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와댄스 앙상블’ 내한공연이 오는 10월 22일(금) 오후7시30분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와 댄스 앙상블’은 러시아가 자랑하는 붉은군대 예술단의 절제있고 역동적이며, 광활하고 힘찬 소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냉전시대의 긴장을 재조명한 숀 코네리 주연의 영화 붉은 10월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고 군가 하면 쉽게 떠오르는 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로 시작하는 “전우여 잘 있거라”도 이들이 불렀던 Warsovienne(바르소비에네)가 원곡이다.이들은 구소련 시절인 1977년에 음악을 전공한 현역 군인들로 구성 위대한 붉은 군대의 위상을 구소련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육군 로케트 부대에서 창설되었다. 지난 26년 동안 발트3국과 캄차크, 시베리아, 카프카즈 등 러시아 영토를 횡단하며 공연하였고,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에 진출하여 220회의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특히 1994년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국 대통령 클린턴과 러시아 대통령 옐친의 만찬행사에 초대되어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독특하고 수준높은 구성의 오케스트라와 혼성합창단, 러
김천시는 2010년 10월 12일 오후 4시 중앙보건지소 대회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는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이태영으로 “희망을 키우는 가계경제 노하우”란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 가계 예산수립, 합리적인 소비습관 및 저축관리, 신용·대출관리 및 보험관리, 노후준비의 기본다지기 등으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자들도 아주 유익한 교육이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이번 희망키움통장 대상자 자립역량강화 교육으로 대상자들에게 재무목표가 설정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희망키움통장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주요 정책 과제인 ‘일을 통한 적극적 탈 빈곤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김천시에서는 지난 4월부터 1차 모집하여 현재 6차 50명이 가입했다. 10월 14일까지 2010년도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마감 할 예정이다.희망키움통장으로 3년 내 탈수급한 가구에 대하여 2년간 지속적으로 수급자와 동일한 교육(입학금, 수업료)·의료 급여를 제공하게 된다. 본인저축에 대한 민간매칭금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급하여 탈수급에 적극 지원한다. 이현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2010년 신규사업으로 희망키
천생산 자락에 위치한 천생사(주지 석불스님)에서는 오는 10월16일 11:00부터 31일 까지 천생사 국화축제를 준비하고 불자들과 시민들이 참여 하기를 기다리고 있다.이번 국화축제는 장천면, 천생산 보존회, 천생산 사랑회, 구미불교 거사림회, 장천면 발전협의회, 장천면 체육회, 천생사 신도회 등 많은 단체들이 후원하여 구미시의 안녕을 기원하고 국화향기로 시민들의 화합의 장을 열어갈 예정 이라고 밝히고 있다. 축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화길 걷기, 풍물놀이, 바라춤, 수륙대제, 화분나누기 등의 다양한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천생사의 옛날 이름은 쌍용사로서 태고의 신비를 고이 간직한 명산인 천생산의 정기를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찰의 이름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의 시작‘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일선 기자들 중심의 연합체를 표방하는 대한기자협회가 12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지난 2008년부터 2년여에 걸쳐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진 대한기자협회 창립대회에는 전국에서 700여명의 발기인 및 회원들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창립대회에서는 김필용 창립준비위원장을 대한기자협회 중앙회장으로 공식 승인하고 16개 광역 협회장과 분과별 상임위원장에 대한 위촉과 대한기자협회 소속 학생기자단에 대한 임명이 이루어졌다.김필용 대한기자협회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대한기자협회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평화와 소통이 공존하는 모두가 살기 좋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건설해 나감에 있어 언론인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대한기자협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진리를 추구하고, 진실을 전함으로써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는 언론인들의 권익을
구미시 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2010.10.12(화) 13:30에 농업인·농업인단체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 재배에 따른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강사로 초빙한 경남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김석호이사는 바쁜 중에도 기꺼이 우리지역 농업인의 재배열의를 받아들여 우리밀재배의 전망, 재배기술 등을 열강하였으며, 또한 앞으로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고 재배하기를 당부하기도 했다.농가 소득증대와 년중 푸른농업 실천을 위하여 추진하는 우리밀 재배는 지난 ‘09년부터 선산읍 농업경영인회에서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하여온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20ha, 25농가의 참여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산된 밀은 경남합천우리밀영농조합으로 전량출하가 될 수 있도록 지난 10월4일 재배계약을 이미 마쳤으며, 지금부터는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아가는 것이 제일 큰 관건이다.우리밀 살리기 사업은 겨울철 유효농지를 이용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전통 우리밀을 보존하고, 밀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대규모 밀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특화사업의 시초를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선산읍 농업경영인회의 역점 사업으로 앞으로 400ha이
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6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종합경기장 등 62개 경기장에서 전국의 청소년들이 자웅을 겨루었다.이번 전국체전과 함께 구미시에는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즐거운 소식이 전해져 학교를 비롯하여 관계기관이 즐거운 분위가 이어졌다. 이 소식은 다름 아닌 구미시 금오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권유리 학생이 48kg급 역도경기에서 3관왕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해 냈던 것이다.유리 학생은 역도경기에서 인상75kg, 용상90kg, 합계 165kg 을 들어 올려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서 전국체전 첫 3관왕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인상부분에서는 한국주니어 타이기록을, 합계로는 한국주니어 기록을 수립하게 되었다.무엇보다도 놀라운 사실은 금오여자고등학교의 역도 부는 2010년 창단하여 처녀출전 하였다는 것이다. 