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월 18일(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경제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가 소비자 경제교육의 하나로 일방적인 전달 방식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을 매개로 재미있게 경제를 공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부자에 관해 유튜브 등 여러 많은 채널을 통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어릴 때부터 심어주기 위해,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 부설 자녀경제교육연구소가 공연 전문단체와 공동으로 기획해 제작했다. 이번 어린이경제뮤지컬 ‘부자가 머니(money)?’는 미국의 스티브 잡스와 대한민국 경주 최부잣집 이야기를 통해 부(富)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부자를 다뤘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어릴 때부터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은 매우 중요하다. 공공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경제교육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어린이경제교육은 ‘3인3색 경제콘서트(2021년)’, ‘모차르트 선율로 듣는 경제음악극’, ‘민우의 자전거(2022, 2023년)’등 공연을 통한 교육 방식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하 연수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올해 최초 인증을 추진한 결과 상위 등급인 ‘레벨4’를 취득했다고 11월 18일(월)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실적과 성과를 레벨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연수원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상위등급인 ‘레벨4’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수원은 ESG경영계획과 봉사활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감환경교육 및 에코그린합창단 공연활동 ▲지역민들의 힐링공간 조성을 위한 공동체 정원만들기 ▲울진 산불피해지역 산림생태 복원 활동 ▲태풍지역 수해복구 ▲소외계층 무료 급식 봉사 ▲생명나눔 헌혈봉사 ▲지역농가 일손 돕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하고 있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연수원의 노력을 인정받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미래를 설계하라! 진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자기주도형 진로동아리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11월 18일(월)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진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수상자 치위생과 손수아씨(대상 50만원)외 18명과 ‘자기주도형 진로동아리 경진대회’수상자 에코반도체팀 (반도체전자통신학부)외 5개 팀에게 각각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손수아씨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며 진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재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적극 추천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준비과정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자신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승환 총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찾고 그 길을 성공적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씨앗들의 여행 씨앗들의 여행 다 익은 씨앗들이 멀리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난 매우 가볍기 때문에 먼지처럼 떠날거야.” 난초씨의 말에 민들레가 말했습니다. “난 낙하산을 타고 멀리 멀리 떠날거야.” “너희들만 떠나는 줄 아니. 나도 멀리 떠날거야.” 이번에는 단풍나무 씨앗들이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들이 모두 다 떠난 후 나비처럼 팔랑거리며 떠날거야.” 씨앗들은 모두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조롱나무 씨앗들도 아이들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내쏘듯이 튀어나와 멀리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명리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5) ▲쥐띠 6월생 = 이상향을 추구하는 바가 크고 모든 일을 순리대로 해결하는 정의파이니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고 뭇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있다. 또한 두뇌회전이 빠르고 눈치도 빠르며 구설수가 자주 따르기도 한다. 또한 완고한 성격으로 남의 밑에서 순종하는 일은 죽기만큼 싫어하며 독자적인 일을 추구하는 성격이 강하다. 분에 넘치는 욕심을 내어 투기를 하거나 금전거래, 손을 대면 크게 실패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4살 - 25살에 애인을 소개 받아 사랑을 경험할 운세이며, 28살 - 29살에는 직장생활이나 주변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자주 따르는 운세다. 33살 - 34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남방 또는 서남방에서 재물이 들어올 운세이며 36살 - 37살에는 역마살이 발동하여 이사를 하거나 직장 변동 또는 가족 중에 이별수가 따르는 운세이다. 39살 - 40살에는 조그마한 소망을 이루게 될 운세다.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면 만년에 성공할 팔자다. ▲쥐띠 7월생 = 명예를 존중하고 의리가 있으면 인간관계도 원만한 성격이다. 완강한 고집과 행동을 자제하고 수양을 쌓아야 한다. 평생을 통하여
세탁 분쟁, 절반 이상 세탁과실 제품 불량 계절이 바뀌며 의류를 정리하는 시기가 되면서 세탁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있다. 이와 함께 관련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 세탁서비스 분쟁으로접수된 섬유제품을 심의한 결과, 절반 이상(57.1%)이 제품의 품질 불량이거나세탁 과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신청된 세탁서비스 관련 심의 3,875건을 분석한 결과, ‘사업자 책임 없음’이 42.9%(1,662건)로 나타났고, 제품 자체의 품질문제로인해 ‘제조판매사’의 책임으로 판정된 경우가 31.9%(1,235건), ‘세탁사업자’ 과실로 판정된 경우가 25.2%(978건) 순이었다. 심의사건(3,875건)을 세탁사업자별로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사업자가 전체의 48.9%(1,893건)를 차지했고, 이 중 ㈜크린토피아, ㈜월드크리닝이 35.4%(1,372건)로 상위 10개 사업자 중에서도 대부분(1,893건 중 72.5%)을 차지했다 상위 10개 사업자의 심의사건(1,893건)을 책임소재별로 분석한 결과, 세탁사업자 과실은 21.6%(408건)로 나타났다. 사업자별로는 크린파트너,
