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4대 협의체와 법제처는 지난 3월 15일(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법제처장과 지방4대 협의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이번 협약식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과 이완규 법제처장,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의장),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광역시 남구청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의장)과 관계부처 및 협의회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지방4대 협의체와 법제처는 입법과정에서 중앙과 지방 간 소통을 확대하고 법제분야의 협력을 통해 자치입법권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법제처는 지방분권을 제약하는 법령을 신속하게 정비해 지방의 자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법제처로부터 제공받은 조례 정비 안을 바탕으로 자치법규의 품질을 높이는데 활용해 상호보완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지방공무원의 자치입법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법제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법제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인사교류를 통해 각 기관 법제정보를 활용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은 “자치입법권의 강화가 진정한 지방자치의 핵심권한”이라며 “지방과 중앙은 법령의 생성과 폐기까지 전주기에 협력해야 하고, 온전한 지방자치를 위해 제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분권개헌을 통해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치법규를 제정할 수 있도록 자치입법권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시대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월 16일(목)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를 앞두고 주요 국비사업 사전 설명을 위해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국비 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20명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52건을 포함 총 104건의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대규모 사업비 투자가 필요한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록 확장,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구미~군위IC 간 국도67호선 개량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했고,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이차전지 산업육성 거점센터 구축,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구축, 차세대 고효율 전력 반도체 실증센터 구축,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축,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구독형 BaaS 실증기반 구축 등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연구개발(R&D) 분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구미시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의 사업계획과 연계 가능한 신규사업 등 총 104건의 국비사업을 발굴하여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지역의 핵심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편성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가 원자력산업 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거점 마련을 위해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10개 시‧도에서 19개 후보지 제안서를 접수 받아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및 선정위원회 종합평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3월 15일(수) 경주, 울진, 안동, 대구 등 15개 국가산단 후보지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경북의 원자력 관련 국가산단 후보지가 2곳이나 포함된 것은 탈원전정책 폐기와 원자력 산업생태계 강화라는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에 발맞추어 경북도가 차세대 SMR 소부장 강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자력수소 산업화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해온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경북도는 이번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등 원전소재 시·도를 설득하여 ‘국가산단 유치 정부 공동건의’를 주도하였으며, 관내 경주시, 울진군과 수십 차례 중앙부처, 국회 건의를 진행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또한 지난해 7월 대응용역을 추진하여 국가산단의 당위성, 차별화, 개발타당성 등 유치 전략을 마련하였으며, 원자력 공기업, 연구기관, 지역대학 및 현대ENG, 대림, GS건설 등 앵커기업 등과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경주시 동경주 일원 150만㎡(약 46만평)에 사업비 3,966억원이 투입될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추진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SMR R&D 연구기반과 연계하여 SMR 제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국가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전망이다.