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11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미시에 거주하는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K보듬과 함께하는 일요놀이터’(이하 일요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돌봄과 더불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고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채로운 돌봄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참여가족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어보는 요리놀이터, 에어바운스 실내놀이터, 자신만의 정원을 꾸미는 가드닝놀이터, 전통놀이, 만들기 놀이와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자유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아동의 흥미를 높였으며, 다양한 국가의 전통의상을 체험하는 글로벌놀이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여 풍성함을 더하였다. 참여한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요리놀이터 참여로 아이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좋았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미시가족센터 도근희 센터장은 “구미시가족센터가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양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2월 9일(월)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미보건소 담당 및 관련자들과 함께 「백일해 다발생 학교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구미 관내 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경북권에서 백일해가 최근 9주간 지속 증가하여 근래 일주일간 연내 최고치(351명)가 발생하였으며 감염에 취약한 동절기를 앞두고 전체 유행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초․중․고생 감염율이 높아 지역단위 및 학교현장 대응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구미 관내의 경우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권 학교 백일해 발생현황은 다른 대구, 경북권 학교들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학교 감염병 다발생 현황을 공유학고, 감염관리에 대한 학교장 관심도 제고했으며, 개인위생 및 환경관리 강조, Tdap 접종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였다. 향후 발생 현황 모니터링 및 집단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하며 교육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미보건소, 학교 간의 협력체계 유지 관리를 긴밀히 한다고 밝혔다.
구미불교거사림회 창립 30주년 기념 및 제15‧16대 회장 이취임 법회를 지난 4일(수)만경가든에서 3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법회는 예불, 경과보고, 전태봉 사무국장과 심희보 재무 표창, 발원문 낭독, 신‧구회장 인사, 시루떡절단순으로 진행하였다. 거사림회는 금오정사 자체 법당에서 매일 10시 예불을 올리고 매월 첫째주 수요일 용맹 정진 법회, 4‧10월 대덕스님 초청 법회, 전국 유명사찰 성지 순례, 매월 중증장애인시설 중식 제공 등과 거사림회 주관 구미불교신행단체 연합법회를 통한 정보교류와 화합으로 신행단체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천의환 이임회장은 3대에 걸처 6년여 재임 동안 거사림회 발전기금 1억3천만원 달성과 회원 들의 집탁 교육, 국내외 성지순례 성과 등 회 발전에 많은 기여가 있었다. 한상백 16대 취임 회장은 거사림회 창립회원으로 구미 불교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30여년전 늘봄꽃집 도로변에 수질 좋은 173M 지하암반수를 개발하여 월 전기료 20여만원을 부담하며 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거사림회 최초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농학석사학위, 금오공대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을 받은 인재로 지역 농업 경영인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구미시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원들과 선주중학교 식생활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였다. 나눔과 베풂의 참사랑을 실천하고 조리연구회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한 전통 있는 행사이며, 조리연구회원 82명이 업무를 분담하여 조리한 김장 김치, 무말랭이, 진미채 무침을 관내 공립단설유, 초, 중, 고등학생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 4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유하 회장(인동중학교 조리사)은 “구미시 조리연구회가 앞장서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한 번, 정성 들여 만든 김장 김치와 밑반찬을 학생들과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줄 거라는 기대감에 두 번 기분 좋은 행사였고, 추운 날씨에 고생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봉사 활동이지만 주말에도 시간을 내어 나눔을 실천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따뜻한 손길로 준비한 만큼 나눔을 받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와 급식 관계자분들께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2월 6일(금)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24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기억행복문열기(기행문) 시범사업 평가에서 청도군 각북면 건강마을이 영광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4년 경상북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기행문)는 나의 과거의 긍정적인 기억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우울감과 불안감 해소로 행복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과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치유형 주민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행문 사업은 중간평가, 성과공유회 등 심사를 거쳐 각북면 건강마을이 최종적으로 “대상”에 선정되었다. 청도읍(유호지구), 각북면, 운문면 건강마을에도 도지사 유공 표창,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상도 수여하였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이웃 주민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받아, 4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칠곡군은 2016년 최초 인증 이후 2027년까지 총 11년간 가족친화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으며, 2027년 인증 만료 시점에 재인증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균형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칠곡군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친화 직장 교육,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가족친화적인 직장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직원들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사용 장려, 배우자 종합검진 지원, 난임휴가 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재인증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으로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1인가구의 다양한 필요와 욕구를 반영하여 생활지원, 교육 및 여가활동, 상담, 자조모임, 네트워크 활동, 긴급 생계 지원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연중 22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인가구지원사업”을 성료했다. 