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목과 어깨가 불편했는데 서비스를 받고 정말 편안해졌습니다. K-에스테틱의 높은 완성도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 KOREA 2025’에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운영한 경주 황룡원 피빌리온 이미용·의료서비스 현장에 방문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서비스의 만족도에 대해 극찬했다. 이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오후 5시 20분 부터 6시 30분까지 1시간 10분 가량 구미대가 제공한 스파테라피 프로그램 중 뱀부테라피, 핫스톤 케어를 받은 후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서비스를 마친 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직접 구미대 교수 및 학생들에게 사진을 촬영하자고 제안하는 등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파빌리온 현장을 찾은 IMF 총재단은 총 5명으로 이들은 각기 다른 스파테라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헤드 스파 등을 받았다. 특히 헤드 스파를 받은 총재단 중 한명은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그냥 갈 수 없다’며 항상 자신의 지갑에 보관하던 ‘행운의 2달러’를 선물로 전달하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구미대는 이날 IMF 총재단에게 ‘다보탑 모양 쿠키’와 구미대가 2025 APEC을 대비해 직접 제작한 ‘천년의 미소 비누’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날 서비스에 참여한 전소민 학생은 “높으신 분들이 찾는 국가 행사여서 주눅이 들었었지만 총재님의 칭찬을 받고 나서 긴장이 해소됐다”며 “국가적 행사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K-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이번 ‘APEC CEO 서밋 KOREA 2025’에서 경상북도 'APEC 이미용·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K-Aesthetic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했다. APEC CEO 서밋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으로, APEC 회원국 정상 배우자와 글로벌 VIP를 대상으로 한국의 미용·의료 서비스를 선보이는 국가적 무대에서 한국의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의힘-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도정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주요 간부들과 대구광역시 관계자들,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구자근 경북도당 위원장,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당대표 취임 후 경북도청을 처음 방문한 장동혁 대표는 “지역 민생현안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철우 지사님이 경주 에이펙의 성공을 이끄는데 수고가 많았다. 지사님의 뜨거운 경북 세일즈가 전 세계 기업에 경북과 경주의 잠재력을 알렸고, 경북이 새롭게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경주 에이펙의 성공 경험이 국가적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이 잘 뒷받침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경주 에이펙(APEC) 성공은 ‘APEC 정상회의 특별법’, ‘APEC 성공개최 국회 결의’ 등 국민의힘과 국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146만 명 시도민의 서명운동 덕분이었다. APEC 성공 유산이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포스트 APEC도 특히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신공항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한 영일만항 확장,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얼마 전 시행된 산불특별법을 언급하며 국회의 특별법 통과에 각별한 감사를 표하고 “산불 피해지역의 지원과 지역 재건을 위한 시행령 제정을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에서 경북도는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과제로 포스트 에이펙(APEC)사업과 글로벌 이니셔티브 전략, 산불 피해지역의 완전한 복구와 혁신적 재창조, 신항공·영일만항 2포트 프로젝트, AI·반도체, 모빌리티 등 5대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 농업·산림·해양수산 대전환과 주요 SOC 사업을 건의하고 예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에이펙(APEC) 성공 유산을 대한민국 경제, 문화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 문화산업 분야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세계경주포럼’, 에이펙(APEC) 기념 ‘문화전당’과 ‘퓨처 스퀘어’, ‘보문단지 大리노베이션’, 경주 주요 테마를 활용한 ‘신라 평화통일 정원’ 등과 함께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 10월 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힌 에이펙(APEC) 핵심과제인 인공지능(AI) 협력,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공동체 경북형 AI 선도’ 비전과 경북형 ‘저출생과 전쟁’을 국가 차원의 인구대응 모델로 적용하고,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의 경북 설립, ‘APEC 글로벌 인구정책 협력위원회’ 설치 등도 함께 제안했다. 다음으로 최근 시행된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의 완전한 복구와 함께 ‘살아나는 마을과 돈이 되는 산으로’ 혁신적 재창조를 이루겠다고 강조하고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등 관련 국비 추가 지원도 요청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조기 건설과 영일만항 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신공항은 지역을 넘어 영남권 전체의 핵심 자산임을 강조하며 정부 책임의 사업추진과 비용 지원 등을 요청하고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영일만항 개발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경북과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위한 이차전지, 에너지·수소,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 한식·한복 등 경북을 대표하는 5한(韓)의 브랜드화를 통한 K-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복합 문화관광 산업으로 확장,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과를 산림·해양수산 분야로 확산,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대구·경북 광역철도, 경산-울산 고속도로 등 주요 SOC사업을 위한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국비 지원 등도 강조되었다. 