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자로)은 300MW이하의 발전용량으로 기존 대형원전 대비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모듈형 구성을 통해 경제성을 높인 소형 원자로로 수소생산, 해양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적의 발전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향후 경북도는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SMR 제조·소부장 기업지원을 위한 혁신제조기술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올해 국비과제로 기반연구가 추진 중인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를 설립하여 SMR 연구개발 및 수출을 위한 안정적인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갖추어 두산에너빌리티 등 SMR 앵커기업들을 유치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진군 죽변면 일원 158만㎥(약 48만평)에 사업비 3,996억원이 투입될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미래에너지라 불리는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실증하기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기업 집적화를 통해 동해안 수소경제벨트(강원-경북-울산)의 선도 거점지역으로 조성 될 전망이다. 원자력수소는 원자력의 고온 열과 값싼 전기를 활용하여 질 좋은 청정수소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수소 생산과정에 탄소배출이 없어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해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수소 1kg 생산 단가 : 원자력 3,500원/kg, 재생에너지 7,500∼11,000원/kg *수소 1kg 생산시 탄소 배출량 : 천연가스 10.4kg, 석탄 16.9kg 이에 경북도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내 한수원 등 공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 집적을 통해 2030년까지 연간 20만톤 청정수소 생산기반을 갖추어나갈 계획이다. 향후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경북도는 경주시, 울진군과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연내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른 국토부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절차도 병행 추진하여 빠르면 2025년까지 조성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금번 경주SMR과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는 경상북도 원자력 100년 대계를 준비할 원자력산업 태동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환동해를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원자력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우리 도가 원자력 르네상스를 선도하고 지방시대를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금오산도립공원 내 금오천 일원에서 3월 31일(금)부터 4월 4일(화)까지 5일간 숨협동조합(대표 김영권) 주관으로 2023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그동안 거리예술공연 위주로 진행되던 축제의 성격에 변화를 주어 올해부터 개최시기를 봄으로 앞당겼으며,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누리기 위해 포토존, 버스킹존, 체험존, 이벤트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푸드존도 운영한다. 올해는 금오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내 인생 최고의 인생샷 남기기”주제로 금오천 산책길에 4가지 테마의 플라워월(꽃벽), 하천 위 수상 포토존 및 미디어파사드 조성으로 밤낮으로 예쁜 축제 공간을 마련했으며 5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버스킹 노래 선율이 끊임없이 흘러나올 예정이다. 또한, 주말에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푸드존과 다양한 핸드메이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과 풍선아트, 캐리커쳐, 도어벨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는 재미가 있는 아트체험부스 운영 및 거리의 노래방, 컬링, 다트, 룰렛, 자석낚시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들이 타임 어택형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거리의 피아노도 상시 설치한다. 사업주관단체는 “천혜의 자연환경이자 구미의 자랑인 금오산 밑자락 금오천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재밌고 다채로운 내용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금오천이 되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금오천의 특성을 잘 살린 구미만의 축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대표 벚꽃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해마다 봄이 되면 금오천이 떠오를 수 있도록 많은 변화를 주었으니,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수놓은 금오천에서 가족·친구·연인 누구나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과 예쁜 사진 많이 남기시길 바라며 이처럼, 일상에서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이 흘러넘치는 낭만문화도시 구미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꾸준히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15일(화) 오전 