올해 진행한 1인가구지원사업은 2-30대 1인가구의 자기돌봄과 일상생활 역량을 높이는 ‘2030 프로젝트’, 4-50대 1인가구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4050 행복프로젝트’, ‘청년운동회’와 ‘1인 영화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제교육, 신체활동, 요리교실, 집단상담, 여가활동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구미시가족센터의 ‘1인가구지원사업’은 서툴어도 함께 배우고, 혼자여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참여자 간 내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더불어 일상의 활력을 얻고, 구미시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도근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1인가구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 뿐 아니라 예비 1인가구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구미시가족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경제코칭, 신체활동,
구미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4일(수)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진행됐다. 구미시는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대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경북 내 22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한 새마을운동을 ▷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3개 분야로 나눠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새마을기관과 단체의 유지노력, 환경살리기 운동,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새마을문고 활성화, 해외 시범마을 조성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성과와 관심도를 평가했다. 구미시는 청년새마을연대 구성 및 활동, 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 업무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10월에 100회를 맞이한 ‘새마을알뜰벼룩장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해외 시범마을 조성 등 지역사회와 글로벌 차원의 새마을운동 성과가 인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시새마을회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가 경상북도 시군 새마을회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이지현 새마을교통봉사대구미시지대장은 국무총리
구미시는 12월 4일(수) 의료법인 민현의료재단 미래로병원과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 12월 개소 이후 선산보건소가 직영해 운영해왔으나,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미래로병원이 향후 5년 동안 운영을 맡기로 했다. 미래로병원은 내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받아, 구미시 읍·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로병원은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시민 대상 정신건강 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 및 심리치유 지원 등을 수행한다. 또한, 폭넓은 사례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캠페인 전개를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민간위탁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12월 4일(수)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와 함께 ‘LG사랑나눔 김장김치’ 13,000kg(6,400포기, 6천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미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로 만든 지역 업체의 김장 김치를 구매해 사회복지시설 77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160세대에 배부한다. LG경북협의회는 “연말마다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년 한결같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더 살기 좋은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LG경북협의회는 2014년부터 11년간 연말 김장 나눔을 통해 약 9만 포기의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을 따뜻하게 채워왔다.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는 12월 4일(수) 헌혈증 2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난치성 혈액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혈액 수급 문제 해결과 소아암 치료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헌혈 행사 및 헌혈증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1,300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교구 제작과 교육비 지원 등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어제 대통령은 한밤 중 기습적으로 계엄을 선포했다. 대통령이 브리핑을 통해 밝힌 계엄 선포 이유는 국회의 탄핵 남발과 예산안 삭감으로 인한 국정 운영의 마비였다. 그러나 대통령 본인도 이것이 계엄 사유로 성립할 수 없음을 알았는지, 종북 세력 척결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명분으로 내세우며 이를 정당화하려 했다. 국민들은 충격과 분노 속에서 계엄 선포와 군 병력 동원 등 비상식적 상황을 지켜보아야 했다. 대통령 취임 이후 지속된 측근들의 권한 남용, 인사 실패, 권력기관의 독주로 이미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가 컸지만, 이번 계엄 사태는 단 하루만에 민주주의를 반 세기 이상 퇴보시킨 사건이다. 이에 경실련은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와 함께, 공수처가 계엄 공모자들을 내란죄로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 선포는 즉각적 퇴진 사유이다. 계엄령은 헌법상 최후의 수단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매우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만 선포될 수 있다. 헌법 제77조와 계엄법 제2조는 계엄 선포의 요건으로 전시(전쟁 상황), 사변(내란 등),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규정하고, 이 경우에도 행정 및 사법 권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할 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