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이 아프리카 짐바브웨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윤옥현 총장은 행사 전반을 지원하며 해외 교육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참가 학생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교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참여한 김천대 재학생들은 ‘새마을 글로벌 투어’ 서포터즈로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 통역, 공연 지원, SNS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외국인 참가자들의 교류와 안전을 돕고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공로로 일부 학생들은 해외 장관상과 해외 대학 총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행사 기간 동안 김천대학교는 짐바브웨 교육기관 관계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스터디투어를 운영했다. 참가한 짐바브웨 고등학생들은 전공 체험과 기숙사 생활을 통해 한국 대학 문화를 직접 경험했으며, 저녁에는 공연과 마인드 강연,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윤옥현 총장은 “20개국 대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협력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귀한 상을 수여해 준 짐바브웨 정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류의 장에 적극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시가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강변야구장 3개 구장에서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가운데 손꼽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전국 최정상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29개팀, 5,00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가 구미를 찾으며 대회 분위기는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구미중학교가 출전하며, 경기는 새희망리그, 새구미리그, 금오산리그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총 126경기가 펼쳐진다.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30일 오전 11시에 열리고, 이어 시상식에서 각 리그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확정된다. 구미시는 대회 준비를 위해 ▲전광판 설치 ▲이동식 관람석 확충 ▲외야펜스 정비 ▲백스크린 설치 등 경기장 시설을 정비했다.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 안전을 강화한 결과, 전국 규모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없는 야구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 방문객이 지역을 찾음에 따라 숙박·음식·교통 분야에서 직접적인 소비가 발생하고, 경기장 시설 보강과 홍보, 운영 과정에서도 지역 업체가 참여해 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구미시가 강조해온 ‘스포츠 관광도시’ 전략과도 맞물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이 대회는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라며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최적화된 경기장 인프라 덕분에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구미가 스포츠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단기적 경제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스포츠 관광도시 이미지가 제고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억원을 포함한 총 1,302억원 의 사업비(국비 500억, 지방비 500억, 민자 302억)를 확보했다. 부산광역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지난 11일 최종평가에서 ‘전국1호’로 선정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성과는 구자근 국회의원, 경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대응이 뒷받침한 결과다.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은 기존 에너지 다소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소 30MW 구축 △50MWh규모의 ESS 발전소 및 지능형 전력망 구축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구축 △산업단지 에너지 환경 전환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탄소배출을 저감함으로써 1)RE100, 2)CBAM, 3)DPP 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2) 탄소국경조정제도로써 EU 역외 기업에도 역내 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것으로 2026년부터 본격 시행 3) 기업이 자사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반(원재료, 부품, 생산, 유통 등)에서 환경, 탄소배출, 인권 등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제도 태양광 발전소 30MW 구축 먼저 산업단지 공장 지붕, 국·공유지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3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해 재생에너지를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ESS 발전소 50MWh 및 지능형 전력거래시스템 구축 이어 구축한 태양광 발전소의 10MW 전력을 50MWh급 ESS(Energy Storage System, 전기저장장치) 발전소에 공급하고, 이를 수요기업에 전력피크 시간에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능형 전력거래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전력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판매 수입은 지역 내 탄소저감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구축 또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재자원화를 위한 설비 인프라 구축과 이동형 ESS를 구축하여 산단 기업들의 공동 활용 운영 실증과 BM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에너지 환경 전환 사업 끝으로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탄소규제 적용기업 현황 조사와 기업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이행 로드맵 수립 지원은 물론 탄소배출 및 에너지 소비 감축 효과가 우수한 설비교체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이 구미산단의 탄소중립 전환의 시발점이자, 지역 기업의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정 도시라는 이미지 제고와 산단 지속가능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중장년·여성 등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는 누구나 9월 16일(화) 오후 2시 박정희 체육관(구미시 박정희로 375-19)에서 개최되는 「2025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에서 채용면접 참여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종복)과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구미지역 취업지원기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은 2013년부터 취업지원기관과 협력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구미지역을 대표하는 채용행사이다. 