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2월 14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생 650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0여명이 접수해 최종 650명이 참여했다.수업 내용은 입출국 심사 및 기내 체험 수업을 시작으로 실제 외국에서 사용되는 생활영어들을 우수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은행, 마트, 병원, 경찰서, 우체국 등 상황체험과 요리, 음악, 미술, 과학 등 심화체험 등을 놀이 활동 위주로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대구경북영어마을 김태웅(칠곡군 지원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는 “이번 캠프는 고향 후배들이 입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질의 영어 교육 제공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칠곡군 지역아동센터 체육대회 성료 -미래의 주역, 희망의 꿈나무들과 지역사회에서 아동복지 현장에 종사하는 복지사들이 함께 어울리는‘제1회 칠곡군 지역아동센터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왜관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칠곡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정명한)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황병수 부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김정숙 도위원, 김준원 전국지역아동센터 경북지부장,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춘공동위원장,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 최유호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 김우현 행정지원팀장,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 박충근노조위원장, 지역내 1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아동들의 작은 꿈들을 자랑질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아동이 신나게 뛰어 놀고, 아동센터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별 지역아동센터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칠곡군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기념식에 이어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아이들이 갈고 닦았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후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달리며 줄다리기, 댄
칠곡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개최했다.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황병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민간전문가8명과 관련 공무원 4명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회의는 위촉장전달, 2015년 사업추진실적보고와 2016년 사업추진계획 수립에 따른 세부추진방안등 드림스타트 사업전반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황병수 부군수는 “운영위원회 자문 및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양질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진복)은 지난 11일 ‘11월의 산타’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 20세트(100만원의 상당)를 전달했다.나눔봉사단 단원들은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한 성금으로 이불을 구입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이웃의 정과 함께 손수 이불을 전했다.
미술작품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부산공간화랑대표인 신옥진 씨가 이번에는 경매로 구입해 소장 중이던 고 중광스님의 작품을 칠곡군 구상문학관에 기증했다.이번 기증 작품은 세로 35cm, 가로 30cm 종이 두 장에 각각 구상 선생의 한자이름과 초상화를 그려 액자에 담은 것으로, 지난 9일 윤준현 안전행정국장이 부산 광복동에 있는 공간화랑을 방문했을 때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지난 2002년에 타계한 중광스님의 속명은 고창률(高昌律)로 제주도에서 태어나 '걸레스님', '미치광이 중'을 자처하며 파격적인 삶을 살았다. 1960년 26세 때 경상남도 양산의 통도사로 출가했으나 불교의 계율에 얽매이지 않는 기행으로 인해 1979년 승적을 박탈당했다.그러나 선화(禪畵)의 영역에서 파격적인 필치로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 한국은 물론 외국에서도 그 업적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한편, 신옥진(68세) 부산공간화랑대표는 1975년 공간화랑 개원 화랑운영하며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수집해 20여 년 간 800여점을 국공립 미술관에 기증해 왔다.기부의 뜻과 나눔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1월에는 제5회 협성 사회공헌상(교육문화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윤준현 안전행정국장은 “귀중
-올 한해 일자리업무 추진성과 분석 및 발전방안 모색 -칠곡군은 지난 9일 칠곡군 기업체 인사담당자 및 취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업무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2015 취․창업 유관기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와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소수현)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취업지원기관간의 단순한 소통을 넘어 2015년 일자리사업 추진성과를 종합평가하고,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사업성과보고, 지난해 12월 8일 개소한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사업실적 보고와 1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임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장은 “올 한 해 동안 일자리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기업과 구직자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최상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의 기업과 일자리 관련기관의 협업 및 소통, 공유를 통해 군민에게 따뜻한 일터와 양질의 복지서비스
