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2024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우승훈, 김주은 등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선발전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충남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어 배드민턴 선수 109명이 참가하여 남녀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총 38명을 선발했다. 김천시청에서는 남자 단식 우승훈 선수와 여자 단식 김주은, 박가은, 김성민 선수, 여자복식 김보령 선수 등 5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노력과 땀의 결실을 본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시 선수들이 국민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남자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고, 제104회 전국체전 금 2, 은 1, 동 1을 포함하여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인동보건지소에서 주관한 건강생활실천 사업이 27일 어르신 건강운동교실 종강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19 기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추진한 건강생활 실천사업은 어르신 건강 운동교실, 3040 음악줄넘기 교실, 3水 Day 만성질환관리교실, 갱년기 탈출교실, 열린 건강교실(체성분 측정, 금연상담, 치매검사), 경로당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외부강사 초빙과 건강관리팀 담당자의 상담, 교육 등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3040 음악줄넘기에 참여한 회원들의 사후평가 결과 58%가 근력이 증가해 건강생활실천 효과를 나타냈다. 어르신 건강 운동교실의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70명의 회원들은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력을 되찾았고, 프로그램이 유익하다”고 했으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린 3水 Day 만성질환 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음 달 교육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사업 활성화와 ‘강동지역 요식업 종사자 건강관리’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강동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천시 보건소는 우리나라 평균 결혼 연령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등 임신, 출산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출산 전 단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2024년 1월 1일부터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난자 냉동이란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기 전에 건강한 난자를 채취하여 동결보존한 뒤 원하는 시기에 해동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장래 출산 가능성을 높여 난임 인구 감소와 출산율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시술이다. 지원 자격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난자 냉동 시술을 한 자로서, 시술일 기준 6개월 이상 김천시에 주소를 둔 30~38세 여성이며, 20~29세 여성 중 난소기능 저하로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 경우(난소기능 검사(AMH) 1.0ng/mL 이하)에도 지원 가능하다. 난자 냉동 관련 진료비,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와 시술비 등을 포함한 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 ☎054-421-2738, 2741로 문의하면 된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은 가임력을 보존하여 장래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난임 문제를 해결할 수
겨울에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일상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여기에 바이러스성 위장관염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날씨가 추워져 손 씻기가 꺼려지더라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을 익혀 먹는 등 기본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겨울이면 더 심해지는 독감(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는 겨울이면 찾아오는 호흡기 바이러스 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유사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핵산 구성에 따라 A, B, C, D로 분류할 수 있으며 사람에게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A와 B형이다. 매년 연말이 오면 그해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러스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시행하고있다. 최근 주로 접종하는 4가 예방접종은 A형에 2가지, B형에 2가지 총 4가지 바이러스아형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다른 상기도 감염증과 비슷한 호흡기 증세이지만 그 정도가 심한 편이며 고열이나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잠복기는 2일(1~5일)이며 증상 지속시간은 평균 5~9일 정도다. 증상만으로는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들과 감별하
구미보건소는 14일 재활치료실에서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는 상‧하반기에 연 2회 개최하며, 장애인의 질병 예방, 치료와 재활, 영양 개선, 재활 운동, 보건 교육과 건강생활의 실천 등과 관련한 여건의 개선으로 최선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건강 보건관리 사업을 논의한다. 협의체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구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갑을구미병원(재활병원), 노인장애인과, 경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 3명에 대한 건강관리와 2024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의 운영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재활 협의체 운영으로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 격차 해소,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을 통해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보건소는 12일 재활치료실에서 보건소에 등록한 장애인 40명과 함께 2023년 한 해 재활훈련을 마무리하는 건강윷놀이 행사를 했다. 