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졸업생 32명과 가족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칠곡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칠곡군 참외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지역 특화 주산작목인 참외과정을 23회에 걸쳐 실시했다.분야별 전문가와 선도농업인 등 20여명의 강사를 초빙해 재배기술과 마케팅, 브랜드화 전략 등 이론과 함께 현장학습을 통해 전문가 과정을 이수했다.특히, 교양과목인 카네기 리더십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자발적 태도와 열정으로 실행력이 강한 지역농업의 리더로 거듭나는 기회가 됐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농업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농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돈이 되는 농업을 위해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을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졸업식에는 그동안 학생 자치회장을 맡아왔던 이만호(왜관읍, 63세)씨가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학업우수 3명과 개근상 4명이 선정돼 농업인대학장인 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소재 (주)지엘테크(대표 서만호)와 (주)현진케미칼(대표 박형서)이「2015년도 하반기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되어 11월 20일 경북도청에서 표창을 받았다.「경상북도 신성장 기업」은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살리고 진취적인 기업가정신을 고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복한 경북기업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연간매출 10억원이상,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 발생과 함께 10%이상 성장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실적, 수출비중 등을 종합평가해 반기별로 선정하며, 금회 도내 9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칠곡군에서는 (주)지엘테크와 현진케미칼 2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주)지엘테크는 산업용장갑 제조업체로 30년이라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유럽, 미주, 동남아 등 각국으로 수출하며, 2013년 수출 300만불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주)현진케미칼은 산업용양면테이프 제조업체로 전기대비 120% 매출성장을 이루었으며 인증 및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술개발 과 수출에 주력하는 칠곡군 대표 강소기업이다. 이번 신성장 기업 수상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융자한도 3억 → 5억),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및 기타 경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강중근)는 지난 19일 군청강당에서 제5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내빈 및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에 이어 ‘화합과 희망으로 함께 열어가는 직장협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식이 진행됐다.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복지향상 및 권익보호 등 공무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공식적인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강중근 회장은 “원활한 소통으로 회원 상호간의 신뢰회복에 주력해 회원 권익보호와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폭 넓은 봉사를 실천해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직장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 출범식이 각 시군 간 정보교환과 직원들 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언로역할로 신명나는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한편, 강중근 회장은 이날 축하 화환 대신 받은 후원금 200백만 원을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2001년 12월 출범해 회원의 근무환경개선 및 고충처리 창구역할 등 직원복
첫째, 방범용 CCTV시스템 설치 등 군민의 안전보장을 위한 예산 11억 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를 포함한 재해예방 사업 39억 원 등 재난 대응체계 및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주민 안전시스템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두 번째, 주민 밀착형 SOC사업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금화~용수 간 도로확포장공사 12.6억 원, 주민 밀착형 지역개발사업 22억 원과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143억 원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 SOC 사업을 집중 투자해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도시 재창조를 위해 노력한다.세 번째, 주민복지와 맞춤형 복지 지원에 부응하고자 기초연금 253억 원, 영유아 보육료지원 155억 원, 누리과정 73억 원, 장애인복지관 건립 10억 원 등을 편성해 생애별, 수혜 대상별 맞춤형 복지지원에 투자했으며, 사회복지예산이 1,095억 원으로 예산의 29.1%를 차지했다.네 번째, 낙동강 주변 개발로 호국브랜드를 연계시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관호산성 조성사업 16억원,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 50억 원, 수변레저공원 18억 원을 투자한다. 신규 연계사업으로 자고산 한미우정의 공원 7억원,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 조성 20억 원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자랑스
칠곡군은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말까지 4개 반 16명으로 구성된 체납세 특별징수팀을 운영해 체납세 징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올해부터 출납폐쇄기한이 다음해 2월말에서 당해 12월말로 단축됨에 따라 징수실적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조처다.특별징수팀은 체납자의 주소지를 방문해 체납자 면담으로 세금납부 독려와 체납세 징수를 추진하고, 체납차량은 발견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칠곡군은 올해 차량번호판 영치 748대 466백만원, 봉급압류 103명 81백만원, 예금압류 42건 100백만원, 부동산 및 차량공매 85건 2,254백만원, 매출 채권압류 18건 126백만원을 체납 처분하는 실적을 올렸다.칠곡군 세무과는 “올해 10월말 기준 세수규모가 1,385억원으로 군단위로는 단연 최고 수준이고 경북 23개 시・군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며 “남은 체납세금 88억원에 대해서도 앞으로 전행정력을 투입해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기산면 각산1리 경로당이 최근 출입로 재정비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평소 높은 계단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던 경로당 출입로가 지난 17일 한 출향인사로 인해 경사로로 탈바꿈한 것이다.익명을 요구한 출향인사는 사비 1천만원 정도를 들여 출입로 턱을 없애고 경사로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불편을 덜어드렸다.