9월 16일(화) 개최되는 「2025 춘하秋동 취업한마당」 채용행사관에는 첨단IT기기 부품제조, 자동차부품 및 전기·전자부품제조 등 35개의 주요 구인기업이 참여하여 236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므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면접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기업의 구인정보는 고용24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 확인방법] 고용24(www.work24.go.kr) 접속 → 좌측 상단 메뉴탭 중 “채용정보” 클릭 → 키워드 검색란에 “춘하추동”입력 후 검색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은 채용정보 외에도 청년정책 소개 및 취업·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능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해 특화훈련에 대한 홍보 및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SK실트론(주), LIG넥스원(주) 현직자와의 ‘청년 드림 talk콘서트’를 통하여 청년들이 취업 준비과정에서 효과적인 취업전략을 세우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복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다양한 일자리정책 및 취업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취업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용서비스 역량을 집중하여 구직자들이 신속히 원하는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가 고내열성과 전기 절연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가진 메타아라미드 섬유를 기반으로 산업안전과 첨단기기 보호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메타아라미드는 250℃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슈퍼섬유로, 내열 보호복, 전기차 구동모터, 초고압 변압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아라미드 원면, 원사, 페이퍼 등 전 공정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건식방사 공법을 적용해 고품질·고기능 메타아라미드 섬유를 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균일한 품질과 안정된 전기적·열적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염색공정이 필요 없는 ‘메타아라미드 원착사’를 상용화했다. 원료 단계에서 색소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다량의 물과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염색 처리를 생략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고, 햇빛이나 세탁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색상 변형이 적다. 이런 특징으로 해군 함상복, 육군 전차복 등 난연성이 요구되는 전투복과 내열성 및 절연성을 필요로 하는 전기, 정유, 철강 등 기능성 작업복에 최적화돼,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생산설비 증설로 연산 5,4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며, 본가동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친환경 원착사 기술과 독자적인 방사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전자, 에너지, 산업안전 등 고성능 섬유가 요구되는 분야로 시장을 다변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농촌왕진버스’가 동구미농협을 찾아와 농업인을 위한 종합 의료 복지 서비스로 조합원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경북농협본부는 2025년 9월 12일(금) 동구미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2층에서 조합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행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원장 김재수) 의료진 14명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진을 거쳐 침·부황 등 치료와 한약재 처방으로 조합원들의 아픈 몸을 보살피고, 더 스토리 안경·보청기(대표 홍진상)에서 시력검진과 돋보기안경 지원으로 눈 건강을 돌봐주었다. ㈜피지오(대표 박정우)에서 근골격계질환관리와 재활운동법을 교육하고 관절, 근육 통증예방을 위해 스포츠밴드를 지원하였다. 동구미농협은 어르신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대형버스 2대를 이용해 산동읍과 장천면을 운행해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미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장재희) 회원들이 진료안내를 도와주는 봉사에 나서 어르신들을 도왔다.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이승철 지부장과 장천면 행정복지센터 홍순관 면장은 행사장을 찾아 조합원들과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김택동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의료검진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행사일정을 조율했습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의료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운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조합원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동구미농협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성인,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대상자의 안전한 예방접종 운영을 위해 연령별로 분산하여 시행하며, 9월 22일부터는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처음 접종 대상자), 9월 29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9세 이상 13세 이하)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되며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접종한다. 특히 65세이상 성인 대상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과 동일하게 시행되어 75세 이상(1950.12.31.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부터 70~74세(1951.1.1.~1955.12.31. 출생자)는 10월 20일, 65~69세(1956.1.1. ~ 1960.12.31. 