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환경부 주최 ‘2024년 1회용품 및 포장재 감량과 자원 재활용 촉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11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부문 환경부장관(금상)에 이은 자원순환 분야 연속 2관왕 달성이다. 이번 공모는 1회용품 및 포장재 사용 감량,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 등 실적이 우수한 사업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미시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의 확대 운영 △커피컵 분리수거함 설치 등 ‘재활용 제도적 기반 마련’ △1회용품 없는 Green 청사 만들기 △찾아가는 재활용 홍보부스 운영으로 ‘1회용품 ZERO 구미 달성’에 앞장섰다. 또, △축제·행사 시 다회용컵 사용을 통해 ‘친환경 축제·행사 운영’을 실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구미시는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캔·페트 무인회수기 운영, 아이스팩 재사용사업,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사업, 재활용품 전시판매장 운영 및 교복무료 나눔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자원 재활용 확대 정책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
구미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완전리와 동부리 일대 약 8만 3,126㎡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75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목표는 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민간 주택 정비 활성화다. 뉴:빌리지 사업은 2024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으로, 비아파트 저층 주거지역(단독주택, 빌라, 연립주택 등)에 생활 인프라를 제공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간 주도의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기금 융자와 도시·건축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선산읍 완전·동부지구에서는 주차장, 다목적 광장(공원), 생활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생활문화거점을 조성한다. 또, 도로 확충과 스마트 보안등, CCTV 설치로 주거 환경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하여 민간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거 선산읍은 역사와 전통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며, 한때 인구가 2만 4천 명에 달하는 정점을 찍기도 했다. 그러나 1995년 도농 통합 이후 행정기관 이전,
구미시에서 운영 중인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2024년 활발한 활동으로 368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학력취득, 자격증취득, 급식 및 건강지원, 통합체험프로그램 등 총25,600여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그 결과로 검정고시 95명, 복교 및 상급학교 진학 10명, 대학진학 42명 등 학업복귀 147명, 사회진입 29명, 자립역량 33명의 총209건의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센터 자체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소년특별지원금 지원을 위하여 구미시청으로 5명을 연계하고, 교육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등과 195명에 대해 연계협력하는 등 학교밖청소년을 다각적으로 돕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하였다. 9월에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던 크레마커피학원, 라셈블리, 카페무이와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간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구미애견미용학원도 신규사업장으로 발굴되어 협약 체결 예정이다. 지역 자원 중 특히, 구미시1388청소년지원단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서비스(수능 응원선물
김천시가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김천 희망대로’ 건설사업이 지역균형발전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상북도에서 지역개발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개발을 추진하는 지자체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47개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김천시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 ▷원도심과 신도시 간 접근성 향상(25분→15분) ▷상습정체 구간인 지방도 514호선 교통량 분산 ▷사업노선 주변 개발 촉진을 위해 ‘김천 희망대로’ 건설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김천 희망대로’ 사업추진으로 김천시 관내 원도심과 신도시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내고 향후 노선 주변 개발로 인한 지역균형발전을 높게 평가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 희망대로가 개통되어 원도심과 신도심의 생활축이 하나가 되었으며, 조성중인 김천1 일반산단지(4단계) 분양과 대신지구도시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김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 관계자들이 연말을 맞아 12월 26일(목)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동애명복지촌 장애인 거주시설 ‘예다움’을 찾아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복지시설 방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북도의회 현관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익명의 도의원이 선물을 가져다 놓은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선물이 놓여진 사연을 알게 된 경북도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연말에 좋은 뜻으로 쓰여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하나 둘 선물을 가져다 놓은 것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예다움’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한 경북도의회 관계자들은 “도의원 여러분과 사무처 직원들이 좋은 뜻으로 모아주신 선물 덕분에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불우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임신 전 건강 관리부터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 지원까지, 전 과정을 ‘ALL CARE’하는 정책을 통해 출산율 제고에 앞장서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임신·출산 ‘ALL CARE’ 정책은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자녀 출산을 통해 행복에 흠뻑 젖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빈틈없이 지원한다. (사례1) <생애초기건강관리 언어청각장애인 임산부 첫 출산 가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영천시 거주하는 30대 청각장애인 부부는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소중한 첫아기를 품에 안았지만 기쁨도 잠시,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지 못하는 현실에 부모는 큰 어려움을 느꼈다. 부부의 사연을 접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는 가정을 방문하여, 부모에게 진동벨을 활용해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게 하고, 아이에게는 촉감 놀이를 통해 다양한 감각을 경험하도록 도와 처음에는 옹알이뿐 아니라 소리를 전혀 내지 않았던 아기가 14개월 이후부터 놀라운 발달 변화를 나타냈다. 부부는 “처음에는 자신감을 잃고 힘들어했지
