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재정의 취약성으로 노후 관 적기 교체, 유지관리 투자 미흡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는 지방상수도의 근본적인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오는 2020년에 5개 시․군(포항시, 구미시, 영덕군, 청도군, 예천군)에 236억원(국비 165, 지방비 71)의 투자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2020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물 공급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질 취약구간 정밀여과장치 설치 ▲수질변화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수질감시시스템 ▲수질사고 시 오염물질 자동 배출 시스템 ▲유량 및 수압 감시시스템 설치 등으로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유량과 수압, 수질, 누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만일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수도관 내 침적물을 주기적으로 제거하여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 발생이 불가피한 적수(赤水)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3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영덕, 포항 등 경북도내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이재민들과 전통시장 등의 피해현장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포항지역에서만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영덕 강구에서는 지난해 “콩레이”에 이어 이번 “미탁” 태풍으로 강구시장이 또 다시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자 장경식 의장은 경북도내 여러 피해현장 찾아 대응책 마련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날 장경식 의장은 포항 연일 어미지구 하우스 침수지역 및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해안가 저지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지역인 해도동, 송도동, 청림동, 제철동, 상대동, 동해면, 연일읍 등을 비롯 10여개 지역을 순찰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청림동 주민센터, 동해면사무소 및 포항 남부소방서를 방문하여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한편 장경식 의장은 4일과 주말에도 영덕, 울진 등 경북도내 태풍“미탁”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피해 복구를 직접 챙길것이라 밝히고“이재민들이 빠르게 생업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국무총리 주제로 열린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대책 점검 회의에 참석해 경북도의 태풍 피해 및 응급복구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 18호 태풍은 기록적인 폭우로 경북을 관통하면서 많은 상처를 남겼다. 사유시설 주요 피해는 주택 817동(전파7, 반파3, 침수807), 농작물(벼, 과수 등) 1244.4ha, 어패류폐사 46만마리, 공장침수 10동(성주 선남)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포항시 등 8개시군 163개소(도로68, 하천29, 산사태 38, 수리 3, 체육 18, 기타 7)이다. 정밀조사를 하면 더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울진군 최대 시우량 91.0mm, 영덕군 최대 시우량 69.0mmm 또한 작년에도 침수가 된 영덕 강구 시장 피해 상황을 보고하면서 특별교부세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했으며, 피해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재발방지를 위한 항구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지사는 조속히 정밀조사를 완료하고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이번 주말까지 응급복구 조기 마무리를 위해 응급복구지원체제로 전환운영 하도록 지시했다
태풍‘미탁’이 경북도를 관통하면서 곳곳에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상북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집중 피해지역에 인근 소방관서의 소방차량을 피해지역으로 재배치 지시를 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또한 119특수구조단을 침수 피해가 큰 영덕으로 긴급 이동 배치하여 인명구조활동에 신속히 대응했다. 경북소방본부는 태풍 피해지역에 소방공무원 1,187명, 장비 499대를 투입하여 인명구조 32건 65명, 배수지원 30개소 588톤, 주택 및 토사 낙석, 도로장애 등 371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특히 봉화군 봉성면에서 정동진으로 향하던 열차가 산사태로 인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발행하지 않았다. 열차에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경북소방본부는 즉시 현장에 구조대를 출동시켜 사고현장을 수습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산사태,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며 “재난발생 시 최고수위 우선대응원칙에 입각해 가용 소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3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영상회의를 갖고 제18호 태풍 ‘미탁’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하고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영상회의에서 23개 시군의 피해상황을 일일이 보고 받고 도민이 조기에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태풍으로 피해가 심한 영덕군과 울진군 피해 복구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2일~3일에 동해안 지역 울진 461mm, 영덕 318mm 등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 6명, 실종 1명, 부상 3명 및 주택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 지사는 약 200가구의 침수피해가 있는 영덕군 영해면 연평리 침수지구 현황을 보고 받고 “앞으로 피해예방 대책을 도에서 마련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태풍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안정된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어 지역의 시장 침수지역과 울진 평해배수장을 점검,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조사를 철저히 하고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은 신속하게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일행은 5박 7일간의 LA, 뉴욕을 순회하면서 도내 중소기업 수출확대와 기업유치를 위해 글로벌 CEO를 만나는 등 미국시장개척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냈다. 미주 현지상공인, 한인상공인을 비롯하여 미주지역 옥타회원 등 300여명의 다양한 인사를 만나 경북과의 경제협력을 요청하는 등 미주지역 시장의 옛 명성회복을 위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먼저 경북도는 제46회 LA한인축제 기간 동안 개최된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에 참가한 도내 22개 농특산품 업체를 격려한 후 영주시 특산품 홍보전시장 개소식행사를 가졌으며, 뉴저지에서는 경북농특산품 특판행사를 개최하여 사과, 배 등 과일을 비롯한 경북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한 LA 지역의 대형유통업체인 한남체인과 울타리USA를 비롯하여 뉴저지에 본사를 둔 H-마트 등 미국최대 한인유통업체 3개사와 총 2천만불 상당의 수출확대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남체인 하기환 대표와 H-마트 권일연 대표는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매년 300만불 이상의 경북 농특산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특히 H-마트는 미주지역에 80여개의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속 시장을 확대하고 있