칠곡군보건소의 발 빠른 대처와 소방관의 사명감, 그리고 자동제세동기가 15분간 멈췄던 한 심장을 되살렸다.지난 7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댄스스포츠를 교육받던 권모(69세, 남) 할아버지가 12시 10분경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가 15분 만에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것이다.권 할아버지가 쓰러지자 교육생들은 곧바로 119에 전화하고 옆 건물에 위치했던 칠곡군보건소 등에 연락을 취했다.당시 점심식사 중이던 윤준식(32세, 남) 공중보건의사와 김재우(31세, 남) 주무관 등은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갔다. 환자는 의식, 맥박, 호흡이 없는 상황이었다.지난해 4월부터 칠곡군보건소에서 근무 중인 윤준식 공중보건의사는 내과전문의답게 침착함을 유지했다. 올해 신규 임용된 김재우 주무관 역시 교육문화회관 본관에 비치된 제세동기를 바로 가져오는 기지를 발휘했다.야간근무를 마치고 근처 수영장을 찾았던 안성철(36세, 구미소방서) 소방관도 초조하게 119 구급차를 기다리던 교육생에게 사고소식을 듣고는 현장을 찾았다.안 소방관은 “의사선생님이 하던 심폐소생술을 넘겨받았고, 바로 선생님이 기도확보와 맥박확인, 제세동기 작동을 진행했다”며 당시 긴박함을 전했다.무려 15분간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4일 군청 강당에서 ‘2015년 희망복지지원단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2012년 4월 발족이후 지역에서 연계·발굴된 후원자 150여명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1년간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의 사업 운영 성과 및 후원 연계실적 등을 공유했다.식전 공연으로 칠곡군 어름사니 등록 회원인 성악가 진소윤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복지지원단 성과 보고회,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과 민간자원의 협력으로 실시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의 추진성과 및 홍보활동으로 나눔과 후원의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4년간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를 제공했다.” 며 “소외된 이웃에게 물품지원뿐만 아니라 희망과 용기까지 심어 준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을 밝혀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칠곡군은 전국 229개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 중 10개만 선정되는 우수 지자체에 포함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 에티오피아 오지 ‘티조’에 칠곡평화마을조성 -- 월드비젼관계자와 지난 6일 출국 -칠곡군이 아프리카 유일의 6.25전쟁 참전국이지만 자연 재해와 내전으로 세계 최빈국중 하나로 전락한 에티오피아 지원에 나섰다.지난 6일,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학 군 의회 의장, 월드비젼 관계자 등 8명은 일주일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로 출국했다.평소 호국과 평화를 강조하는 칠곡군이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동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디겔루나 티조를 돕기 위해 방문한다.칠곡군은 에티오피아에서도 대표적인 낙후 지역인 티조 마을을 칠곡평화마을이라 부르고, 마을의 아동과 결연을 맺어 교육은 물론, 식수 및 농업용수 확보와 보건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과거 한국이 가난을 극복할 수 있었던 새마을 운동 정신을 전수하여 티조마을을 자립형 농촌마을로 만들 예정이다.백 군수는 방문 첫날인 7일은 에티오피아 한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김문환 대사와 만나, 이번 방문의 목적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한국 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머나먼 타국땅에서 산화한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참전용사 10여명을 만나 65년 전 은혜에 대해 고마움을 전
칠곡군은 2015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올해 군에서 추진한 주요시책과 각종 사업 중 군민의 최대 관심사였던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언론매체에 많이 노출된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33개의 예비 뉴스 중에서 가장 이슈로 생각되는 뉴스를 10개까지 복수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 12월 28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과 오프라인(설문지 직접 작성)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12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정부3.0의 핵심 키워드인 참여ㆍ개방ㆍ소통ㆍ협력의 가치를 구현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열린 군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33개의 예비 뉴스에는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개관 ▲칠곡군-제원시 자매결연 체결 ▲호이장학회 총자산 60억 돌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성황리 개최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만들기 등 굵직굵직한 사업과 시책들이 포함돼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이 직접 뽑는 칠곡군의 10대 뉴스를 통해 올해 군민과 함께 이뤄낸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우리 군민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칠곡군은 지난 1일 공무원 특별교육 수료자 180명을 대상으로 군청강당에서 리마인드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공무원 특별교육(카네기 리더십교육) 수료자에게 교육내용을 상기시키고, 실천하는 마인드를 다시 한 번 다지고자 마련됐으며, MVP 시상, 칭찬메아리단 기수별 응원전 및 발표, 리더십 함양을 위한 리마인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각 기수별 칭찬메아리단의 다양한 응원을 통해 직원들 간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또한,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위해 작은 사업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한 ‘스토리가 있는 창조 칠곡 건설’, 카네기 리더십 교육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적극적인 마인드로 직원 모두가 ‘칠곡의 새로운 홍보대사’가 되기로 다짐하는 등 기수별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카네기 리더십 교육 1기에 참여한 백선기 군수의 강의를 통해 직장 및 가정에서의 변화된 모습과 실천방법을 질문하는 등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수별로 발표한 다양한 내용을 앞으로 업무에 적용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작은 사업 하나에도 뜻을 넣어 새로운 칠곡, 변화된 칠곡이 되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는 지난 2일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쌀과 김치, 전기 장판(시가 900만원 상당)을 전달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청전정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박규희 농협 경북영업본부장, 김용택 농협노조 경북지역위원장, 허일구 농협 칠곡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100포)과 김치(100박스), 전기장판(20개) 등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물품은 농협 직원 및 군 관계자가 함께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례관리 대상자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해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허일구 농협칠곡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 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