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도는 폴리메카닉스 등 46개 직종에 135명의 선수가 참가 한다. 이번 대회는 12~17일까지 6일간 충남 천안 등 4개 시·군에서 전국의 기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폴리메카닉스, 정보기술, 자동차정비, 이·미용 등 50개 직종에 1,796명의 선수가 충남 천안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국대회는 1위 1,2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 입상한 성적에 따라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에 열리는 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구미·경주·포항 등 3지역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내년 초에 T/F팀을 구성,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 유일의 문화박람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난 6일 개막식을 갖고 5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7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관용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장(경북도지사),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백상승 경주시장, 조직위원, 국내?외 귀빈, 사회 각계 저명인사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비보이(B-boy) 그룹 ‘갬블러’가 태권도와 흥에 넘치는 국악을 역동적으로 접목한 퓨전 비보잉 ‘더 베스트 오브 코리아(The Best of Korea)’를 선보였다. 세계를 향해 힘차게 뻗어 나아가는 한국 젊은이들의 혼과, 세계를 향해 지평을 넓혀가는 대한민국 문화의 힘을 리듬감 넘치는 파워풀 댄스로 분출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관용 조직위원장은 개막사에서 “21세기에는 첨단과학과 문화가 공존하고, 지식, 정보, 경제도 문화를 통해 볼 수 밖에 없다”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디지털 산업을 문화의 이미지로, 산업이 또 다른 문화콘텐츠로 큰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치사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이제 우리나라를
크리스토퍼 정규19기 수료식이 지난 4일 구미폴리텍 대학 강당에서 있었다.특히 여성 수강생이 많았던 화요 정규반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김경숙(사진)씨와 김미경(사진)씨는 지난 기수인 경영15기를 수료하고 다시 정규19기에 재도전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특히 김경숙씨는 더 많은 이들에게 크리스토퍼 교육을 알리고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사 활동을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야무진 소감을 말했다.
크리스토퍼 구미지회 강동9기 수료식이 지난 3일 구미 폴리텍 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강동9기는 빈정훈 팀장이 맡아 24명 전원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명희 대경타임즈 취재부장이 ‘여자의 이름으로 성공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 여성들의 사회활동참여를 독려했다. 남중수 대경타임즈 대표이사와 이송희 사장은 행사장을 찾아 “크리스토퍼 수료생들이 앞으로 구미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결속에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구미지회(회장 박진식) 경영16기 수료식이 6일 금오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23명의 수료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과제들을 통해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리더의 모습으로 거듭나길 다짐했다.수료생들은 수료식을 찾은 동료 및 내빈 가족들에게 ‘나 이제…’라는 주제로 노래에 맞춰 율동을 선 보였고 조성동 부회장은 2부 행사에서 멋진 ‘세일즈 토크’로 박수갈 채를 받았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가 6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 전야제가 펼쳐진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개막식에 이어 7일 공식적인 제전에 들어가 10월26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날 개막식 전야제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관용 조직위원장(경북지사). 김종민 문화관광부장관, 조배숙 국회문화관광위원장, 백상승 경주시장,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과 조직위원, 국내외 귀빈,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및 문화계인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이 펼쳐지는 오후 6시3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세계적인 비보이그룹 ‘캠블러’가 역동적인 태권도 퓨전공연을 시작으로, 5개국 30여명의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개막공연으로 PIGI, 영상, 레이저, 조명, 불꽃, 입체음향이 어우러진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를 통해 세계평화와 국민대화합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온 세계에 보낸다. 개막식 후 참석인사들은 경주타워, 백남준 특별전, 3D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차를 관람할 예정이다.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을 보지 않고, 구채구의 물을 보고나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 는 말이 있듯이 비취처럼 영롱하고 아름다운 색을 띤 구채구의 물은 구채구를 대표하는 미경(美景)이다. 구채구는 성도시에서 460㎞ 떨어져 있는 사천성 장족(欌族) 자치구의 구채구현 내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등장했다. 골짜기 안에 티벳 9부족이 거주한다고 해서 구채구라고 불린다. 총면적이 720㎢이며, 그 중 52%가 빽빽한 원시림이다. 그 안에 봉우리, 골짜기, 폭포, 시내 등이 있고 100여종의 식물과 희귀동물이 살고 있다.주요 풍경구는 ‘Y’자 모양을 띠고 있는데 크게 수정(樹正), 일칙(日則), 즉사(則査) 3개의 골짜기로 구성되어있다.구채구 관광지는 해발 1,980m-3,100m 정도이며, 가장 높은 곳은 4,700m인 곳도 있다. 수 백 년 동안 침묵 속에 있었던 선경(仙 境)은 1970년대 몇 명의 벌목공들에 의해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후 1978년에 정부의 엄격한 보호를 받는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1990년에는 중국 40대 주요 명소에 들게 되었다. 