출마자는 봉사현장을 찾아 짜장면을 함께 먹으며 봉사자들과 정감을 나눴다. 이날 봉사현장 취재를 위해 구미일보, 긍정의 뉴스, 뉴스일번지, 한국유통신문에서 참석해 현장을 촬영했다. 한국유통신문 경북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23일 구미시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이것만은 아셔야 합니다”라며 ‘지역주택조합 유의사항 홍보문’을 자유게시판에 올렸고, 이를 시청 홈페이지 전면 알림판에 게재해 자유게시판 홍보문과 연동시켰다. 구미시는 최근 지역주택조합 대행사가 사업대상자를 물색하여 조합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마치 시공사 및 사업계획이 확정된 것처럼 광고해 주민들이 일반 아파트 분양으로 오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구미시는 투자에 대한 책임은 시민 본인이 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유념해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토지의 권한확보 및 자금관리의 투명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주택조합 가입여부를 결정할 것을 알렸다. 분양 청약인가 주택조합원 모집인가? 한편, 29일 한국유통신문에서는 지역주택조합 대행사가 사기 분양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 대행사가 오픈한 모델하우스 S상담실장과 통화했다. S상담실장에게 현재 분양 청약을 받고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S상담실장은 머뭇거림없이 청약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27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와 관련해 27일부터 분양에 들어갔냐는
지난 1월 부터 유치권 행사로 인해 지역의 흉물로 방치되던 경북 칠곡군 북삼새마을금고 신축공사 현장의 비계가 철거됐다. 유치권행사중에 있던 세림건설측에 따르면 북삼새마을금고측에서 구미시 사곡동 소재 (주)세림건설사를 상대로 낸 '공사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담당 판사는 "시행사와 시공사간의 협의하에 비계를 철거하라는 주문을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북삼새마을금고측에서는 세림건설측과 협의없이 무단으로 비계를 철수했다고 하며, 새로운 시공업체에게 2억원을 들여 공사를 맡겼다고 한다. 23일 한국유통신문과 긍정의 뉴스에서는 북삼새마을금고 유치권 행사와 관련해 내막을 알고자 신축건물관련 회의록을 비롯해 ▲시공사 계약서▲부지선정 내역▲건물 최초 제안서 및 발의서▲구조변경 날짜▲감리결과보고서▲예산 내역서▲대지매입 내역▲예사지출 결의서 등에 관해 정보공개청구를 했고, 다음날 북삼새마을금고측 K전무는 "현재 민사소송중에 있는 사안이어서 정보공개청구한 모든 내용을 줄 수 없다"는 답변을 줬다. 또한 공사 감리를 맡았던 칠곡군 왜관에 위치한 W건축사를 방문해 감리내역서와 관련해 자료요청을 했으나 아직 연락이 없는 상태다. 한국유통신문과 긍정의 뉴스, 구미일보에서 공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칠곡군 북삼읍 금오대로변에 위치한 북삼새마을금고 신축공사 건물 현장은 건축주와 시공사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현재 유치권 행사중이며 수개월 째 공사가 중단된 채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안전을 위협하며 도시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 주민으로부터 유치권 행사의 이면에 얽힌 제보가 들어와 문제점에 얽힌 내용을 면밀히 파악하고자 한국유통신문에서는 구미일보, 긍정의 뉴스와 함께 협동 취재에 나섰다. 유치권 행사 이유? 건물에 걸려있는 각자의 입장이 걸린 현수막 내용에 따르면 북삼새마을금고에서 새로운 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기존 시공업체인 세림종합건설의 방해로 인해 대구지방법원에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하며, 법원의 심문이 종결되고 결정만 남은 상태임을 알리고 있다. 더불어 손해배상소송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한편, 시공사인 (주)세림종합건설에서 내건 현수막에는 북삼새마을금고에 공사계약내용과 관련해 어떠한 위법행위를 한 사실이 없고, 공사계약서 내용보다 훨씬 많은 공정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축주인 북삼새마을금고의 잘못된 주장으로 인해 공사대금도 받지 못한채 수 개월째 공사가
경북 구미시 진평동에 위치한 '삼겹사랑 인동점'은 연중 24시간 불야성을 이루는 말 그대로 지역 대표 맛집으로 소문나 있다. 소문을 타고 지역에 알려진 삼겹사랑의 실체를 확인하고자 지난 9일 토요일 저녁 삼겹사랑 인동점 박기남 대표를 만나 그 노하우를 물어보았다. 미리 얘기하자면 이곳 삼겹사랑 인동점은 저가음식이 맛과 질면에서 떨어진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린 곳이다. 삼겹사랑 초입의 간판에서 보듯이 『국내산 삼겹살 1700원』은 저가음식으로서 서민음식의 대표격임을 알리는 문구다. 사람들은 맛나는 고기생각에 외식을 생각하지만 막상 지갑 열 생각을 하면 비싼 돼지고기값과 고가의 야채값으로 인해 머뭇거리게 된다. 하지만 삼겹사랑 인동점은 지갑을 마음껏 열어도 아깝지 않다는 사실을 이내 깨닿게 된다. 들어선 음식점은 여기저기서 맛나게 고기굽는 소리가 들려온다. 맛있는 밥상 앞에서 흐뭇한 미소는 자연스럽게 밑반찬으로 따라오는 마냥,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생기가 넘쳐 흐르는 음식점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신선하게 보이는 고기 진열장에 비치된 생삼겹살을 골라 자리에 앉으니 한상 가득하니 밑반찬들이 차려졌다. 고급음식점의 상차림이었다. 특히 신선한 야채는 저가
