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자원화시설, 상모정수도서관, 근로자문화센터 등 현안사업 결실 - 초·중 무상급식 시행,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무료화 등 체감행정 실현 - "구미보" 개방 등 낙동강 중심의 명품수변도시 조성기반 마련 ‘글로벌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구미‘ 건설을 기치로 힘차게 출발했던 2011 구미시정은 세계적인 재정위기 속에서도 활발한 기업유치와 낙동강 살리기로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여는 뜻 깊은 한 해였다. 지난 8월을 기해 구미인구가 41만 명을 돌파하여 ‘50만 시대’를 더욱 앞당기게 되었으며, 낙동강 8개보 가운데 최초로「구미보」가 개방되는 등 新 낙동강시대의 주역으로써 녹색성장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또한, 2조 7천억 원의 기업투자유치와 함께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센서 산업 등의 국책사업 선정으로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신평동 구)금오공대 부지에 지역 3개 대학과 공동으로「산학융합지구」조성을 확정지었으며, 「구미과학관」,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국산화지원센터」,「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등 첨단 연구개발 시설확충으로 과학기술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의 장기 현안사업이던 「환경자원화센터」, 「근로자문화센터」, 「상모정수도서관」등이 속속 개관되었으며,「승마장 및 공동육성조련시설」개장과 ‘제6회 전국 말 한마당 축제’를 통해 생활승마 활성화와 마필산업의 육성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8종의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을 무료화하고, 2학기부터는 초·중등 무상급식 시행으로 전체의 28%인 1만 4천여명이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1천억원 장학기금은 지금까지 총 77억원을 조성하고 첫 사업으로 109명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50만 시대에 걸맞은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KTX김천구미역을 순환하는 리무진버스 운행과 5공단과 김천 혁신도시 간 왕복 6차로 국도지선 확정 등 광역교통망을 구축했으며, 「구미색 150」가지를 선정하여 디자인 도시의 품격을 높였으며, 지난 5, 6월 두 차례의 단수사태를 계기로「상수도 시설확충 5개년 계획」수립 등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94회 박대통령 탄신제를 기해 국민의 성금으로 동상을 제막하여 위업을 재조명하고, 2012년「제50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대식 개최와 관련 인프라 시설을 확충했다. 구미시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폭 넓게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존문행지(尊聞行知)’를 올해의 실천화두로 정하고 퇴근길 시민과의 대화, 자전거 민생탐방 등 시정전반에 소통시정의 틀을 확립했으며, 대외적으로는 덩 샤오핑의 고향 중국「광안시」를 방문하여 국제우호도시 협력을 체결하고 네팔에 새마을운동을 보급, 독일 선진의료기기 도시와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위상을 높였다. 이 같은 성과의 결실로 지난 1월 청와대에서 대통령으로부터「제3회 대한민국 섬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대구경북 그린대상」, 「2011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대통령상, 정부 복지분야 평가 6년 연속 최우수상, 산림행정 우수기관 등 시정전반에 걸쳐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011년 시정을 되돌아보며 “올해는 사실상 민선 5기 시정의 원년으로 지역의 장기 현안사업들이 속속 결실을 맺고 50만 구미시대를 더욱 가속화하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자평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을 모아준 42만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
▲ 첨단 연구개발시설 확충, 구미공단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구미발전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착착 추진되고 있다. 5공단은 1,2차 지구 보상을 순조롭게 실시하고 있고, 4공단 확장단지는 대부분의 보상을 마무리하고 지난 10월 착공했으며, 경제자유구역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1공단 구조고도화 시범사업은 올해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마치고 내년부터 집적화단지의 산업용지 분양을 실시하게 되며, 구)금오공대 부지는 지역 3개 대학과 공동으로 근로자의 일터, 배움터, 쉼터가 어우러진「산학융합지구」로 조성키로 확정했다. 지난해 준공된「모바일융합기술센터」가 본격 서비스를 실시하는 가운데「디스플레이 핵심부품 국산화지원센터」,「구미과학관」, 과학연구단지의 핵심사업인「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가 속속 준공되어 구미공단의 기술개발 경쟁력을 높였으며, 중소기업의 금융, 경영자문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개관 등 기업지원 핵심 인프라 구축으로 명실상부한 과학기술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기업 투자유치에서도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고성능 이차전지 탄소소재를 생산하는 PCT(파워카본테크놀로지) 공장이 지난 5월 기공한데 이어, 도레이첨단소재가 5공단 76만㎡(23만평)에 탄소섬유공장 건립을 위해 1조 3천억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신설공단의 첫 투자유치 사례로 기록되었다. 또한, LG디스플레이가 LCD모듈 생산라인에 1조 3천 5백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부품소재전용공단에는 일본 이시자키프레스공업과 ST정밀을 유치하는 등 올 한해만 7개사에 2조 7천억 원에 달하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로 일자리가 꾸준히 늘어 구미공단 근로자수가 사상 최초로 8만 4천명을 넘어서 공단조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월 의료기기분야 선진도시인 독일의 기업 및 연구소 등과 국제협력을 통한 IT융합산업의 발전기반을 마련했으며,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 초광역 3D 융합산업 등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
