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4월 30일(화)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1기 심폐소생술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급성 심장정지 환자 발생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심정지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약 2배 이상 높아져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4~5분 이내에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교육 내용은 △기본 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가슴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이며, 교육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구미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능력 강화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5~10월까지 매월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은 구미보건소 누리집(www.gumi.go.kr/health/main.do)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대응 능력을 향상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