11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통합방위예규 협약 △안보 영상 시청 △화랑훈련 준비사항 보고 △구미시 통합방위 추진 계획 등 기관별 의견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제5837부대는 격년으로 시행하는 화랑훈련을 대비하여 2021년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4월 10(월)부터 4월 14일(금)까지 5일간 진행될 훈련에 대해 일반계획 및 준비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각 기관별 훈련 대비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했고 올해 대규모로 추진되는 민방공 대피 훈련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향상된 대비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안보 의식 증진과 훈련의 실효성 모두 챙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무인항공기 도발 등 한반도의 긴장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더욱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3월 14일(화) 오후 4시 20분,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산단 제조업체 네트워크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가칭)구미 리딩 컴퍼니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창립총회는 인사(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회원소개, 포럼 창립취지 및 기대효과 발표, 포럼 운영에 관한 의견 및 회사 동향·이슈 등에 대한 토의, 기타사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포럼은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가 함께 구성․운영한다. ‘(가칭)구미 리딩 컴퍼니 포럼’은 삼성전자, 엘지디스플레이, SK실트론 등 대기업은 물론, 일정규모(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혹은 매출액 500억 이상)이상 구미의 주력기업 60여개사 담당부서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 기업 간 네트워크 및 교류 활성화 지원은 물론, 개별기업 동향과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구미상의․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지원사업과 현안을 공유하여 상생 발전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본 포럼 설명에 앞서 최근 구미경제 동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였으며, 이어 창립취지 및 기대효과, 사업내용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가칭)구미 리딩 컴퍼니 포럼’을 통해 서로 간 더욱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여 지역기업이 더 크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구미상의에서는 앞으로 본 포럼이 원활하고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15일(수) 정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경주, 안동, 울진 3곳이 선정됨에 따라 발 빠르게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 16일(목)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데 이어 4월 7일(금)까지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을 최대한 빠르게 지정하기로 했다. 도는 3월 20일(월) 건설도시국장 주재 하에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후보지 선정 이후 최우선적으로 시급한 과제가 사업시행자 선정으로 보고, 4월중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 등 경북도와 시군 간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와 시군은 사업시행자 선정이후 추진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중요한 입주 수요 추가확보, 지자체 지원계획 확정 등도 함께 준비하기로 하고, 올 9월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이어지는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이 사업의 명운을 좌우한다”라며, “관계부서 및 시군과 협력해 SMR, 원자력수소, 바이오 백신산업의 사업설명회 등도 함께 추진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와 진보당경주지역위, 경주학부모연대, 경주환경운동연합, 경주겨레하나, 경주시민총회 등 정당 시민단체들이 함께한 ‘경주평화연대’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욕외교를 규탄했다. 이들은 “우리 법원이 일본 전범기업에 강제동원 배상판결을 한 것은 너무나 정당한 사법권 행사”라고 밝히고 “윤석열 대통령은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일본 전범기업에 또다시 면죄부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굴욕외교로 국민을 치욕스럽게 하고있다”고 지적했다. 또 “2018년 대법원 판결 후 일본정부가 이에 불응하여 2019년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규제 등의 경제제재를 했을 때 온 국민이 불매운동에 나섰고 우리 기업은 핵심소재 수급 다변화와 자체 기술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하여 일본경제를 추월했다”며 “민족의 자존심과 국익을 통째로 던져버린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참담한 굴종외교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민족적 치욕”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장은 “윤대통령이 우리기업이 일본 전범기업을 대신해 변제하는 ‘제3자 변제’ 방안을 내놓고 전범기업에 구상권을 청구하지 않겠다는 보도가 있다”며 “이번 한일정상회담에 비굴한 선물을 갖다 바치고 청구서만 잔뜩 들고왔다”고 비판했다. 