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올진산업 노성모 대표가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칠곡군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올진산업은 지천면 창평리에 소재해 있으며 태양열,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하는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지난 28일 도원시그널 이승아 대표가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도원시그널은 왜관읍 관문로에 위치한 신호등 보수업체이다.
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조금래)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활동의 일환으로 초중고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반기(3월 18일 ~ 6월 12일)에는 62개반 4,674명, 하반기(2015년 8월 18일 ~ 10월 26일)에는 16개반 1,33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운영 프로그램은 기본품성과 배려 증진을 위한 ‘품성계발 프로그램’, 학교폭력 이해와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청소년자살 대처능력을 위한 ‘청소년자살예방 프로그램’,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MBTI성장 프로그램’등이다.학교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학교폭력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게 됐고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 반드시 도와줘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많은 학생들은 이제 더 이상 방관자가 아닌 중재자가 되어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칠곡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뿐 아니라 청소년 ․ 학부모 ․ 지도자 상담과 전문지도자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조금래 소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지역 특화산업 RD기술개발을 위해 경상북도 6개 시군과 경북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도화 및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지자체들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을 비롯한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과 황병수 칠곡군 부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트는 6개 시군과 경상북도가 신기술을 발굴하고 타산업, 타기술 간의 연계와 융합을 이루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글로벌급 핵심기술을 확보해 궁극적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융합클러스트에는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영천, 칠곡이 기초지자체로 참여하고, 경상북도가 동참한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130억원, 기업체부담 150억원 등 총 380억원이 투입된다.칠곡군은 왜관일반산업단지 등 지역에 산재해 있는 87개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RD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스마
칠곡군 매원전통마을이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생생 문화재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도시근교 전통문화체험마을로 발돋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2016 생생문화재 사업’에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체험잔치 12마당’프로그램이 집중육성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모된 197건의 사업 중 ▲프로그램 콘텐츠 우수성 ▲운영체계 ▲지속발전성 ▲성과도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엄선된 결과이다. 생생 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역 문화재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칠곡군은 지난 2014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도 매원마을 지정문화재를 활용해 마을에 전승되는 500년 전통의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체험행사로‘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체험잔치 12마당’을 진행해왔다.‘세시풍속 체험잔치 12마당’은 세시음식과 의례, 놀이로 구성되는 전통 세시풍속을 신세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 및 잔치형태로 재현해 지역뿐만 아니라 대구와 구미 등 인근 대도시 주민들에게 대표적인 주말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지난 22일 재능나눔 봉사로 만드는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3호’가 탄생됐다고 밝혔다.자원봉사단체 회원의 재능을 활용해 농촌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찾아라! 행복마을’ 사업은 칠곡군자원봉사센터에서 1년에 2개 마을을 선정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에는 14개 분야 20개 단체 2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담장 개·보수, 도배, 전기, 방충망, 벽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의료지원, 이·미용, 돋보기,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덕산1리 마을회관에서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공공기관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행복마을 3호’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 제막식이 끝난 후에는 모두 벽화그리기에 동참해 마을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자원봉사자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중한 마음 덕분에 행복마을이 또 탄생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재능나눔 활동으로 전 마을에 봉사의 숨결과 생동감 넘치는 행복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은 내부소통과 변화로 군민들에게 열린 행정으로 다가가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박3일간 카네기 리더십 특별교육에 들어갔다.이번 교육은 ‘The가까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군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표로 두고 있다.이날 교육대상자들은 변화관리, 자신의 리더십스타일 분석, 상대관점의 이해, 타인존경, 칭찬 및 이해 등의 교육내용을 통해 업무에 자발적인 태도와 열정으로 실행력이 강한 리더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칠곡군은 그동안 공직내부의 진정한 소통과 변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앞서 교육을 수료한 1기∼4기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칭찬메아리단을 구성해 지역 환경정비, 칭찬캠페인, 관내 시설 봉사활동 등 교육받은 내용을 군민들에게 환원하는 방법을 연구해 적극 실천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자 하면 그것이 곧 최상의 행정서비스”라며 “실천과 행동이 수반되어야 진정한 교육이 되는만큼 적극적으로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오는 26일부터 28일 2박3일 일정으로 올해 카네기 리더십 교육이 마무리되며, 내년에도 직원들의 신선하고
