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제원시장(종장청) 등 일행 5명이 제3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축하사절단으로 다녀갔다고 밝혔다.제원시 일행은 방문 첫날 왜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인 신우 PC와 대축전 행사장을 둘러본 후 개막식에 참관했으며, 16일에는 인문학 마을인 지천면 영오1리 먹골마을을 방문해 우의장존(友誼長存)이라는 휘호를 마을에 선물했다.이후 칠곡군청을 방문 백선기 칠곡군수와 간담회를 끝으로 이번 일정을 마무리 했다.간담회에서는 양도시간의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와 상호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는 “벗의 잔치에 함께하기 위해 먼 길 오신데 대한 감사를 표한다.”며 “창구 개설을 위한 공무원 교환근무로 문화·관광,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종장청 제원시장도 초청에 대한 감사와 내년 4월경 제원시 방문을 요청했으며, 공무원 상호 교류파견에 대한 화답과 양 도시 교류 및 상호발전의 의지를 다졌다.한편 칠곡군은 제원시와 지난 4월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제원시는 하남성(河南省)의 북서부에 위치한 성(省)의 직할시로 인구 7
기헌선생기념사업회(회장: 조오현)가 지난 17일 영남을 대표하는 원림(園林)인 심원정을 영구보전을 위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 기증했다. 또한 미국시각 10월 15일 오전 9시에는 뉴욕에 본사를 둔 「세계기념물기금」(World Monuments Fund)이 기자회견을 통해 심원정을 「2016년 세계기념물감시」(World Monuments Watch) 50개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심원정(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림길 72)은 경북의 대표적인 원림(園林)으로 기헌(寄軒) 조병선(曺秉善:1873~1956)선생에 의해 1937년 지어진 곳이다. 원림이란 인공의 정원(庭園)과 달리, 자연에 약간의 인공을 가하여 정자를 짓고 나무나 꽃을 심어 가꾼 공간이다. 일제강점기 조성된 2,378㎡ 면적의 작은 공간이지만, 누정(樓亭)문화가 주로 발달된 영남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표적인 원림으로 손꼽힌다.심원정은 경사지에 터를 닦아 정면 3칸과 측면 3칸 규모의 T자형 건물을 세우고, 건물 주변에 토석담을 돌려 정자를 조성하였다. 그리고 정자주변의 인공의 연못과 숲을 조성하고 각각의 인공물과 주변의 자연물에 표지석을 세우거나 각자하였다. 심원정의 건립기록인 심원정수석기(心遠亭
칠곡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중국 제원시 종장청 시장과 허동방 외사판공실 주임 등이 왜관일반2산업단지 내 ㈜신우피앤씨를 방문했다.제원시장 일행은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중인 제3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개막식과 호국평화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하고자 방한했다.이후 일정의 첫 코스로 지역소재 중견 기업체 탐방을 잡으면서 자매결연 도시인 칠곡군과의 상호기업투자 및 경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신우피앤씨(대표 김종호)는 「카네이션」란 브랜드로 실버위생용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체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자동차용 필터와 위생펄프매트, 위생 물티슈, 위생장갑 등 노인 위생용품을 주로 생산한다.특히 성인용 귀저기는 제조부터 유통까지 직접 담당함으로써 소비층인 노인들의 욕구에 맞게끔 저렴하고도 품질이 좋은 물품을 만들고 있다.생산품들은 국내 64개의 유통대리점을 통해 판매중이며, 현재 일본 수출도 겸하고 있다.중국 또한 간병이나 요양시설이 증가하면서 질 좋은 실버용품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수출시장 개척의 가능성이 높다.㈜신우피앤씨는 “내년부터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자 품질의 고급화와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해외지사 설립 등
박성일 완주군수 일행이 지난 15일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이 한창인 자매결연도시 칠곡군을 방문했다.앞서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2일 완주군 지역행사인 와일드푸드 축제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9월 9일에도 완주군 정책디자인스쿨 공무원 26명이 칠곡군을 찾아 인문학마을과 호국평화기념관 등을 둘러봤다. 이에 칠곡군 시책개발팀 공무원 28명도 10월 6일 완주군을 찾아 로컬푸드사업와 마을공동체기업 등을 견학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9월 18일에도 박성일 군수의 초청으로 완주군을 방문해 상호교류와 우수분야 벤치마킹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칠곡군과 완주군이 9, 10월 두 달 간 5차례에 걸쳐 단체교류를 진행한 것이다.지난 5월 군민의 날 상호방문과 서울 공동직거래 장터 공동개최, 3월 완주군수 칠곡군 방문을 합하면 올해 벌써 9차례의 교류다. 소백산맥도, 200km에 달하는 이동거리도 교류의 물꼬를 막지 못하고 있다.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완주군은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산업구조와 도청소재지 근처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동학농민운동의 발원지로서의 호국정신 등이 칠곡군과 유사하다.완주군은 농업6차산업의 선두주자로 로컬푸드와 마을기업 운영 분야에서,
칠곡군은 지난 14일 10시에 교육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경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김창욱 강사가 ‘내 아이 자존감 키우기’라는 주제로 자녀문제의 올바른 대처와 바람직한 부모역할 형성을 위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이날 지역 내 1천여 명이 넘는 학부모들의 참석으로 인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 부모들의 호응이 무척 뜨거웠다.부모교육에 참석한 황병수 부군수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보육환경과 올바른 교육에 칠곡군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맘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행복한 터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오전 7시부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공무원 22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전 지역에 대한 일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청결활동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군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깨끗한 칠곡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전개됐다.