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1월 5일(화)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원평동에 거주하는 지적장애 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 수리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현장실사를 거친 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전기공사, 가구 지원,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의 개선을 통해 올해까지 총 11가구가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지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박동식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기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지원해주는 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미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2018년 7월 창립한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에는 현재 3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6일(목) 금오공과대학교 축제에 참여해 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20대 마약류 범죄자가 전체 사범의 30.3%를 차지하고, 대학 내 마약류 불법 유통·투약 사례가 발생하는 등 마약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미보건소,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찰청, 마약퇴치운동본부경북지부가 참여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에는 마약 중독의 폐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사진 전시, 가상현실(VR) 체험, 마약퇴치 과녁 맞추기,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이 마련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VR 기기를 통해 어지러움, 구토 등 마약의 부작용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 마약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미보건소는 이번 대학가 캠페인 외에도 올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5회(1,600명) 실시했으며, 지역 내 초·중학교 6곳의 학생 970명에게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
구미시가 2024학년도 수능을 맞아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수능 직후 개최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관람 시 구미시 수험생에게 50%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임을 알게 되면서,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참신하게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다. 이 뮤지컬은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 3D팝업북을 펼쳐 놓은 듯 몬티 나바로의 여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와 영상, 캐릭터마다 특징을 잘 살린 개성 있는 의상과 분장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이번 공연은 1인 9역을 소화하는 ‘다이스퀴스’역에 정문성, 이규형이,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몬티 나바로' 역에는 송원근, 김범, 손우현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혜택을 통해 그간 고생한 수험
구미시는 11월 7일(목) 선산문화회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호 구미시장, 농업인단체,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미래 농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한국벤처농업대학과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구미 농업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농업 대전환 비전 선포식’이 열렸으며, 미래 농업 트렌드와 구미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특강도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농업은 우리 국민의 식량 안보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농업인의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농정 분야를 더욱 면밀히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헌신을 기리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날로, 1964년 농촌 계몽운동가 원홍기 선생이 제안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경상북도는 11월 8일(금)부터 11월 27일(수)까지 도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한다. *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 제외 5년 주기로 하는 이번 조사는 201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이후 3번째 시행하는 것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옥탑 및 반지하 등의 현황 파악을 통해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상북도 조사 대상 가구는 96만 7천여 가구로 조사요원 670여 명을 투입해 빈집 여부, 옥탑방 및 반지하, 주거시설 형태, 농림 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에 대해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조사원 현장 확인과 가구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조사원 면접이 어려운 가구는 콜센터(080-2024-2024)를 통해 응답이 가능하다. 강은희 경북도 AI데이터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정보는 주택 정책 수립, 도시 계획,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1월 7일(목)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과와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과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을 시작으로 경산, 안동, 구미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관단체, 학계, 시민단체, 일반 주민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도 관계자와 전문가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과제와 쟁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에 의해 생생한 현장 의견과 다양한 제안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동부권역 지역발전 방안과 행정통합으로 어떻게 생활이 변하는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우선 경북도는 많은 도민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 행정통합의 배경과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대구·경북 통합의 배경과 필요성 ① 무엇보다 큰 이유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다. 대구가 직할시로 분리된 이후 44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의 인구는 약 1,300만명이 늘어났는데, 대구·경북은 오히려 4만명이 줄어들었다. 이대로 관망하
