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민선 7기 공약 추진과정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도정운영 방향에 반영하고자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공약 평가 배심원단을 운영한다. 도민 배심원단은 대표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전 도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별 및 지역별 인구비례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출 방식과 심층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50여명을 엄선했다. 경상북도와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는 총 3차례의 회의를 통하여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투자유치 20조원 달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등 경상북도의 민선 7기 주요공약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따라 일부 조정이 필요한 공약 사업에 대한 조정여부를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18일 개최된 1차 회의는 배심원단 위촉장 수여, 매니페스토운동과 도민 배심원제 기본교육, 배심원단의 역할 설명,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2차 회의(10.25), 마지막 3차 회의(11.8)를 거쳐 공약에 대한 사항을 최종심의․확정할 예정으로, 회의에서 제안된 도민배심원단의 의견은 12월말 도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한다. 이번 배심원단 운영의 특징은 단순 의견 수렴
태백시가 오는 24일(목)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과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의무 교육으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 장애의 정의와 장애유형에 대한 이해, 장애인의 인권, 차별금지, 장애인학대 신고의무자 관련 제도에 대해 알아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삶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장애인의 권익 및 편의 증진,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 등 각종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재활프로그램 마련, 인식 개선 교육 등에 힘쓰고 있다.
태백시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나선다. 시는 오는 21일(월)부터 11월 8일(금)까지를 집중수거 기간으로 운영, 각 영농회를 통해 수거를 실시한다. 영농회에서는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분리선별 후 태백시 위생매립장으로 반입하면 된다. 영농폐비닐은 이물질 제거 상태에 따라 재질‧색상별로 분리하고, 농약 용기류와 농약 봉지류는 이물질 제거 후 종류별로 분리하여 그물망 또는 투명한 비닐에 담아 반입하면 된다. 실 중량에 따라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이 지급되며, 일반쓰레기를 혼합하거나 반입방법을 준수하지 않은 영농폐기물은 반입되지 않으므로 철저한 분리선별이 필요하다. 반입시간은 기간 중 토‧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토요일은 12시까지 반입가능하고, 일요일은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반입을 위해 매립장 입고시간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태백시가 오는 11월 6일(수)과 7일(목)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골다공증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골다공증 유소견자에게 적합한 운동과 식이요법 및 골다공증 예방관리, 올바른 칼슘제 복용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밖에도 골다공증의 가장 흔하고 심각한 합병증인 골절 예방을 위한 낙상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는 칼슘제도 배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골다공증 유소견자들이 골다공증을 제대로 알고, 예방 및 관리하는데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교육 안내문을 받은 분들은 꼭 참석하셔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올해 골다공증 검사결과 유소견자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미 지원을 받은 유소견자는 제외된다.
황지자유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태백시는 오늘(18일) 울산광역시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황지자유시장이 이와 같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황지자유시장은 결재 편의 시스템 구축과 시장 특화요소 발굴, 상인의식 개혁, 고객신뢰 회복, 위생·청결 강화,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흥‧맛이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2019년 황지자유시장 시설현대화사업’, ‘2020년 황지자유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전통시장 왁자지껄 마케팅 행사’, ‘제로페이와 함께 하는 전통시장 유랑단 행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황지자유시장은 ‘2019년 특성화 첫걸음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돋움, ‘지역선도형 시장’으로 발전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전 상인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태백시가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의 운영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환원에 대한 근거조항을 조례에 반영한다. 시는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365세이프타운 체험객으로부터 징수한 시설 이용료의 일부를 태백사랑상품권으로 교부(환원)하는 내용을 담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해당 조례안에 의견이 있는 개인, 기관 및 단체는 오는 11월 4일(월)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lkhkcg@korea.kr), 팩스(033-550-2929)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법제심사와 시의원 간담회 등을 거쳐 12월 중으로 조례안을 확정, 내년 3월 중으로 개정된 조례를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조례가 시행되면 현재의 이용 요금 체계가 개편된다. 자유이용권의 경우 대인과 중‧고등학생, 소인으로 나뉘어 있던 것이 개인으로 통합되며, 22,000원에 이용권을 구입하면 2만원을 태백사랑상품권으로 환원 받게 된다. 자유이용권 할인율도 10%~50%까지 세분화 되어 있던 것을 12,000원 통합 요금으로 변경, 1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환원한다. 시 관계자는 “365세이프타운과 연계한 지역화폐 유통 방법 개선이 체류형 관광 및 태백 내 소