아울러, 지역 의료 혁신을 위해 경국대와 포스텍 의대 설립을 요청하는 한편,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 대표 산업의 위기 해소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한 건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경북도는 2026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국비 확보 보고회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전략적 대응을 해왔으며 국회 심사를 앞두고는‘국회 국비 캠프’를 설치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트 에이펙(APEC), 산불 피해지역 혁신적 재창조, 신공항․영일만항, 미래전략산업 등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 초일류국가 도약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각별한 지원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예산정책협의회 종료 후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안동시 일직면 산불 피해지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주민 의견 등을 청취했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8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 시상식을 지난 10월 31일(금)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학계·산업계 인사,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화학 및 재료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과학기술상은 김종승 고려대 화학과 교수와 차형준 POSTECH 화학공학과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 1억 원을 받았다. 또한, 신진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펠로십은 박윤수 KAIST 화학과 교수, 손창윤 서울대 화학부 교수, 김민규 인하대 화학과 교수, 조수연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 조힘찬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3년간 1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2018년 설립된 공익법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올해까지 과학기술상 16명, 펠로십 35명을 선정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255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의 근간이 되는 화학 및 재료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10월 31일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 연산 5,000톤 규모의 PPS(Polyphenylene Sulfide) 2호기의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등 시·도 관계자들과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도레이 회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계 기업 최초로 새만금에 투자한 도레이첨단소재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원료부터 수지, 컴파운드에 이르는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금번 증설로 국내 최대 규모인 연산 13,6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서 자동차, 전기전자, 산업용 등 분야에서의 수요 증대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용도개발과 최적의 솔루션 제공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도레이첨단소재는 PPS 수지의 주원료인 황화수소나트륨(NaSH)도 연산 4,800톤 규모로 증설함으로써 생산성과 코스트 경쟁력을 강화했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축적된 기술력과 국내 최대의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관련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PS는 내열성, 내화학성, 전기절연성이 우수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특히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경량화 소재로서 자동차 부품 외에도 전기·전자기기, 가전제품, 산업용 부품, 주택설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적용이 확대되며,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고기능 소재이다.
구미시가 재난 대응 역량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두며 ‘안전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상황관리 훈련’에서 구미시는 2025년 상반기 경북 1위,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정기훈련 1회, 불시훈련 3회, 주말이나 야간 등 취약시간대의 역량점검 점수를 종합해 산정됐다. 구미시는 재난상황보고 수신 후 10분 이내 보고, 재난문자 발송까지 20분 이내 수행, 훈련메시지 전송 5분 이내 등 신속한 대응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상반기 훈련결과 구미시 달성률 : 101.7%(정기 40, 불시 39.7, 역량 10, 자체 10, 가점2) 구미시는 올해 2월 초,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상황관리 전담요원 3명을 배치했다. 전담요원은 화재, 교통사고, 기상악화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즉시 협조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전파를 위해 긴급재난문자를 즉시 발송하는 등 초동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하루 평균 20~30건의 각종 사고와 이상기후를 모니터링하며, 지역 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10월 30일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이동은) 주관으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25개 읍면동 어르신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가수 황태자와 최지현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개회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 등 7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으며 따뜻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노인복지 향상에 힘쓴 김장호 구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인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어르신 작품 전시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직접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리 손으로 만든 작품이 전시돼 뿌듯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런 자리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오랜만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은 구미청년회의소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평생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덕분에 오늘의 구미가 있다”며 “경로효친 정신을 계승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행복한 