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2015 실버문화 페스티벌에서 북삼읍 어로리 보람할매연극단이 최우수상을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실버 페스티벌은 공연 사진 음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본선 6개권역 3팀식 전국 18개팀이 경연을 벌였다.보람할매연극단은 지난 9월13일 대구예선을 거쳐 전국대회인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된 연극부분에 최우수상인 한국문화원 연합회장상을 수상하였다.어로리 보람할매 연극단은 지난 2013년도에 처음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하여 한글을 배우고 대사를 외우며 틈틈이 연습을 하여 흥부네 박터졌네라는 제목으로 연극을 하여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실버 연극단이다.그동안 대 내외 각종행사에 초청되어 총 30여회의 공연등 mbc 인문학다큐에 소개되는 등 평균연령 75세 할머니의 연기 인생에 절정을 맞고 있는 보람 할매 연극단.지난해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연극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보람할매 연극단은 틈틈이 모은 공연비로 후학을 위한 장학금 기증 등 지역에서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시하여 이제는 칠곡군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할머니 연극단이다.무엇보다도 글을 몰라 ㄱ ㄴ을 배워 연극을 하다보니 남다른 감회가 새롭다는
곡군은 지난 2일 종합운동장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학 군의회 의장,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고자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어린이집 재롱발표 팀과 요요문화제 수상팀들의 축하공연과 실버합창단등 많은 동아리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기념식, 지역 연예인의 축하공연의 순으로 이어졌다.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8명), 개회사, 기념사, 축사, 세족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기념식 중 협의회장들이 각 읍면 최연장자에 대한 세족식을 실시하여 평소 부모님 등 어르신에 대한 효와 공경심의 발로를 표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어르신 문화대학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동아리 형태로 뽐내고 지역 인기가수등의 흥겨운 노래로 어르신들과 함께 한바탕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효행 실천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라며, “산업화시대의 주역들인 우리 어르신들이 각종 문화혜택을 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