한편, 경주평화연대는 기자회견 후 2주간을 윤석열 대통령 규탄 주간으로 선포하고 퇴근시간 캠페인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대구)는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뇌·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오는 12월 8일까지 (예산소진시 조기종료) '근로자 뇌·심혈관질환 심층진단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이 1개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에 해당 ▷국가건강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 5%이상 ▷의사가 심층건강진단을 의뢰한 경우 ▷만 55세 이상 등 다섯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라도 부합하면 된다. 단, 사업주이거나 대기업·정부부처·공공기관·공공단체 종사자인 경우 또는 뇌·심혈관 이상으로 과거 뇌, 심장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자는 검진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검진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본인부담은 20%이다. 국가건강검진과 병행도 가능하다. 다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도 예산 소진 시 공단 지원이 불가함으로 서둘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구·경북 내 근로자는 건협 대구지부(대구동구 건강검진센터) 콜센터(053-757-0630) 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해당검사는 기초검사 3종, 혈액검사 9종, 소변검사 2종, 뇌·심혈관 검사 3종 및 선택 정밀검사 3종으로 구성되어있다. 건강검진 후 초 고위험군인 사람은 방문한 뒤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 운동선수단 검도팀(감독 이강호)은 지난 3월 16일(목)부터 3월 19일(일)까지 4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개최된 『제27회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4단부 김도하(남, 29세)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여 25개 실업팀, 17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구미시청 검도팀은 올해 2월 이강호 신임 감독 부임 후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구미시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4단부 3위에 입상한 김도하 선수는 2022년 군 제대 후 구미시청 검도팀 선수로 입단,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강호 신임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다가올 모든 경기에서 구미시청 검도팀이 명실상부 최강의 실업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구미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현주)는 부곡동 및 양호동을 2023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4일(화) 지산동 양호경로당에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30회기)를 시작으로 3월 16일(목) 선주원남동 부곡경로당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운영위원회와 치매예방교실(8회기)을 개최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주민들의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치매파트너교육, 치매보듬쉼터운영, 치매조기검진, 보듬마을 내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사업, LG디스플레이 연계 조호물품 지원 및 구미대학교와 연계해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주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치매보듬마을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치매보듬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역 자원들과 연계하여 치매 친화적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구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가 대학 연구소기업과 함께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분야 관련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기로 했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대학 연구소기업인 ㈜엔에스랩 그리고 협력 기관인 미국 MMAI社와 함께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크레이티비아(CREATIVIA)를 인도네시아 관련 기업에 수출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해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재민 전자공학부 교수가 지난달 인도네시아의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을 수출하는 협약을 맺었다. 