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일본 반도체관련 부품 한국수출규제 및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내 일본 수출입기업 현황 파악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일자리경제과, 칠곡상공회의소,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와 공동으로 일본수출규제로 인해 관내 기업의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을 위해 합동대응반과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북도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확보중이다. 이밖에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하여 수출보험가입 및 신규 수입처 신용조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백선기 군수는 일본 수출입기업 20여 사와‘일본 수출입 기업간담회’를 개최해 관련기업 대표들과 지원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선기 군수는“우리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삼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내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고 해외수출입 다변화를 위해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13일(수) 오전 11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성주 명인정보고등학교(교장 남덕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김천대 윤옥현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하였고, 명인정보고에서는 안화자 이사장, 남덕우 교장, 박병근 행정실장 등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양 기관이 맺은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상호연계프로그램 운영, 교육과정 자문 및 정보 교류, 진로진학전공체험활동 및 방문 특강 등 진행하기로 했다.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은 “이번 MOU로 두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하였으며, 이어 명인정보고등학교 남덕우 교장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글로컬융합형 인재양성에 주력하는 김천대학교와 업무협약으로 상호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 명인정보고등학교는 40년 전통의 특성화고교로 2020년부터는 명인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회장 여기문)는 지난 9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한돈 1,050kg(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한돈은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됐다.
김천시 감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기섭, 부녀회장 천명희)회원 10여명은 12일 관내 주민 중 실제 도움이 필요한 가구지만, 제도상 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두 가구를 선정하여 폭염 속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불을 전달하였다. 감천면 새마을 가족은 나눔을 통해서 무더위 속 이웃을 돌아보고 배려하고 옳은 일에는 적극 참여하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몸소 실천하였다. 이 날 행사를 준비한 감천면 이기섭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감천면 새마을 가족들의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무더위속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늘 함께하는 새마을의 정신을 되새기고, 행복 1번지 감천면 그 중심에 새마을 가족이 늘 함께 하겠다.”고 하였다. 행사를 마친 감천면 새마을가족에게 김천석 감천면장은 늘 솔선수범하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감천면 새마을 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신회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9일 아포읍 동신경로당에 시가 100만원 상당의 벽걸이에어컨 1대를 기증했다. 동신경로당은 80명의 노인 회원들이 생활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1대의 에어컨으로 무더운 여름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르신들이 더위에 지쳐 힘들어하신다는 소식에 동신회에서 자발적으로 돈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에어컨을 지원했다. 동신회 회원들은 평소에도 깊은 애향심으로 고향의 경로효친과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동신회 이경호 회장(아포읍 농업인상담소장)은“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포읍장 모문룡은 “동신회의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올 여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천시 남면(면장 박규영) 오봉1리 노인회에서는 지난 9일 휴가철을 맞아 오봉저수지 주변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오봉1리 노인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오전9시 마을 경로당 앞에 모여 김천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적극 참여할것을 결의하고, 마을 도로변 및 저수지 주변에 흩어진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화단 풀뽑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남면 오봉1리 마을은 오봉저수지 주변으로 정감있는 쉼터와 캠핑장, 산책할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주말마다 김천시민과 인근 율곡동 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휴식을 즐기는 장소로 유명하다. 평소에도 청결한 마을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인회를 중심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쓰레기 배출방법 준수, 내집앞 쓸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김복태 노인회장은 “앞으로도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실천과 15만 인구회복운동에 우리 노인회에서도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며 참석한 어르신들의 활동을 독려했다.
