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22.4%로 성인 5명 중 1명이 골다공증 환자이다. 여성의 경우 37.3%, 남성의 경우 7.5%가 골다공증 환자라 할 수 있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의 수도 늘어나 70세 이상 여성의 약 2/3, 70세 이상 남성의 약 1/5이 골다공증 환자이다. 골다공증 골절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니만큼 골다공증이 어떠한 질병인지, 또 치료 방법 및 예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골다공증을 ‘골량의 감소와 골조직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골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되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으로 정의했다. 한마디로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서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건강한 뼈는 조골세포를 매개로 한 골 형성과 파골세포를 매개로 한 골 재흡수를 통해 끊임없이 리모델링하며 항상성을 유지한다. 골다공증은 조골세포와 파골세포 기능의 불균형으로 인해 골 형성이 감소하거나 골 재흡수가 증가하여 발생하게 된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노화, 폐경, 유전,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차성,
경상북도는 금일 전국 의대 정원 2,000명을 증원하는 정부의 발표를 적극 지지하고 환영합니다. 지방의 지역의료는 수도권 대형병원과 병상 경쟁으로 의료인력과 환자가 유출되고, 병원의 인력‧운영난은 심화되어 의료인프라 유지 자체가 곤란한 상황입니다. 우리 경북의 경우에도 도내 상급종합병원의 부재로 중증환자 사망률이 전국 최다이고 분만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료 등 필수의료가 취약하여, 지역 의료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의과대학 신설이 절실합니다.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반도체·휴대폰·자동차를 대신할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이 관건인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와 지역 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위한“안동대학교 공공의대”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19년째 동결된 의대 정원을 이제는 증원해야 할 때 이며, 정부의 이번 발표에 따라 지역인재전형이 2배로 확대되면지역의 인재를 ‘지역의사’로 양성함으로써 지방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우리 경상북도는 고령층이 많아 의료수요가 높고, 지역 의료 인프라도 열악한 수준으로 도내 여러 병원에서 의사를 채용하지 못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으
구미시는 3월 20일(수)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47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사자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변경된 주요 지침 사항 등을 중심으로 보조금 집행 시 유의 사항, 회계관리, 현장 점검 시 주요 지적 사항 등 시설 운영 관련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아동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에서도 프로그램 발굴 등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47개소 지역아동센터의 1,290여 명의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3월 19일(화) 시청에서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 센터장 등 종사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24시 돌봄센터 확충에 앞서, 초등 돌봄 현장 최일선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에 저출생 관련 시책 전반에 대한 안내와 24시까지 운영 연장에 따른 센터별 역할과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 제1호점을 시작으로 경북 도내 최다 10개소를 운영 중인 구미시는 산동24시 마을돌봄터(2024년 4월 개소 예정)와 새마을 24시 돌봄 문화복합센터(2024년 7월 예정) 조성과 함께 운영 중인 마을돌봄터 3개소의 24시까지 연장 추진 등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공적 돌봄 체계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긴급‧일시 돌봄 체계구축의 선도적 사례인 24시 돌봄센터와 같은 양육 친화적인 정책 추진으로 온마을 공동체가 안전하게 함께 돌보는 우리 동네 돌봄 마을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3월 25일(월)까지 구미예갤러리에서 금오서각회(회장 이상조) 주관으로 서각 작품 전시회 ‘첫딱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성리학역사관 전통 서각 교육(1기~4기) 이수자로 구성된 회원들이 김규백 선생의 지도 아래 전통 서각을 기본으로 한 현대 선각 작품 36점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에게 서각과 회화를 결합한 서각 회화예술 표현의 풍부한 세계에 몰입할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 서각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전통 서각, 서예, 한국화, 한지공예, 민화 등의 체험 교육과 인문 교양강좌(매주 수요일 19:00~21:00), 성리학 아카데미(매주 금요일 14:00~16:00)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시청 누리집 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www.gumi.go.kr/museum)을 참고하면 된다.
