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블루앤과의 상호업무협약 체결로 ‘공동주택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공동주택 재난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원패스 출입시스템」은 ‘블루앤 골든타임 가요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구미소방서 현장출동 휴대폰을 소지한 소방대원이 공동현관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이 개방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신고자나 관리사무소를 통해 출입할 때 보다, 신속한 진입할 수 있어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소방서는 ㈜블루앤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출동용 휴대폰 24대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으며, 현재 관내 58개 아파트 단지 재난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원패스 출입시스템 구축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보다 신속한 재난대응이 가능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서성규)과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명기)는 3월 7일(금) 새 학기를 맞이하여 문경시 지역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중진공은 문경시 청년센터에서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문경지회장, 지역아동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400만원 상당의 티슈, 수건 등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 물품은 문경시의 꿈나무, 가은, 아름다운 등 9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 256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행사 후에는 문경시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에서 중진공 직원들이 직접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활동도 진행했다. 직원들은 아동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며, 긴급상황 대비 안전용품도 함께 전달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금번 기부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성규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장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전통주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직접 전통주를 빚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옛 맛을 빚다: 전통주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8일(토)과 3월 29일(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각 찹쌀 막걸리와 연잎주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김천시립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오랜 세월 우리 식문화와 함께해 온 주류에 대한 이론과 김천과 연관된 전통주에 대해 학습한 후, 전통적인 발효 기법을 배우고 직접 술을 빚어보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은 성인(만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전통주는 단순한 술이 아니라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방식이 담긴 문화유산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주를 직접 만들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회장 최종환)는 지난 3월 6일(목) 임원 및 읍·면 회원 30여 명과 함께 탄소 배출 감소 실천 및 농촌지도자회 과제활동을 위한 농약병 수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계획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이 직접 빈 농약병 약 2톤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된다.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고품질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보급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한 핵심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환 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도 농업 발전을 위한 선진 농업의 선두 주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가 책상 앞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과 직접 마주하는 소통 행정을 본격화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운영된 ‘현장소통 시장실’이 127건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미시는 3월 6일부터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溫)데이’를 추진한다. ‘현장소통 시장실’은 시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다. 기존의 일방적인 시책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시장이 즉각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6일 첫 방문지인 선산읍에서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70여 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선산읍 주요 역점사업이 설명됐으며, ‘혁신으로 성과의 미래를 여는 구미’라는 시정 목표도 강조됐다. 이후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선산 지역의 발전 필요성과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주민들은 도로 정비,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으며, 김 시장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청도군(군수 김하수) ‘건강단(건강증진과 봉사단)’은 지난 5일 ⌜청도행복헌장⌟ 실천의 일환으로 대성교회를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혈압·혈당 측정, 기본건강 상담, 생활 습관 개선 안내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80명에게 점심 식사 배식을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건강 격차를 좁히는 연결다리가 되겠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근로자 127명 중 57명이 3월 5일(수) 1차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칠곡군과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라 입국하였으며, 입국 후 관내 병원에서 마약 검사와 신체검사 등 필수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칠곡군에서 개최한 입국 환영행사에 참석하고 근로자 준수사항과 인권 보호 교육을 받고 농가에 배치하였다. 군은 작업화, 구급약품 및 간단한 일상대화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한국어와 라오스어로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고용주의 긴급 소통 요청 시 라오스 결혼이민자를 활용하여 소통을 돕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가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는 성실하게 근로하고 농가에서는 근로조건, 인권보호 등을 준수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응에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 (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홍보하고 있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1978년부터 개최, 올해 38회차)로,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와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IC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이다. 올해 MWC 2025는 ‘Converge(융합). Connect(연결). Create(창조)’를 주제로 모바일·통신 외에도 AI, 네트워크 인프라, 디지털 혁신 등 각종 ICT 분야에서 전 세계 205국 2,700개 이상의 기업(2024년 기준)이 참가해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차세대 디지털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해 왔으며 공모를 거쳐 경북에 있는 중소·스타트업 9개 사를 선발했다. 이번 MWC 2025 경북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되는
지난 3월 4일(화)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선발된 121명의 아동안전지킴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직무교육, 교통안전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직무교육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아동 보호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전달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분위기 환기와 결속력 강화를 위해 난타 공연도 펼쳐졌으며, 행사 말미에는 기념촬영과 볼룬티어 박스 증정으로 지킴이들의 첫 활동을 축하했다. 특히, 위촉장은 최고령자와 최연소자 2명에게 대표로 수여되어 뜻깊은 순간을 더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는 단순한 순찰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다. 앞으로도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신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순찰과 보호 활동에 나선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구미, 대구 일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한 20대 전문털이범 A씨를 검거하였다. 구미경찰서(형사5팀)는 지난 2월 18일 새벽에 “검정승용차에 들어갔다 나온 차량털이 용의자가 있다”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직원의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주변 CCTV 분석 및 탐문수사를 통해 신속하게 범인을 추적하였고,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관내 모 PC방에서 범인을 검거하였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차량털이 사건은 차 문을 잠그는 것만으로 손쉽게 예방 가능하므로 주차 후 차량 문을 잠갔는지 꼭 확인하시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작년 한 해 동안 구미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사건은 152건이며,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상대적으로 범행이 용이한 차량털이 사건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 선산읍은 지난 2월 27일(목)부터 연중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악취 발생과 미관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주요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배출 시간 미준수, 혼합배출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행위다.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최소 5만 원,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선산읍은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기간제근로자와 환경관리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선산5일장, 원룸 밀집지역, 공한지, 주택가 뒷골목 등 주요 상습투기 지역에서 주야간 불시 단속을 진행한다. 또 CCTV 감시 카메라를 점진적으로 추가 설치해 단속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선산5일장의 불법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 활동을 펼치고, 불법투기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권준경 선산읍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구미시 성리학역사관이 지난 28일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미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센터장 안길현)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역사관 자위소방대와 소방서 현장대응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사례를 계기로 박물관·전시관 등 유사 시설의 화재 위험성을 재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역사관 자위소방대의 개별 임무를 숙달하고, 소방서와 협력해 긴밀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역사관 전시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관람객과 직원의 신속한 대피 유도,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소장 유물 보호 조치 등이 실전처럼 시행됐다. 훈련 후에는 강평과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대응력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논의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 보호와 초기 진화, 문화유산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과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