구미시는 지난 12월 24일(화) ㈜코러싱(공동대표 박정희, 박동식),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박동식), 경북산학융합원(원장 박재우)으로부터 인동시장 화재 피해 상가를 위한 성금 23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성금은 ㈜코러싱과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각각 100만 원, 경북산학융합원이 30만 원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 기탁은 지난 12월 3일 새벽 발생한 인동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가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지역 기업과 경제인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기탁된 성금은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를 통해 피해 상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희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 따뜻한 마음이 피해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역의 소상공인이 어깨를 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2월 23일(월) 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로부터 성금 7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청수 지회장과 회원 등 4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는 보훈공법단체로, 참전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청수 지회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늘 힘써주는 구미시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참전용사분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2월 23일(월) 봉사단체 YLG(연리지)와 함께 드림스타트 유아 2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YLG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13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해 유아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했다. YLG(연리지)는 2020년 9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맞춤형 물품을 후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이 평소 원하던 장난감과 겨울철 방한 의류를 선물로 준비했으며, 회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장정민 YLG 단장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YLG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 복지, 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경북전세버스조합 구미시협의회는 지난 12월 23일(월) 임원과 회원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회장 이·취임식 및 기부금 전달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전임회장과 신임회장의 이·취임사, 감사패 전달, 축사, 기부금 전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에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현행법으로 지원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심의를 거쳐 지원될 예정이다. 신종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위해 헌신하신 전임 손기수 회장님과 이태일 사무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병국 환경교통국장은 축사를 통해 “전세버스는 대중교통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을 담당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12월 24일(화)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 2024년 공동주택 자원 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분리배출 활성화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50세대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총 36개 공동주택이 참여했다. 평가는 전년 대비 세대당 품목별 분리배출 증감률,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분리수거 품목수, 주민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현장 평가와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고 점수를 받은 10개 공동주택이 선정됐다. 350세대 이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옥계휴먼시아2단지가, 우수상에 형곡오딧세이와 LH구미구평휴먼시아가, 장려상에는 영남네오빌시티와 푸르지오캐슬A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350세대 미만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금오산어울림2단지가, 우수상에 화진4차금봉타운,과 문성태완노블리안,이, 장려상에는 도산휴먼시아와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 공동주택에는 최우수상 2곳에 각 200만 원, 우수상 4곳에 각 100만 원, 장려상 4곳에 각 50만 원의 시상
구미시는 지난 12월 23일(월)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사민정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해 일·생활 균형 실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구미시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선언문에는 △근로환경 개선 △정책 지원 확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등 노사민정 주체별 역할과 책임이 담겼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100대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쿠어스텍코리아의 성공 사례가 공유됐다. 쿠어스텍코리아는 유연근무제 도입, 아빠 육아휴직 장려, 사내 소통 강화 등 혁신적 제도를 통해 직원 만족도와 기업 생산성을 동시에 높였다. 유연근무제는 직원들이 코어타임(오전 10시~오후 4시)을 제외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성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제도적 지원은 직원 이직률 감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으며, 구미시의 노사민정협의회 지향하는 일·생활 균형 모델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노동시장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