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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현중 씨 경북도‘파파라티 성악콩쿠르’ 대상

- 경연 열기 후끈...128명 예선 참가, 35명 본선 진출, 최종 16명 수상! -

경상북도는 2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래성악 예술인재 발굴을 위한‘2019 5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나기보, 박판수 도의원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과 지도교사, 학생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콩쿠르는 중등고등대학일반부 3개 분야에 총 128명이 참가했다. 8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치러진 예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35명이 본선 진출했으며, 824일 본선에서 최종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전체 대상 1, ,,대학일반부별 1,2,39, 장려상 3, 파파로티상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전체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테너 김현중(연세대학교) 씨는 예선에서 오페라 아리아 Ach, so fromm from opera, 본선에선 한국가곡 뱃노래 등을 노래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상장과 상금 1,5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어 대학일반부 1위는 베이스 조찬희(한양대학교 졸), 고등부 1위 소프라노 김정윤(김천예술고등학교), 중등부 1위 소프라노 정다연(부산부곡중학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인재에서 주어지는 파파로티상은 김주현(영남대학교), 김수진(김천예술고등학교), 이요환(예원학교)이 수상했다.

 

시상에 앞서 김천시립교향악단(지휘자 김성진)과 수상자 7명이 기성 성악가들의 공연을 방불케 하는 협연 무대를 선보여 관중들로 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가 신인 성악도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성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여는 디딤돌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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