이 학교 역도 부 이상래 감독에 의하면 “현재 역도 부는 2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체전에서 1명은 아깝게 4위에 머물게 되었지만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또 유리학생은 운동을 즐기는 편으로서 연습은 물론 시합 때는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놀라운 저력의 소유자입니다“ 라고 말해 향후 구미시에서 역도영재가 탄생할 것이라는 예감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금년도 쌀 품질고급화와 생력재배기술 보급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새기술을 확대하기 위한 기술 확산의 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10월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과 시험포장에서 쌀연구회원, 쌀전업농회원, 농업인단체협의회원 및 시범사업 벼재배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 쌀 품질고급화 추진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영농추진상 문제점과 개선대책 및 작황을 평가하고 논에 심겨진 전시품종 30여종, 지역적응시험 15종, 신품종 2종에 대한 품종 특성 설명과 관찰을 통해 내년도에 재배할 종자를 선택 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벼 재배시범사업 및 새기술에 대한 보급 추진현황, 금년도 벼농사 작황 평가, 수확후 관리기술 등 당면실천영농 교육을 실시하여 후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올해 벼농사 작황 평가를 보면 못자리 기간은 초기 저온으로 작황이 다소 부진하였고 후기에는 고온이 지속되어 모생육은 양호한 편이었으며 본답에서는 8월이후 평균기온은 전년보다 높았으나 잦은 강우로 출수가 늦어지고 후기 병해충 발생으로 작황이 부진하여 평년작 수준에서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였다.구미시 김재홍 부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수확의
김천시에서는 16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0 세대공감 문화나눔 콘서트‘ 를 개최한다.청소년과 기성세대, 노인등 다양한 세대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공연은 sbs 고딩 파바로티의 주인공 ‘김호중’, 트롯가수 ‘박일준’ 7080세대 가수 ‘신효범’, 전통무용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무용가 ‘서인숙’의 공연이 펼쳐진다.또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전쟁’, ‘슬픈다짐’ 등 수준 높은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세대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특별출연하여 명품 무대를 선보인다.특히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독특한 컨셉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김천시가 경북도에 공모하여 선정된 문화예술사업이다.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0월9일 13:00 구미 동락공원 전자신종 앞 광장에서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도·시의원, 관계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아시아 음식 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필두로 하여 풍물한마당, 유로 전자현악 4중주단의 일렉 볼쇼이, 구미시립무용단의 전통무용,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 아시아 민속춤 페스티발, 다문화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정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들의 안정적인 국내생활과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다문화 공동체를 형성하여 모두가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지원을 하고 있는 단체로 알려지고 있다.
구미산업유통단지 상인회(회장 손원달)에서는 10월8일 오후7시 단지 북측에 위치한 옥외주차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이수태 구미시의원을 비롯하여 단지 입주업체의 임직원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구미산업유통단지 한마음 축제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구미산업유통단지 상인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이 후원으로 이루어진 행사였다. 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이번 행사로 단지를 찾아주는 고객과 함께 결실의 가을의 한날을 즐거움으로 채워가면서 화합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남 시장은 유통단지의 입주업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 많아지기 위해서는 구미시가 투자기업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그러한 노력은 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을 했다. 또한 즉석에서 마련한 특별순서에서 남 시장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를 열창하면서 자신이 구미를 사랑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 했으며, 모든 시민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어 찬란한 구미 위대한 구미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하는 외침으로 들려 왔다.이 행사를 주최한 행사 관계자에 의하면 “4백여 개나 되는 좌석을 준비 하였는데, 갑자기 우천으로 인하여 자리가 비어 조금은 서운한 것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과 독서를 통한 시민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인 독서 릴레이 행사가 시립도서관의 주관 하에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독서 릴레이는 시립도서관에서 선정한 권장도서를 첫 번째 출발주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책을 받은 주자는 5일 이내에 이를 읽고, 느낀 소감을 간단하게 적은 뒤 다시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0일 동안 여러 시민의 손을 거친 책이 11월 30일까지 종착지인 시립도서관으로 되돌아오면 릴레이가 종료된다.올해에도 독서릴레이에 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의 개념을 접목하고자 김천출신 작가의 책을 릴레이 대표도서로 선정하는 등 모두 7종 110권이 시민의 손에서 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의 대표선정도서인 대책 없이 해피엔딩은 김천고 동기이자 28년 지기인 김연수, 김중혁 두 소설가의 영화 칼럼과 에세이를 모아 놓은 것으로 그들의 진한 우정과 삶에 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박이자 시립도서관장은“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릴레이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책을 매개로 한 나눔과 소통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트위터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및 홍보에 나선다. 10월 5일, 10월 7일 이틀간 야간에 e-비즈니스교육장에서 농산물전자상거래홈페이지 운영 농가 60명을 대상으로 트위터 교육을 실시했다.김천농업기술센터는 트위터가 농산물 판매 및 홍보를 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으로 떠오를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우선 김천시 차원의 트위트 인프라구축과 온라인 마케팅능력을 배양하고 온라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빠르고 짧은 시간에 상품정보를 제공하여 농산물 판매·홍보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하여 트위터 마케팅 교육이 이뤄졌다. 강의는 메이크 홈 대표 한현수 전문 강사가 교육을 맡았다. 강의는 트위터로 통하는 소셜 네트워크세상, 스마트폰을 이용한 고객 사로잡기 등 트위터를 활용한 상품정보 전파 및 고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했다. 현재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한 농산물 홍보는 컴퓨터 기술뿐 아니라 최소 3년 이상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데 비해 트위터는 스마트폰을 통해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이 접속하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커 유통비용을 농가소득으로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김천노다지 장터에 입점 영업을 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