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4일 이서면사무소 회의실(2층)에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샛별교차로부터 각남교차로까지 연결되는 국지도 30호선 도로 구간의 가로등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새로운 가로등 설치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목표임을 강조했으며, 공사 세부 내용과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서로 가로등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구간은 총연장 5.3km(샛별교차로~각남교차로)에 이른다. 사업량은 가로등 총 207주 중 도로 구간 내 신설 가로등 192주 및 교량 구간 내 가로등 15주이며, 2025년 4월 착공하여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가로등 설치사업을 통해 야간 도로 환경이 개선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원활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3월 17일(월) 의성군보건소에서 도,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의성군, 관련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결핵 예방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올해 효과적인 결핵 환자 예방관리를 위해 의성군 지역에서 어르신 결핵 예방 서포터즈 운영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어르신 결핵 예방 서포터즈는 어르신들이 많은 경로당으로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가 꾸준하게 결핵 관리를 한다. 도는 위촉한 서포터즈를 통해 의성읍에 있는 지정 경로당 10개소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결핵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건강 상태 감독,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결핵 홍보 활동을 보건소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할 예정이다.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크고, 기침, 식은땀, 객혈 등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결핵 검진과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위촉식에 참가한 서포터즈는 “위촉장을 받고 서포터즈로 지정되어 보니,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 경상북도 결핵 퇴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 행사와 함께 3월 24일
김천시는 지난 3월 14일(금) 정책 발굴 및 건설공사 관련 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건축기획 및 사업 적정성 검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축사 및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건설기술인으로서 행정력과 기술력을 겸비한 서울특별시 공동주택과 도심공공주택복합팀장인 박진국 팀장을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신사업 발굴 및 공공건축물 건설공사 업무 수행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기획·설계·시공·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김천시 건축디자인과는 같은 날 공공건축물 건설공사 현장 실무 교육을 추진했으며, 건축시공, 안전, 품질, 공정 관리 등 공사 업무의 체계적인 지도·관리와 공사감독 수행 방법 교육을 통해 공공건축물 건설공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천시는 공공건축물 기획·시공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건축 사업 추진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신동국 김천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건축기획 및 공사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지속해 추진하여,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을 향상하고 시민의 주거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힐링지국(지국장 정은주, 지점장 손정화)에서는 지난 3월 14일(금) 조합원 18명(구미힐링지국 16명, 공간청춘 2명)이 구미 형곡동에 위치한 이비티에스 공간청춘 뷰티샵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구미 “공간청춘미용단”은 이비티에스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혜택으로 2025년 3월에 오픈하였으며, 네일, 반영구, 바디케어, 피부관리, 두피관리 등 조합원 누구나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서 이비티에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1호점이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 공간청춘미용단을 통하여 또 다른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간청춘 주변은 큰 마트와 상가, 주차공간이 많은 곳이라 담배꽁초, 쓰레기 등이 항상 많이 있어서 조합원들 모두가 참여하여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구미힐링지국이 지국으로 승격된 후 단독으로 실시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공간청춘에서 일하고 있는 조합원들도 적극 참여하여 열심히 솔선수범 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EBTS 구미힐링지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화활동등을 비롯해서 다른 봉사활동에도 많이 참석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EB
구미시는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3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며, 1인 가구가 많은 원룸 밀집 지역 등 복지서비스 수요가 높은 인동동, 선주원남동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202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주원남동, 원평동, 상모사곡동에서 매월 1회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복지서비스 홍보부스와 상담 공간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공공부문에서는 해당 지역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펼친다. 민간부문에서는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미경찰서, 구미시가족센터,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해 우울증·중독 검사, 치매 검사, 아동·노인 학대 예방 홍보, 일자리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참여 체험부스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서 상담 및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운영 시간과 지역을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종합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3월 13일(목) 김천경찰서 북부지구대와 함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시설 안전점검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제 63회 도민체전과 김천전국수영대회 등 전국 대회 개최및 벚꽃 개화기 상춘객의 김천 방문으로 종합스포츠타운 대형 주차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진행하였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지역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시설 안전 점검 뿐만아니라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점검도 진행하여 범죄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하였다. 이날 공단과 경찰은 시설 점검과 더불어 김천전국수영대회를 맞아 종합스포츠타운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문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역 경찰과 협력하여 시민 안전사고 예방 업무를 추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김천 경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3월 13일(목)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원평동 체육회와 지방소멸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풋살장 무료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및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특히, 풋살장 무료 이용을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며, 체육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미영 경북지적발달장애인협회 구미시지부장은 “장애인들도 지역 사회에서 체육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김종화 원평동체육회 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통합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체육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구미
구미경찰서는 3월 14일 오전 8시, 선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면밀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포토존을 운영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범죄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및 무인점포 절도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다. 누군가의 삶을 파괴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다. 학생들이 폭력의 두려움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할 것이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은 물론 학교, 학부모, 그리고
경상북도는 3월 14일(금) 오전 경 청도군 운문면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시군에 산불대응 총력을 지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관련부서와 청도군에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무엇보다 주민보호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관련 부서에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공무원들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잔불 진화에도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 피난 행동요령을 알린다고 전했다. 구미소방서는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떄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유사시 피난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재 피난 행동요령으로는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무조건적인 대피보다는 화염과 연기의 확산 경로 등 주변 상황을 먼저 확인하고, 이에 맞는 대피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대피 시 출입문을 반드시 닫고 계단을 이용해 낮은자세로 지상층 또는 옥상 등 안전환 장소로 대피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화재 시 무조건 대피하면 오히려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상황을 판단하여 대피해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피난 행동요령을 숙지하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저출생 극복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를 연다. 경북도는 1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저출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연구원에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을 중심으로 ▵주거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 ▵출산 및 돌봄 ▵결혼 지원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4개 분과에는 경북도, 국책연구원, 지역연구원, 대학,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의료원, 기업, 청년 대표 등 민관 저출생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저출생 극복 주요 정책에 대한 추진성과 평가 및 분석, 도민 인식 조사,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중장기 인구 전망 및 대응 전략 구상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우선, 3,6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저출생 극복 150대 추진 과제에 대해 지역별, 세대별 인식 조사를 기반으로 정책 수요에 적절히 대응했는지를 자세히 분석해 정책 만족도와 영향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또한, 동북지방통계청과 협약을 통해 제공받은 지역 인구구조 및 이동, 일자리 현황,
구미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 대피를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전했다. 방화문은 공동주택을 비롯한 대형 건축물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이다. 방화문이 닫혀있을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와 피난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큰 인명피해를 줄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고층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화염속도가 빠르게 수직 확대돼 연기·유독가스 확산이 빨라 방화문이 닫혀있는 것만으로도 급격한 화재 확산을 차단하는 데 큰 효과를 낸다고 전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방화문을 항시 닫아 놓는 것만으로도 화재 시 피해를 급격히 줄일 수 있다”며 “도민 모두가 방화문 닫기를 생활화하여 방화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