재활 건강윷놀이는 운동치료와 심리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이를 통한 재활 방법으로 운동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으며, 뇌신경을 활성화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장애인이 재활훈련의 재미를 느끼고 재활 의지가 높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건강관리와 보건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실(물리치료 포함), 이동재활실, 장애인 한방 건강 증진 사업,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재활 요가 프로그램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1월 29일 ‘2023년 경상북도 치매극복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4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치매극복 관리사업에 대한 평가로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진단검사 수검율, 치매환자 등록율,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치매서포터즈 양성,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2018년 10월에 개소하여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특화프로그램, 숲체험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지원, 조호물품 지원,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약목과 동명에 치매단기쉼터 2개소가 운영 중이다. 오우석 칠곡군보건소장은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우리군이 2년 연속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23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민관협력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감염병 대응 지역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실무자로 구성된 총 26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난 4년간 코로나19 대응 기관별 사례를 공유하고, 구미보건소 감염병 역학조사관의 역학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 넥스트 팬데믹 대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의사결정권자 중심의 「감염병대응 지역협의체」개최에 이어 감염병 발생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현장 실무자들의 깊이 있는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구미시 감염병대응 지역협의체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구미 응급의료기관, 주요 기관단체로 구성된 민관협력체로,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두고 상시로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를 전하며, “기후 온난화, 해외 유입 등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만큼 감염병 대응을 위해 기관간 협조체계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시에서도 실
구미시는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 변에 전국대회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야구장(3면)을 11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약 3만 6천㎡의 기존 흙 구장에 인조 잔디, 휀스, 더그아웃, 본부석 등을 공인 규격에 따라 설치하며,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최고의 구장으로 조성한다. 또한, 내년에는 지산 낙동강 체육공원에 인조 잔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구미시는 강변 야구장과 함께 총 4면의 정규 공인 규격의 야구장으로 각종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노력을 기울인다. 현재 야구 연습장이 없어 인근 시군으로 훈련을 가고 있는 도개고 야구부에 강변 야구장 1면을 우선 배정해 야구부 학생들이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인 야구장 조성으로 도내, 전국 단위의 야구대회 개최를 적극 추진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구미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11월 20일(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기원 한마음 결의대회(조직위원회 발대식)’를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구미시장을 위원장으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관계기관, 체육‧사회단체장 등 30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안전‧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도민체전 성공개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시립무용단(육고무)과 태권도 시범단(태권무)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성공기원 퍼포먼스는 구호 제창과 바람개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바람개비 퍼포먼스는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경북도민체전 우승기원’, ‘글로벌 스포츠 도시 도약’이라는 세 개의 바람을 담아 구미시 스포츠의 위상과 저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제50회 경북도민체전 이후 12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성공적인 개최와 260만 경북도민의 화합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5월 10
구미시는 11월 14일(화) 구미보건소에서 주민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 및 자문하는 기구다. 구미시 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내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건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3년 건강증진 사업 보고, 2024년 건강증진 사업 추진방향에 관해 토론하고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심장질환 사망률 감소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의 추진과 걷기 실천율 향상, 인구노령화에 따른 건강증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내실 있는 주민 건강증진 사업을 계획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16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볼링대회가 지난 11월 11일(토) 구미 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도청볼링클럽(2팀) 외 시부 6팀, 군부 3팀 총 11개 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 볼링클럽(김종열, 조효문(김수연), 곽병주, 박성철)은 4게임 총점 2,808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한 영주시청 볼링클럽을 26점 차이로 따돌리고 시부 우승(청송군 군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선 곽병주(세정과) 선수가 4게임 총점 853점(AVG 213.3점)으로 전체 선수 1위를 차지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며 구미시청 볼링클럽은 지난대회에 이어 단체전, 개인전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종열(보건행정과) 구미시청 볼링클럽회장은 “이번 구미에서 개최한 도지사기 공무원 볼링대회 우승은 격무에 시달리며 쌓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기전을 통해 꾸준한 훈련으로 다져진 결과로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최근 신규 직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는 구미시청 볼링클럽은 시청 직원이면 자격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동호회로 볼링게임에 관심있는 직원들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