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12월 3일(화)부터 12월 4일(수)까지 양일간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2024 GM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51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4일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되는 웹툰애니메이션스쿨 ‘삼걸’팀(임현아 외 2인, 지도교수 김준영, 최희랑)의 ‘EVE’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이 작품은 환경오염에 대한 자신의 행적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환경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학과 가족기업 ㈜콘텐츠팩토리와 협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스토리를 기획, 제작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 캡스톤디자인 금상에는 지역 도심의 문제를 학과 교육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 도시조경디자인과 ‘다시 숲(re-forest)’ 팀의 ‘we way a forest’을 비롯 은상 2개 팀, 동상 6개 팀, 장려상 10개 팀, 공로상 13개 팀이 각각 입상했다. 시상식에서 대상 1개 팀에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금상 1개 팀에 상장과 장학금 40만원, 은상 2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30만원, 동상 6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20만원, 장려상 10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10만원, 공로상 13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10만원을 전달,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창의적 종합 설계’라는 의미로 산업체와 연계해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과목이다. 배장근 구미대 LINC3.0 사업단장은 “올해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다수 발현되었고, 작품의 수준 또한 매우 높았다”라고 평가하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된 시간은 학생들의 문제해결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와 함께 산학 연계 협업을 통한 가치창출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DX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제로 ‘2024 KIT 포럼’을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LINC3.0사업단 주관으로 12월 4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성공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 공유를 통해 제조업 분야의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연구소 연구원, 대학 교수 등 70여 명이 참석해 활발히 논의했다. 포럼은 강연과 패널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국내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글로벌 추진 동향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례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들은 국내외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례와 성공 전략을 공유하며,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에서는 김상렬 한국기계연구원 본부장, 유충근 HPE 상무, 이영세 아주스틸 부문장,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 조금원 국립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제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전략과 지속 가능한 혁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지역 기업에 필요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다양하게 제안했다.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아이디어를 얻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 분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월 4일(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밤 이루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 도지사의 페이스북 내용 전문이다. 탄핵보다는 개헌을 통한 돌파구 마련 필요 또다시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사태는 막아야 한다.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초일류 국가로 가는 개헌 방안을 찾을 때가 되었다. 나는 지난 박근혜 대통령 때에도 탄핵은 절대 안 되고 개헌을 통해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국회에서 1인 피켓 시위까지 하며 주장했다. 당시에도 나는 탄핵을 막지 않으면 앉아서 다 죽고 모든 것을 갖다 바치는 꼴이 된다고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지금 생각해도 탄핵보다는 개헌을 통해 야당을 설득하는 방안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탄핵보다는 헌정질서를 지키면서 임기를 단축하는 개헌안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또다시 탄핵을 하면 앞으로 계속 탄핵이 지속되고 탄핵이 습관화 될 것이라는 점이 우려된다. 어느 선진국도 이렇게 탄핵이 습관화된 나라는 없다. 지금의 제왕적 대통령중심제는 이번에 개헌을 통해 고쳐야 한다. 대통령중심제보다는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 제도를 검토하되 아니면 야당이 주장하는 중임제 개헌안도 검토 가능하다. 국민의 힘에서는 탄핵보다는 새로운 안을 찾는 개헌안을 제시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혜안을 발휘하기를 희망한다. 한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월 4일(수) 오전 9시 담화문을 통해 경상북도지사로서 비상계염령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구미시는 지난 12월 2일(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새희망 구미아카데미’ 정례회의에서 교촌에프앤비(주) 권원강 대표에게 2024년도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을 수여했다. 권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총 3,000만 원 상당(약 612포, 20㎏ 기준)의 구미쌀 일선정품을 구매하기로 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구미시는 교촌치킨의 모태가 된 ‘교촌통닭’이 1991년 처음 문을 연 곳으로, 교촌에프앤비와의 각별한 인연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구미 선산CC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대회 중 ‘교촌 1991 기부존’을 운영해 모금된 기금을 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전달했다. 