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다리가 아파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편하게 다닐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박태자 기산면장은 “노인 편의시설 설치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분들의 뜻이 지역민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기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건축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 있는 도시경관 창출과 경관형성 및 관리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기본경관계획 수립용역의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칠곡의 자연경관 및 호국역사, 문화경관, 시가지, 관광지 등 우수한 경관을 보존하고 훼손된 경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훼손된 경관은 지역정체성이 반영된 새로운 경관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향과 기본구상 및 계획, 경관 세부가이드라인에 대한 의견 및 기본경관계획 실행방안까지 제시하는 내용들을 공유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기본경관계획이 수립되면 칠곡군의 각종 개발사업과 관리측면에서의 경관계획 및 세부경관지침이 마련돼, 향후 칠곡군 경관의 바람직한 보전과 관리,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칠곡군4-H본부 장윤기(남·60) 회장이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제46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장윤기 회장은 1972년 칠곡군 4-H구락부 활동을 시작으로 경북4-H 본부 감사·이사, 경북4-H 발전위원회 창립 멤버, 칠곡군4-H본부 회장으로 근대 우리나라 농촌 발전을 주도한 4-H지도자로 활동해 왔다. 4-H교육훈련을 통해 지덕노체를 겸비한 농촌 인력 양성은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각종 4-H단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이외에도 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칠곡군농촌지도자연합회 가산면회장을 맡아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장윤기 회장은 “지역의 농촌발전을 위해 늘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4-H회원과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칠곡군 4-H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강중근)는 지난 13일 약목면에 소재한 한나래 어린이집에서 자원봉사 나눔의 물결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에 동참했다.자원봉사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은 칠곡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지난 2012년부터 자원봉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자원봉사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운동이다.올해는 5월부터 시작해 관내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 3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단체별 릴레이식 자원봉사활동 사회적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이날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은 원생들과 1대1로 짝을 지어 경쾌한 몸 인사를 시작으로 롤 브레이트, 파라슈트 운동, 이완마사지 등의 심리운동 수업에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원생들의 수업보조와 급식 배식 활동에 동참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자원봉사는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며 “오늘은 원생들이 오히려 우리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눠주어 마음이 뭉클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지천면 창평리 양떼목장과 호국평화기념관 등 칠곡군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문학여행 시범운영을 펼쳤다.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전쟁 기념관인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OL프로그램과 전문가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을 했다.6·25전쟁 당시 55일간 이어진 낙동강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한 호국전시관과 전투체험관, 어린이평화체험관, 4D입체영상관, 전망대를 전문 통역 가이드와 함께 둘러보며 당시 현장의 생생함과 호국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호국평화기념관 투어를 마친 후, 최근 지역의 인기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양떼목장을 찾았다. 한국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가을에 수려한 경관을 지난 양떼목장에서 칠곡의 가을을 사진에 담는 즐거운 인문학 여행이 되었다.칠곡군은 사람이 바로 인문학 그 자체라는 칠곡군 인문학 사업에 걸맞게 단순한 관광지 방문이 아니라, 칠곡군을 방문한 여행 참가자끼리 같이 어우러지고 화합할 수 있는 OL 프로그램 진행으로 인문학여행의 의미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지식과 재능 나눔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이끌어갈 지역의 으뜸 재주꾼 ‘어름사니’ 발대식을 호국평화기념관에서 개최했다.‘어름사니’는 신비한 재주를 부릴 줄 아는 사람이란 뜻의 순수 우리말로 군은 지난 8월부터 역량과 능력을 갖춘 지역의 재주꾼을 공개모집 했다.생활의 지혜가 묻어난 재주부터 전문성을 갖춘 재주까지 다양한 분야의 숨은 재주꾼들이 신청했으며, 연령층도 20대부터 70대까지 고른 참여를 보였다.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의 재주꾼 160여명과 교양ㆍ문화강좌 운영기관 40여명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해 결의문 낭독과 장기자랑, 호국평화기념관 시설투어로 진행됐다.발대식에 이어 2부 행사에는 ‘재주꾼 장기자랑’을 통해 사회자를 비롯한 어름사니 신청자들이 전원 출연해 그 동안 숨겨온 끼와 재능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노래 장기를 선보인 이모씨는 “지난 인문학축제 때 노래자랑 대회 수상으로 자신감이 생겨 신청하게 됐다.”며 “앞으로 재능 나눔을 통해 행복한 칠곡 만들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군은 앞으로 지역의 소중한 인적 자원을 네트워크화 해 각종 교양ㆍ문화강좌 강사와 고용노동부 사회공헌활동사업 등에 참여할
칠곡군은 지난 11일 백선기 칠곡군수 주재로 ‘하반기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금년도 일자리창출 실적 점검과 고용정책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함병호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 경제단체, 학계․전문가, 근로자 대표, 고용관련기관 대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보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서부지청 등 유관기관의 사업 실적 보고, 의견개진․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 ․ 청년 실업 해소 등과 관련된 지역 노동시장 분석과 고용정책사업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특히, 대구서부고용센터와 함께 운영해 선정한 일家양득 실천 우수기업 2개 업체[(주)화신정공, (주)화인알텍]에 대한 소개와 인증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돼 근로문화 개선을 통한 일․가정양립을 위해 노력하는데 앞장섰다. 칠곡군은 일자리 창출이 최대의 복지라는 인식하에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확보와 친서민 사회적 일자리 확충에 군정역량을 집중해 노력하고 있으며, 왜관3산업단지 등 4개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백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