경상북도는 2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청렴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정정당당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정정당당 청렴교육은 직원들에게 공직사회에서 발생한‘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강령’ 실제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하여 공정한 공무수행을 위한 역량 함양과 청렴실천 동기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강사 : 김주원(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 또한 내부청렴도가 최하위였던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를 제시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준수하여야 할 사항을 사례별로 제시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초부터 ‘청렴실천운동 4대 과제’를 선정하고, ‘청렴 개그콘서트’, ‘찾아가는 청렴교육관’ 등을 운영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 캠페인과 청렴 교육으로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함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청렴실천 4대 과제 : 여비․초과근무수당 정당하게 받기, 인사 청탁 안하기, 식사․회식문화 개선하기, 예산 및 공용물품 사적사용 안하기 이창재 경상북도 감사관은 “과거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변해야 산다”고 강조하며 “모든 경상북도 공직자가 공정과 청렴으로 도민에
경상북도는 2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래성악 예술인재 발굴을 위한‘2019 제5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나기보, 박판수 도의원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과 지도교사, 학생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콩쿠르는 중등․고등․대학․일반부 3개 분야에 총 128명이 참가했다. 8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치러진 예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35명이 본선 진출했으며, 8월24일 본선에서 최종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전체 대상 1명, 중,고,대학․일반부별 1,2,3위 9명, 장려상 3명, 파파로티상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전체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테너 김현중(연세대학교) 씨는 예선에서 오페라 아리아 Ach, so fromm from opera, 본선에선 한국가곡 뱃노래 등을 노래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상장과 상금 1,5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어 대학․일반부 1위는 베이스 조찬희(한양대학교 졸), 고등부 1위 소프라노 김정윤(김천예
경상북도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해 도내 34개 대학 중 50%가 넘는 18개 대학에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최다 운영으로 지역대학의 취업지원 여건 개선이 절실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6개소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12개소에 올해 총 5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입학에서 취업까지 ▲직업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 개발 ▲취업상담 및 알선서비스 ▲지역청년 고용관련 주요사업 안내 ▲지자체 및 고용 유관기관 협조 등 원스톱 취․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지원과 진로모색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청년취업률 제고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과학대학교는 올해 4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월 2일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향후 5년간 총 10억원(국비 50%, 도․시군 25%, 대학 25%)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권상용 안동과학대총장, 김세환 안동부시장, 박미경 도의원, 성상호 고용부안동지청장,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3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 1층 C홀에서 ‘제14회 대한민국 공예문화 박람회’를 개최한다. ‘공예, 생활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공예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최신의 공예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80여개 공예업체의 전시홍보․판매부스가 운영되며, 도자기 만들기 체험, 공예교실 등 체험부스도 5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난 제49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의 입상작40여 점이 특별 전시되고, 도자, 한지, 섬유, 목칠공예, 금속공예 분야 등 경북지역에서 참가한 25개 업체는 경북공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공예품을 전시홍보․판매한다. 김부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박람회는 대구와 경북이 함께 추진하여 대한민국 공예문화를 선도한다는 의미가 녹아있으며, 다양하고 우수한 우리 공예품의 진수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체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라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일 도청신도시 내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를 개최하여 도청신도시 스마트도시건설 2차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청신도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은 경북도청신도시를 더 혁신적이며 경쟁력 있는 미래형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7년까지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총 460여억원을 투자하여 교통, 환경, 안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다양한 21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7년 하반기 완료된 1차 사업에서는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대중교통 정보제공, 실시간 교통제어, 공공지역 안전감시(cctv), 스마트자전거, 상수도시설관리, 공동구 관리의 6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있다. 신도시내 친환경 교통수단인 스마트자전거는 월 평균 600여건의 이용으로 근거리 건강한 이동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공공지역 안전감시(cctv)도 ’19년 현재까지 44건(사건사고 23건, 영상정보 21건)의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추진될 2차 사업은 지능형 불법주정차감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강사와 함께하는 제35회 태백시민아카데미가 오는 10월 10일(목) 저녁 6시 30분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반려견교육전문기관 ㈜보듬컴퍼니 대표이기도 한 강형욱 강사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개밥 주는 남자’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반려견 행동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애견인들의 개(犬)통령으로 불리우고 있다. 강형욱 강사는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애견 인구 1천만 시대에 걸맞은 성숙한 반려문화와 책임감, 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상식에 대해 들려준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 싶으신 분, 개와 친해지고 싶은 분 등 모두 오셔서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정보들을 강형욱 강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배워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