출생자)는 10월 22일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였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고 또한 인플루엔자(독감)접종만 시행하는 의료기관도 있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또한 구미시는 자체사업으로 구미시에 주소등록을 둔 14~64세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등)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23일부터 백신소진시까지(토, 일 제외) 구미·선산보건소, 인동보건지소에서 접종 실시하며, 대상자는 신분증 및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예방접종을 시행함으로써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이외에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입원 사망 위험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건강을 지킬 수있는 방법이며, 노년층의 경우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확인하여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이 같으므로 동시에 안전하게 접종 받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25 제9회 동화축제’가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2·3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동화축제는 가족문화행사로 어린이 뮤지컬 ‘햇님, 달님’을 비롯해 K-POP 댄스, 매직쇼, 캐릭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 패들보트 체험과 함께 다양한 동화 속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작인 어린이 뮤지컬 ‘햇님, 달님’은 탄탄한 연출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 세대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신데렐라 유리구두 꾸미기,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동화속 주인공 가면 만들기, 축구 포켓볼, 슈팅게임, 추억의 달고나 뽑기 등 풍성한 무료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동화축제가 어린이를 위한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동화 같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6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45명의 아동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만 9세~18세 미만 아동이 시의 아동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 전반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이번 6기는 지난 8월 공개 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소개, 아동권리 교육, 정책 제안, 임원 선출 및 분과 구성, 추진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미시는 2017년 7월 제1기 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현재 6기까지 총 256명의 아동을 위촉해 참신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들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가 괌 주정부와 ‘농식품 수출 및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본격 나섰다. 9월 16일 오전 괌 주정부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 농식품 통합브랜드 ‘G-Food*’의 안정적인 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Gumi-Food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괌은 △신선 농식품의 물류 및 공급망 최적화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민·관 대표단 간 문화·관광 분야 교류를 통해 양 지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PHR 그룹 본사에서 G-Food 협의체 소속 ㈜지푸드프레시가 현지 유통사 ‘Furious Import’, ‘PHR 그룹’과 3자 수출 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 체결의 핵심 파트너인 PHR 그룹은 츠바키타워, PIC, 힐튼 등 괌 내 6개 호텔 리조트를 운영하며, 괌 전체 숙박시설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식품 수요처이다. 이번 협약를 통해 ㈜지푸드프레시는 괌 타무닝 지역에 구축한 물류창고와 전처리 가공 시설을 활용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현지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괌은 연간 수억 달러 규모의 식품을 수입하는 대형 시장으로 전체 식량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2024년도 기준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37만 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K-Food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만큼 구미 농식품의 진출에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평가된다. *출처: 괌 관광청 이번 방문에 함께한 G-Food 소속 기업인 토끼밀(배혜민 대표), 낭만연구소(박창욱 대표), 구수한(황재호 대표) 등은 이미 괌 현지 호텔에 약 13만 달러(한화 1억 8천만 원) 상당의 가공식품을 수출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괌 주정부와의 협력과 현지 호텔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구미 농식품 ‘G-Food’가 괌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근 초등학교 앞에서 아동을 상대로 한 유인, 유괴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며 부모님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다행히 대부분은 아동의 빠른 대처와 주변의 신고로 큰 피해를 보지 않았지만, 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보장은 없다. 이에 경찰은 전국 6,183곳 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에 5만 5,000명의 경찰력을 총동원해 예방 순찰을 하는 한편, 일부 지역은 가로등, CCTV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쏟아지는 신고 출동으로 학교 앞에만 순찰할 수 없는 현실적 문제도 있어, 특히 부모님과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질 때 아이들의 안전망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며 이에 몇 가지를 제언한다. 첫째, 아이들에게 모르는 사람의 말에 따라가지 않는 습관을 반드시 알려주어야 한다. 맛있는 거 사줄게 등 유혹하는 말에 단호히 거절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소리쳐 알리고 곧바로 자리를 벗어날 수 있도록 반복 교육해야 한다. 둘째, 긴급 전화 사용법 등 교육을 해야된다. 아이가 112에 신고해 자신의 위치, 이름, 현재 상황을 잘 설명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학교 주변 아동안전지킴이 집을 알려주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함께 다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둘 이상 다니는 아동을 대상으로 유괴 등 범행을 하는 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넷째, 지역사회의 관심이다. 학교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보일 때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사전 범행 의지를 꺾어야 한다. 때 묻지 않고 순수함 그 자체인 아이들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보물이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에서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모두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겠다.