9일 아너스티운동센터(대표 배주영)와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스포츠재활학과간 학과 맞춤형 실습 활동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아너스티운동센터에서 체결 하였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학과 맞춤형 실습 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천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김종근 교수는 “아너스티운동센터는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들이 부상 후 필드 복귀 전 구슬땀을 흘리는 센터로 센터장은 다년간의 병원에서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학생들이 실제 취업 전 현장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판단된다. 본 협약을 통해 스포츠재활 부상부터 필드복귀까지의 전 과정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어 협약의 중요성과 이번 협약이 학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 아너스티운동센터 배주영 대표는 “아너스티운동센터는 15년간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건강까지 책임지고 있는 종합건강관리센터로 다양한 건강 체력 측정평가관련 장비를 활용하여 좀 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여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장비 등도 터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김천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학생
칠곡군교육문화회관(관장 박평녕)은 오는 29일 대공연장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으로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공연한다. 수상한 집주인은 독창적인 위트와 숨 돌릴 틈 없는 빠른 전개를 자랑하며 탄탄한 구성력과 오합지졸 캐릭터들의 빵빵터지는 웃음으로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더위를 날려버릴 유쾌한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이상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6일 부터 지정예매처에서 예매가능하며 054-979-510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상한 집주인의 원작자인 마이클 쿠니는 영화 ‘아이덴티티’, ‘잭 프로스트’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세계에 이름을 알린 극작가이다.
“호국 평화의 도시로 신 낙동강 시대를 열어 가고 있는 칠곡군의 새로운 백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으로 잘사는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기원(만 51세) 칠곡부군수가 5일자로 부임했다. 박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민과의 격 없는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칠곡군 발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박부군수는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영남대학교 공법학과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91년 행정사무관 공채(행정고시 34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이후 2002년 서기관 승진, 2011년 부이사관으로 승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한 박 부군수는 울진군부군수, 새경북기획단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부인 천인영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민요, 걷기, 마리톤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 주요 농민단체 대표들이 영농철을 앞두고 간척지 재정비 및 농업종합개발사업 현장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 찾기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9일 충남 서산 A지구 재정비 및 간월호 준설, 홍보지구 농업종합개발사업 현장에서 농민단체장 27명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정부 국정목표와 농정과제, 2013년 공사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한중 FTA 협상에 따른 농업분야 대응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농민단체 대표들은 “농업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현장을 직접 보면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어촌공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박재순 사장은 “농업인들은 우리 공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이라고 전제하고, “고객만족과 안전영농, 현장경영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할 수 있도록 재해·재난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윤천영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등 27명의 농민단체장이 참석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3월 31일 중국 상하이 등에서 최초로 조류인플루엔자(H7N9) 감염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속적으로 추가환자가 보고되고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7명이며 이중 3명이 사망, 환자들 간에는 발병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김천시 보건소는 특히 중국여행객 주의사항은 야생조류, 닭, 오리 등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가금류 농장, 시장방문을 자제하고, 조류인플루엔자 감염환자와 접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고기(가금류)는 완전히 익혀서 먹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하여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요령은 호흡기질환 예방수칙과 동일하며첫째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둘째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입과 코 가리기셋째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넷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하지 않기다섯째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키기여섯째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기일곱째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하지 않기여덟번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 후 이상증상이 있을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올해 1월 발령받은 신규직원 18명(멘티)과 6~7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선배공무원 18명(멘토)이 한자리에 모여 ‘멘토-멘티 역량개발 교육’을 4월 8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12년 하반기부터 김천시가 운영중인 신규공무원 멘토링 제도 운영의 일환으로 직원 상호간 친밀감 형성과 직무분야 정보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멘토링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멘토링 전문강사를 초청, 멘토-멘티의 성공적인 역할과 친밀과 형성 및 신뢰성 조성 게임 등 교육을 통해 한결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특히, 대부분이 타지역 출신인 신규공무원들이 김천에 애향심 고취와 지역 현황 이해를 위해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김천 역사와 문화의 이해에 대한 특강도 가졌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선배공무원들이 김천 미래의 초석이 될 신규공무원들이 조직 적응 및 업무 배양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달라”며, 멘토-멘티 상호 신뢰와 존경으로 멘토링 제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신규 임용자의 공직생활 적응과 타 지역 출신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부모님 초청 간담회, 주요 시정 현장 견학, 신규공무원 멘토링 제도 등 각종 시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규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