대한민국 대표 녹색중심도시로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탄소제로도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마련하고 그린리더 육성, 환경학교 운영 등 녹색생활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 신설, 자전거정책 기획세미나 등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걸 맞는 이용환경을 구축했다. 또한,「일천만그루나무심기 운동」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금까지 총 602만 그루를 심어 목표의 6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송정철도변 명품 가로수길, 금오지·문성지 생태공원 조성과 더불어 지난 3월 금오산 정상 미군기지 부분반환 합의로 정상을 58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게 되었다. 한편, 지난 10월 낙동강 8개보가운데 최초로「구미보」가 개방되고, 금년 말까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완료되어 ‘新 낙동강시대’ 가 개막됨에 따라 지난 8월 이명박 대통령의 구미방문 시 건의한 수상비행장 조성 등 낙동강 수변공간이 문화와 레저스포츠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창조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우수인재 육성과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범시민적 참여하에 조성하는 1천억원 장학기금은 지금까지 총 77억원을 모아 그 첫 사업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 109명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부터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구입비와 초중고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등 교육경비 지원을 232억원까지 늘려 5년 전 대비 무려 33배로 확대하여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에도 힘썼다. 특히, 2학기부터는 초·중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으로 읍면지역 전체학생, 동지역은 최저생계비 160%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전체의28%인 1만 4천여명이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선산「청소년수련관」,「상모정수도서관」개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이전 등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공간을 확충하고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올해는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창출’을 목표에 두고 중소기업인턴, 청년 CEO 육성 등에 힘쓴 결과 지난 9월말 기준 2만 3천개의 일자리 창출로 당초목표인 2만개를 초과달성했다. 또한, 도내 최초로 8종의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을 무료화하고, 5세아 무상보육, 저소득 아동의 통합지원기관인「드림스타트센터」개소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명품 건강도시 브랜드사업으로 LIG넥스원(주) 등 8개 사업장이 ‘건강한 일터 나비 인증‘을 부여받았으며, 「시립화장장」,「장애인체육관」건립추진 등 다양한 복지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난 11월에는 20만 근로자가족의 염원이던「근로자문화센터」를 개관하여 종합복지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한편, 94회 탄신제를 기해 국민의 성금으로 박대통령 동상 제막과 박정희리더십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등 위업을 재조명하고,「새마을운동테마공원」조성사업을 확정짓게 되었으며, 「강동문화복지회관」건립추진, 천생산성 주변 공원화 사업 등 문화 인프라 확충과 ‘제1회 대한민국 난 꽃 대제전’, ‘모스크바 필하모닉’등 명품 기획공연으로 구미문화의 수준을 높였다. 다가올 2012년「제50회도민체전」성공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운동장 및 금오테니스장 등 관련 인프라를 정비했다. 한편, 도농 균형발전과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시권내 농로포장을 완료하여 기계화 영농기반을 갖췄으며 구미별미 돈, 풀마실 발효유 등 농축산물 브랜드화와 금요 직거래장터 상설 운영으로 판로를 개척했으며, 지난 9월「승마장」개장과「제6회 전국 말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여 생활승마와 마필산업의 육성기반을 마련하고 선산교리 택지개발, 농촌마을 종합개발, 참 살기 좋은 행복마을, 낙동강변 도로개설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썼다. |
올해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폭 넓게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존문행지(尊聞行知)’를 시정의 실천화두로 정하고 퇴근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총 157건의 민원사항을 처리했으며 자전거 민생탐방, 주요사업 주민설명회 등 시정전반에 소통시정의 틀을 확립하고, 중국 개혁개방의 선구자인 덩 샤오핑의 고향 중국「광안시」와 우호도시 협력을 체결하고, 새마을 국제화사업으로 네팔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하는 등 국제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구미와 KTX 김천구미역을 순환하는 ‘리무진 버스’를 운행하고, 5공단과 김천혁신도시간 왕복 6차로 국도지선 확정과 버스정보시스템 개통 등 광역 도로교통망을 구축하고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국내 최고의「환경자원화」시설 준공과 지역의 자연, 인문환경을 종합 분석한「구미색 150」가지를 선정하여 디자인도시의 품격을 높였다.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의 단수사태를 계기로 ‘시민상수도감시단’을 출범하고「상수도 시설확충 5개년 계획」수립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기반을 마련하는 등 시정전반에 걸쳐 ‘50만 구미시대’를 향한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경쟁력 기반을 골고루 갖추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