경상북도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주(라한셀렉트 경주)에서 행정안전부(새마을중앙회)와 공동으로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들과 새마을운동 최대 국제회의인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는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현지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잘 사는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6년 10월에 창립한 협의체이며, 4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대한민국이 의장국이다. 2023년 부산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는 개발도상국 34개국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주한대사,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새마을운동 발상지 및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성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이 국제개발 협력 모델로 정립 및 확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도상국 해외 장관급 인사들에게 한 달 뒤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새마을글로벌 장관회의 주요 일정은 16일 경북도지사 주재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17일 지구촌새마을지도자 대회 및 새마을 글로벌 장관회의, 경주 야간시티투어(월정교, 동궁과월지)가 개최된다. 18일 오전에는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오세아니아 등 3개 대륙별 새마을운동 세미나가 개최되고, 오후에는 유엔 거버넌스 센터에서 새마을운동 기반 지역 거버넌스 강화를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19일에 포항 포스코와 구미 삼성전자 등 산업현장 견학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된다.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에서는 주로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 모델화와 자생적 확산 방안에 대해서 열띤 논의가 있었으며, 해외 장차관들은 농촌·지역개발 정책과 새마을운동 연계 방안에 관해서 사례 위주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경상북도는 2005년 베트남 타이응우엔성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자매결연으로 시작된 새마을세계화 사업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16개국 79개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했으며, 91개국 11,103명에게 초청 연수와 현지 연수를 하고, 글로벌청년 새마을지도자 534명과 도민 및 대학생,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해외봉사단 1,061명을 파견하여 새마을을 통한 교류·협력 활동을 강화해 왔다. 무엇보다 경상북도는 일부 지역에 국한한 새마을 시범 마을 사업을 국가 전체로 확대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스리랑카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전개 중이며, 행정안전부와 코이카와 공동으로 12개 나라에 새마을연수원을 운영하고 시범 마을을 조성하는 새마을 K-시그니처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북형 새마을 ODA(공적원조개발)사업을 국책화 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빈곤퇴치 모델로 인정된 새마을운동이 인류 평화와 공영 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벨 평화상에 도전할 계획이며, 새마을운동을 통한 경제, 교육, 문화 분야 등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서 새마을 경제협력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변화할 수 있었던 힘은 박정희 대통령이 제창하신 새마을운동 때문이다”며 “UN에서 인정한 빈곤퇴치 모델인 새마을운동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더욱더 확산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통해 새마을운동과 연계한 경제,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사업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가 최근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시상식에서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우수조례 제정 및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과 연구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이 대표를 맡은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 방안 연구회」는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안 관광벨트 지역의 발전 과제 해결과 동해선 개통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회는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그 성과로 지난 7월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성공적으로 제정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이끌어냈다. 연규식 대표의원은 “대한민국의 공직 및 법조 전문 언론사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 연계 관광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연규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김희수, 서석영, 이동업, 황재철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리버티케이와 협력해 동해안 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였다.
