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9일부터 이틀간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6차산업 인증사업장을 대상으로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10개 국가 외국인 관광객 전문 인바운드 20개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4계절 특징을 살린 농촌관광 여행코스로 힐링, 체험, 전통, 웰빙 코스 등 경북의 다양한 농촌체험거리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농촌이 없는 도시국가인 홍콩, 싱가포르 등 그 나라의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우리나라의 농촌을 이해시키고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첫째날 한밤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영주 소백산 단풍길로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사과수확 체험을 했으며, 영주 선비촌한과에서는 영주에서 직접 생산한 쌀과 찹쌀, 엿기름으로 정성과 마음을 담은 전통방식 그대로 한과 만들기 체험을 했다. 청도 생생초에서 사과, 감, 현미, 석류, 파인애플 등 생과일과 생곡물을 그대로 갈아 속성발효공법으로 숙성 및 발효한 식초를 시음하는 동시에 족욕을 즐기는 등 힐링하는 시간으로 첫째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둘째날 경산 ㈜한반도에서 전국 최대의 대추 생산 주산지로서 대추를 이
경상북도는 10월 31일부터 양일간 경주시에서 (사)경상북도청년CEO협회 주관으로 영․호남 청년CEO 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및 창업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19 영․호남 청년CEO 경북으로! 모디자! 통합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 캠프는 박성근 일자리청년정책관, 임대성 청년특보, 경상북도 청년CEO협회 및 전라남도 청년CEO협회 관계자,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 한 가운데 특강, 우수사례 소개, 간담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 참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청년 창업은 이렇게…’, ‘실리콘벨리의 스타트업 실패사례에서 경험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업 우수사례 소개와 경북․전남 청년CEO들 간 창업 정책토크를 통해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건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남청년CEO협회 회원 등은 경주문화엑스포, 경주등축제 관람 및 황리단길, 첨성대 등 경주지역 명소도 방문하여 경주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여수에서 개최된 제1회 영․호남 청년CEO 통합 캠프에서는 정보교류,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영․호남 청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청년창업가 경험담 공유 및 예비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13년만에 최고성적을 달성한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1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제부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부의장, 윤광수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도체육회 임원 및 도내 종목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출전보고, 종합 3위기 전달, 유공자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입상단체로는 종합1위를 한 씨름협회 등 11개 종목단체가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경북도청 수영팀, 경주시청 조하림 등 개인과 단체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경북선수단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79개, 동메달 117개를 획득, 총득점 45,893점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수영) 선수는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2개와 대회5관왕을 수립하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쳐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준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는 10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주민주도형’주민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부터 도민들을 대상으로 3개 권역(포항,구미,안동)에서 예산학교를 열고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했으며, 8월부터는 도민설문조사, 도민제안사업 접수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각 분과별 주민참여예산협의회(6개 분과, 위원80명)를 통해 선정한 사업들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하여 28건 67억원을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안으로 심의‧확정했다. 이번에 심의한 내용을 보면 일반행정‧안전분야에 폭염대비 지원사업 등 5건 545백만원, 교통‧지역개발분야에 ‘경북누정 정체성 수립용역’ 등 2건 230백만원, 문화‧관광‧체육분야에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 등 8건 1,272백만원, 사회복지분야에 ‘어린이 신나당 섭취줄이기 사업’ 등 9건 974백만원, 산업경제‧과학기술분야에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사업’ 등 2건 2,400백만원, 농수산‧해양환경분야에 ‘깨끗한 축산환경 지원 등 2건 1,310백만원을 반영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분과별 협의회 위원 중 현장경험이 풍부한 위원 2
경상북도는 대한결핵협회 경북지부와 결핵이동검진차량 성능개선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이동검진차량을 새로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최신장비 결핵이동검진차량은 10월 31일 예천군에서 첫 검진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흉부촬영 후 실시간 결과 판독의 정확도를 높여 결핵 검진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30년 결핵퇴치를 위한 범정부‘결핵예방관리강화대책’추진에 맞추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통하여 결핵예방을 강화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매일 전국에서 약 72명의 결핵환자가 새로 발생하고(‘18년 기준) 약 5명이 사망(‘17년 기준)하고 있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전히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아 질병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 OECD 회원국의 결핵 지표(’17년) > (단위 : 명/인구 10만 명) 순위 발생률 사망률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역경제 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매월 1개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달의 기업은 김천시에서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 일자리 창출 정도, 시정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 후 선정하게 되며, 이달의 기업에 선정되면 선정패 수여, 김천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여 시민들에게 회사를 홍보하게 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최대 5억원 한도로 추천 우대, 중소기업 육성시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11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고이께코리아 엔지니어링 주식회사는 1989년에 김천시에서 창립된 CNC 가스, 플라즈마, 레이저 자동 절단기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11월 1일 최영창 고이께코리아 엔지니어링(주)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수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개최하였다. 고이께코리아 엔지니어링 주식회사는 회사 절단기 메이커로 세계적 명성을 받아 오고 있는 고이께 산소 공업 주식회사와 협작회사로, 가스에너지를 이용한 공작기계의 연구 및 생
