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12월 19일(목)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표창은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시민과 단체 135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이 행사는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 유공 민간인 표창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표창식을 진행하며, 대상자는 유관기관 및 단체, 봉사단체 회원, 근로자, 일반시민이다. 경제, 문화·체육·예술, 농업·환경, 복지, 새마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구미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이 선정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상자들의 봉사와 희생이 더불어 사는 우리 사회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라고 하며, “2025년에도 구미시는 혁신과 새 희망을 이어나갈 테니, 시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에서 민생안정과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월 14일(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 후속 조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안전·복지 등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다양한 과제가 논의되었다. 먼저 위기 상황 속 신속한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인 “민생 SOS 신속 대응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예산의 조기집행과 예비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민생안정 특별대책 주요 과제들을 살펴보면 공무원 지역 식당 이용 캠페인, 우리 동네 겨울 장보기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겨울 농축산 특산품 및 우수제품 판촉 행사를 조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 관광진흥기금, 관광기업 특별 프로모션, 경북투어패스 할인 프로모션 을 연말과 1~2월에 집중 편성하고, 겨울 품앗이 관광 페스타와 겨울관광 숙박 페스타를 통해 경북 지역의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더하고 소비를 활성화한다. 또 사회단체 등 민간과 함께 경북 온기나
경상북도는 12월 19일(목) 도청 화백당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성진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핵심 도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치·경제의 어려움에서 지방정부의 중심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제시 등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의 혁신 도정을 함께 이끌었다. 이번 제3기 위원회의 11개 분과 194명의 자문위원은 분과회의, 정책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활동과 자문으로 저출생과의 전쟁, 경제·산업구조 혁신, 농업대전환 등 민선 8기 역점시책 개발과 추진에 큰 공헌을 했다. 그 결과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책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이 발표한 ‘경북 일등 전략 구상’을 통해 경상북도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연구원은 1970년 이전 인구 1위를 자랑했던 대구·경북 영광을 되찾겠다는 목표 아래, 경제, 사회, 공간 3대 영역에서 12개 미래 핵심 프로젝트들을 발굴했다. 경제영역에서는 ▴경북혁신 쿼드러
경상북도와 KB금융그룹은 12월 19일(목) 경북도청에서 ‘소상공인 저출생 위기 극복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B금융그룹의 지역 상생 사업 일환으로 광역도 단위로는 경북도와 최초로 진행되었으며, 저출생 극복을 통해 지역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국가 최대 난제인 저출생을 해결하고 세계적 행사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북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저출생 위기 극복 맞춤형 지원 대책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KB금융그룹은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경북도는 이미 육아휴직 지원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6개월간 1,200만 원 상당의 대체 인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와 KB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대체 인건비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해 출산과 양육을 돕고, 현 시국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사업장 경영지원 정책 등도 추가로 마련해 10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
구미도시공사는 2024년 신규 개장한 체육센터 3개소에 대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을 인정받으며 총 34개 전 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실태를 심사하여 적합한 사업장에 증명서를 발급하는 것으로, 심사항목 및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최근 다양한 안전사고의 발생으로 안전관련 법률이 강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 또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임직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시스템을 재점검 하기 위해 신규 사업장도 기존 사업장과 같이 우수사업장 인정을 추진하였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평소에도 법적 사항들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었고, 안전 전문기관의 심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받을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5년도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2월 17일(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구미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주차위반이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2023년 기준) 5,959건에 달했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건수는 올해 11월 말 기준 5,205건으로 12.6% 감소했다. 이는 시민 의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불법 주차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단속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위반행위에 대해 △불법 주차 시 10만 원 △주차 방해 시 50만 원 △표지 부당 사용 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내년부터 장애인 주차표지 반납처를 기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차량등록사업소로 확대 운영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구미융합회는 지난 12월 17일(화) 호텔금오산 그랜드볼룸에서 제23․24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경미 대구경북연합회장, 이명기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 구미융합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해, 이임사, 격려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성우 이임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구미시장학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감동을 더했다. 신임 윤경완 회장은 “급격하게 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상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류와 융합을 통해 구미융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 기업인들이 협력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며 “구미융합회가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고용 창출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융합회는 1998년 설립된 이후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자유롭게 교류하
구미시는 지난 12월 17일(화)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시의원, 화물운송업계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입지분석,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화물자동차의 원활한 운송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 도심 내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사·분석한 후보지들 가운데 주민설명회와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고,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최종 선정된 입지는 선산읍 죽장리 선산IC 인근 부지로, 화물차 주차장과 함께 편의시설이 포함된 관리동을 갖출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권역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확대를 목표로 추가 조성도 검토 중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시민과 화물운송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경상북도는 12월 5일(목)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긴급 준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이후, 내년 가장 큰 국제행사인 APEC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현재 추진되는 정상회의장 구축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보고를 통해 외교부 준비기획단과 해외 공관 반응 등 탄핵소추안 통과와 향후 정치상황이 행사 개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 행사가 내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고, 우리나라 신인도가 높은 만큼 현재 중앙정치상황이 내년 행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리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APEC 개최에 필수적인 직·간접 국비 예산 1,716억원을 이미 확보했고, 여야의 폭넓은 지지 속에 제정된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을 통해 내년 행사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상태인 만큼 행사를 준비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정상회의장, 미디어 센터 등 인프라 조성 준비 상황과 교통·수송, 의료 등 분야별 추진계획을 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을 받았다. 옥계동부중학교는 지난 12월 6일(금) 오후 2시 학생부장, 교사, 학생회 3명의 학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전교생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80만원이 마련됐으며, 장애인복지사업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했다. 학생회 대표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지역본부장 김수영)는 지난 12월 10일(화) 오후 1시 30분,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장애인복지사업 발전기금으로 후원했다. 김수영 본부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약소하지만 우리의 마음이 장애인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천천막사(사장 안현오)는 12월 13일(금) 오전 10시 30분, 절임배추 20kg, 20박스를 후원하여 지역 장애인들의 식생활 지원을 도왔다. 안현오 사장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과 후원자들의 마음이 지역 장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왜관지점 (지점장 김정호,최숙금)에서는 지난 12월 12일(목) 이비티에스 왜관지점은 사무실 주변에 조합원 13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무실 주변은 상가와 주차공간이 많은 곳이라 담배꽁초 및 잡다한 쓰레기가 항상 많아 이날 조합원들과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왜관지점의 3회차 환경정화 활동으로 실시되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BTS 왜관지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화활동 비롯해서 다른 봉사활동에도 많이 참석할 것"이라 밝혔다. ‘EBTS’는 ‘Energy, Bank, Terminal, System’의 약자로 일자리 제공형 협동조합이며,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조합의 설립 취지다. 55세 이상의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탈북민, 장애인, 한 부모가정, 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이 노년층을 위한 이색적 이벤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함께 사는 마을공동체를 올해 하반기 충북 청양군에 첫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월 17일(화) 경북도청에서 제26회차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에는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닿게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지난 1월 경북이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이 국가적으로 확전돼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 기업‧단체에서도 위기감을 가지고 적극 대응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저출생 우수 대응 4관왕 등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평가해 내년에는 더욱 강화된 시즌2를 전 실‧국이 협력해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혼인 건수 및 출생아 수 증가 등 현장의 긍정적인 신호들이 현 시국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할 것을 우려하며 당분간 중앙정부가 속도를 못 내도 지방정부는 흐트러짐 없이 비상한 각오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 저출생 극복 사례나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보면 저출생 등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지속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내년에는 수도권 집중완화 등 저출생 구조개혁을 중점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이철우 경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