칠곡군은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 부군수실에서 제3차 세외수입 체납징수 보고회를 가졌다.황병수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세무과장 및 각 체납징수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총괄보고, 부진부서 대책보고에 이어 징수실적 점검 체납액 원인분석 및 대책강구방안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둥에 대해 논의했다.칠곡군은 그동안 책임징수제를 비롯한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 재산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 부동산·급여 압류 등 맞춤형 조세채권 확보와 지속적인 체납세 관리로 11억여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앞으로 군은 세외수입 체납징수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체납세 일소를 위해 적극적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황병수 부군수는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안정적 재정 확충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자주 재정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최선을 다해 체납액 징수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군청 별관에서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제고 및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승객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날 관내 승강기보유 아파트 및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관리주체(건물관리인)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의 중요성 및 사고 대응요령, 사고사례 등을 교육하고 승강기 이용자 갇힘 사고에 대한 초기대응 및 승객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칠곡군이 주관하고 칠곡소방서, 승강기 안전관리원, 오티스엘리베이터에서 참여한 이번 훈련은 건축물의 초고층 및 대형화에 따른 승강기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해 현장중심의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으로 중대사고 및 고장 시 승강기 관리주체의 초기대응역량 제고 및 문제해결능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훈련에 참여한 황병수 부군수는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실제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이 승강기 안전사고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6~18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함병호),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5 경북 중부권 일자리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의 대표축제인 낙동강세계문화대축전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예정)자와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재취업자 등 15,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채용박람회 첫째 날, 대구와 구미 등 인근지역 중소기업과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등 69개 업체가 직ㆍ간접적으로 참여해 지역인재를 찾기 위해 열을 올렸다. 구직등록자 244명중 216명이 현장면접에 응시해 34명이 채용 예정이며,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2차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관련 부대행사 위주로 진행된 2~3일차 행사에는 고용서비스관, 직업심리검사관, 창업지원관, 이력서 사진촬영관, 기업홍보관, 취업타로관, 도형심리취업치료관, 이미지메이킹관, 청년·여성·중장년·장애인취업지원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지역주민의 실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체
칠곡군이 최신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업무 방식의 선진 ‘정부3.0’을 구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정부3.0’은 개방·공유·소통·협업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불필요한 일은 줄이고 필요한 일은 더 잘하는 것으로, 칠곡군은 지난 8월부터 온라인 메모보고기능을 활용해 불필요한 대면보고를 줄여 신속하고 간결한 보고와 지시체계를 확립하는 등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또한 2014년부터 주1회 주례간부회의를 화상회의로 80여회 진행해 8개 읍·면, 7개 사업소와 군청 간 회의를 위한 이동시간의 비효율성을 제거했다.더욱이 이 회의에는 읍면, 사업소의 6급 담당이 함께 참석해 각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실시간으로 교환하며 하나의 내부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군은 주민과의 소통에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다. 바로 밴드,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칠곡군은 관내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밴드와 주민의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해 대처할 수 있는 안전신고 밴드를 개설하는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SNS매체를 통해 주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이외에도 지난 ‘제3회 낙동강평화문화
칠곡군은 지난 17일 왜관읍 매원전통마을에서 ‘9월 중구 국화전‧밤떡 체험 잔치’를 열어 큰 관심을 모았다.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세시풍속 체험잔치 12마당’ 중 아홉 번째 마당으로 가족단위 관광객 70명과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음력 9월 9일의 중구는 ‘중양절’이라고도 하며, 설(1월 1일), 삼짇날 (3월 3일), 단오(5월 5일), 칠석(7월 7일) 등과 함께 홀수가 겹치는 중일(重日) 명절의 하나이다. 중국 민속에 영향을 받아 홀수를 ‘양(陽)의 수’로 보고, 양의 수가 중복되는 날을 길하게 여겨 국화주와 국화전 등 제철음식을 장만해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등 여러 가지 세시풍속이 전해지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매원마을을 소개하는 동영상 관람과 스토리텔링 현장 투어를 시작으로 중양절의 대표적 세시음식인 국화전 및 밤떡 조리와 세시놀이인 ‘투호놀이’ 등을 체험했다.행사에 참석한 이민숙씨(여,36세)는 아이들이 국화전과 밤떡을 재미있게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고 “인스턴트 간식을 먹인 것이 후회된다.”며 “앞으로는 가끔이라도 제철에 나는 재료로 떡이나 전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