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2010. 11. 19(금)12:00 지역농업의 정보교류와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도∙시의원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농업이 처한 어려움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선산농업이 가야할 길은 기존의 쌀 생산 중심의 농업방식에서 탈피하여 친환경 쌀 생산 등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며, 특히 원예특작 분야에서 친환경농법의 실천으로 선산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위해 집중적인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며 친환경인증농가에 대한 지원과 육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모았다.또한 이 자리에는 금년도 우리지역 공공비축미 수매검사를 담당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구미출장소 김현태 팀장을 초청하여 공공비축미 수매에 대한 정부시책에 대하여 설명도 듣고 지역농업인을 대표하여 위로와 격려도 함께하였다.권순형 선산읍장은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에 대한 취지, 가을철 산불예방, 농림어업총조사와 2011년도 논에 타작물재배사업 등 시정 전반을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구미시 광평동(동장 백승걸)에서는 11월19일(금)08:00부터 화신경로당 앞 복개천 현지에서 광평동장, 농관원 검사원, 농협관계자, 창고주,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실시 하였다.올해는 예년에 비하여 수확량 및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감소로 농민들의 어깨가 처져 있었지만, 광평동장은 한해 동안의 힘든 농사일을 마친 농민들에게 내년에는 꼭 풍년농사가 될 것이라며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 하였다.이날 매입물량은 354포대로서 대부분 1등을 받아서 다소나마 농민들의 얼굴을 환하게 하였다. 모두들 내년에는 풍년농사가 될 것을 희망하면서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였고,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만나지 못하였지만, 화합의 시간을 가지면서 훈훈한 이웃간의 정을 나누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전통시장 이용편의 제공을 위하여 허용시간 및 구간에 한해 토, 일, 공휴일, 장날은 11:00-16:00까지 시간대별로 모든 차량에 대하여 주차금지선인 황색선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시장별 지정구간은 시장쪽 편도로서, 황금시장은 황금오거리~뱅크할인마트 200m, 평화시장은 역앞육교~평화프라자 300m이다.평일에는 시내전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행중인 11:00-16:00 중에는 물품 상·하차 차량에 한하며, 상·하차 후 주차장으로 이동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시간중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인도, 횡단보도, 버스승강장에 세운차는 즉시단속하고 있다.또한, 주정차금지구간의 구별은 황색선과 주정차금지표지판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보조표지판 내용에 구간이나 시간이 정해져 운영됨에 따라 평소 모든 운전자는 도로표지판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낮시간 경제활동시간 중 교통상황에 따라 다소 정체가 될 수 있겠지만,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한 제도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기조)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월)에서 19일(금)까지(10:00~14:00) 결혼이주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김천시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진오스님)와 연계해 결혼이주여성 지원 WIN 프로그램을 실시했다.WIN 프로그램은 결혼과 출산·양육·한국어 미숙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어 취업의욕 상실 및 자신감이 부족한 결혼이주여성의 자기이해, 자신감 향상, 인생 목표 설정, 구직기술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WIN 프로그램은 중국, 필리핀,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결혼이주여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안마해주기, 성격테스트, 나를 돌아보는 시간, 가치관 게임, 색으로 현재 기분 표현하기, ‘일’에 대한 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법 강의 및 모의 면접 실시, 인생그래프 그리기와 인생 로드맵 작성하기 등의 내용의 과정을 담았다.특히 인생그래프 그리기에서는 결혼이주여성 각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슬픔과 행복을 함께 나누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많은 이주여성들이 소감을 밝혔다. WIN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에게 김기조 관장은 “WIN 프로
경상북도는 2012년부터 주산지별로 생산되는 농산물의 선별·포장·규격 출하·가공·판매 등을 촉진하기 위한 규모화·현대화 시설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 사업에 대한 지원체계가 2012년 사업부터 바뀐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가 산지유통센터에 대한 정책 연계성을 강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의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체계를 개편함에 따른 것이다.사업추진 체계가 변경되는 주요내용을 보면우선 사업지원대상 선정방법이 △종전에는 개별사업자를 대상으로 선정지원 했으나 개편내용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시·군별 통합단위 종합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먼저 평가한 후 선정된 시·군에 한하여 신규시설 및 보완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진다.※(기존) 개별사업 평가 → (변경) 시군단위 종합계획 평가후 개별사업 평가지원대상도 △과잉, 중복지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시설 지원은 최대한 억제하고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능력이 검증된 사업자 위주로 보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사업비 지원 규모가 확대되나 소규모 분산지원은 중단 △2012년부터 신규시설 사업은 50억원 내외, 보완사업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1.1부터 내년 5.20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30자로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 구간을 지정, 고시하였으며 이번 고시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오산과 천생산, 비봉산 주등산로는 상시 개방토록 조치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11.15부터 구미시 관내 취약지별로 산불감시원 137명을 배치하여 본격적으로 산불예방 태세에 돌입하였다.이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산불 없는 구미시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11.17(수) 오전10시에 선산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가을철 산불감시원발대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선산출장소장을 비롯한 산림조합장, 산불진화헬기 기장, 산림경영과직원, 읍면동산불담당자, 산불감시원 122명, 산불전문진화대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원선서와 선산출장소장 인사 및 산불감시원교육으로 발대식은 진행되었다.이번 발대식은 담당구역별로 배치되어 내년 5월까지 읍면동별로 근무하게 된 산불감시원에게 산불예방활동 및 산불진화요령 등 보다 다채로운 산불감시원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내년 봄까지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농산물 시장 개방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혁신농업을 선도할 정예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지난 3월 3일부터 실시한 김천시농업인대학(시설포도과정) 수료식을 1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고 2009년 제1기 사과과정 37명에 이어 시설포도과정 농업CEO 38명을 배출했다.김천시농업인대학(시설포도과정)은 포도분야 전문가(농촌진흥청, 대학, 연구소 등)를 강사로 초빙하거나 자체강사를 활용한 9개월간의 교육으로, 이론과 현장실습 및 우수농가 사례로 이루어졌으며 16일까지 총 21주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지역 특화작목 포도 분야의 체계적인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기존의 관행적인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농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농업전문가로서 김천 포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또한 김천시에서는 졸업생 사후관리를 위해 졸업생 D/B구축, 동문회 조직, 온라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것이며, 우수졸업생을 차기 관련 교육 현장강사로 활용하여 재학생과 졸업생 간 상호교류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정환 소장은 축사에서 바쁜 농사일정 기간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교육에