당시 구미 지역 스포츠 유망주 13명에게 1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앞장섰다. 권원강 대표는 “구미 쌀 소비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권 대표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구미 쌀의 대량 구매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가 구미 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는 12월 3일(화) 경북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원, 봉사단체(초록회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행사 기간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올겨울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동참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배추와 양념을 버무리고 김장 상자에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경북도민의 따듯한 마음을 김장 김치에 담았다. 이날 만든 2,000여 포기의 김치는 사랑의 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6개 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도 행사와 더불어 시군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연말까지 총 7,000여 명이 참여해 10만 포기를 목표로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김장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문화로 가족을 모이게 하고 이웃 간의 화목을 다지는 중요한 연중행사다”며 “건강한 사회공동체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연탄 보내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어려운 이웃 반찬 나눔, 이동 목욕 및 빨래 봉사,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에 김천 성의중학교 3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60여 명이 방문해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시설 견학은 사업단이 운영하는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를 비롯해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이 전시돼 있는 아이디어 팩토리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학생들에게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에 적용된 첨단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 로봇 및 AI(인공지능) 기술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스마트팩토리 시설 내에 있는 모션캡처 및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다양한 체험도 직접 경험하며 최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성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를 체험하며 보다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최첨단 ICT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대 공동실험실습관에 위치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는 MES(생산관리프로그램), MR(혼합현실), RTLS(실시간 위치정보 관리시스템), AWS(클라우드서버) 등 최첨단 ICT기술 및 제조혁신 기술이 적용된 최적화된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은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등 다양한 기업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미진평파출소, 인동자율방범대,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경북경찰청이 선정하는 2024년 베스트 지역관서, 자율방범대, 통합관제센터에 각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지난 6일 진평파출소, 인동자율방범대,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해 베스트 인증패와 감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진평파출소는 범죄 검거건수, 경미범죄 단속건수 등 경북경찰청 내 예방· 검거 활동이 우수하여 선정되었고 인동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및 협력 치안 활동에 가장 큰 공을 세워 선정되었다. 아울러 통합관제센터는 다목적용 CCTV 설치 등 범인 검거, 예방에 기여하여 선정되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베스트 지역관서, 자율방범대, 통합관제센터가 동시에 선정된 것은 경찰과 시민 그리고 지자체가 함께 구미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동체 치안의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범죄 없는 구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12월 6일 학교도서관의 운영 활성화와 활성화지원단 등 지원 인력들의 상호 소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024년 구미권역 학교도서관 지원센터 운영자 연수 및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구미권역의 사서교사 및 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하여 2024년 학교도서관 지원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2025년의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학교도서관 전문인력 직무분석을 통한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역할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신라대학교 차성종 교수의 특별 강연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 구미도서관은 구미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구미권역 5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 도서부원 연수와 더불어 찾아가는 환경 과학 프로그램 및 동시 북큐레이션을 전시하는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전력을 다해 왔다. 