구미시는 3월 20일(수)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13개국 외국인 주민 공동체 대표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시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스리랑카, 몽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러시아 13개국 공동체 대표 13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많게는 10년 이상, 적게는 5년 이상 구미에 거주한 분들로, 한국어가 능통하고 열정으로 모국의 이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나라별 대표들로서, 현재 학원강사, 근로자, 연구원,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미시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등록 외국인 주민 수가 5,860명이며, 이중 외국인 근로자는 2,799명, 유학생은 600여 명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공동체 대표는 외국인 주민 관련 시책, 재난 상황, 생활정보, 체류자격 변경 등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앞으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13개국 공동체 대표들과 자주 만나 이주민 관련 시책 제안과 자문 등으로 생활의 불편 사항 등을 함께 해결하며 구미 거주 외국인 주민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더욱 세심하게 배려해 나갈
구자근 국민의힘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20일(수) 구미시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면담을 통해 “제22대 총선 공약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구자근 후보는 “초선 임기동안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청 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와 같은 여러 성과들을 이루어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총선 공약에 녹아들어있는 구미시 발전 방안을 말씀드리고, 향후 적극적인 검토와 이행을 부탁드리고자 면담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구자근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임기동안 국비 약 1조 1,658억원을 유치하는 등 구미시 예산 2조시대 개막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반도체클러스터 유치,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 등 구미시가 추진한 다양한 국비사업에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중앙부처 장·차관을 직접 만나 성과를 내는데 일익을 담당해왔다. 구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산단공 경북본부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화 하며 △구미산단 랜드마크 조성 △산단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 △ (가칭)신구미대교 건설 추진 △KTX-이음 구미역 정차 현실화 △물 순환형 복합리조트 유치 추진 등 구미 재도약을 위한 공약
구미보건소(소장 최현주)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12일부터 26일까지 사업장 및 결핵발생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 및 순회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결핵발생 특성상 사업장에서의 환자 발생이 많고,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2023년 기준 집단시설 소속 관내 결핵 환자 중 사업장 발생률(39.7%)이 1위로 집계됨에 따라 결핵환자의 접촉자가 많은 사업장에서의 결핵예방관리가 중요해 지난 12일 LG디스플레이(공단동)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 도레이 첨단소재 4공장 등 사업장 임직원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이 전체 신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매년 증가세를 보여 구미시니어클럽「노노케어–마을공동체 사랑방」사업 참여 5개소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도량둥지(도량동)를 시작으로 결핵예방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결핵은 누구에게나 예외없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이번 사업장 맞춤형 캠
구미시립도서관(관장 이선임)은 지역작가를 알리고 동네서점 지원을 위한 독서문화 사업으로 4월부터 ‘독서 챌린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시립도서관과 지역작가(진서하, 김보경 작가), 동네서점(책봄, 그림책산책)이 함께하는 독서 챌린지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놀이로 자리 잡은 SNS 독서 인증, 책 추천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트렌드를 참고해 기획됐다. 독서 챌린지는 △두꺼운 책을 함께 읽는 ‘카톡으로 함께하는 고전 벽돌 책 읽기’△손으로 읽는 ‘필사 챌린지’△원서로 읽는 ‘영어 그림책 함께 읽기’△동기부여가 되는 책으로 ‘실천하는 독서 챌린지’△읽고 쓰고 말하는 ‘읽쓰다 챌린지’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3개월 동안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고 챌린지 미션(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 카카오톡 채팅방 인증 등)을 수행하면 된다. 시는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사업을 통해 동네서점 월간 북토크, 지역 책 작가등록제, 지역작가 전시코너를 운영하며, 지역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문화공간으로서 동네서점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지역작가, 동네서점이 협업 추진하는 독서 챌린지를 통해
구미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지원, 경영환경 개선 사업 실시,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 개소 등 전방위적 지원으로 총력에 나선다.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사업이 20일부터 150억 원 규모로 시작했다. 업체당 5천만 원, 청년 창업자 및 다자녀가구 사업주는 7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이는 도내 최대 보증 한도다. 특례 보증에 대해 연 3%의 이자를 2년간 시에서 보전해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고, 사업 시행 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겨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구미지점) 상담 후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상담 예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할 수 있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인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과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도 3월 말부터 추진한다.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은 매장형 가게에 점포 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미적 디자인(간판, 인테리어, 상품 포장, 조형물 설치 등)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는 3월 7일(목) 저출생극복 과제별 실행 계획 보고회에서 전 국민이 동참하는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산하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성금 기부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성금기부는 기존의 계좌이체를 통한 방법과 더불어 전 국민에게 사용이 친숙한 QR코드* 기부방법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 주민번호, 연락처 등 입력 후 계좌이체, 카드결제, 각종페이 등을 통해 성금전달 3월 19일(화) 도내 공공기관장 참석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실국 간부들과 기관장들과 함께 QR코드를 활용해 1호 성금을 기부하고, 도·시군공무원, 출자출연기관을 시작으로 전 국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온국민 만원 이상 기부운동은 경상북도가 저출산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이 필요하고, 단순히 인구 문제가 아닌 국가 사활이 걸린 안보 문제로 인식함에 따라 저출생 극복에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 국민 동참 성금은 저출생극복을 위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균형, 양성평등의 4대 분야 7
경상북도는 3월 20일(수) 경주 숭덕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낙규 신라오릉보존회 이사장, 박몽용 화남그룹 회장, 박기태 숭덕전 참봉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1호 ‘경주 숭덕전 제례’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숭덕전 제례는 춘분날에 지내는 춘향대제로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에서 (사)신랑오릉보존회의 주관으로 봉행하는 제례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숭덕전 제례가 제례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첫 공개행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으로 제례 봉행에 참여했다. 대제에 앞서 식전 행사로 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신라 고취대 퍼레이드와 서라벌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박 씨 후손과 지역 유림 500여 명이 함께 제례를 참관하며 축하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제례 봉행은 무형문화재 지정 과정에서 복원한 제례 절차, 복식, 음식 등을 따라 준비하고 진행돼 무형문화재로써 전승되도록 재현했다. ‘경주 숭덕전제례’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조선 성종대 ‘국조오례의’에 수록해 성문화하고 향과 축문을 내려 경건하게 향사토록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