윤종호 경북도의회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듈러 교실(임시교사) 중고품 자재 사용, 특정업체 계약 편중 등 전반에 대하여 문제가 있음을 질타했다. 모듈러는 표준화된 실내 공간을 모듈 형태로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 운송하여 최소한의 내·외부 마감 작업을 통해 설치·조립하는 건축 공법으로 설치의 용이성, 경제성, 유동성 등 여러 강점이 있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모듈러 교실은 짧은 기간에 설치할 수 있고 해체의 편리성이 있으나 설치 초기에 건축 자재의 유해성 및 공기질 문제, 스프링클러 설치 곤란 등 소방 안전시설 문제가 지속하여 제기되어왔다. 노후화된 학교의 리모델링,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하여 경북교육청 관내에도 2021년부터 현재까지 89건의 모듈러 교실이 설치되었다. 윤종호 도의원은 모듈러 교실 문제점 전반에 대하여 질타했다. 먼저, 모듈러 교실 설치업체가 특정 업체에 편중되어있다는 점이다. A업체는 전체 89건의 모듈러 교실 설치 계약에서 35건(39.3%), B업체는 26건(29.2%)을 설치하여 두 업체가 경북 관내 모듈러 교실 설치의 69.0%를 차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모듈러 교실 설치업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신평동 캠퍼스에 위치한 ‘아름책마루 도서관(관장 송지혜)’이 지난 11월 1일(금)부터 구미시민에게 ‘무료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무료 도서대출 서비스는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역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학 도서관의 문턱을 낮춘 것이다. 올해 5월 문을 연 국립금오공대 신평캠퍼스 아름책마루 도서관은 개인 및 소규모 토론 학습과 쉼이 공존하는 스마트 복합문화 공간이다. RFID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도서관으로서 무인대출 및 무인반납이 가능해 구미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당초 도서 대출 시에는 3만 원의 연회비를 납부해야 했지만, 「도서관 회원제 운영 지침」 제정을 통해 아름책마루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11월 1일부터 무료로 도서대출 서비스(대출도서 3권 14일, 1회 연장 가능)가 가능하다. 단, 양호동 캠퍼스에 위치한 대학 도서관은 무료 도서대출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양호동 캠퍼스 도서관의 도서는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신평동 아름책마루 도서관에서도 대출이 가능하지만, 별도의 지역주민 대출회원 가입(국립금오공대 도서관 홈페이지–도서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2024년 10월 17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자에게 저금리 대환대출 명목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신고를 받고 신속한 수사로 수거책 A, B를 검거하였다. 그 과정에서 B가 A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1억원을 압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었고, B는 대전, 용인, 김해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현금 수거일을 하였으며, 구속 후 여죄 수사 중에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미에서는 보이스피싱 148건, 몸캠 · 메신저피싱 58건 발생하는 등 피해금만 60여억원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경찰·검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사건에 연루되었다며 돈을 보내라거나 은행직원을 사칭하여 저금리대출이 있다며 기존 대출금의 변제를 요구하는 전화, 가족·지인을 사칭하여 현금·상품권을 요구하는 전화, 그리고 출처를 알 수 없는 파일 또는 앱 설치를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의 전형적인 수법에 대해 알고 있으면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일단 발생한 피해는 회복이 어려운 만큼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면 절대 상대방이 시키는 대로 하지 말고 즉시 112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11월 7일(목)부터 11월 8일(금)까지지 1박 2일 일정으로 자매부대 제5포병여단의 모범 간부 부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불철주야 국방의 임무를 다한 모범 장병과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모범 간부 부부 12쌍은 첫날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국도레이R&D센터를 방문해 회사를 둘러 본 후에 경복궁 관람과 환영행사에 참석했으며, 둘째 날에는 강원도 남이섬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섭 사장은 “제5포병여단과 10년 넘게 인연이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12년 제5포병여단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발전 기금 전달과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모범 간부 초청 행사 등의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ESG 경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명리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2) 용띠 4월∼5월∼6월생의 운세는 아주 작은 일이라도 일 주일을 계속하면 성실한 것. 한 달을 계속하면 신의가 있는 것. 일 년을 계속하면 생활이 변할 것. 십 년을 계속하면 인생이 바뀔 것. 세상 모든 큰 일은 아주 작은 일을 계속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여자도 남자의 사주가 좋은 사람을 골라서 결혼해야지 재산이나 겉모습만 보고 결혼했다가 후회하는 경우도 없지 않으니 자기에게 맞는 남편을 고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궁합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ㅇ용띠 4월생 = 예술적 두뇌가 뛰어나고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으며 명예욕이 강하여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서 나가는 성격이다. 인내심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여 결심한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격이다. 신경이 예민하고 자존심이 강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겠다. 예술적 재능이 뛰어나 이 방면에서 성공하기도 한다. 25살-27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 변동을 하거나 가정에 경사가 있을 운세다. 29살-31살에는 좋은 직장을 얻거나 외국에 다녀올 운세다. 33살-35살에는 재물에 손실이 있고 39살- 40살에는 조그만한 소망을 이루게 될 운세이나 사기 또는 배신당 할 수 있
권우상 명작 동시 = 나의 친구들 나의 친구들 나는 책을 싫어하는 임금님이 되기 보다는 차라리 책을 좋아하는 신하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 집이 허술하고 볼품 없다 하더라도 방안에 책이 가득하다면 어느 궁전 보다도 나는 호뭇하고 좋습니다 책이 없는 텅텅빈 궁전 책이 가득하게 있는 마굿간 나는 책이 가득하게 있는 마굿간에 살고 싶습니다 우리 집 방 구석구석에서 나를 기다리는 책들은 언제나 변함없는 나의 다정한 친구들입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