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 신년축시 웅대한 희망의 나래를 펴자 권우상2015년乙未年 새해 새날이 밝았다찬란한 햇빛에 창문을 활짝 열고마음 터놓고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자눈물겨운 아픔과 슬픈 고통으로얼룩진 상처는 도려내고가슴 벅찬 분홍빛 설렘으로웅대한 희망의 나래를 펼쳐보자묵은 때를 훌훌 털어내고꼿꼿하게 허리 펴 일어나왕관을 이는 황홀한 기쁨으로乙未年 새해를 맞이하자때로는 눈물로 땅을 두드리며때로는 억울함과 분노로 가슴치며지난 한 해를살아 왔을지라도 이제는 망각의 세월에 묻어두고새날을 맞이하자언제나우리 앞에 장애물이 놓일지라도이 순간만 지나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리란믿음 잊지말고 이러한 시련과 고통이우리의 인생이란 사실을 깨달아현재를 진실하게 살아가자잃어버린 기쁨에 대한 후회나잘못에 대한 창피함과미래의 허망한 꿈이나 절망 때문에아까운 시간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삶의 진정한 길은 순간 순간을낭비하지 않고 기적을 만드는 것이다그리고 오늘은 결코되풀이 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우리는 내일을 바라보며언제나 쉴새없이 약동(躍動)하는반만년 역사를 지닌 민족이 아니던가지난날 어렵고 고달팠던 굴레에서 벗어나오늘 이만큼 이 자리에 서게 된 것만으로도하해(河海)와 같
▣ 남유진 구미시장,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위해 ‘광역 행보’구미시가「국방신뢰성센터」유치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 31일, 구미시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유치위원장으로 산학연 및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구미시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이어서 남유진 시장은 11월 4, 5일 이틀간 지역 국회의원 김태환 의원과 심학봉 의원을 면담하고 황진하 국방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을 방문한 것은 물론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과의 단독면담, 장혁 국방비서관과의 면담을 통해 구미유치의 타당성을 피력하였다. 내달 초에는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여 국가차원의 국방산업 선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방신뢰성센터」의 구미유치가 성사될 경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은 국방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 중심의 벤처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년간 303억원 투입, 국방무기의 선진화 추진「국방신뢰성센터」는 2012년 해군 구축함에서 실시한 국산어뢰 '홍상어'의 실사격에서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 명품교육도시 구미글로벌교육특구 완성- 무상급식 확대 지원 및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건립- 장학금 125억 조성, 장학사업 및 서울 구미학숙 건립 가속화□ 민선5기 시정 3년 동안 남유진 시장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 세계 속의 명품교육도시' 기틀 확립을 위해 쉼 없이 전진해 왔다. 그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면 2007. 7월 평생교육도시 지정, 2008. 7월 글로벌교육특구 지정, 2008. 8월 (재)구미시장학재단 설립, 2009. 6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 2009. 9월 과학영재교육원 설립·운영, 2010. 11월 교육지원예산 시세수입 5% 확대, 2011. 9월 무상급식 확대, 2013년 서울 구미학숙 건립 착수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하여 '교육시장'으로서 구미글로벌교육특구의 완성과 함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구미 글로벌교육특구'는 지속적인 공교육 지원 강화와 교육재정 투자확대에 따른 실적에 힘입어 경북도로부터 우수특구로 지정되었으며, 구미시 교육예산은 ‘06년 7억원에서 ’13년 282억원으로 무려 40배가 증가하였다. 민선5기 공약사업 10대분야 100개 사업 중 '명품교육도시
- 5공단, 확장단지 등 미래 성장산업의 추진 탄력- 2조원 투자유치, 일자리 2만개 확충, 근로자 10만명 시대 진입- 수상스포츠 개최 등 낙동강 중심의 명품수변도시 조성기반 마련- 초·중 무상급식, 시립화장장 입지확정 등 시민이 원하는 복지실현흑룡의 기상과 함께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명품구미‘ 실현을 위해 힘차게 출발한 2012년 구미시정은 유럽발 재정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불산 누출사고와 같은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수출 350억불과 총생산 80조원이라는 목표를 대부분 달성하고 낙동강 중심 수변도시 조성으로 시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많은 성과와 보람을 안겨 준 한해였다.구미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5공단과 확장단지 등 대형 성장산업이 본격화하였으며 PCT, 포스코ESM의 이차전지, 삼성메디슨의 전자의료기기, 도레이첨단소재의 탄소섬유에 이은 수처리 산업으로 투자를 확대하면서 구미 산업이 IT, 디스플레이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으로 다각화되고 있다.2010년 이후 2조원 규모의 국내외 기업투자가 이어지면서 지난 6년간 10조원의 투자유치로 안정된 일자리가 늘어나 산업성장의 원동력인 근로자가 조만간 구미공단 사상 최초로 10만 명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 총 9조원대 투자유치, 독일 경제협력으로 차세대 성장산업 확보▶ 낙동강 살리기 마무리, 명품 수변도시 조성 박차▶"제50회 도민체전"성공개최, 문화스포츠도시 저력 확인▶ 민선5기 일자리 5만개 창출, 다자녀 무상급식 등 시민 행복지수 높여민선5기 시정 2년을 마무리하는 남유진 시장이 이끄는 구미호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도민체전, 낙동강 살리기, 글로벌 경제협력 등 새로운 성장엔진을 지속 확충하면서 ‘더 크고 강한 구미’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 하고 있다.