이은희 구미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장은“이번 담당자 연수 및 운영 협의회를 통해 학교도서관 관계자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교도서관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24년 청소년기관 디지털 전환사례 공모전'에서 경영 및 인프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차 청소년기본계획’에 따라 전국의 청소년기관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기관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굴하고 범용성 높은 사례를 ‘청소년기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컨설팅’에 학습, 적용, 보급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디지털 전환으로 만드는 청소년활동의 혁신 : 청소년과 함께하는 미래형 청소년수련시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채비ON’을 주제로 4차산업과 디지털 문화를 기반으로 알파 세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디지털 컨텐츠와 혁신적인 인프라 구축 및 스마트한 운영 시스템 사례를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청소년문화의집 디지털 기반 시설로는 스마트짐, 드론체험장, 스마트미러 댄스연습실, 멀티플랙스 1・2, 사진스튜디오, 드로잉 스튜디오, 영상제작 체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 운영시스템으로는 청소년 활동기록 관리를 위한 QR시스템 운영, 방문자 데이터 자동관리, NAS클라우드 시스템 운영, 종사자 디지털 기기활용 능력 교육을 강화하여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청소년활동 행사와 교과 및 비교과 영역에서 디지털 교육을 융합해 흥미를 유도하며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높였다. 시상은 12월 21일 개관1주년 기념식에서 전수될 예정이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제공된다. 김제원 관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청소년활동 기관이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미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부림초등학교(교장 박진서)와 함께 2024년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국내외 아이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8,866명의 국내외 아이들이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3개국(네팔, 대만,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 총 2,160명의 아이들이 함께했다. 참여 아이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글로벌 이슈(빈곤, 기후위기 등) 관련 교육을 받고, 해외 아이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국가별 위기 상황과 일상 속 실천 활동을 공유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사업본부에서는 부림초등학교 총 22명의 아이들이 SDGs 실천목표 중 건강과 복지,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일상 속 실천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라오스 솜사눅초등학생과 실시간 비대면으로 교류하며,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과 연대를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림초등학교 석민아 교사는 “세계시민교육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화상을 통한 실시간 교류 방법으로 진행하였다”며, “라오스에 대해 알고 교류하는 새로운 방식과 의미있는 활동으로 이런 기회가 지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사업본부 굿네이버스 박범근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지구촌 과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실천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 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지구촌 친구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2024년 부림초등학교를 포함한 경산동부초등학교, 사동초등학교, 구미문성초등학교, 구미신당초등학교, 구미인덕초등학교, 도산초등학교, 야은초등학교 총 8개 초등학교 180명의 학생이 초등국제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또한 초등학교 외에도 4개 중학교 대도중학교, 압량중학교, 경산여자중학교, 문명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4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료하였다.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1인가구의 다양한 필요와 욕구를 반영하여 생활지원, 교육 및 여가활동, 상담, 자조모임, 네트워크 활동, 긴급 생계 지원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연중 22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인가구지원사업”을 성료했다. 올해 진행한 1인가구지원사업은 2-30대 1인가구의 자기돌봄과 일상생활 역량을 높이는 ‘2030 프로젝트’, 4-50대 1인가구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4050 행복프로젝트’, ‘청년운동회’와 ‘1인 영화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제교육, 신체활동, 요리교실, 집단상담, 여가활동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구미시가족센터의 ‘1인가구지원사업’은 서툴어도 함께 배우고, 혼자여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참여자 간 내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더불어 일상의 활력을 얻고, 구미시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도근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1인가구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 뿐 아니라 예비 1인가구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구미시가족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경제코칭, 신체활동, 요리교실, 집단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1인가구의 자립 역량 강화를 높이고 정서적 지원, 사회관계망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구미시 1인가구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가족센터(054-456-0541)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지난 11월 29일(금) 구미 보세장치장 A동에서 재단 출범 반년을 맞아 시민들을 초청해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민 초청 결과공유회 : ‘네트워킹 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9일에 출범한 구미문화재단은, 다섯 차례의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많은 시민과 예술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정책수립 연구 라운드테이블>의 마지막 단계로 추진되었다. 