100세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2,080억 원의 노인복지 예산을 투입해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경로당 운영경비 증액 및 차등 지원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급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복지 시책을 적극 발굴해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미’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지난 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구미권역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이 주관하여 구미, 칠곡, 성주, 고령 지역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한 해의 활동 내용을 담은 사업 결과 영상을 시청을 시작으로 학부모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제안한 「학부모가 만드는 미래교육」 우수팀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교육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우수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배우 정은표의 특강 ‘부모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국악 보컬리스트 최여완의 공연 ‘정가로 물드는 가을의 위로’가 마련되어 참석 학부모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미래교육은 학교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스스로 성장하고 교육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도청과 교육청을 비롯한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증인과 참고인 673명이 출석한 가운데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추진상황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위원회별로는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제통상국 등 15개 기관 82명의 증인이 출석하고,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안전행정실 등 14개 기관 116명의 증인이, 문화환경위원회는 문화관광체육국 등 9개 기관 67명의 증인이, 농수산위원회는 농수산국 등 10개 기관 76명의 증인이, 건설소방위원회는 건설도시국 등 9개 기관 79명의 증인이, 교육위원회는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17개 기관 247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의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핵심 의정활동이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시정하도록 요구하고,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해 향후 예산심사와 정책결정에 반영한다. 지난해 도의회는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633건을 시정요구 및 건의한 바 있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요구 사항의 이행 및 처리 결과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도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도민의 뜻을 행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원들이 충분히 준비하여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감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지난 4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22개 소방서 403개 의용소방대 소속 대원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이우청, 박선하 경북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 3,0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김영복, 이미숙 연합회장을 포함해 24개 의용소방대 소속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향해 하나되는 119’라는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대원 간 화합을 다지를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술 경연, 화합 어울림 한마당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장비착용 800m 계주, 구명부환 던지기, 드로우백 던지기, 훌라후프 릴레이, 협동 바구니 탑쌓기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영복, 이미숙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대회를 준비한 대원들과 소방서 관계자에게 감사하며, 이번 종합우승을 발판 삼아 재해사고 없는 안전한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 모듈 검사기 제조 전문기업(대표 금시덕)에서11월 5일 장천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태숙)에 최중증 성인발달장애인 자립지원 “2025년 희망 도전 릴레이” 다시 한번 1,000만원 후원금으로 5년째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금은 장천 외곽지역 특수성(면 단위) 및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방임 예방 지원을 목적으로 필요한 등·하원 차량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존 노후된 차량의 교체가 절실함에 따라 지역 내 사각지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의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되는 소중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시덕 대표는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최중증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 자립과 사회적응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건강한 삶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계기로 이어져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 기회를 실천하는 계기로 임직원의 정성을 모아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하였다. 최영수 사회복지법인수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5년째 얼굴 한번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센터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본 센터가 최중증통합돌봄사업 1:1 개별형 사업에 선정됨에 후원금은 성인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우리봉사회(회장 하태윤)는 지난 11월 1일(토) '사랑의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총 15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구미시 동곡1길 36-11에 위치한 가정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물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7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화된 주택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힘든 내색 없이 능숙하게 집 안팎을 정비하고 수리하며 사랑의 가치를 실천했다. 