지난 5월, 구미 전역을 뜨거운 열정과 벅찬 감동으로 물들였던 3백만 도민의 화합 대축제 "제50회 도민체전"이 사상 최고의 성공작으로 기록되면서 경북체육 반세기의 획을 긋고, "구미낙동강체육공원"이 완공되는 등 문화스포츠도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으며,정부의 낙동강 살리기와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이 올해로 마무리되고, 2050 "탄소제로도시"로드맵 마련과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목표의 63%를 달성하는 등 미래의 녹색경쟁력도 확고히 다졌다.또한, 지난 6년간 총 9조원 대에 달하는 기업 투자유치와 더불어 3D, 이차전지, 스마트센서 등 국책사업 선점
- 경북과 구미의 비전과 꿈을 빛·소리·인간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개회식 연출- 반세기 기념 특별전시관 4. 17일 개관!-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스마트폰으로 만나보세요!- 300백 도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예술 한마당 준비!- 친절하고 정겨운 손님맞이 준비 끝!▶ 빛·소리·인간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연출될 개회식5. 11(금) 18:00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질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의 개회식은 ‘금오, 새 빛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Yes Gumi, 우리는 젊은 태양이라는 소주제로 펼쳐질 사전행사에는 511 두발로 Day 자전거 퍼레이드, 3355 삼족오 댄스, 학생연합합창단의 노래로선수단 환영을 마친 뒤 곧이어 주제영상 상영, 무을 풍물단의 거대한 솟대 퍼포먼스, 구미시 역사문화 브랜드인 삼족오를 통해 ‘풍요와 번영의 빛을 품은 금오의 땅 구미’가 상영되며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Happy 50, Future50 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되는 공식행사에는 반세기 경북도민체전을 기념하고 경북의 미래를 밝히는 빛을 모으는 시간과 더불어 VIP 및 선수단 입장과 개회선언, 남유진 시장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관용 도지
2012년 새해에는 현행 법령과 제도 중에서 주민들의 건의와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이나보완사항을법 개정과 제도개선을 통하여 반영한 결과 이렇게 달라집니다.새해 달라지는 주요 법령·제도는 총 155건으로 행정분야 14건, 보건복지·여성분야 43건, 농수산식품·산림분야 17건, 법무·세제분야 13건, 국토·환경분야 36건, 산업분야 13건 , 교육·문화·노동·국방분야 19건입니다.□ 새해 달라지는 법령·제도의 분야별 주요내용은〈 행정분야 〉- 경상북도 기술직중 특정직렬에 대해 신규채용인원의 30% 이상을 고졸자로 채용 및 도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고졸채용확대 추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을 체력·신체검사 후 필기시험을 치르게 한 것을 필기시험후 체력·신체검사 순서로 변경 및 소방간부 후보생 선발시험에 인문·자연계열 구분을 폐지하고 영어는 인증제로 시험 대체- 하위직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직과 고충해소 차원에서 근속기간을 소방사에서 소방교 6년에서 5년 이상, 소방교에서 소방장 7년에서 6년 이상 등 으로 단축-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등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족(2년이상)을 구분모집 대상으로 포함 하여 선발할 예정- 공공기관의 정보도 정보공개 청구로 서비스가 제
6.25전쟁 당시 조국을 수호한 피의 방어선으로서 최후의 보루이자 승전의 발판이 되었던 낙동강전투. 경상북도는 6.25전쟁 60주년인 지난해부터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쳐 안보교육과 호국평화의 현장으로 새롭게 변모시키고 있다. 2차년도 사업의 추진상황을 정리해 본다.□ 낙동강전투전승행사! 기억과 계승을 통해 호국안보의지를 다지다.낙동강지구전투는 1950년 8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낙동강을 중심으로 벌어졌던 전투를 말한다. 국토의 95%를 빼앗긴 절체절명의 상황으로써 당시 아군 9개 사단은 200여 km에 이르는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여 북한군 13개 사단의 파상 공세를 막아내고 전쟁의 판도를 수세에서 공세로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경상북도는 북한군의 남침을 분쇄한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이자 조국수호의 상징인 낙동강전투를 재조명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중심에 낙동강전투 전승행사가 있다. 지난 9월 29일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에서 가진 낙동강전투 전승행사에는 참전용사 1,000여명을 비롯하여 주한미군, 주민 등 7,000여명이 참석하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헌신과 명예를 선양하였다. 특히 전투재현은 국군과 미군이 참여하