행사는 구미 문화생태계를 조성해 온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들과의 토론으로 차년도 과정을 계획하는 ‘1부’,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즐거운 네트워크 파티를 즐기는 ‘2부’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구미문화재단이 시민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키워드 ▲‘일상성’(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로그램), ▲‘자연환경’(생태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 및 브랜딩), ▲‘축제’(지역 고유성을 간직한 축제), ▲‘여성서사’(구미 여성 서사를 담은 프로그램) 등을 토대로 계획한 2025년 추진 예정 사업(안)을 공유하였고, 참여 시민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 및 토의로 화답하였다. 2부에서는 ▲성악팀 ‘알베로벨로’, ▲스트릿댄스 퍼포먼스팀 ‘유캔크루’, ▲어쿠스틱 밴드 ‘사필성밴드’의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환호를 끌어냈으며, 뒤이어 상호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트워킹 파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직접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구미문화)재단이 우리(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사업을 잘 꾸려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재)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 관계자는 “구미문화재단에서는 ‘시민’이 구미가 가진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연결해 온 ‘주인공’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인공인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고자 한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구미문화재단 추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ucf.or.kr/) 또는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umi_cf)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12월 2일(월)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이어, 12월 3일(화)부터 12월 6일(금)까지 4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돌입한다. 2025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총규모는 13조 2,618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 원보다 6,541억 원(5.2%) 증가했으며, 도청 소관 심사 첫날인 3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내년도 신규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하천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재해발생 시 골프장 잔디에 뿌려진 농약이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어갈 위험이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 5월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는 45개국이 참여하는 대회임에도 이에 대한 홍보비 편성이 단 한건도 없음을 지적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분한 예산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례적으로 계속되는 지방세 체납의 규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시군별로 산재한 유사 소규모 축제를 통폐합하여 축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미래에는 기후환경 등의 변화로 스마트팜 농법을 도입하지 않고서는 농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미래형 농업인 스마트팜 농법의 안착으로 청년 농부 양성과 농부들의 소득 증대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서 위원(문경)은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한 외국인근로자 지원책이 없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소상공인 청년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제조업 분야 창업 청년에 대한 지원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용선 위원(포항)은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일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곤궁한 상황에 처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충효사상의 중심인 우리 도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에 더욱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윤승오 위원(영천)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예산이 충분치 않음을 지적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이 자리 잡기 시작한 즈음에 관련 예산을 대폭 축소하는 것은 도민 실생활에 혼란을 야기 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해당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최근 5년 택시감차보상지원 사업비는 증가하는 반면, 집행실적은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의 정확한 수요예측과 치밀한 계획을 통해 집행가능한 수준의 예산편성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도가 추진하는 농업대전환 사업은 규모화와 이모작 공동영농을 통한 소득 배가를 목적으로 하는 좋은 사업이라며,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특화 품목의 중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요양보호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평균연령이 너무 높다고 지적하며, 요양보호시설 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기후온난화로 인해 사과 재배 가능지역이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는 추세에 발맞춰, 도내 사과 재배의 효율성과 고품질 사과 생산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매년 의례적으로 편성하는 홍보성 예산을 주요사업 설명서에 포함시키지 않고 의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질타함과 동시에,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홍보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함을 강조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도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기업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예산은 오히려 감액되었다며, 기업이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의료취약지 의료인력 지원 사업에 편성된 예산으로는 도내 의료취약지역에 양질의 전문의 인력을 확보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며, 실현 가능한 대책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태림 