인도네시아 소프트웨어 기업인 에듀렌스(EDUTRANS PT Transformasi Kampus Digita)와의 협약을 통해서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메타버스 기술과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민 교수는 니오만 카르나(Nyoman Karna) 에듀렌스 대표와 2월 24일(금) 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에 메타버스 플랫폼(크레이티비아)을 공식적으로 수출하기로 했다. 2월 26일(일)에는 발리에 위치한 프리마카라 혁신센터(STMIK Primakara Innovation Center)를 방문해 줄리아나(I Gede Juliana Eka Putra) 교수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분야의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 수행, 출판자료 및 연구 인력 교환 등의 협력을 수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민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은 메타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높은 보안 수준의 비즈니스거래를 구현하므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기업 시스템의 효율적 개선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연구 교류를 통해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대학 연구소기업인 ㈜엔에스랩 설립을 통해 Trigopi(이스라엘), Cognitgo(미국), MMAI(미국), Coding Camp(필리핀), IMO(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해외 기업 등과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분야의 산학 및 국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천시 보건소(소장 윤현숙)는 지난 3월 16일(목) 김천의료원과 손잡고 마을 중심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이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높고, 의료접근성이 낮아 병원을 이용하기 힘든 지역인 증산면, 대덕면, 부항면, 구성면 4개 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무료진료, 진단검사, 투약, 상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의료취약지역에 찾아가는 희망병원 전문 인력 및 검진차량을 이용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 ▲기타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 다양한 협력기반 활동과 협약 내용 실천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며, 이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김천의료원과 협력을 통해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받는다.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유물소장자는 개인(종중 포함)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상시 기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유물은 기념관의 유물수집 예비평가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기증 신청방법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 054-979-551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월 16일(목) 아동복지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의 시설장(센터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선진의식 함양에 초석이 될 청도행복헌장 실천 다짐 결의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과 재무회계 처리지침 안내에 이어 청도군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간의 연계 구축을 통해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의 역할 공유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모았다. 시설장들의 간담회에 대한 만족감과 정기적인 모임에 대한 요청을 받은 유경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민·관이 함께한 간담회가 아동학대 예방과 체계적인 온종일 돌봄 방안 모색 등을 통해 우리 군의 아동복지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된 듯하며, 자라나는 우리 지역의 아동들에게도 청도행복헌장의 깊은 의미가 전달될 수 있기를 특별히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권우상 명시 감상 연꽃은 연꽃은 다른이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고 있을까 비가 와서 가슴을 흔들어도 바람이 와서 다리를 흔들어도 가슴과 다리는 서로 붙잡고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연꽃은 순결한 정신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고 있을까 그러나 굳이 누가 와서 지키지 않아도 그 절개는 저의 몸을 붙잡고 몸이 더러운 뻘밭에 빠져도 그 생각은 언제나 맑은 곳에 머물어 있다 연꽃은 저 혼자 있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고 있을까 세상의 모든 벌과 나비들이 달아날 때 그 실망과 어둠으로 저 혼자 아름답기 위해 연꽃은 얼마나 애를 쓰고 있을까 가끔은 외로움을 버리고 다 함께 있고 싶지만 더러움에 오염되지 않는 청순한 삶을 위해 얼마나 애를 쓰고 있을까 연꽃은.. <❋❋❋>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mbc 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 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
권우상 명리학자의 術客秘法 (89) 개띠 10월, 11월, 12월생의 운세 * 개띠 10월생 = 다소 고집이 있으나 두뇌가 명석하고 감정이 풍부하고 뛰어난 사고력과 남다른 재주를 지니고 있으며 매사에 신중하고 치밀한 계획에 의해 실천하는 성격이다.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이니 4살 전까지는 잔병치레를 자주하며 5살 - 6살이 되면서 건강체질로 변하게 된다. 8살 - 10살에 접어들면서 학업에 열중하기 보다는 노래, 춤, 오락 등 노는데 취미가 있으며, 그러다 보니 학업성적은 늘 중위권에 맴도는 편이다. 14살 - 15살 사이에는 가정의 우환 또는 낙상(落傷)으로 몸에 큰 상처를 입거나 질병으로 인하여 액운을 겪을 징조이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19살 - 21살 사이에는 타고난 재주가 비상하고 예능방면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지만 이에 대한 갈등과 고민이 있게 된다. 대체적으로 초년은 정신적으로 방황하며 고난과 시련이 따르게 되며 부모덕이 없는 팔자이다. 직업은 운수업이다 음식점 등이 적합하다 * 개띠 11월생 = 동작이 다소 드리지만 뛰어난 손재주와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며 인정이 많으며, 임기응변에 능하다. 