- 2조 7천억원 투자유치, 태양광·3D·탄소섬유 등 신성장동력 확충- 환경자원화시설, 상모정수도서관, 근로자문화센터 등 현안사업 결실 - 초·중 무상급식 시행,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무료화 등 체감행정 실현- 구미보 개방 등 낙동강 중심의 명품수변도시 조성기반 마련‘글로벌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구미‘ 건설을 기치로 힘차게 출발했던 2011 구미시정은 세계적인 재정위기 속에서도 활발한 기업유치와 낙동강 살리기로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여는 뜻 깊은 한 해였다.지난 8월을 기해 구미인구가 41만 명을 돌파하여 ‘50만 시대’를 더욱 앞당기게 되었으며, 낙동강 8개보 가운데 최초로「구미보」가 개방되는 등 新 낙동강시대의 주역으로써 녹색성장기반을 확고히 다졌다.또한, 2조 7천억 원의 기업투자유치와 함께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센서 산업 등의 국책사업 선정으로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신평동 구)금오공대 부지에 지역 3개 대학과 공동으로「산학융합지구」조성을 확정지었으며,「구미과학관」,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국산화지원센터」,「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등 첨단 연구개발 시설확충으로 과학기술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지역의 장기 현안사업이던
□ 경상북도는 최근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30명을 파견한데 이어 금년에도 52명의 단원을 아프리카 4개국 10개 지역에 파견하였으며, 2012년도에는 15개 이상 지역에 최대 100여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사업은 2010년 8월 경상북도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손을 잡고 지역의 청년을 새마을리더로 선발하여 가난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에 파견하여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 전수를 통해 이들에게도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자 출발한 사업이다. □ UN의 MDGs(새천년개발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종주도로서 사명감을 갖고 인류의 공존과 번영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마을의 성공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여 세계빈곤퇴치에 기여하고자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경북도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특징은 기존의 서구선진국의 단순 ‘퍼주기식’ 원조와는 달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립역량을 키워주는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경북으로부터 거대한 문화의 새물결이 일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한류드림페스티벌, 세계유교문화축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유엔세계관광기구총회(UNWTO) 등 모두가 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래서 세계인들이 열광했다. 문화르네상스를 꿈꾸는한국문화의 본산, 문화유산의 寶庫인 경북을 취재했다.▶ 세계인이 격찬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신라문화와 첨단기술의 융합지난 10월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는 60일 동안 155만명이 몰렸다. 외국인이 무려 15만명이 찾았다. 한결같이 ‘원더풀’을 연발했다. 탈렙 리파이 UNWTO 사무총장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문화기술의 수준은 정말 놀랍고, 콘텐츠 하나하나가 환상적이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경주는 세계사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천년도읍지다. 노천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문화유산이 즐비하다. 바로 이러한 신라문화에 첨단문화기술을 입힌 것이 주효했다.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로 풀어낸 것도 돋보였다. 100개 넘는 콘텐츠마다 스토리를 담았다. 그래서 쉽고 재미있었다. 사람들을 끌어 들인 이유다.아직도 진행형이다. 행사는 끝났지만, 관람객들의 요구를 못이겨 예약자를 중심으로 일부 콘텐츠는 연
KTX 역 준공·개통으로 혁신도시 건설과 일반산업단지조성에 큰 탄력을 받고 있는 김천시가 민선5기 1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의 주요성과와 역점시책을 살펴본다.2007년 8월 착공한 KTX 김천(구미역)이 지난해 11월 준공·개통되어 인근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KTX 김천(구미)역 준공개통, 인근지역 100만명 이용편의, 혁신도시 조기활성화 기여 본격적인 KTX 시대를 맞이하게 됨으로써 서울까지 1시간 20분, 부산까지는 1시간 7분이면 갈 수 있게 되었다. KTX 김천(구미)역은 김천시민 뿐만 아니라 구미, 성주, 칠곡, 상주, 대구 북구를 비롯한 전북 무주와 경남 거창 등 인근지역 100만여명의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또한 KTX 역세권과 연계한 혁신도시 주변지역의 교통접근성이 향상되어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 구축 확대로 약 2조 92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매년 대규모 대회 30여개 개최, 국내외 100여개 팀 전지훈련 다녀가전국체전을 비롯한 3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종합스포츠 타운에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국제적으로도 최고 시설인 수영(다이빙)종목 지상훈련장과,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