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기산면 복지회관 강당에서 황병수 부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회 의장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칠곡군노인회지회장기배 한궁대회’가 열렸다.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한궁대회는 관내 읍면별 8개 팀(80명)이 참가해 단체전 및 개인전을 겨루며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궁 솜씨를 선보였다.한궁은 안전한 자석식 한궁핀을 표적판에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하고, 양손 합산 점수를 비교해 승패를 가리게 된다. 투호, 양궁, 다트의 장점과 자동으로 점수가 합산되는 신기술이 접목돼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활스포츠이다.한궁은 꾸준한 양손 운동으로 오십견, 어깨결림 예방에도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지적활동과 우뇌를 활성화시켜 치매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사)대한 노인회 칠곡군지회 지회장 송권달 회장은“한궁 스포츠가 지역 경로당간의 유대 강화는 물론, 노인들의 우울증과 자살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궁대회의 군수기 격상 등을 통해 경로당에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올해 처
반가운 가을비가 내린 가운데 칠곡군 북삼읍에서는 지난 7, 8일 양일간 「북삼읍 인문학 축제」와 「제6회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7일에 열린 북삼읍 인문학 축제는 ‘북삼읍 중심지 활성화사업 선도지구 추진위원회’와 ‘칠곡 인문학마을협동조합’가 각각 주최, 주관했다.축제는 ‘도‧농 사람이 함께하는 맛’, ‘도‧농이 소통하는 멋’, ‘인문학이 살아있는 도시‧농촌’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황금까마귀가 별을 물고 금오산에 내려왔다는 전설을 형상화 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북삼읍 어로1리 보람할매극단과 학생‧주민‧동아리 등의 문화단체 공연이 이어졌다.또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한 목공예 등 20개 체험 프로그램, 인문학 활동을 통해 제작된 7종의 전시물 등이 마련되고, 34개 마을 부녀회는 국수 맛 경연대회를 진행했다.이어 8일에는 ‘북삼읍 체육회’와 ‘청년회’가 뜻을 모아 읍민 자긍심 고취와 주민 화합의 장으로 젊은 북삼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제6회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을 펼쳤다.북삼읍 34개 마을 주민과 선수가 체육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북삼 농협의 사물놀이 공연과 백선기 칠곡군수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칠곡군산림조합(조합장 이준식)은 사유림경영 활성화와 농산촌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산주 · 임업인에 대한 맟춤형 교육확대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유실수 및 산야초 재배 기술 전문교육” 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박 3일 동안 청송에 소재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실시했다. 산야초 재배기술, 유실수 전문강사의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현장견학 교육에서는 산야초 재배현장을 견학하며, 현장토론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아울러 경북 영양의 산채 재배현장에서 체험 실습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향후 산주 · 임업인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펼치며, 임업인들간에 경영노하우를 공유하여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의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다.칠곡군산림조합 이준식 조합장은 “최근 친환경임산물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내 소득사업에 대한 산주들의 요구가 급증하는 만큼, 돈이 되는 산림경영을 위해서 조합의 산림경영 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조합원들이 조합경영에 적극 동참하여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하는 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문의 : 칠곡군
칠곡군은 지난 11월 7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각 4개팀이 참여해 인문학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토론배틀 대회를 가졌다.칠곡군 인문학 공모사업음 지난 3년간 군이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인문학도시 조성사업 중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개단체가 참여해 인문학도시 칠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이번에 열린 ‘청소년 토론배틀-내가미래의 리더’는 칠곡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지역청소년들의 리더십과 협동심을 키우고 수준 높은 토론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 예선전을 거쳐 중·고등부 4개팀을 선정,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렀다. 참가팀들은 열띤 토론대회를 거쳐 장곡중학교 토생토사팀과 석적고등학교 정관장리턴즈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우승팀은 상장과 더불어 장학금이 전달됐다이에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소년은 미래의 얼굴이며, 토론대회를 통해 리더십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문학 도시 칠곡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뜻 깊은 대회가 치러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칠곡군 약목면사무소는 약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종길씨가 동절기를 맞아 난방유 200리터와 백미(10kg) 20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종길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좀 더 따뜻하고 지속적인 지지를 하는 체계적인 조직”이라며 “지역 내 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한 봉사활동 전개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약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을 발굴해 지역사회 내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문제를 조기에 발견ㆍ예방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민안전처가 4일 공개한 전국 시도와 시군구의 7개 분야 안전지수 등급(1~5 등급)에 따르면 칠곡군은 교통, 안전사고, 감염병 분야는 1등급, 화재, 자살, 자연재해 분야는 2등급을 받아 13점으로 10점의 대구 달성군, 12점의 충북 증평군에 이어 전국 군단위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3위에 선정됐다.경북은 화재 3등급, 교통 3등급, 범죄 2등급, 안전사고 3등급, 자살 3등급, 감염병 4등급, 자연재해 2등급을 받았다.지역안전지수란 국가 주요통계를 활용해 지자체 안전수준을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별로 계량화한 수치로 수치가 낮을수록 안전하다는 뜻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은 인구 1만명당 해당 재해로 인한 사망자수․사고발생건수다.그간 칠곡군은 사고예방에 초점을 두고 안전정책을 추진해 왔다.