이날 참여단체별로 청결활동 구간을 정해 행사장 일원 및 관문도로, 주변도로, 시가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인력투입이 어려운 도로변 모래 및 쓰레기는 노면청소차량으로 처리하는 등 깨끗한 생활환경과 범군민적 축제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또한, 각 읍·면에서도 지역단체, 마을회, 부녀회 등이 솔선수범해 마을자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평소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축전기간동안 관광객에게 깨끗한 칠곡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내 집 앞 내가 쓸기 등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함병호)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공동 주최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2015 경북 중부권 일자리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산ㆍ학ㆍ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제를 취업의 기회로 삼고, 기업체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일자리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째 날인 10월 16일에는 (주)샤니, 대동통신 등 대구와 구미를 대표하는 중소기업과 동산공업(주), (주)모바인텍 등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69개 업체(현장 채용관 35, 채용 알림판 34)가 참여해 구직자 3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어 17, 18일에는 다양한 취업관련 부대행사, 창업지원관, 기업홍보관 등 취업지원 서비스 위주로 진행된다. 지역 청년 및 시니어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관에서는 창업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컨설팅이 진행되고, 기업홍보관에서는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 및 전시 ․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관으로 고용서비스관, 직업심리검사관, 취업증명사진관, 사회적기업관, 취업타로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계명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벽화프로젝트팀인 그린나래에서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장다리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계명대학교 학생들은 다소 어둡고 밋밋했던 노인회관과 새마을작은도서관 건물 벽면에 해바라기와 동물, 도서관을 즐겁게 찾아오는 아이들의 모습을 묘사해 한층 더 밝은 분위기를 안겨주었다.이번 사업은 계명대학교 도서관자원 공유멘토링사업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도서관 및 비영리단체를 찾아가 미술부 학생들의 재능기부활동을 역접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도서관 학술정보지원팀(팀장 이동활)으로 구성된 그린나래 노인회관과 새마을작은도서관 건물에 계명대학교 미술학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8명으로 구성된 벽화프로젝트팀 그린나래(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는 10월9일 한글날을 맞아 지역사회봉사활동으로 삼청리2리 장다리마을 노인회관과 새마을 작은 도서관 건물의 벽면에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이 사업은 계명대학교의 도서관자원 공유멘토링사업으로서 도서관 학술정보지원팀(팀장 이동활)으로 구성된 그린나래는 대구.경북지역의 도서관 및 비영리단체를 찾아가 미술부 학생들의 재능기부활동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삼청리 장다리마을
지난 8일 칠곡군이장연합회(회장 이효석)는 종합운동장에서 지역의 203개 마을이장 및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군수, 장세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리더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장과 가족들을 격려했다.또한 박희순 새터민 강사를 초빙해 국가안보 관련 특강을 실시하고, 장기자랑을 통해 읍면별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뜻 깊은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했다.백선기 군수는 “평소 마을 리더로서의 열정을 다하는 이장님들 덕분에 금남2리 대통령상, 영오리 마을대상 수상 등 각종 경연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며 “내·외적으로 변화하는 칠곡의 발전을 위해 지역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적극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6일 수강생 50여명 및 지역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칠곡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칠곡 여성대학은 이날 ‘웃음으로 마음열기’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힐링웃음지도사, 레크리에이션 1급 자격과정 등의 강좌로 진행된다.김태자 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은 물론, 자립기반 도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교육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의식향상과 사회참여 능력 개발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과정의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인희)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지난 5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실시되는 제3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자원봉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 및 소양교육과 축제 자원봉사 활동요령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이에 앞서 지난 9월 30일에는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축전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정연대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축전은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축제인 만큼 지역민들이 앞장서 손님을 맞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책임의식과 숨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오는 10. 15(목) ∼ 10. 18(일)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석적읍 중지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3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써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이다. 축제기간에는 각종 공연
칠곡군은 단기 4348년 개천절을 맞이해 지난 3일 국조전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숭봉대제를 봉행했다.개천숭봉대제는 국조 단군의 홍익인간이념 구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칠곡군단민회(회장 신동주)에서 매년 10월 3일 거행하고 있다.이날 초헌관은 백선기 군수, 아헌관 박봉수 칠곡경찰서장, 종헌관 허일구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이 각각 맡아 헌작했다.칠곡군 국조전은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개국 성조 단군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해 음력 3월 15일 춘향대제와 10월 3일 개천숭봉대제를 올리는 전당으로, 종교 차원을 초월해 단군의 건국이념 구현과 민족정기를 고취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한 장으로 그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