권우상 명작 동시 = 바람 바람 놀던 아이들도 모두 돌아가고 아무도 없는데 흔들리는 그네에 참새 한 마리 앉아 있다 바람이 말한다 내가 앉을 차례인데.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 ㅇ부산mb문예상 동시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무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칼럼 만족하고 베풀 줄도 알아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재산과 부를 행복과 성공의 척도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한 생각에 사로잡힌 많은 사람들이 돈을 더 벌려고 장시간 힘들게 일한다. 하지만 돈과 소유물이 지속적인 행복을 가져줄까? 「행복연구저널」(Journal of Happiness Studies)에 의하면 일단 기본적인 필요가 채워지면 수입이 더 늘어나도 전반적인 행복감이나 만족감이 더 커지지 않는다고 알려 준다. 물론, 돈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심리학 연구」(Monitor on Psychology)지에 실린 한 기사에 의하면 “불행을 가져오는 것은 돈을 더 많이 가지려는 태도”라고 말한다. 약 2000년 전에 기록된 성경 말씀에서도 그 점을 이렇게 지적한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온갖 해로운 일의 뿌리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랑을 추구하다가 ··· 많은 고통으로 온통 자기를 찔렀다.” (디모데 전서 6:9, 10) 돈을 사랑하면 어떤 고통스러운 일을 겪을 수 있을까? 재산이 많으면 잃을까 봐 염려하고 잠을 이루지 못한다. “섬기는 자는 적게 먹든 많이 먹든 단잠을 자지만, 부자는 가진 것이 많아 잠들지 못한다.” (전도서 5:12) 돈을 많이 가지면 행복할 것 가지만 기대만큼 행복하지 않아서 실망하게 된다. 많은 돈이 오히려 불행하게 만드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게 되는 한 가지 이유는 돈에 대한 욕심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은을 사랑하는 사람은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재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수입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전도서 5:10) 또한 돈을 버는 데 열중하다 보면 행복해지는 데 꼭 필요한 더 중요한 것들, 이를테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거나 가난한 이웃을 도우는 데 사용해야 할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게 된다. 가진 돈이나 투자한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면 큰 슬픔과 좌절을 겪게 된다. “재물을 얻으려고 애쓰지 말고, 멈추어 이해력을 보여라. 재물에 눈길을 주는 순간 그것이 더는 그 자리에 없으니, 틀림없이 독수리처럼 날개가 돋아 하늘로 날아가 버린다.” (잠언 23:4, 5.) 그렇다면 행복해지는 데 필요한 특성은 무엇일까? 그것은 만족하는 태도다. “우리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으며, 떠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다. 그래서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우리는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디모데 전서 6:7, 8)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대체로 불평을 하거나 투덜거리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시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분에 넘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불필요한 염려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일을 피할 수 있다. 또 성경은 받는 것 다 베푸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준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 (사도행전 20:35) 다른 사람을 위해 줄 수 있는 것이 얼마의 시간과 활력밖에 없더라도 기꺼이 베풀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도 행복해진다. 더구나 돈으로 결코 살 수 없는 많은 것들 즉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존중 그리고 받은 것 이상으로 되돌려주는 진정한 친구를 얻게 된다. (누가복음 6:38) 또 성서는 물질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알려준다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미워하는 것보다 낫다.” (잠언 15:17) 이 말씀의 요점은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과 누리는 사랑 넘친 관계가 물질적인 부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영적인 필요를 채울 때 오는 행복을 누리게 되고, (마태복음 5:3) 그리고 성서에서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주면서 남에게 베풀 때 오는 행복을 경험한다. 성경은 “지혜는 그 결과로 옳다는 것이 증명된다”고 말한다. (마태복음 11:19) 이 말씀과 같이, 만족하고 베푸는 태도와 물질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가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은 그 결과를 통해 분명히 알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재벌들을 보면 엄청나게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더 많은 재산을 갖을려고 수반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갖 삿된 짓을 하면서 재산을 모으는데 정신이 몰입되어 있다가 사회적 지탄을 받은 사례가 적지 않다. 이들이 정작 어디서 행복을 느끼는지는 모르지만 많은 재산에서 행복을 찾을려고 한다면 결국 이들의 재산은 불행에 함몰되고 말 것이다. 만족하고 베풀 줄도 알아야 한다.