또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수록되었다.구채구는 아직 우리들에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5일 포항 호미곶에서 채화했다. 경북도는 5일 오전 10시30분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의수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박승호 포항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채화식을 가졌다. 채화식은 개식, 천제봉행, 칠선녀 성화무, 성화채화, 성화 봉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천제봉행은 김관용 지사가 초헌관, 이상천 도의회의장이 아헌관, 박승호 포항시장이 종헌관으로 각각 봉헌했다. 성화채화는 주선녀인 김민정(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2학년 재학)양이 채화해 도지사에게 성화봉을 전달했다. 성화봉을 전달받은 도지사는 최초 주자인 이규선(52·경북도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산하 포항심신회회장)씨에게 전달했고 5박6일간 포항시내 봉송 후, 경주 등 경북도내 22개 시·군 69구간(주자 44, 차량 25) 844.3㎞를 순회 봉송한다. 성화점화는 개회식이 열리는 10일 오후 4시 50분경 김천종합운동장에서 2만5천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점화된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일반시민들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널리 알려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9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다부동전적기념관’(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소재)을 선정했다. 다부동은 6.25전쟁 당시 투입된 북한군 3개 사단에 비참한 패배를 안겨 주었고 13사단을 재기불능으로 만들어 북한의 적화야욕을 저지시켜 전세를 역전시키는 발판구실을 했다. 이에 ‘다부동전투’의 격전상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이 전투에 참가했던 참전용사와 영령들에 보답하기 위해 1981년 11월 ‘다부동 전적기념관’이 건립됐다. 기념관은 탱크모양으로 특별 시공됐으며 외벽에는 격전당시의 모습을 부조로 나타내고 내부에는 당시 전투에서 사용했던 중화기와 소총 등을 전시하고 있다. 기념관 내에는 구국용사충혼비, 구국경찰충혼비, 조지훈 시비 다부원에서가 함께 세워져 있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쟁의 교훈과 자유 수호 의지를 되새기게 하는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다부동전투 참가자들로 구성된 다부동전투구국용사회는 당시 전투에서 희생된 옛 전우의 넋을 기리고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이곳에 모여 추모제를 지내왔다. 오는 5일 이곳에서 ‘다부동전투 제57주
구미시청이 ‘2007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구미시청은 지난달 30일에서 9월 1일까지 이틀간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2007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초등부 및 여자부(70kg이하)에서 1위를 비롯 장년부 2위, 대학부 2․3위, 단체전에서 4위에 입상, 종합우승했다. 1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출전 자격이 없는 비등록 선수들만이 참여했다. 경북도 23시·군 중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총414명이 참석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겨루었다. 구미시청은 초등부 결승전에서 고아초등학교 김도영이 영양군 임주영과 경기에서 2-1로 제압했고 여자부 70kg이하에서 경운대 강지나는 영천시 대표로 출전한 주영미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종합 성적은 구미시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포항시가 2위, 영양군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07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1일 막이 올렸다. 이 축제는 이탈리아·독일·오스트리아 일본·중국 등 8개국 18개 단체가 참가해 수준 높은 종합예술, 오페라 명작들을 선보이는 등 오는 10월20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50일간 펼쳐진다. 올해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세계화의 원년으로 여느 해와 차별화되는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오페라 나비부인.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오텔로, 라 트라비아타 등 메인 오페라를 비롯해 소오페라(봄봄, 결혼), 경극(패왕별희, 홍루몽 등)에 이르기까지 일생에 단 한번 찾아온 사랑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국적, 종교, 가족까지 버리고 사랑을 택했지만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초초상, 질투로 얼룩진 사랑 때문에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오텔로 등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보았거나 동경하는 운명의 상대,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작품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와 한국 최고의 국립오페라단이 공동 주관함으로써 세계 시민이 사랑하는 오페라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어려운 환경의 초등생을 대상으로 유소년축구팀을 창단, 꿈을 심어주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1일 사내 한마음프라자에서 유소년 축구팀인 HDD 슛돌이 축구교실을 발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스토리지사업부는 창단에 앞서 지난 7월 감독, 코치, 선수 등을 선발하고 지난 8월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해오다가 이날 정식 축구팀을 창단했다.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창단한 유소년축수팀의 선수 구성은 구미지역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생 15명으로 이들은 매주 1회 정기 연습과 축구 관람을 비롯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날 창단식에서 남구미풋살존은 이들의 축구 강습을 지원하기로 했고, 급식업체인 삼성 에버랜드는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혜산한의원은 부상 어린이 무료 진료 지원을 ,구미지역 공부방은 지속적인 학습 지원을 약속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유소년축구팀 어린이들이 항상 밝고 명랑한 웃음을 찾게 됐다”며 “이들이 해맑은 얼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