그러나 신경이 예민하고 성격이 불같이 급하고 자존심 또한 대단히 강하여 남에게 굽히기를 싫어하며 경우에 어긋난 일이 있으면 윗사람 아랫사람을 막론하고 따지는 성격이다. 8살 - 9살에 접어들면서 두뇌는 명석하나 친구와 놀기를 좋아하여 학업성적은 늘 중위권에서 맴도는 편이다. 12살 - 13살 사이에는 몸에 큰 상처를 입거나 질병으로 인하여 액운을 겪을 징조이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15살 - 16살 사이에는 가정의 우환이 따르며 고난과 시련을 겪을 운세이다. 18살 - 19살 사이에는 기술이나 예능 방면으로 진출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아갈 것이다. 대체적으로 초년 운세는 정신적으로 시련을 겪는 팔자이다. * 개띠 12월생, = 천성이 착하고 어질며 기억력이 좋고 이해력이 풍부하며, 판단력이 뛰어나고 개척정신이 강하며 어떤 일이든지 상황에 따라 적응력이 빠르며, 신경이 예민하고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 또한 감정이 풍부하고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으며 인정도 많은 편이다. 선천적으로 건강한 체질을 타고나 잔병치레는 별로 없으나 한번 아파 누우면 회복기간이 오래 걸린다. 여자는 신약사주에 관살이 없거나 허약하면 결혼해도 실패하며 평생 독신으로 살아가야 한다. 8살 - 10살에 접어 들면서 기억력이 좋고 이해력이 풍부하여 하나를 알면 둘을 깨우치는 비상한 재능을 발휘한다. 공부에도 관심이 많아 학업성적도 늘 상위권에 드는 편이다. 그러나 자기 본위대로 행동하는 고집이 강하고 남의 의견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친구들간에 자주 다툼이 일어나게 된다. 13살 - 15살 사이에는 부모의 근심 또는 가정의 우환으로 고난과 시련을 겪게될 운세이며, 17살 - 20살 사이에는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아갈 운세이다. 19살 - 20살 사이에는 이성에 눈을 뜨게 되니 사랑의 갈림길에서 고뇌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초년의 운세는 물질적인 고난은 없으나 정신적으로 시련을 겪게 되지만 여자는 중년이후 음식점이나 식품업 등으로 분주하게 활동해야 할 팔자이다. 겨울생 개띠는 사주에 추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화(火)가 있어야 발복한다. (명리학자)
권우상 명리학자의 術客秘法 (88) 개띠 7월, 8월, 9월생의 운세 * 개띠 7월생 = 다소 낙천적이고 천성이 호탕하여 많은 사람과 잘 사귀고 사람을 통솔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명예욕도 강하여 직장이나 사회 단체 또는 친목회, 동창회 등에서도 감투를 쓰고 어깨에 힘을 주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성격은 급하고 바른 말을 잘하는 성품이라 사사건건 시비를 가리거나 따지는 일들은 가급적 자제하고 유연하게 순응해 나가는 양보심을 길러야 한다. 단점이라면 한가지 일에 집중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조금 어려운 일에 처하면 포기한다. 따라서 반드시 성사시키는 집념이 있어야 성공한다. 운수업, 배달업, 숙박업이 적합하다. 평생을 통하여 분주다사하고 심신을 많이 움직이는 운명이라 늘 몸과 마음이 한가롭지 못하고 씀씀이와 인생의 굴곡이 많아 어려운 고비를 여려 차례 넘겨야 성공할 팔자다. 평생에 3 - 4번 직업에 변동이 발생한다. 23살 - 26살에는 애인을 소개받아 사랑을 경험할 운세이다. 28살 - 31살에는 시험의 합격이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이며, 33살 - 35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외국에 다녀올 운세이다. 36살 - 38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자주 이동하거나 직장에 변동수 있을 운세이다. 40살 - 48살에는 본인의 건강 또는 이성문제로 심기가 불편한 일이 있겠다. 대체적으로 대소 범사에 좋은 기회가 많아도 자기의 주장이나 소신을 잘 굽히지 않는 결점 때문에 행운을 놓치는 경우도 가끔 있으니 너그럽게 대응하여 처신하는 수양을 쌓아야만 모처럼 굴러온 복을 잡을 수 있다. * 개띠 8월생 =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이 남보다 인정이 많아 여러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봉사해도 인사를 듣지 못하며 때로는 구설수에 휘말려 괴로움을 당할 수 있는 운세이다. 본시 타고난 재산복은 많이 타고 났으나 스스로 탕진하고 스스로 모으는 흥망수가 들어 있으니 설령 부모의 유산이 있다해도 지키거나 늘리기는 어려운 운세이다. 특히 분에 넘치는 욕심을 내어 투기를 하거나 재정보증, 주식투자, 부동산투기, 계조직, 게임도박, 동업 등에 손을 대면 크게 실패할 운세이니 각별이 주의해야 한다. 27살 - 29살에는 재물의 손실이나 망신수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30살 - 32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이나 변동 수 있으며, 34살 - 36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식구가 늘어나게 될 운세이며 37살 - 39살에는 남에게 사기를 당하거나 배신 당할 수 있겠다. 교통사고가 우려되니 운전조심 해야 한다. 중년의 고난과 풍상을 잘 이겨나가면 성공할 수 있는 팔자다. * 개띠 9월생 =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으며 포부가 크고 집념도 강한 성격이다. 인내심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여 추진력이 있으며 초지일관 좀처럼 뜻을 굽히지 않는 성품이다. 다만 고집이 세어 남에게 양보심이 부족하니 양보심을 길러야 한다. 27살 - 29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이나 변동 수 있으며, 30살 - 32살에는 좋은 직장을 얻게 되거나 외국에 다녀올 운세이다. 34살 - 36살에는 재물의 손실이나 망신수 있으니 각별히 이성문제에 주의해야 한다. 37살 - 39살에는 이사를 하게 되거나 조그마한 소망을 이룬다. 40살 - 43살에는 건강 때문에 고생을 하거나 친한 친구에게 사기 또는 배신을 당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관제구설이 많이 따르며 하찮은 일에도 공연히 인심을 잃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남의 충고도 들으면서 자신을 자제하고 성찰하는 수양을 쌓으면 재산이 모이고 만년에는 크게 성공할 수 있는 팔자다. 운수업이나 배달업, 숙박업이 적합하다. (명리학자)
