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2023년 10월 15일(일) ~ 10월 18일(수)까지 전라남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경기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금오고등학교 박소진(3학년) 선수와 박시훈(1학년) 선수가 남, 여고부 동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박소진 선수는 1992년에 수립된 여고부 한국신기록(종전15.80m)을 31년만에 15.97m로 경신하였고, 박시훈 선수는 올해 6월 U20 아시아 선수권에서 자신이 수립한 18.70m 기록(당시 대회 3위 입상)을 불과 4개월만에 19.28m로 경신하였다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박시훈 선수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유망주로 승승장구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로부터 육상계 장래 촉망 선수로 매우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성희 교육장은 메달 수여 후 “지도자와 우리 선수들이 성실히 운동한 성과가 빛을 내고 있어 무엇보다 기쁘고, 앞으로 큰 꿈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육상 스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경북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9회 경북장애인행복걷기대회」를 10월 18일(수) 오전에 문경새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선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및 오태희 경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및 비장애인 2천여 명이 함께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함께 걷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1관문에서 2관문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자유롭게 걷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문화행사에는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대회의 흥겨움을 더했다. 한편, “경북장애인행복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걷기대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매년 문경새재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회가 끝난 후 한 참가자는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과 호흡하면서 새로운 기운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장애인걷기대회가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경상북도는
선산보건소(소장 권준경)는 10월 17일(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구미시지부와 자율 금연 활성화를 위한 「금연 홍보 가맹점」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식업 구미시지부와 협력을 통해 읍‧면 지역의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해 비흡연자와 가족들을 배려하는 금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읍‧면 지역 일반음식점 희망업소 20개소(△선산‧고아‧산동읍 각 4개소, △무을‧장천‧해평면 각 2개소, △도개‧옥성면 각 1개소)를 금연 홍보 가맹점으로 지정한다. 금연 홍보 가맹점 현판을 게첨하고 건강홍보물 게시대를 설치해 금연 관련 정보에 대한 홍보를 펼치며, 금연 활동에 동참 유도를 통해 금연을 위한 자율적 환경을 조성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촉진하고 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비흡연자들을 보호하는 등 금연 홍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지역사회 내 담배 없는 환경을 구축해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선산보건소와 도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금) 가산1리 가덕지 일대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건강마을 건강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마을 건강위원회와 건강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걸으며 마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건강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털실 수세미와 색칠 그림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수세미 천여 개를 직접 포장해 건강마을 5개리 주민, 장애 시설 및 관련 기관에 선물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가속화되는 농촌의 고령화 시기에 주민들이 주도해 사업을 펼쳐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형 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에서는 10월 11일(수) 메타버스(가상세계) 플랫폼(ZEP)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제11회 자살예방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자살예방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경과보고, ‘위대한 시민영웅’ 시민 인터뷰, 등록회원 필문필답,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는 우리들’참여자 담론, 생명사랑 7대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가 든든한 마음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444-0199), 24시간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은 ☎1577-0199, ☎1393과 메타버스 상담실(https://zep.us/play/24z9Qe, 크롬접속)을 이용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10월 11일(수)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예방하여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해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그리고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는 9월 20일(수)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1차 접종 뒤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목)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수), 만 70~74세는 10월 16일(월), 만65~69세는 10월 19일(목)부터 각각 접종이 시작된다. 다만 청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수)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청도군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청도군 자체적으로 청도군민 중 만 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1일(수)부터 청도군 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어르신, 어린이,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10일(화) 경상북도 최초로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맞벌이 등 돌봄 취약 가정을 위한 병원 동행 및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 안주찬 시의회 의장, 시의원, 어린이집연합회장, ㈜덕우전자 대표이사, 학부모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돌봄차량 기탁식,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센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덕우전자(대표이사 이준용)는 임직원들이 소중히 모은 돈으로 센터의 병원 동행 돌봄 차량(Kia-레이, 2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는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덕우전자에 전달했다.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는 2022년 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도비 확보를 시작으로 시 소유 건물인 구미시 백산로 19, 1층(연면적 99.2㎡)에 총사업비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놀이(학습)공간과 돌봄(침대) 공간, 사무실을 조성했으며, 지난 8월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에서 위탁받아 2025년까지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돌봄 차량을 기탁 해준 ㈜덕우전자 이준용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근로자에 감사드리며, 다
구미보건소(소장 최현주)는 10월 5일(목) 보건소 열린 마당에서 질병정보 모니터망 12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법정 감염병 감시체계의 일환으로 병의원, 산업체 보건관리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등으로 구성된다. 기관 담당자는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로 신속하게 보고해 집단발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 모니터망 요원의 활동 요령과 임무 고지 교육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건강 그리고 감염병’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박성준(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부단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법정 감염병 및 감염병 전반에 대한 교육 내용 후 질의응답, 토론 등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수시로 정보를 교류하고, 모니터 요원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건강검진에서 자주 발견되는 지방간은 알코올 섭취 때문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아무런 증상이 없기에 평소처럼 지내다가 더 큰 병으로 발전되기도 하므로 주기적인 간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검사를 직접 하다 보면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한 지방간이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질환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비유하자면 마음의 감기는 우울증이고 간의 감기는 지방간이다. 지방간의 정확한 정의는 지방이 간에 침착되는 비율이 5% 이상인 경우를 의미하며, 대개는 검진을 목적으로 하는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진단된다. 대부분의 지방간은 아무런 증상 없이 검진 등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며 과한 음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에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부신피질호르몬제나 여성호르몬제 등의 약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심한 영양부족에 의해서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음주 여부에 따라 분류 지방간을 분류하는 기준으로 술을 들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한다. 하루에 술을 4잔 이상 마시는 경우는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한다
선산보건소(소장 권준경)는 10월 4일(수)부터 11월 22일(수)까지 재활프로그램 등록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 과정의 『장애인 손 글씨(캘리그라피) 체험』을 운영한다. 장애인은 신체적인 문제로 낙상 및 골절 등 2차 장애 발생 위험성이 높고, 우울감과 자존감 저하 등 정서적인 문제들이 많아 다양한 재활 운동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 균형, 보행 능력을 향상하고, 전문 강사와 함께 엽서, 탁상액자, 종이꽃 화병 등을 이용해 나만의 글씨 만들기 체험으로 지역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 등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하고자 한다. 나만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손가락 및 팔의 소근육 활성화를 훈련하고, 배움 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 기회와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보건소(소장 최현주)는 10월 30일(월)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9개소 어린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실시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유전적 요인과 식습관의 서구화,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우리나라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평생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어린이들에게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인형극은 전문 인형 극단인 ‘모여라 꿈동산’에서 「꼼지와 아토피 괴물」이라는 제목으로 지혜로운 꼼지가 친구를 위해 아토피 괴물을 물리치고 아토피 보습제를 찾아온다는 내용이다.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아토피에 대한 지식과 예방법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어린이들의 아토피 예방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인 요즘,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 예방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의 이윤규, 나성승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항저우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단체팀이 16강전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와 격돌하여 1:1의 팽팽한 세트스코어에서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19위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19위 응처융 선수를 2:0으로 승리했다. 김원호 선수와 조를 이룬 나성승 선수는 세계 9위 옹유신·테오에이 조를 2:0으로 이기며 종합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전에서는 ‘최강’ 인도네시아를 만나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5위 조나탄 키르스티 선수를 상대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펼쳐진 4세트 남자복식에서 김원호·나성승 조가 세계랭킹 11위 롤리 카르난도·마르틴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인도와의 경기에서는 서승재·강민혁과 김원호·나성승의 남자복식이 모두 승리했지만 이윤규를 선수를 포함해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모두 패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