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국내 스쿼시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제2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동호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스쿼시연맹과 김천시스쿼시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스쿼시 동호인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전 경기 11점제 3게임 매치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 간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대회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대회 첫날에는 일상생활 속 분리배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쓰레기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쓰레기통에 넣는 ‘스쿼싸이클’과 최고 구속의 선수를 가리는 ‘구속왕 챌린지’가 준비돼 있으며, 성공 단계에 따라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은 국제규격 코트 6면(단식5, 복식1)과 사무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 개최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 9일 제27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제24회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최근 전국 교육시설 중심으로 급성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 올해 백일해 환자 1,365명(6월 1일 기준), 최근 유행한 2018년 같은 기간(203명) 대비 6.7배, 2023년 같은 기간(13명) 대비 105배 발생 백일해는 기침과 콧물, 눈물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 기침이 심할 경우, 구토나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인은 증상과 질병의 경과가 심하지 않으나,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아동‧청소년 위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주변 친구, 형제‧자매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아 추가접종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만 6세까지 총 5회의 접종을 실시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백신의 효과가 감소하는 만 11~12세에도 6차 접종을 해야 면역력이 형성된다. 또한,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
구미시는 시청 운동선수단 볼링팀(감독 박현)이 지난 6월 4일(화)부터 6월 11일(화)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볼링팀의 맏언니인 백승자 선수는 이번 대회에 개인전 1위, 개인종합 1위를 비롯해 금 2, 동 1의 뛰어난 활약으로 지난달 열린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속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다가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시청 소속의 현 국가대표인 백승자, 정정윤 선수가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 구미시의 위상을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 감독은 2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세계대회에서도 구미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선산보건소는 지난 6월 4일(화)부터 알레르기 질환의 관리와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인형극은 오는 27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22개소 원아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문인형극단이 진행하는 관객 참여형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도와 관심도, 집중도를 높였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또는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등을 유발한다. 적절한 시기의 예방과 관리가 지연된다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토피에 대한 지식과 예방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아토피 예방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친숙하고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공연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ADHD는 주의력 결핍, 산만함, 충동성, 과잉 행동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주로 6~12세 소아에서 많이 진단된다. 눈에 띄게 시끄럽고 산만한 아이들의 경우 쉽게 ADHD를 의심할 수 있지만, 의외로 조용하지만 실수가 잦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도 ADHD인 경우가 많다. ♧ 이모 씨(42)는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잠시 맡아준 동네 이웃으로부터 “애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문제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이후 아들과 친구들의 행동을 유심히 비교해본 이 씨는 ‘확실히 또래보다 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 진료 결과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이 씨는 “아들이 뛰어다니기를 좋아하고 자주 다쳐서 신경이 많이 쓰이긴 했지만 ‘남자애들은 원래 그렇다’고 생각하고 말았다”면서 “맞벌이 부부라 아이에게 신경을 쓰지 못해 ADHD가 생긴 것 같다”며 자책했다. 산만하고 부주의한 행동 양상 ADHD는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다양하게 작용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적으로는 부모가 ADHD일 경우 자녀가 ADHD일 확률은 57%에 달한다. 임산부 음주, 흡연이나 미숙아 등 환경적 요인도 원인으로 언급된다. 원인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피재윤(스포츠지도과 2년) 선수가 가라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피 선수는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제천 대원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청풍명월배 전국가라테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75kg(이하) 급에서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로써 피 선수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 따라 피 선수는 오는 9월 20일에서 22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와 11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 대회’등 각종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피 선수는 세계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 파리에서 열린 ‘가라테1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는 세계랭킹 50위권 선수들에게만 출전 자격이 부여되고 있으며 세계 랭킹 28위인 피 선수는 상위랭커들을 누르고 당당히 세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88cm인 피 선수는 75kg(이하) 급에서 피지컬이 우세하고 운동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기는 ‘앞손치기’와 ‘앞발차기’, 그리고 뛰어난 ‘동체시력’이 꼽힌다. 뛰어난 능력을
구미시는 6월 7일(금)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관리의 인식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6월 9일『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만 6세에 나오는 영구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구미‧선산보건소는 매년 구강보건 주간(6.4~6.10) 동안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구미시 치과의사회, 경운대학교‧구미대학교 치과위생과 등 구강보건 전문가 단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함께 구강 관리 상담을 실시했으며, 구강병소 모형 전시 등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저작불 편 해소 등 구강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은 전 생애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민의 눈높이와 수요를 고려한 구강건강 관리 사업 추진으로 모든 시민이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27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가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스쿼시연맹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스쿼시연맹, 김천시스쿼시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엘리트 선수 250명이 참가해 학생 스쿼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운영되며 단식의 경우 남녀 각 12세·15세·18세이하부에서 11점제 5게임 매치, 복식 및 단체전은 남녀 18세이하부에서 11점제 3게임 매치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3월 김천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각 부문 우승자가 대거 참가해 이번 대회에서도 재차 우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지난해 50개의 전국단위대회가 256일간 개최된 바 있으며,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로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가 끝난 후에는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동호인스쿼시대회가 6월 15일부터 열리고, 7월에는 전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6월 1일(토) 구포생활체육공원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족구협회 주관으로 「제9회 구미새마을배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60개 팀 500여 명의 족구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초청 일반부, 경북 2~3부, 초청 40대부 4개부로 나눠 부별 예선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입상한 팀(1~3위)과 대회 우수 감독‧선수‧심판에 대한 부별 시상도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종주’스포츠인 족구는 구기종목으로 민족 고유 전통의 맥을 이어왔으며, 다른 종목과 달리 규칙이 간단해 공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생활체육 족구가 과거 4~50대 스포츠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이제는 성별, 연령대의 구분 없이 다양한 계층에서 즐겨하는 K-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2022년 전국체전부터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족구의 정식종목 채택이 이뤄져 족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볼링팀(감독 박현)은 지난 5월 22일(수)부터 5월 30일(목)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현 국가대표인 백승자, 정정윤 선수를 필두로 2인 조전 1위(백승자, 김진주)와 2위(정정윤, 최영주)를 모두 거머쥐는 등 좋은 분위기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이후 인천 부평구청 정유진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백승자 선수가 개인종합 1위에 올랐고, 마지막 마스터스 부문에서 정정윤 선수가 아쉽게 2위를 했지만, 최종 금 2, 은 3, 동 1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창단해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백승자, 정정윤 선수를 비롯해 매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실업 볼링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현 감독은 종합우승을 가져다준 선수들에게 축하와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구미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국제테니스대회, 전국수영대회 등 18개 종목, 50개의 전국대회 개최가 확정돼 연중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5월 말까지 17개 대회가 진행돼 전국 각지의 스포츠 선수, 동호인들이 김천을 다녀갔다. 특히, 6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대회가 집중돼 있어 14개 전국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돼 선수·임원만 1만 명이 넘게 김천을 방문한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회당 500여 명에서 1,500여 명의 임원·선수가 우리 김천시를 방문하고 머물면서 소비활동을 할 것”이라며 “철저한 대회 준비와 손님맞이로 스포츠 산업도시의 경쟁력을 키워 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9월까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구미‧선산보건소 방문간호사 11명은 방문 건강관리 사업에 등록된 5,1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전화, 폭염특보 및 예방수칙 문자 발송,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과 관련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무더위쉼터 220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 건강을 체크하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더욱 심한 폭염이 올 것으로 예측돼 온열질환 예방이 꼭 필요하다”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폭염 예방 3대 수칙을 잘 숙지하고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