권우상 명작 동화 나의 별명은 공부벌레 나의 별명은 공부벌레입니다. 그래서 학교에 가면 같은 반 또래 친구들은 나에게 공부벌레라고 부릅니다. 벌레에는 나쁜 벌레도 있지만 공부벌레는 나쁜 벌레가 아닙니다. 원래 벌레는 나뭇잎이나 채소 잎을 갉아 먹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벌레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공부벌레는 나뭇잎이나 채소잎을 갉아 먹는 그런 벌레가 아니기 때문에 나쁜 벌레는 아닙니다. 내가 공부벌레가 되는 데에는 그런 사연이 있었답니다. 나는 지금 초등학고 5학년입니다. 1학년 때에는 공부가 무엇인지 몰라서 열심히 못했고, 2학년이 되자 공부는 학교에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것만 잘 들으면 되는 것으로 알았는데 그래선지 시험 성적은 앞에서 헤아리는 것 보다 뒤에서 헤아리는 것이 훨씬 빨랐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는 나의 성적을 아시고 “너 이게 뭐야? 이걸 공부하고 했니?” 하시면서 목소리를 높이셨습니다. 1등을 한 아파트 옆 집에 사는 또래 친구가 들을까봐 부끄러웠습니다. 어머니는 나에게 무슨 책이 읽고 싶으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만화책이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다름 날 어머니는 만화책을 여러권 빌려다 주시면서 읽고 나서 무슨 내용인지 이야기 줄거리를 쓰라고 했습니다. 나는 만화를 보면서 간단하게 이야기 줄거리 쓰자 어머니는 좀더 수준이 높은 만화를 가져오셨고 시간이 지나자 학습과 관련이 있는 만화책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만화 보는 것이 재미있었고 그 만화가 학습에 관련된 내용이라 학습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만화를 보면서 새로운 낱말이 나오면 공책에 적고 외우라고 하면서 외우는 방법은 무조건 한 낱말을 50번 반복해서 외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스님이 염불하듯이 달달달 외웠습니다. 화장실에서 똥 눌 때도 외웠습니다. 하지만 내 학교 성적 등수는 역시 뒤에서 헤아리는 것이 빨랐습니다. 어머니는 내 성적에 대해서는 별로 말이 없었고 만화를 열심히 보라고 만화책만 빌려다 주셨습니다. 그래서 나도 열심히 만화를 보았고 만화보는 것이 즐거워 늘 만화를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어머니는 만화책과 함께 동화책을 함께 읽어라고 했습니다. 동화도 재미가 있어 만화처럼 열심히 읽었습니다. 이렇게 보는 만화와 동화책은 하루에 열 권쯤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화 책과 동화책을 보면서 나는 3학년 되었고 이때부터 나는 책 보는 일이 재미가 있었습니다. 만화책이든 동화책이든 하루도 보지 않으면 손이 간질간질해서 저절로 책장으로 손이 가곤 했습니다. 이때부터 나는 책을 보는 독서가 습관처럼 되어 학교 성적은 반에 꼬리에 가깝지만 책을 보는 것만을 즐거웠습니다. 읽고 나면 어머니는 수시로 다른 책을 빌려다 주시곤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머니는 학교 성적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학교 성적보다 열심히 책만 보았고 어머니가 읽어라고 주시는 책은 만화와 동화도 있었는데 대부분 학습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만화든 동화든 읽고 난 후에는 무슨 내용인지 줄거리를 쓰야 하기 때문에 읽으면서도 무슨 내용인지를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이렇게 학교 공부보다 책을 보는 습관을 익혀가면서 나는 4학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4학년에 되어서 처음 친 시험에서 나는 반에서 3등을 했고 그 다음에는 시험에는 2등을 했고,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학기 시작된 후 본 시험에서는 반에서 1등을 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무척 기뻐하시면서 나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맛 있는 음식을 듬뿍 사주었습니다. 그날 저녁 할아버지는 나에게 일등을 하면 상금 20만원, 2등을 하면 상금 10만원, 3등을 하면 상금 5만원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늘 책을 옆에 두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고 내일 배울 학습을 미리 예습하라고 하시면서 공부는 늘 복습과 예습을 반복하면서 새로눈 낱말이 나오면 달달달 외우라고 하시면서 외우는 것이 오래간다고 하시면서 할아버지도 어린 시절 공부할 때 새로운 낱말이나 영어 단어나 문장을 달달달 외워 시험볼 때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나폴레온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나톨레온은 씨움터에서도 책을 읽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임금의 자리에까지 올랐다고 했습니다 나는 대통령 자리는 아니더라도 우리 반에서 1등, 나아가서는 전교에서 1등 자리에는 앉고 싶습니다. 나는 만화와 동화책을 보면서 항상 책을 가깝게 하는 습관에 익숙했기 때문에 책을 보는 것은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늘 책을 손에 쥐고 살다 싶히 했고 또래 친구들이 “도영아! 놀자” 하면서 찾아와도 아이들과 노는 것보다 나는 책과 노는 것이 좋아 ‘난 책하고 놀거야!” 하고 다른 아이들과 헛된 시간을 보내면서 장난치고 놀지는 않았습니다. 세월은 흘러 내가 5학년이 되어 처음 보는 시험에서 전교에서 3등이라는 성적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6학년이 되었을 때는 전교에서 1등 자리에 올라 할아버지에게 1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상금도 받았습니다. 만일 내가 그동안 내가 친구와 놀기만 했더라면 이런 영광스러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헛되게 노는 것보다 더 억울한 일은 없었을 같습니다. 나는 그제야 벌레에 중에서도 가장 좋은 벌레는 공부벌레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공부벌레가 되어 보세요. (고마워요 안녕!) 2023년 1월 25일 현재 권우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4,350여 편 발표 ) ( 발표 기간 1966년 〜 2022년 10월 현재 56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 廣島市에서 출생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칼럼리스트. ▪ 현재 구미일보. 