지난 26일 중국 랴오닝성 다례시 뤼순에 있는 뤼순 감옥에서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거행됐다. 뤼순 감옥은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사에서 한국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 후 순국할 때까지 5개월 동안 수감됐던 곳이다. 안중근 의사는 뤼순 감옥에 사형 마지막날 까지 '동양평화론'을 집필했고, 일제 고등법원장의 사형집행 일자 연기 약속을 믿고 공소권을 포기했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동양평화론 5장 중 2장까지만 집필됐다. 안중근 의사는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한 후 일제에 의해 사형을 언도받았지만 감옥에서 사형 마지막 날까지 '동양평화론'을 집필 했다. 동양평화론을 집필하며 동아시아의 평화를 주장했던 안중근 의사의 원대한 사상으로 인해 중국인과 일본인들에게 그 숭고한 이념과 안 의사의 고결한 인품이 아로 새겨져 있어 오늘날 국내에서보다도 해외에서 더욱 추앙 받고 있어 보인다. 순국 106주기를 맞는 안중근 의사의 추모식에 한·중·일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뤼순 감옥 추모식은 중국내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추모식은 뤼순 감옥내에 마련된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다례 한인회와 이세기 전 통일부장관이 회장으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3월12일 오후4시 구미시 인동 3.12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는 『2016 제13회 구미인동 3.1문화제』가 개최됐다. 지난 2002년 구미인동3.1문화제 추진위원회 결성 후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약칭 인사모)' 주관으로 13년째 이어온 3.1문화제는 명실상부한 구미 지역의 대표 문화제로 자리잡았다. 인사모 회장인 윤영철 구미시의원은 3.1문화제 개최 의미에 대해 "봄날의 서정이 호국의 의지를 일깨우며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기념사를 통해 알렸다. 또한 윤영철 회장은 '인동 3.12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제막식에 앞서 "우리의 선조가 3월 12일 일제에 항거해 만세운동을 한 곳으로 그 분들의 얼을 기리고 후손들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 세운탑"이라며 그 뜻을 밝혔다. 인동 3.1문화제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김태환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과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고유제를 시작으로 기념탑 제막식이 거행됐고, 3.1운동 당시의 역동적인 민족의 외침을 재현한 3.1재현극과
▲김무성 대표는 상향식 공천 정신 실현을 주장했지만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현역 물갈이 정지작업을 고수했다. 상향식 공천은 김무성 대표가 정치 명운을 걸고 이뤄낸 작품이지만, 친박계의 상향식 공천 흔들기로 인해 대권가도에 영향을 끼치고 있어 김 대표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4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20대 총선 공천 심사결과로 1차 경선 확정 지역과 23곳과 함께 단수추천 지역 9곳, 우선추천지역 4곳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선거구가 재조정되는 곳을 제외한 각 지역 후보에 대한 면접결과와 사전 여론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자격심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본선 경쟁력과 함께 도덕성에 대해 엄격한 잣대로 심사에 임했다"고 하며, 특히 대구 경북 지역 50% 물갈이 방침을 정해놓아 현역 물갈이를 예고한 바가 있어 긴강감을 고조시켜왔다. 4일 공천심사 결과 발표에서 여론조사 1위를 고수하던 김태환 예비후보의 공천 탈락과 더불어 장석춘 예비후보의 단수추천은 비박계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희생양으로 친박계 3선 김태환 의원을 택했다는 여론이다. 하지만 비박계
(전국= KTN뉴스) 김도형 기자= 최근 구미 지역 언론인들이 특정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이 촌지 명목으로 돌린 돈을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운 좋게도 돈을 받지 않은 언론인들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에 연루되지 않아 안도의 한 숨을 내쉰 모양새였다. 언론인들이 돈을 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왜 선거대책본부장이란 자가 돈을 돌렸을까? 각 선거캠프 측 에서는 자신들이 지지하는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갖은 아이디어를 내며 선거 운동에 임하고 있고, 특히 언론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야만 혹시 모를 흑색선전으로부터 모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가지는 게 일반적이다. 정치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언론을 이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을 만든다. 기자회견을 갖는 것이 대표적이다. 기자들은 바쁜 와중에도 예비후보 캠프에서 부탁을 하면 취재하러 달려간다. 물론 모든 예비후보에게 공평한 취재를 원칙으로 하는 것이 기본이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경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 동료 언론인들을 보며 선거판이 빚어낸 최고의 피해자들이란 생각이 앞섰다. 지역의 원로 기자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고, 사건의 중재를 위해 나서는 원로 언론인은 아무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