2025년 8월 30일 현재 사주추명학자 작가 권우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8,060여편 발표 ) ( 발표기간 1966년〜2025년 8월 30일 현재 59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國廣島市大須賀町で生まれた。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수필가. 칼럼리스트. ▪ 현재 경남뉴스. 구미일보에 칼럼 집필중. ▪ 현재 구미일보에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 발표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전) 국제일보 논설위원 (전)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전)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전) 포항경제신문 주필 (전)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2025년 8월 30일 현재) ▪ 문학작품 – 4만4천250여 편 발표 ▪ 칼럼.논단 – 2만3천830여 편 발표. 총 68,080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또 하나의 풍 경> <발가벗은 여자> <파피야스에서 니르바나까지> <관상을 봐 드립니다> <이름을 봐 드립니다> <배비장> <원성대왕> <동명성왕의 후예> <한명회> <오성과 한음> <모란꽃은 겨울에도 핀다> <나를 살려준 남자> <시인 김삿갓> 대하소설 <제7의 왕국> <三國覇王誌> 등 다수. 중편소설 <천강홍의장군> 등 다수. 단편소설 <재심청구> <천둥소리> <실패한 소설가> <아우라지의 전 설> <분노의 계절> <아라홍련> <장돌복의 지혜> 등 다수. 희곡 <박봉산> <너도 늙어 봐라> 장편소설 <다라국의 후예들> 등 다수. 동화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 할아버지> <작은 나무와 미루나무> 등 다수 그외 시. 시조. 동시, 동화, 수필, 희곡 총 4만4천217여 편 발표. ✦ 1997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23년) ‘양산신문’에 사설. 칼럼. 역사소설 등 집필. ✦ 5년간 울산광역일보에 ‘장편역사소설’ ‘명리학 칼럼’ 등 다수 집필. ✦ 3년간 일간 ‘경북종합신문’ ‘사설’ ‘칼럼’ ‘장편 역사소설’ 다수 집필. ✦ 현재 구미일보에 ‘칼럼’ 및 소설, 시, 시조, 동시, 동화, 수필 등 문학작품 집필 발표중. ✦ 현재 경남뉴스 칼럼 및 뉴스앤부산 칼럼 집필 발표중. ● 전국 매체 ✦ 경북지역 신문 = 구미일보 ✦ 경남지역 신문 = 경남뉴스 ✦ 부산지역 신문 = 뉴스앤부산 ●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1969년 05월 문화방송 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1971년 03월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1978년 05월 부산문화방송 제2회 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수상 1991년 05월 부산문화방송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04월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05월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수상 1993년 06월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10월 부산은행 창립26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1993년 12월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1994년 11월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1994년 11월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수분 수상 1995년 11월 청구문화재단 제10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1996년 10월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1998년 03월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1999년 05월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2012년 01월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2012년 06월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수상 2013년 01월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 감사패 및 공로패 1998년 09월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2002년 05월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2005년 11월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2006년 11월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2007년 11월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2016년 07월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문학인 단체 ㅇ 연화문학작가협의회 대표 (전) ㅇ 계간 蓮花文學 발행인 (전) ㅇ 부산문인협회 회원 (전) ㅇ 부산아동문학가협회 회원 (전) ㅇ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원 (전) ㅇ 부산불교문인협회 회원 (전) ㅇ (부산) 극단 ‘處容劇場’ 회원(劇作) ㅇ 경남문학관 회원 (전) <❋❋❋>
권우상 명작 poetry =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권우상 가을이 오면 바람이 빗어 넘긴 머리털 고개 숙여 키를 낮춘 억새풀 하얀 뭉게구름 닮은 박꽃 웃는 하얀 얼굴에 가을 향기가 묻어난다 반딧불 어둠을 밝히면 풀벌레들의 노랫소리로 잠을 설친 개만 컹컹 짖고 태양을 사모하다가 꽃을 버리고 향기를 품은 사과나무 밑에서 밤이면 한 올 부끄러움 없이 달과 별들이 하얀 속살 드러내고 주고 받는 아름다운 사랑의 눈빛 길섶 남향밭이 노란 웃음 하얀 웃음 흐드러지게 웃는 가을꽃들 귀뚜라미 노래에 장단 맞춰 새들이 지절대는 합창소리 가득찼다 가을이 오면 남쪽나라 가는 기러기 발걸음 바쁘고 단풍나무는 괜시리 얼굴이 빨갛다. ----------------------------------------
문학상 당선 작가 권우상 동시 = 나는누굴까요? (1) 나는 누굴까요? (1) 나는 오래 살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루 밖에 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는 3일 정도는 넉넉히 살수 있답니다 나는 먹이를 먹는 입도 없지만 살아있는 동안 하는 일이라고는 짝짓기를 해서 알을 낳는 것 뿐이에요 우리 가족들은 여럿이 떼지어 바쁘게 날아 다닙니다 그것은 암컷과 숫컷이 짝짓기를 하기 위해서랍니다 숫컷은 짝짓기가 끝나면 죽고 암컷도 물가로 가서 알을 낳고는 죽지요 하지만 이런 생활은 어른들의 이야기고 아이들은 1년 넘게 또는 3년을 살아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부르는 데로 사는 것이 아니라 긴 시간 동안 물속에서 아이로 살아갑니다 나는 누굴까요?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 ㅇ부산mb문예상 동시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무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