뉴스앤부산. 부산경제신문 등에 칼럼 집필중. ▪ 현재 구미일보에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 발표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 ∼ 2022년 10월 현재) ▪ 문학작품 - 4만3천9백여 편 발표 ▪ 칼럼 & 논단 – 2만3천4백2십여 편 발표. 총 64,350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또 하나의 풍 경> <발가벗은 여자> <파피야스에서 니르바나까지> <관상을 봐 드 립니다> <이름을 봐 드립니다> <배비장> <원성대왕> <동명성왕의 후예> <한명회> <오성과 한음> <모란꽃은 겨울에도 핀다> <나를 살 려준 남자> <시인 김삿갓> 대하소설 <제7의 왕국> <三國覇王誌> 단 편소설 <천둥소리> <실패한 소설가> <아우라지의 전설> <분노의 계 절> 희곡 <박봉산> <너도 늙어 봐라> 등 시. 동시. 동화. 수필 등 4만3천8백여 편 발표. 구미일보에 역사 장편소설 <다라국의 후예들> 연재 완료. ✦ 1997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23년) 「양산신문」에 사설. 칼럼. 역사소설 등 집필. ✦ 5년간 울산광역일보에 「장편역사소설」 「명리학 칼럼」 등 다수 집필. ✦ 3년간 일간 「경북종합신문」 「사설」 「칼럼」 「장편 역사소설」 다수 집필. ✦ 현재 구미일보에 「칼럼」 및 문학작품 집필. ✦ 현재 경남뉴스에 칼럼 집필. ●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1969년 05월 mbc 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당선 수상 1971년 03월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당선 수상 1978년 05월 부산mbc 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1991년 05월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04월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05월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1993년 06월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10월 부산은행 창립26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12월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1994년 06월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5년 06월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1996년 10월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1998년 03월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1999년 05월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2012년 01월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2012년 06월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2013년 01월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 감사패 및 공로패 1998년 09월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2002년 05월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2005년 11월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2006년 11월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2007년 11월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2016년 07월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청춘 - 사무엘 울만 - -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합니다. 장미의 용모, 붉은 입술. 나긋나긋한 손발이 아니라 씩씩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정열을 가리킵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의 청신함을 말합니다.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선호하는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도 60살 노인에 청춘이 있습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이상을 잃어 버릴 때 비로소 늙습니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늘려가지만 열정을 잃으면 마음이 시듭니다. 고뇌, 공포, 실망에 의해 기력은 땅을 기고 정신은 먼지가 됩니다. 60살이든 16살이든 인간의 가슴에는 경이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애와 같은 마지에 대한 탐구심, 인생에 대한 흥미로부터 아름다움, 희망, 기쁨, 용기, 그리고 영감을 받는 한 그대는 젊습니다. 영감이 끓기고 정신이 아이러니의 눈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에 갇혀버릴 때 스무살이라도 인간은 늙습니다. 머리를 높이 치켜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80살이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습니다. - <사무엘 울만>
권우상 명작 동시 = 어머니 어머니 별이 하늘 높이 뜬지 오랜데 아직 오시지 않은 어머니 가게에 손님이 많아서일까? 아닐텐데 혹시 교통사고라도 당한 것은 아닐까? 가슴에 다가오는 별아별 방정맞을 생각들을 뽑아내며 아파트 계단을 한 칸 두 칸 헤아리며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등뒤에서 들리는 반가운 발자국 소리에 힘이 쭉 빠졌다 다시 방에 들어 갔다가 아파트 계단으로 나왔다 한 것도 일곱 번 째 거실에 들어와 시계를 보니 12시 25분 날 부르는 듯한 어머니의 발자국 소리에 벌떡 일어나 현관문을 열어 “엄마 왜 늦었어?”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어머니는 힘든 얼굴을 감추시면서 웃는 얼굴이 장미꽃 같다 “늦어서 미안하다 이거 먹어” 국화빵에는 국화 향기같은 어머니의 사랑이 묻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