경상북도는 15일 청송군 현동면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공간인 청년괴짜방(청송) 8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청년괴짜방은 청년, 지역민, 창업아이템, 지역문화 등이 서로 융합하는 곳인 동시에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실험과 도전을 준비하는 창업네트워크 공간으로 지난해 청년괴짜방 1호점(경산)을 시작으로 현재 8호점(청송)까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청송 괴짜방은 빈창고를 활용하여 가구, 생활소품을 만드는 목공방, 지역 농산품 판매를 위한 사진 스튜디오 등을 직접 운영하면서 마을주민과 연대하여 활동하는 네트워크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괴짜방 8호점 운영자인 청춘상상랩협동조합 송원식(25세) 대표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 경북 청년농산업창업박람회, 경북 우체국쇼핑 직거래장터 참가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초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청년 4명과 함께 청년괴짜방를 운영한다. 현재 괴짜방 경산점(1호점)에서는 마을기업컨설팅공간으로 마을기업 설명회와 경산시와 협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문화센터(웹디자인의 이해, 일러스트활용법 등)로 활용되고 있으며, 상주점(3호점)에서는 예비 창업자들간의 소통의 공간, 할머니에게 배우는 매듭클래
경상북도는 2020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도내 58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30여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콘텐츠화한 프로그램형 사업으로, 문화재청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공모 접수하여 전국에서 530여 건이 신청 접수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도의 사업은 ▲생생문화재 사업 16건 ▲향교․서원 활용사업 18건 ▲문화재야행 사업 3건 ▲전통산사 활용사업 4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7건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5건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2건 ▲세계유산 홍보프로그램 3건 등 8개 분야 총 58건으로, 금년도의 43건과 대비하여 15건이(금년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경주 및 안동시의 경우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7개 분야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경상북도는 문화재 최다 보유지역답게 문화재청 공모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재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공연․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16개 사업(국비 4억5천만원)이 선정되었고,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의 교육적 기능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유네
경상북도는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19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508개 초등학교 학생 131,374명을 대상으로 실현가능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미세먼지 피해예방과 홍보 ▲일상생활 속 실천방안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방법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공모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고시공고)에서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11.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하며, 우수 제안자 6명(대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발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고농도 미세먼지 계절(12월~3월)이 다가오기 전에 시책을 마련하고자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모전에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019년 3분기 포항영일만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91,446TEU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철강 경기 침체 등으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나, 행정지원 및 항만 홍보 강화를 통한 신규 선사 및 화주 유치로 2017년부터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영일만항의 목표 물동량은 2018년 116,145TEU보다 약 8% 증가한 125,000TEU로 3분기까지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물동량 증가 추세는 인입철도, 항만 배후부지 등 인프라 구축과 대구․경북 신규 물동량 확보 노력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영일만항 인입철도는 올해 10월 시설물 검증과 상업 시운전 단계를 거쳐 11월에는 준공될 계획으로, 경북 북부 지역과 강원지역의 수출입 물동량 유치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항만 배후단지 1-2단계 조성이 추진 중이며, 2018년 준공된 1-1단계는 입주기업 선정 과정이 마무리되는 등 신규 물동량 유치의 기회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러한 항만 인프라 확충과 함께 그동안 부진했던 대구지역과 경북 북
경상북도는 내년 1월부터 현재 시행중인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하여 4만5천명(전년대비 1만명 증가)에게 전년대비 47% 증액한 총 사업비 535억원을 투입 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추친 해온 6개 노인돌봄사업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노인자립지원, 지역사회자원연계 사업이다. 이 사업들은 서비스 간 중복수급이 안되고 사업마다 다른 전달체계로 인해 노인 개인의 다양한 돌봄 욕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새로이 추진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시군별 면적, 노인인구수, 사업대상 분포 등을 고려하여 권역을 나누고,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와 서비스 대상자 중복․누락 최소화,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은 안전․안부 확인, 가사․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민간 후원 연계, 은둔형‧우울형 노인에 대한 특화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사업추진을 위해 도내 23개 시군을 57개 권역(안)으로 나누고, 시군별로 수행기관 공모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가 오는 22일(화) 저녁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한 남자가 의자 하나를 갖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는 소유에 대한 욕망과 집착에 관한 네 가지 색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의자 소유권을 둘러싼 갈등 상황에서 등장인물들의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들이 관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웃음, 재미를 선사한다. 또, 별 것 아닌 것 같은 의자 하나를 통해 ‘소유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이고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중학생 이상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033-550-278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