김천시 농소면(면장 전재서)에서는 17일 사랑의 쌀 전달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농소면 월곡2리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이 손수 생산한 쌀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찾아가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온정을 펼쳤다.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를 주축으로 농소면사무소, 농소농협, 농소치안센터, 농소면대대 등 관내 유관단체도 참여해, 행사를 격려하고 지원했다.봉곡1리 전광희 새마을지도자는 마을의 독거노인에게 쌀을 전하면서 “저는 조금만 힘을 보태어 봉사활동을 한 것뿐인데 어르신이 이렇게 웃어주시니, 정말 보람이 있다” 면서 활짝 웃어보였다.한편 전재서 농소면장은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데, 주위에 우리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불우한 분들이 많이 있다” 고 말하면서, “이번 행사가 불우한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봉사활동은 거창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관심으로부터 다소 멀리 있을 수 있는 어르신들, 어린 학생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면서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행사는 이범우 농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새마을운동김천시지회도 행사를 지원했다. 이 날 쌀 360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수요자 욕구에 적합한 보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용 장난감을 대여, 구입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의 놀이 활동을 촉진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단체 최초(서울, 인천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한 아이누리 구미장난감 도서관이 2010. 11. 17일 개원하게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취학전 아동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 함으로써 육아비용 경감 및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하고, 영유아의 놀이활동 촉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아울러,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과,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보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난감 도서관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누리 구미 장난감도서관은 올해 공모를 통해 구미 YMCA 지정,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장난감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건립단계부터 민관 합동으로 운영사례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 황토를 사용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도심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수목에 생기를 불어넣자!’라는 주제로 11월 16일(화) 14:30에 나무, 비료주기 현장체험을 원평시설녹지에서 가졌다.이번 현장체험은 남유진 구미시장, 원평1·2동 시의원을 비롯한 공무원과 나무사랑시민연합 및 구미꽃예술협회 등 일반시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원녹지과장의 시비요령 설명을 거쳐 느티나무, 소나무 등 수목 1천여본에 비료를 주었다. 이번 체험에 사용된 비료는 조경용고형비료로 잎이나 열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리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수목의 푸르름과 진한 꽃빛깔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이날 참가자들은 비료주기 체험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는 성의 못지않게 가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와 함께 구미시는 11월 한달간 도심지내 주요 조경지 6개소 2만여본의 수목에 비료주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3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김천시 어린이집 영유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북보육시설연합회 김천지회가 주관하였으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양육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적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특강을 통해 “어린 자녀들이 웃으면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과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보육정책을 펼쳐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김천! 아기낳기 좋은 김천!으로 만들겠다”고 하였으며, 특히 본인의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소개하는 등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초청강연으로 동그라미 유아심리연구소 최바울소장은 아이의 그림으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우리 아이는 왜 태양을 까맣게 그렸을까?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들의 양육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시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좋았다”고 전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 지원한 Cyber 농장 덕분에 머리에 쥐가 난다고 엄살을 피면서 컴퓨터와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아날로그세대지만 컴퓨터 앞에 앉아서 능숙하게 자판을 두드리고 인터넷을 누비며 홈페이지를 관리하느라 여념이 없는 김희동(59세) 이순복(53세) 부부. 요즈음은 좀더 가까이 소비자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트위터를 공부한다고 한다.아직도 호랑이를 보았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의 첩첩산중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전라, 충청, 경상도가 만나는 삼도봉 끝자락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안간리 대평 마을에 가면 검게 그을린 구리 빛 얼굴에 자신감에 찬 당찬 모습의 촌노부부가 외지에서 온 손님을 한눈에 알아보고 하던 일을 멈추고 반갑게 맞아 준다.안주인 이순복 사장님은 이렇게 말한다. “한마디로 뼈 빠지게 농사 지어 생산한 농산물을 시장에 내다 팔때면 항상 헐값에 버리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Cyber 농장사업을 하면서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생산해서 가공하고 인터넷으로 판매하며 도시소비자들이 농촌을 보고 느끼도록 농산물 생산과정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농장 운영으로 농가소득 1억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