낡고 불편했던 주거 공간이 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곳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은 깊은 감동을 주었다. 봉사 현장에서는 봉사자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함께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작은 힘이나마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우리봉사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확산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우리봉사회는 이번 '사랑의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구미청년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5년 선정 작가는 이겨레(구미, 1987~)로,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인전 《한밤의 긴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시명 《한밤의 긴 이야기》는 작가의 예술적 태도를 함축한다. ‘한밤’은 가장 어둡지만 새로운 사고와 상상이 움트는 시간을 의미하며, ‘긴 이야기’는 삶과 역사 속에서 축적된 의미의 층위를 상징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와 공동체적 과제를 응시하는 작가의 시섬을 담았다. 이겨레는 선천적인 시각의 한계를 넘어 “무엇을 보며 또 어떻게 보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회화의 본질과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탐구해왔다. 작품의 주제는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하여 공동체의 아픔과 시대적 현실을 반영한다. 이러한 서사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성찰을 촉발하는 언어가 된다. 나아가 그의 회화는 관객을 수동적인 관람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는 참여자로 초대함으로써 예술이 공론장으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작가의 창작세계를 조명함과 동시에, 구미 미술의 다양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했다. 전시 운영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11월 4일(화)부터 11월 23일(일)까지 개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해설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54-480-4566) 혹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지난 2일 신라불교초전지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인문주간 폐막식을 끝으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 1주일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인문주간은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우리의 삶 속 관계와 연결의 가치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되돌아 보고 오늘날 인문학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마련했다. 27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기억 나눔,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제10회 DMZ 영화제 최우수 한국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구미 출신의 장윤미 감독이 자리에 함께해 수상작 <공사의 희로애락>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후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며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와 삶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들려줬다. 28일 평생학습원에서는 시민세미나가 열려 ‘구미시민 인문으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2025년 인문학습동아리 10팀과 2024년 우수 인문학습동아리 1팀이 참가하여 각 팀별로 학습동아리 활동에 대한 과정과 성과 등을 발표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29일 구미인문탐방에는 4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계명대 사학과 이윤갑 명예교수의 설명으로 조선의 무신이자 효자로 이름이 높았던 송당 박영이 공부하던 건물인 송당정사와 조선 초기 문신 김종직의 부친 강호 김숙자가 살았던 들성생태공원(들성마을), 야은 길재의 높은 충절을 기리는 지주중류비, 의병 중에서도 서대문 형무소에서 가장 먼저 순국하셨던 왕산 허위선생을 기념하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까지 구미의 정신문화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답사가 진행됐다. 31일 금요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전쟁과 문명의 전개’라는 주제로 경북대 김건우 교수가 진행하는 금요인문클래스가 열렸다. 전쟁이 문명을 재편시키는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했음을 동․서양 전쟁사를 통해 조망하는 인문 역사 강연으로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소통과 공감으로 잇는 가족힐링캠프에서는 5가족 20명이 참가하여 소시오메트리, 역할상황극, 갈등중재 드라마 치료 등 이은주 힐링드라마아트센터장을 비롯한 전문강사진의 참여하에 가족 간 단절된 소통을 잇고 공감을 이끌어 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인문주간은 구미시에서 맞이한 6번째 행사로 정보화 기술사회 속에서 고립되는 개인, 단절된 세대 간의 갈등 등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해 보고 서로 공감하고 연결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산업도시를 넘어 인문도시로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아버지의 고깃배 아버지의 고깃배 아버지가 날마다 타시던 손때 가득 묻은 고깃배가 그림처럼 바닷가에 매여져 있습니다 동이 트면 새벽 안개 걷어내고 바다에 나가시어 파도와 싸우시며 열심히 땀흘려 물고기를 잡아 통통통 소리내며 삶을 실어 나르시던 아버지의 작은 고깃배 거친 파도에 고깃배가 뒤집혀 지금은 먼 나라로 가신 아버지의 모습과 고단함이 고깃배에 가득 실려 있습니다. 비바람이 거칠게 덤벼들 때마다 아슬아슬하게 위험을 넘기시고 평생을 바다와 함께 살아오신 아버지 억척스럽게 물고기를 가득 실고 즐거운 깃발을 휘날리며 오징어, 연어, 숭어와 넙치, 도루묵을 가득 잡아 우리들을 길러 내시던 아버지의 땀방울 맺힌 고깃배는 갯마을의 따스한 정을 받으며 흘러간 세월의 뒤에 서서 오늘도 나를 반깁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누구일까요? (4) 나는 누구일까요? (4) 내 몸에는 여러 가지 색소가 있어요 그래서 내 몸은 한 가지 색깔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여름엔 내 몸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은 나무가 자라는데 꼭 필요한 엽록소가 있기 때문이며 햇빛을 받아 나무가 자라고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만들어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봄과 여름엔 나무 잎에 많은 엽록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색깔은 눈에 띄지 않지요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자라는 것을 멈추고 겨울을 날 준비를 시작해요 가을부터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갈 때가 되면 엽록소도 더 이상 영양분을 만들 필요가 없어져 점차 사라지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다른 색소들이 모습 드러내요 그래서 가을이 되면 내 몸은 노랗고 빨갛게 되고 겨울이 가까이 오면 땅에 떨어져 삶을 마감합니다. 나는 누굴까요?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의 poetry - 수양버들 수양버들 홍수로 지아비를 잃고 청상의 푸른머리를 저토록 흔들며 몸부림치고 있다 애통하게 가슴을 치며 절규하는 가날픈 여인의 몸짓 육신은 갈기갈기 찢어져도 그리움에 눈을 뜨는 폭풍우가 오는 날 메아리쳐 오는 천둥소리에 설레이는 초록색 잎사귀가 햇살을 기다리며 방금 새순을 틔우고 있다.
