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소년문화의 집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예쁜 글씨 POP” 무료강좌를 실시한다.POP(Point of Purchase) 글씨란 상품의 특징을 눈에 띄게 표현하는 것으로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소규모 점포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위한 상품 안내판 정도로 활용되던 것이 최근 들어서는 제품 상표에서부터 광고 카피, 영화 포스터, 책 표지에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10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김천시청소년문화의 집 다목적홀에서 실시되는 이번 토요문화강좌에서는 이름, 방문이나 현관 팻말 만들기, 가훈 적기 등 POP 기본교육으로 진행된다.초등학교 3학년 이상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 희망자들은 10월 2일까지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431-2009)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김천시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지도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컴퓨터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에게 컴퓨터 폰트엔 없는 ‘나만의 글자’를 배울 수 있고, 청소년의 미술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또 한글사랑의 기회도 되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김천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주최한 2007 독후감상문 공모전의 수상작을 지난 9월 20일 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최종 심사회의를 거쳐 총 22편을 선정․발표했다.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0월초에 해당학교로 전수하여 조회시간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품 22점은 10월 한 달간 시립도서관에 전시하여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청소년 화랑영상제에 도전하세요”우리나라 3차원 입체영화산업의 메카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오는 11월 3일 ‘제6회 청소년 화랑영상제’가 열린다. 이번 청소년 화랑영상제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한국광고영상박물관(관장 윤석태)이 공동주최하고 경주대학교 방송언론광고학부가 주관한다. 청소년 화랑영상제는 창의적인 영상문화 진흥과 대한민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우수 영상인재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랑영상제 참가자격은 전국 중∙고등학생으로, 작품 주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작품모집은 UCC영상, 다큐멘터리(기록영상),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광고영상(CF), 단편영화, 기타 실험영상 등 7개 부문이며 작품 제출형식은 DVD, CD, 6mm 디지털 테이프 중 선택하면 된다. 참가방법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나 경주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참가작품과 함께 경주대 방송언론광고학부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이며, 10월 23일 예선을 거쳐 11월 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첨성대영상관에서 결선을 갖는다. 시상은 대상 1명,
고아적십자 봉사회(회장 김경태)에서는 지난 9월 19일 추석을 맞아 관내 무의탁 어르신 10세대에 송편을 만들어 전달했다. 고아적십자회는 평소에도 독거노인 1세대에 반찬을 직접 만들어 주1회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또한 대한적십자 구미시지회 주관으로 매년 명절에 관내 어려운 세대 5가구를 선정하여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화재 및 재해시에도 민첩하게 대처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적십자 활동에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고아읍(읍장 강재용)에서는 지난 9월 20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2세대를 방문하여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취약계층 12세대는 평소 읍사무소를 자주 방문하여 어려움을 토로하였지만 기초생활보장대상가구로는 적합하지 않은 세대로 중추절을 맞아 읍에서 60만원 상당의 고아 메뚜기쌀을 구입하여 대상가구에 각각 10㎏ 2포씩(5만원 상당)을 전달한 것이다.한편, 강재용 읍장은 “앞으로도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위문을 실시함으로써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고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기존 시내버스 철재승강장이 낡아 도시미관을 헤치고 버스노선에 대한 정보제공이 미흡해 불편하던 승강장을 새로운 형태의 승강장으로 산뜻하게 단장했다.이번에 새롭게 교체 설치된 승강장은 기존 철재승강장을 개선하여 승강장표면에 반사지를 사용, 야간에 식별이 용이하고 노선경유지를 기재하였으며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도료를 사용하는 등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리하도록 제작되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새로운 형태의 승강장이 현재 중앙로 등 23개소가 설치되었으며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코닝 정밀유리(이지성 공장장)와 장천면 묵어1리(이장 박동환)는 지난 9월 20일 최근 준공된 묵어1리 농촌체험장에서 삼성코닝 정밀유리 직원 30여명과 마을 주민 70여명이 함께 모여 추석맞이 민속놀이를 가졌다.삼성코닝 정밀유리 임직원 일동은 이번 행사에 필요한 모든 물품과 음식을 장만하여 힘든 농촌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었으며 윷놀이 및 제기차기를 함께 즐겼다.한편, 삼성코닝 정밀유리와 묵어1리는 지난 2004년 1월 27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방문을 통한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졌으며 쌀 직거래 등 활발한 교류로 지역주민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 기업과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주력을 다할 것이다.
칠곡군은 지난 9월 20일 군청강당에서 제17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사항 등 선거법 및 정치관계법에 대해 손익삼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을 강사로 초청,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월 18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전정으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하나둘 내렸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현장교육 버스를 이용해 온 석전중학교 4-H회원들과 야생화반 회원들.이들 회원들은 화분만들기 실습 이전에 안내에 따라 백합 무병묘를 배양하는 조직배양실과 장미하우스, 국화 하우스, 우렁이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논을 둘러 보았다. 김동욱(석전중 3)군은 “신기해서 우렁이를 직접 잡아 봤어요”라며 “농약을 치지 않고 깨끗한 쌀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는 것 같아요”하며 웃었다. 이후에 있었던 화분만들기 실습시간에는 칠곡군야생화연구회(부회장 김영규)회원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며 함께 화분을 만들었다.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흙을 만지는 학생들은 웃음을 잃지 않았는데 조아름(석전중 3)양은 “초등학교 미술시간으로 돌아온 것처럼 재미있다.”며 화분 만들기에 다시 빠졌다.학교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흙으로부터 모든 곡식과 과일이 나옵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에 이런 흙과 농업․농촌에 대해 우리 어린 학생들이 감사한 마음을 가질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보건관련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9월 19일 보건소 직원, 유치원교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음주예방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흡연예방 및 음주예방지도자 교육은 ‘우린 담배연기가 싫어요!’라는 주제로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실감나는 구연동화를 통해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배은희 동화구연강사 강사를 초빙, 치루미루 플립챠트로 구연동화 이론 공부 와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유아들에게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 갈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지도자이며 웃음치료사인 임정화 강사를 초빙, 웃음치료 및 레크리에이션에 대해 배웠으며 수업시간 내내 교육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학교폭력 예방 중앙센터에서는 지난 9월 19일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제2기 학교폭력 예방 전문 강사 수료식 및 구미 학교폭력 예방센터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서 김건찬 대구 학교폭력 예방 중앙센터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학교폭력 예방 강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학교폭력 전문상담사의 수요가 부족한 현실에 부응하여 구미 학교폭력 예방센터가 새롭게 출발하면서 수료생 모두가 청소 년 지킴이의 역할을 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폭력이 갈수록 지능화, 흉포화, 저연령화(유치원까지확대) 되어짐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상담자원봉사자를 2008년도까지 약 7천여명을 양성하여 각 초, 중, 고교에 배치 할 예정이다.
고아읍 괴평리 김병구씨와 박희만씨는 9월 19과 9월 20일 양일간에 걸쳐 운광벼 2.5㏊를 수확했다. 수확된 벼는 건조와 도정과정을 거쳐 추석 햅쌀로 시중 유통된다. 박희만씨는 “최근 계속된 장마로 걱정이 많았는데 생육 중반기까지 날씨가 좋아 막상 수확을 해보니 수량이 예년에 비해 10%이상 더 나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한편, 강재용 고아읍장은 9월 19일 벼 수확현장을 들러 본 자리에서 “8월 이후 9월 현재까지 고아지역 강우량(고아읍 927㎜, 구미시 평균 781.7㎜)이 다른 곳에 비해 월등히 많아 농사에 노고가 많았다”고 격려하면서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 하여 풍년농사를 이루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