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월 8일(금)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시장, 군수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시장군수 대구경북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4개 기관 공동합의 이후 통합논의가 본격화되자 권역별 주민설명회와 더불어 도내 시군 단체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대구경북통합은 중앙권한을 지방에 이양하지 않으면 지방은 발전할 수 없다는 근본적인 물음에서 출발했다.”면서 “통합은 더 큰 권한과 재정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도민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성공하는 통합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경북도는 통합방안의 내용으로 특별법안의 주요 특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투자심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재정 자율성 특례, 글로벌미래특구 및 산업단지 개발계획 특례 등 지역 주도로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주목받았다. 시장·군수들은 저출생,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통합의 필요성과 지방으로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는데 다수가 공감했지만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11월 8일(금) 구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미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의소대 연합회장, 소방행정 자문위원장, 소방안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인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라는 주제로 기념영상 상영, 초청 공연, 유공자 포상, 축사, 그리고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한 소방공무원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 각지에서 기여한 민간인에게 장관 표창 등 총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는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미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11월 5일(화) 호텔 금오산에서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주관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네트워크 워크숍과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검찰청 관계자를 포함한 유관기관 단체장, 피해자 가족 등 150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워크숍에서는 범죄 피해자 지원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논의됐으며, 피해 청소년들에게는 학업에 힘을 실어줄 장학금이 전달됐다. 협약식에서는 지역 내 여러 기관들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시는 범죄 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3년 설립 이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피해자와 가족의 회복을 도와왔다. 센터는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안정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5일(화)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원평동에 거주하는 지적장애 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 수리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현장실사를 거친 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전기공사, 가구 지원,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의 개선을 통해 올해까지 총 11가구가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지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박동식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기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지원해주는 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미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2018년 7월 창립한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에는 현재 3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경상북도는 11월 8일(금)부터 11월 27일(수)까지 도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한다. *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 제외 5년 주기로 하는 이번 조사는 201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이후 3번째 시행하는 것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옥탑 및 반지하 등의 현황 파악을 통해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상북도 조사 대상 가구는 96만 7천여 가구로 조사요원 670여 명을 투입해 빈집 여부, 옥탑방 및 반지하, 주거시설 형태, 농림 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에 대해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조사원 현장 확인과 가구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조사원 면접이 어려운 가구는 콜센터(080-2024-2024)를 통해 응답이 가능하다. 강은희 경북도 AI데이터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정보는 주택 정책 수립, 도시 계획,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1월 7일(목)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과와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과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을 시작으로 경산, 안동, 구미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관단체, 학계, 시민단체, 일반 주민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도 관계자와 전문가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과제와 쟁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에 의해 생생한 현장 의견과 다양한 제안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동부권역 지역발전 방안과 행정통합으로 어떻게 생활이 변하는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우선 경북도는 많은 도민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 행정통합의 배경과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대구·경북 통합의 배경과 필요성 ① 무엇보다 큰 이유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다. 대구가 직할시로 분리된 이후 44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의 인구는 약 1,300만명이 늘어났는데, 대구·경북은 오히려 4만명이 줄어들었다. 이대로 관망하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2024년 10월 17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자에게 저금리 대환대출 명목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신고를 받고 신속한 수사로 수거책 A, B를 검거하였다. 그 과정에서 B가 A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1억원을 압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었고, B는 대전, 용인, 김해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현금 수거일을 하였으며, 구속 후 여죄 수사 중에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미에서는 보이스피싱 148건, 몸캠 · 메신저피싱 58건 발생하는 등 피해금만 60여억원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경찰·검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사건에 연루되었다며 돈을 보내라거나 은행직원을 사칭하여 저금리대출이 있다며 기존 대출금의 변제를 요구하는 전화, 가족·지인을 사칭하여 현금·상품권을 요구하는 전화, 그리고 출처를 알 수 없는 파일 또는 앱 설치를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의 전형적인 수법에 대해 알고 있으면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일단 발생한 피해는 회복이 어려운 만큼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면 절대 상대방이 시키는 대로 하지 말고 즉시 112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11월 7일(목)부터 11월 8일(금)까지지 1박 2일 일정으로 자매부대 제5포병여단의 모범 간부 부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불철주야 국방의 임무를 다한 모범 장병과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모범 간부 부부 12쌍은 첫날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국도레이R&D센터를 방문해 회사를 둘러 본 후에 경복궁 관람과 환영행사에 참석했으며, 둘째 날에는 강원도 남이섬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섭 사장은 “제5포병여단과 10년 넘게 인연이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12년 제5포병여단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발전 기금 전달과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모범 간부 초청 행사 등의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ESG 경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천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시행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역 환승제는 김천시를 포함해 구미, 대구, 칠곡, 성주, 고령, 청도, 경산, 영천 등 총 9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시내 및 농어촌버스, 대구광역철도, 대구지하철 등 다양한 운송수단을 포괄한다. 광역환승제는 이용자에게 시내버스와 대구도시철도 간 무료 환승을 제공하며, 시내버스와 대구광역철도 간 환승 시에는 버스 기본요금 외 광역철도 요금을 정액할인 받을 수 있다. 환승은 하차 후 60분 내 최대 2회까지 가능하여,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11월 29일부터는 김천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에 통일된 교통카드 요금제가 적용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500원, 중고생 850원, 초등생 400원의 요금 체계가 도입되어, 지역 간 요금 차이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고,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환승제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12월 14일부터는 청소년 및 어린이 교통카드 사용이 의무화된다. 부모님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으며, 이를 위해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계도기간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11월 6일(수) 2024년도 유한양행 중개의학 연구과제(IITR) 공모에 최유진 교수 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중개의학 연구과제는 ▲뇌신경질환 ▲면역질환 ▲희귀성 및 항암 등의 분야에 기초연구지원을 위한 과제를 선정하여 생명과학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책임자인 최유진 교수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루게릭병 발병과정에서 GSK3beta 활성 기반 성상교세포-매개 신경염증 조절을 통한 운동신경세포 독성 제어기전 규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미토파지-매개 근육 염증 조절을 통한 근감소증 발병 억제기전 연구’ 라는 과제로 2024년 중개의학 공모전에 추가 선정되어,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연구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이며,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과 김기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최유진 교수는 “노화에 따른 점진적 근육의 양 감소로 인해 운동능력 상실, 호흡 근력 약화, 심장 기능 약화 등을 보이는 노령 환자들이 많은데, 노화세포와 손상된 세포를 적절하게 제거하여 이를 통해 에너지대사 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근육의 비
김천대학교 뜨개질 동아리 ‘예쁜 손 예쁜 맘’은 지난 11월 5일(화) 김천 제일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직접 손뜨개로 만든 인형을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물한 인형들은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하나하나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들로, 환아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동아리 회원인 이*진 학생은 “아이들이 인형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도 교수인 김영진 교수는 “학생들이 바쁜 시간 속에서도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인형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줄 수 있는 인성을 갖춘 전문 간호인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1월 6일(수) 상주체육관에서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김대우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부회장, 김재원 바르게살기경상북도협의회장 및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 회원대회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데 경상북도 회원들이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평소 지역사회에서 헌신, 봉사해 온 회원들에 대한 격려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성과 보고와 대회사,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병철 부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김재환 예천군 협의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123명의 회원이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도지사, 중앙회장, 도회장상 등 표창을 받는 등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사회적 당면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1만 6천여 명의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회원들이 굳은 의지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