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월별 재해발생 가능요인에 대한 홍보하고, 유관기관·민간과 합동으로 안전교육 및 화재대피 훈련 실시해 사고의 예방뿐 아니라 초동대응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또한, 특정관리대상시설 등에 대한 정기적 안전점검, 겨울철 놀이시설 안전점검, 명절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계절별 맞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역 앞 광장에서 에티오피아 디켈루나 티조 마을을 돕기 위해 월드비젼과 함께 모금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성악가 진소윤씨의 세계평화 기원 노래와 인형극단‘동화나무’의 혹부리영감 인형극 공연,‘칠곡군 나눔열매봉사단’이 따뜻한 커피 대접으로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청 주민생활지원과 공무원은 1,000여개의 풍선으로 에티오피에 디켈루나 티조 마을 돕기에 주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왜관역을 이용하던 칠곡군민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100만원의 소중한 성금이 모여졌다.에티오피아는 6・25전쟁 참전국으로 6,037명을 파병해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을 당했다. 낙동강전투 당시 최대의 격전지였던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이 그에 대한 보은과 세계평화의 기원을 담아 에티오피아 디켈루나 티조에 ‘칠곡평화마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에티오피아에서도 특히 열악한 디켈루나 티조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동남쪽으로 200여km 떨어진 곳으로 맨발의 어린이들이 오염된 물을 식수로 마시며, 교육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이다. 칠곡군은 이 마을을 ‘칠곡평화마을’이라 부르고 마을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칠곡군은 400명의
칠곡군 왜관읍은 5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왜관읍 기관‧사회단체 협의회(목요회)연말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왜관읍 목요회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으로 구성되어, 기관간 유대강화와 각종 현안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기관·사회단체 간 공조체제 구축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구성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연말 정기총회로 주요 회칙개정,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및 호이장학금 기탁, 2016 해맞이 행사 협조를 구하는 한편 기타 토의사항으로 “칠곡군민체육대회 개최방법”에 대한 의견수렴을 한 결과 만장일치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다.한편, 왜관읍 목요회는 왜관읍장(김종삼) 및 위원장(정익균)을 중심으로 칠곡군의 중심은 왜관읍임을 깊이 인식하고, 발전과 주민 화합을 우선하며, 각종 행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회원 상호 간 우의를 돈독히 하여 칠곡군의 중심읍으로서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초석이 되고자 다짐하였다.
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건강한 노후 생활 유지를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15개 경로당을 찾아가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치매예방을 위한 「뇌 튼튼!! 행복교실」은 치매 선별검사, 치매 서포터즈 교육, 치매 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체조, 노인 구강관리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만다라 그리기’에 참여한 한 경로당 어르신은“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올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로 노후의 삶의 질 향상할 수 있다.올해 최초로 운영 중인 대학생 치매검진사도 현재 칠곡군 역전, 경로당, 어르신의 전당 등 칠곡군 지역 곳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왜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종우),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종춘),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유호)는지역 공동체나눔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30(금) 『느티나무 in 쉼! &공감! 일일나눔 문화축제』를 왜관신협느티나무쉼터에서 오후5시부터 10시까지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문화공연과 어울어진 10월의 마지막 밤 정취를 만끽함과 동시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나눔을 신천하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모여진 기금은 투명성을 바탕으로 소외계층과 각종 공익활동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왜관신용협동조합이 힘을 모아 협동조합의 정신을 살려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종우 왜관신용협동조합이사장은 신협의 느티나무가 지역민의 쉼터가 되는 만큼 전통을 이어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기 위한 기금조성과 실천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군청 강당에서 진행된 정례조회를 통해 이 달의 칭찬으뜸이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군은 지난 4월부터 매월 칭찬으뜸이를 선정해 직장 내 훈훈한 분위기 조성과 칭찬을 통한 직원들의 사기 앙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 달 선정된 칭찬으뜸이는 새마을문화과 홍희정 주무관으로 직장 내에서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항상 밝고 친절한 응대로 정평이 나 있다.이날, 포상으로는 칭찬 홈런을 날린 의미로 홈런볼 1상자를 전달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칭찬운동은 올해 2월 ‘귀로 먹는 보약, 칭찬운동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칭찬10계명’ 스티커 배부와 내부게시판 ‘칭찬합시다’ 코너 개설로 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내부게시판을 통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월 칭찬으뜸이를 선정하고 있으며, 상·하반기에 선정된 칭찬으뜸이 직원에게는 해외연수권을 증정하는 등 조직 내 칭찬릴레이 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있다.또한, 민원실 내 ‘칭찬저금통’을 마련하고, 읍면 민원실에는 ‘칭찬온도계’를 설치하는 등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칭찬을 통한 소통과 행복한 지역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칭찬을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칭찬은 밝고
5년 전 한국으로 시집온 캄보디아 여성 속찬디(29)씨는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서 남편과 자녀 둘을 키우고 있다. 그녀는“캄보디아에 홀로 계신 어머님이 심장병으로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아, 밥을 먹어도 소화도 되지 않고, 매일 밤낮으로 걱정만 된다.”며“3년 동안 뵌 적도 없고 돌아가시기 전에 손수 식사라도 차려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난 22일, 그녀의 바람이 이뤄졌다.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칠곡군이 주최하는 ‘친정부모 초청 행사’의 첫 일정인 입국 환영식이 열렸다. 경북 칠곡군으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 7명과 가족들은 친정 부모가 입국하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일본 등지의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가 초청받았다.초청을 받은 친정부모는 공항 환영식에 이어 8박 9일간 사위나라에서 딸과 사위의 효도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위들도 자주 볼 수 없는 장인 장모께 극진한 효도를 했다.지난 24일. 이들은 칠곡보 생태공원에서는 개최된 ‘다문화가족 부모초청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가했다. 이날 결혼 이주여성과 친정부모는 대형 비빔밥을 비비고 운동회 등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백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