위원(의성)은 경로당 관련 사업 중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대상 경로당 숫자와 밑반찬 지원 대상 경로당 숫자가 다르다고 지적하며, 관련 부서에서는 제대로 된 수요 파악으로 혜택을 못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철두철미하게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 위원장(구미)은 국내 중소기업 물류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이 축소되었다고 지적하고, 대외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여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우상 명작 poetry = 탑을 보며 탑을 보며 고독에 갇혀 내 마음은 떨고 있다 탑을 보며 깨닮는 삶의 풍경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기에 내 삶은 이토록 흩어져서 형체를 가누지 못하는가 존재는 본래 없는 것 없을수록 나와 함께 지내도 좋다 잡초만 무성한데 한낱 허공을 맴도는 구름같이 스산한 바람과 더불어 을씨년스럽게 나의 영혼은 겨울나무처럼 떨고 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골목 골목 우리 집 앞에는 큰 골목이 있습니다 골목은 아름답게 쭉 뻗어 길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었습니다 골목에서는 어떤 기억을 떠올려도 좋고 무슨 생각을 해도 좋았고 어디로든 연결이 되고 급작스레 끝나면 언제든지 다시 열립니다 골목은 사람의 몸처럼 손을 대면 따뜻함이 묻어나고 열어지면 복잡한 마음이 다가옵니다 골목은 우리의 여러가지 생활처럼 여러 갈래로 뻗어가고 모이고 흩어집니다 골목의 어귀에서 우리 아빠와 엄마는 정답게 사랑을 나누었을 것입니다 한낮의 골목은 꼬마들이 악지르는 소리 우는 소리, 웃는 소리, 화낸 소리가 뒤엉켜 늘 시끄러웠고 그 시끄러움 속에서 아이들은 키가 쑥쑥 컸습니다 골목의 아이들은 알아서 잘 자랍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명리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8) 인터넷 강국이라면서도 인터넷 범죄 예방책은 허술한 것이 사실이다. 온갖 악성 댓글이 난무하면서 남을 비방하거나 모욕적인 내용도 적지 않다. 하지만 처벌이 쉽지 않아 본인은 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한 충동적 자살로 이어지고 있어 문제다. 특히 연예인들처럼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은 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곧바로 죽음으로 몰고 간다는 점에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자살자는 계속 증가하는 모습이다. 삶은 아무리 짧은 기간이라도 다른 무엇에 의해 대체될 수 없는 진실된 순간들이다. 이 순간을 포기한다는 것은 바로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간은 묻는 존재이다. “내가 왜 사는가?“ 하는 물음이 끝날 때 그의 삶도 끝나는 것이다. 어두운 것을 밝히며 분명치 않은 것을 분명케 한다. 그런데 인간은 자기의 물음이 해답되어져야 한다는 소박한 낙관을 지닌다. 물음이 있기 때문에 해답도 당연히 뒤따라야 된다는 생각이다. 인간의 지성은 최대한의 삶을 시현시키는 편에 서야 할 것 같다. 죽음과의 대결에서 삶은 약자이니까 삶과 죽음의 저울대의 평행을 잡아 주기 위해서라도 지성은 죽음을 거부해야 한다. 창조의 일로써 삶을 뻗어가야 한다. 삶은 고통의 길이기 때문에 구원이 필요하다. 구원의 길중에서 ‘사랑’이 있다. 헌신적인 사랑이 있을 때 삶은 고통의 길에서 행복의 길로 들어선다. 삶을 너무 비관하는 것은 세상과의 관계를 원활이 처리할 수 없는 자의 변명이다. 너무 낙관하는 것은 더 큰 비관의 시초일 때가 많다. 대부분 살아갈 희망이 없고 절망적일 때 자살한다, 하지만 그 절망이 새로운 삶의 전환기가 될 수 있다. 필자는 40대 나이에 사업을 했다가 실패하여 자살을 결심한 일이 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명리학자가 되었다. 부자사주는 ㅇ신왕하고 정관이 왕하고 인수가 있는 사주 ㅇ신왕하고 정관이 약하고 재성이 왕한 사주 ㅇ신왕하고 식상이 생재한 사주 ㅇ종재격인데 구성이 양호하고 대운이 좋은 사주다. 빈천한 사주는 ㅇ신약에 식상이 약하며 제성이 중첩된 사주 ㅇ신약에 재성이 약하며 관살이 중첩된 사주 ㅇ신약에 인성이 약하며 식상이 중첩된 사주 ㅇ비겁이 왕성한데 식상이 없고 재성이 약한 사주 ㅇ신약하고 재성이 왕성한데 관살이 비겁을 억제하는 사주 ㅇ희신인 인수를 재성이 파괴하는 사주 ㅇ신약하고 비겁이 미약하며 재성이 왕한 사주 ㅇ희신인 재성이 합이 되어 다른 육신으로 바뀐 사주다. 여기서 부자는 대부분 신강사주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자가 될려면 우선 신강사주로 태어나야 한다.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거울을 본다 나는 거울을 본다 나는 내 얼굴을 보려고 거울을 본다 나는 내 마음을 볼려고 거울을 본다 아빠, 엄마에게 말썽을 부리지는 않았는지 누나랑, 동생이랑 싸우지 않았는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마음을 상하게 해드리지 않았는지 우리 반에서 또래 친구를 힘들게 하지 않았는지 나는 거울에서 내 얼굴을 본다 나는 거울에서 내 마음을 본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잘못하지는 않았는지 나는 거울을 본다 거울을 볼 때마다 무엇을 잘 했는지 무엇을 잘못 했는지 내가 누구인지 안다 나는 거울을 본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전기차 계기판 표시와 실제 주행거리 차이가 있어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조용하고 친환경적이며 유지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아 충전이 번거롭다는 불만도 제기된다. 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위해서는 차종․ 계절에 따른 실제 주행가능거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기차를 사용하며 느낀 가장 큰 불편과 애로사항은 ‘주행거리 제약으로 인한 충전의 번거로움’으로 확인되었다. (EV 트렌드코리아 2024 제7회 전기차 선호도 설문 결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에게 안전한 운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 하절기 조건에서 전기차 3대 브랜드 차량 3종의 실제 주행가능거리를 시험평가 했다. 그 결과, 실제 주행가능거리는 차량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행가능거리와 차이가있었고, 계절․ 기온에 따라서도 변동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운행 시에는 사전에 충전소 위치를 확인하는 등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상온 조건(18 ℃)에서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행가능거리와 실제 주행 가능거리를 비교한 결과 기아(EV6)와 현대(아이오닉5)는 차이가 없었고 테슬라(MODEL3)는 6% 짧았다. 현재 배터리 충전 잔량으로 주행가능한 거리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표시로 운전자의 주행습관 및 공조 장치 등을 통한 배터리 사용 여부,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음.ㅇ 저온 조건(동절기, -1 ℃)에서는 계기판 표시보다 실제 주행가능거리가 기아(EV6) 6 %, 현대(아이오닉5) 10 %, 테슬라(MODEL3) 21 % 범위 수준으로 짧아졌다. 전기차 3사의 차량을 운행하는 소비자는 사전에 여유있게 충전해야 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 보도 : 권우상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