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선산농업이 가야할 길은 기존의 쌀 생산 중심의 농업방식에서 탈피하여 친환경 쌀 생산 등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며, 특히 원예특작 분야에서 친환경농법의 실천으로 선산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위해 집중적인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며 친환경인증농가에 대한 지원과 육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 자리에는 금년도 우리지역 공공비축미 수매검사를 담당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구미출장소 김현태 팀장을 초청하여 공공비축미 수매에 대한 정부시책에 대하여 설명도 듣고 지역농업인을 대표하여 위로와 격려도 함께하였다. 권순형 선산읍장은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에 대한 취지, 가을철 산불예방, 농림어업총조사와 2011년도 논에 타작물재배사업 등 시정 전반을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