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대경선 정차역인 사곡역 이용 편의와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4월 1일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리고 시간표를 조정했다. 대경선 개통에 맞춰 지난해 12월 신설된 시내버스 362번과 960번은 기존 하루 24회에서 각각 40회로 증회됐다. 이에 따라 평균 배차간격은 37분에서 22분으로 단축돼 사곡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 노선은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경유하고 있어 지역 대학생들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362번 : 구미역-형곡동-박정희대통령생가-사곡역 - 960번 : 사곡역-순천향병원-금오공대-산동확장단지-경운대 또 산동중학교 학생 수 증가에 따라 통학 시간대 시내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산동중을 경유하는 노선(404-1, 910-1)의 운행시간도 일부 조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특히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는 지역내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체육 단체중 최초로 “구미시체육회 안전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 지난 3월 31일(금) 구미시체육회관 2층에서는 열린 첫 회의를 통해 안전위원회는 지역 내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모든 체육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스포츠 활동중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체육회 안전위원회는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체육행사의 안전 점검, 사고 예방 대책 수립, 응급 대응 체계 강화, 스포츠 인권 보호 등 종합적인 스포츠 안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체육단체 및 학교체육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체육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구미시체육회 안전위원회는 체육 전문가, 안전관리 전문가, 법률 자문위원, 의료진, 교육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스포츠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안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1일(화)과 4월 3일(목) 14시부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상담업무담당자 10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위(Wee)프로젝트 운영 내실화 및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전달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증가하는 심리·정서적 위기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2025학년도 구미 위(Wee)센터 주요 업무 추진 내용을 안내하고, 학교에서 연계할 수 있는 지역 내 연계기관 및 서비스 내용도 소개했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지침 연수는 교내 학업중단 위기징후의 발견과 학업중단 위기 사례별 개입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구미 위(Wee)센터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구미Wee센터는 상담업무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하였고, 학교급에 따른 9개 소그룹을 만들어 Wee프로젝트 협의체를 운영한다. Wee프로젝트 협의체는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Wee프로젝트 협의회는 Wee클래스 우수 운영사례 공유, 전문가 수퍼비전 등 학교상
김재욱 칠곡군수는 31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차례로 방문해 칠곡군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왜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423억) ▲지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 ▲양봉바이오 치유사업 혁신밸리 조성(168억) ▲칠곡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180억)이다. 지난 2월 경북도청를 방문하고, 지난달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쳐왔다. . 김 군수는 “칠곡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며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예산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봄을 맞이하여 김천시립추모공원을 이용하는 다수의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요 환경정비로 시설 외부의 쓰레기 및 담배꽁초 줍기 등을 실시했고 특히, 겨우내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하며 주차장, 도로, 인도 등을 정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공단에서는 김천시립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근무자들에게 시설관리 및 환경정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추모공원을 방문하시는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관리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되어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급속도로 번진 대형산불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 경북도는 산림 45,157ha를 비롯해 건축물, 문화유산, 농작물, 수산 분야 등 광범위한 피해 범위에 대해 응급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난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현장 지원 인력 50여 명은 3월 27일부터 계속해서 경북도청 사무실에 현장 확인과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자체 애로와 건의 사항을 해결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 현장을 지원하는 등 수습·복구를 위한 지원 조치를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서다. 경북도 관계자는 재난극복 컨트롤 타워인 중대본이 현장에서 운영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갖춰 응급 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이 재난 현장에서 가동됨에 따라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고기동 장관 대행이 경북 현장에서 피해 주민지원과 산불 피해복구 조치를 직접 챙기고 활동함에 따라 지역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와 함께 어려움에도 작은 희망을 주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활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산불 수습과 피해자 지원,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안동체육관(안동시 육사로 205)에 ‘중앙합동지원센터’를 꾸려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합동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금융기관, 지자체 등 43개 기관이 모여 구성되었으며, 관할지역은 이번 산불에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이고, 피해수습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서는 ▴이재민 구호 ▴시설 및 주거복구 ▴영농 피해 상담 ▴융자·보험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경북합동지원센터(경북 안동체육관, 안동시 육사로 205) - 054-840-안동3951, 의성3956, 청송3955, 영양3963, 영덕3954 / (관할)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특히, 고령인 이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약품 제공 및 의료팀 배치 등 의료지원과 함께, 가구 정전 및 급수시설 복구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영농피해 신고 방법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원스톱 행정 지원팀’을 별도로 구성·파견하여 산불 피해물 잔
경상북도는 31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과 부지사-부단체장, 도지사-시장군수 긴급 영상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이재민 보호 및 피해조사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먼저 경북도는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주민의 주거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5개 시군과 거주지 인근에 긴급주거시설인 모듈러주택을 설치하고 대피소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신속히 옮기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30일 안동에 모듈러주택 40호를 설치하기 시작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이재민 모두에게 차례대로 모듈러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5개 시군에 주택 피해 상황, 주민 수요조사, 설치 대상 지역 등을 요청했다. 다음으로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NDMS 입력 기한이 4월 6일까지로 정해짐에 따라 신속한 조사와 결과입력이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산불 등 재난 대응을 위한 필수 추경이 논의됨에 따라 신속한 피해 상황이 조사되어야 추경에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선제적으로
경북도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바퀴달린 봉사약국이 산불 피해로 대피 중인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한약사회와 경북약사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피해지역을 순회, 봉사약국 차량을 이용해 두통과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이재민에게 복약지도 및 의약품을 지급하며 위로했다. 피해 주민 대부분이 고령이다 보니 평소 의약품을 복용하거나 사용중인 경우가 많아 특히 의약품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았고, 계속 대피소에 머물다 보니 파스부터 소화제, 진통제, 안정액 등을 많이 찾았다. 고영일 경북약사회장은 “현장에 와보니 생각한 것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며 “25일에는 의성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산불피해 지역에서 임원들과 함께 재난 긴급 봉사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이재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약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8지역(구미RC, 동구미RC, 강동RC, 구미해송RC) 대표들은 지난 19일 ‘지구보조금사업'으로 강동주간보호센터’에 바닥난방공사 지원을 위해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강동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로타리의 나눔 정신이 잘 드러난 뜻깊은 행사였다. 3630지구 18지역 대표들은 “이번 난방공사 지원을 통해 이용자분들께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로타리클럽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종열 강동주간보호센터 시설장은 “이번 후원이 시설과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칠곡군은 대표 브랜드인 ‘럭키 칠곡(Lucky Chilgok)’과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알리기 위해 왜관 3주공아파트와 북삼 전원대동타운 외벽에 대형 벽화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칠곡군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럭키 칠곡’은 군의 활력과 희망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건강담은 칠곡할매’는 칠곡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정성과 전통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를 의미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파트 외벽을 활용한 벽화는 칠곡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홍보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칠곡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학교폭력제로센터는 3월 31일(월) 2025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위촉식 및 상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퇴직경찰, 퇴직교원, 전문상담가 등 총 32명의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이 위촉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전담조사관의 사명감 제고 및 사안조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 실무 사례 안내를 통한 학교 현장 이해 강화를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연수는 학교폭력 및 전담조사관제도 이해에 대한 경주교육지원청 이만우 장학사의 교육과 사안조사보고서 작성 실제에 관한 기세원 전담조사관의 실무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운식 학교폭력제로센터장은 “전담조사관과 업무담당자의 노고 덕분에 지난해 도입된 전담조사관제도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었다. 이번 맞춤형 연수를 통해 전담조사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여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센터는 교원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