2025년 9월 30일 현재 사주추명학자 작가 권우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8,078여편 발표 ) ( 발표기간 1966년〜2025년 9월 30일 현재 59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國廣島市大須賀町で生まれた。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수필가. 칼럼리스트. ▪ 현재 경남뉴스. 구미일보에 칼럼 집필중. ▪ 현재 구미일보에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 발표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전) 국제일보 논설위원 (전)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전)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전) 포항경제신문 주필 (전)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2025년 8월 30일 현재) ▪ 문학작품 – 4만4천256여 편 발표 ▪ 칼럼.논단 – 2만3천848여 편 발표. 총 68,104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또 하나의 풍 경> <발가벗은 여자> <파피야스에서 니르바나까지> <관상을 봐 드립니다> <이름을 봐 드립니다> <배비장> <원성대왕> <동명성왕의 후예> <한명회> <오성과 한음> <모란꽃은 겨울에도 핀다> <나를 살려준 남자> <시인 김삿갓> 대하소설 <제7의 왕국> <三國覇王誌> 등 다수. 중편소설 <천강홍의장군> 등 다수. 단편소설 <재심청구> <천둥소리> <실패한 소설가> <아우라지의 전 설> <분노의 계절> <아라홍련> <장돌복의 지혜> 등 다수. 희곡 <박봉산> <너도 늙어 봐라> 장편소설 <다라국의 후예들> 등 다수. 동화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 할아버지> <작은 나무와 미루나무> 등 다수 그외 시. 시조. 동시, 동화, 수필, 희곡 총 4만4천217여 편 발표. ✦ 1997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23년) ‘양산신문’에 사설. 칼럼. 역사소설 등 집필. ✦ 5년간 울산광역일보에 ‘장편역사소설’ ‘명리학 칼럼’ 등 다수 집필. ✦ 3년간 일간 ‘경북종합신문’ ‘사설’ ‘칼럼’ ‘장편 역사소설’ 다수 집필. ✦ 현재 구미일보에 ‘칼럼’ 및 소설, 시, 시조, 동시, 동화, 수필 등 문학작품 집필 발표중. ✦ 현재 경남뉴스 칼럼 및 뉴스앤부산 칼럼 집필 발표중. ● 전국 매체 ✦ 경북지역 신문 = 구미일보 ✦ 경남지역 신문 = 경남뉴스 ✦ 부산지역 신문 = 뉴스앤부산 ●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1969년 05월 문화방송 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1971년 03월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1978년 05월 부산문화방송 제2회 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수상 1991년 05월 부산문화방송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04월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05월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수상 1993년 06월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10월 부산은행 창립26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1993년 12월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1994년 11월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1994년 11월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수분 수상 1995년 11월 청구문화재단 제10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1996년 10월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1998년 03월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1999년 05월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2012년 01월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2012년 06월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수상 2013년 01월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 감사패 및 공로패 1998년 09월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2002년 05월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2005년 11월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2006년 11월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2007년 11월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2016년 07월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문학인 단체 ㅇ 연화문학작가협의회 대표 (전) ㅇ 계간 蓮花文學 발행인 (전) ㅇ 부산문인협회 회원 (전) ㅇ 부산아동문학가협회 회원 (전) ㅇ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원 (전) ㅇ 부산불교문인협회 회원 (전) ㅇ (부산) 극단 ‘處容劇場’ 회원(劇作) ㅇ 경남문학관 회원 (전) <❋❋❋>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누구일까요? (4) 나는 누구일까요? (4) 내 몸에는 여러 가지 색소가 있어요 그래서 내 몸은 한 가지 색깔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여름엔 내 몸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은 나무가 자라는데 꼭 필요한 엽록소가 있기 때문이며 햇빛을 받아 나무가 자라고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만들어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봄과 여름엔 나무 잎에 많은 엽록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색깔은 눈에 띄지 않지요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자라는 것을 멈추고 겨울을 날 준비를 시작해요 가을부터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갈 때가 되면 엽록소도 더 이상 영양분을 만들 필요가 없어져 점차 사라지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다른 색소들이 모습 드러내요 그래서 가을이 되면 내 몸은 노랗고 빨갛게 되고 겨울이 가까이 오면 땅에 떨어져 삶을 마감합니다. 나는 누굴까요?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