‘2019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11월 29일(금)부터 12월 2일(월)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방사능, 미세먼지,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과 유해성분이 포함된 제품들로 인해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되었고, 믿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 바른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욕구에 따라 유기농/친환경 관련 산업도 덩달아 뜨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2019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가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자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착한 가격, 착한 소비,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바른 제품, 우리 농수산물 등 우리 제품의 유통시장을 확대하고, 유기농/친환경 제품의 올바른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지역 지자체에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각 지역의 문화, 귀농 조건,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보제공은 물론, 귀농귀촌 시 겪게 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위한 컨설팅과 정보를 줌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유기농 친환경 식품 및 제품,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와 문화·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10월 31일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가 경상북도의회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열린 친선 교류회에서 양 의회는 상호 기념품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들과 사하공화국 친선교류단은 양 국가 간의 언어·문화적으로 유사한 측면이 많다면서, 양국 간의 동질적인 문화유산에 대한 공동연구, 공동박물관 건립,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참여 등 문화부문에 대한 다각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에 사하공화국 주관으로 개최되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제13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북도의원을 초청하는 등 상호 간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경제·문화 교류 등 동북아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에 경상북도가 초대 의장국이 되어 설립된 국제 단체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하공화국에서 의장국을 맡고 있다. 이날 장경식 의장은 ‘만파식적’을 전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사하공화국의 평안을 기원했고, “경상북도가 한-러 포럼 개최 등 신북방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3학년, 4학년 학생 200여명 및 교수들이 2019년 10월 30일(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간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9 간호정책 선포식’에 참여하였다. ‘2019 간호정책 선포식’은 간호법 제정으로 대한민국 보건의료 개혁을 골자로 간호정책 5대 중점과제를 선포하였다. 식전행사로 ‘한국 간호역사 116년 대한민국과 함께 달리다’를 주제로 전시 및 문화공연이 있었다. 본 행사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의 선창과 회원들의 복창으로 간호정책을 선포하였으며, 이를 지지하기 위해 많은 국회위원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2020년 세계 간호사의 해와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소록도 간호사 마리안느,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진 서명운동에 이어 3부에서는 축하공연이 있었다. 김천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김천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간호정책 선포식에 참여하여 간호역사 및 간호계의 현 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의료인인 예비 간호사로서 하나됨과 자부심을 경험하였으며, 보편적 건강보장은 간호사 없이 달성할 수 없다 라는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친선교류단이 경상북도의회와 경북지역을 공식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경상북도의회에서 실시한 사하공화국 친선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앞서 도의회에서는 장경식 의장 등 11명의 의원으로 친선교류단을 구성해 사하공화국을 방문,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사하공화국 친선교류단은 총 6명으로, 지르코프 알렉산드로 니콜라예비치 사하공화국의회 제1부의장을 단장으로 하여 치치기나로프 블라디미르 상임위원장 등 4명의 의원과 집행부 키릴린 대외관계 장관 등이다. 이들은 도의회 공식방문 전날인 30일 입국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주의 소수서원에서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의 환영을 받으며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함께 둘러보며 한국의 선비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31일에는 도의회를 공식 방문하여 양 기관의 공동 관심사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오후에는 도청으로 발길을 옮겨 양 지방정부간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공식방문 다음날인 11월 1일에는 경주로 이동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하여 진행상황과 주요현장을 살피고, 사하공화국의 엑스포
김충섭 김천시장은 30일 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김천시립 추모공원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경과 및 계획에 대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김천시에서는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454억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99,200㎡에 화장시설(화장로 4기) 및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갖춘 친자연적인 추모공원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김천시립 추모공원 건립사업은 2015. 9. 10. 건립부지 공고 이후 2년에 걸친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2017. 11. 3. 김천시와 지역 주민들 간에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듯했다. 그런데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할 즈음인 작년 연말 쯤 편입토지소유자에 의해 현장 진입로가 차단되어 사업이 지연되어 불가피하게 진입로 확보를 위해 임시가도를 개설하여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김충섭 김천시장 일부 주민과의 갈등은 원칙에 입각한 원만한 해결을 강조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장을 점검한 후 시공중인 현장근로자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견실시공이 되도록 현장 관계자에
태백 장성 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주식회사 브니엘 월드는 최근 폐막한 GTI국제무역 ․투자박람회에서 지난 23일 우수상품부문에서 작년 금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 했다. 주식회사 브니엘월드는 2002년 설립하여 국내 유일의 고추냉이 전문기업으로 항균제제 약, 천연식품보존제, 항균 용기, 고추냉이 호신용 스프레이, 향균 천연 생활용품, 천연화장품, 고추냉이(와사비아) 차, 고추냉이 과자 등을 선보여 방문객과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얻었다. 본 기업은 지난 2017년 강원도와 태백의 기업유치 노력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공장설립을 마치고 다음 달 11월 1일 공장 신축 준공식을 앞두고 있으며, 직접 제품 생산과 고추냉이에 대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기술력을 축적해 세계에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와사비 스낵제품을 홍콩의 “SEOUL FOOD SUPPY” 회사와 200만 불 체결 등 총 6개 회사와 800만 불 MOU를 체결 하는 등 수출성과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업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