칼럼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19세기 전반의 미국 작가인 ‘리디아 시가니’는 우울한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다. “슬픔은 영혼의 질병이기 때문이다. 확실히 인생은 싫은 일로 가득차 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모든 사물을 가장 긍정적인 면에서 바라보고, 어떻게 될지 의심스러운 일이라도 잠재적으로 좋은 일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마음 자체에 강하고 끓임없는 해결 방법을 갖추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우울한 영혼은 불행을 더욱 더 깊게 만들지만 밝은 미소는 폭풍이 온다는 걸 알리는 안개까지도 말끔히 씻어내 주는 것이다. 불쾌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상대를 다루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올바른 방법은 그들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이다. 당신에게는 우울한 사람과 함께 우울해 하거나 그 사람 곁에 붙어 있을 의무가 없다. 잔소리만 늘어 놓는 사람이나 자기에 대한 세상의 대우를 헐뜯는 사람과 함께 있기 보다는 행복한 듯한 얼굴을 한 사람이나 성공하여 인생을 즐기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과 어울리도록 하라는 설명이다. 물론 불행한 사람을 위로하거나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특히 당신의 호의가 반복적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치위생학과 박영남 교수와 학부생들로 구성된 학술동아리 '우생순'이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회 '한국치위생학회'가 주최한 2024년 종합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1월 15일(금) 발표했다. 2024년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는 'ChatGPT의 사용과 교육에서의 활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술동아리 우생순에서 총 2편의 포스터 발표를 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포스터 발표에서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학부생 이지수(지도교수 박영남)는 "치과용 디지털 장비 시스템의 사용에 대한 치과전문 종사자들의 인식"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박영남 교수는 "매년 학부생들이 학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치위생 학문에 대한 관심과 연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치과위생사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는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2020년 제48회 국가고시에서는 전국 응시자 5,689명 중 수석을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총리 동상(동생)”과 “칠곡 누님”이라 부르며 찰떡궁합을 이어온 한덕수 국무총리와 수니와칠공주의 감격스러운 상봉 장면이 펼쳐졌다. 칠곡군은 지난 1일 한덕수 총리가 김재욱 칠곡군수와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을 정부서울청사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며, 최근 별세한 수니와칠공주 멤버 故서무석 할머니를 떠나보낸 슬픔을 위로했다고 11월 14일(목)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 2월 한 총리가 축하 연사로 나선 청암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수니와칠공주가 만학도 졸업생을 위한 축하 뮤직비디오를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한 총리는 “감사하다. 꼭 한번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할머니들은“정부서울청사에 들러 한 총리를 직접 만나고 싶다”라고 화답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 또 한 총리는 실버 문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할머니들을 적극 지원해 온 김 군수도 함께 초청했다. 한 총리는 외국 정상 등 귀빈을 맞는 국무총리 접견실에서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국무위원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한 총리와 할머니들은 접견실과 식당에 자리 한 석을 비워두고 추모의 의미로 故서무석 할머니의 영정 사진을 올려놨다. 서 할머니는 한 총리와 곧 만난다고 가족과 지인에게 자랑하
경상북도는 11월 15일(금)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올 한 해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상담자원봉사자 도지사 표창, 상담 활동 사례 소감 발표 및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는 학업, 친구 관계, 진로 결정, 가족과의 갈등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있으며, 경력자, 상담 관련 교육과 경험자 위주로 선발해 21개 시군에 4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한 자원봉사자 18명에게 기관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서 팝아트 작가이자 아트팩토리 대표인 김민경 강사의 ‘소중한 나! 팝아트 자화상’을 주제로 진행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자존감을 심어주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담 활동 소감 발표에 참여한 상담 자원봉사자는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
구미경찰서는 11월 14일(목) 수능 이후 증가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보호계 경찰관,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등 3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구미역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학교 폭력과 청소년 비행, 범죄 예방을 위한 거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즉석 사진 촬영을 통해 ‘소중한 학창 시절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홍보물을 배포하여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딥페이크와 관련된 예방 활동도 병행 했다. 딥페이크 방지 전단지와 자체 제작한 표지판을 통해 경각심을 높였 으며, 유관기관과 함께 구미역 주변 유해환경을 순찰하며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부적절한 숙박 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약 50여 개의 유해업소를 점검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다양한 유혹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만큼, 경찰이 앞장서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손석남)은 지난 11월 14일(목)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관내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해 김치, 미역국, 떡국, 귤 등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했다. 마련된 밑반찬들은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25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석남 청도여성대학총동창회장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요즘 이웃을 위해 기꺼이 두 손 걷어붙이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