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필자 <55> (#) 웃는 상은 남의 도움을 많이 받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까지도 행운을 가져다 준다. (#) 우는 상은 재능이나 기능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호협조로 성공하기가 어려우며 외롭고 고생을 자초하여 역경속에 빠져 든다. (#) 남성으로 여성적인 얼굴 모습이면 성격이 나약하고 추진력이 없어서 성공하기 어려운 상이다. (#) 여성으로 남성적인 얼굴 모습이면 성격이 과격하고 활동력이 좋아서 스스로 고달픔을 자초하며 과부가 되는 상이다. (#) 얼굴이 넓으면 대담하고 행동적이며 얼굴이 좁으면 세심하고 견실하며 지성적이다. (#) 얼굴의 좌우가 매우 심하게 다르거나 틀어져 있으면 이중인격자의 상이다. (#) 얼굴 빛깔이 어둡고 메마르거나 빛깔이 죽어서 흐릴 때에는 무엇을 하든지 제대로 되지 않는다. (#) 얼굴의 피부가 두꺼우면 부자의 상이고 엷으면 중년 이후가 좋지 못한 상이다. (#) 덧니에 눈웃음을 짓는 여성은 호인이나 수다쟁이의 상이다. (#) 눈두덕에 점이 있으면 반드시 손목이나 팔에도 점이 있다. (#) 오른쪽 미구(眉丘)에 점이 있으면 오른 손에 점이 있다. (#) 이마의 점이라도 눈썹 꼬리에
명작 시조 한편 = 청담동 술집 청담동 술집 권우상 골목마다 돌아서면 술집인데 하필이면 청담동일까 빨간 촛불 태극 깃발 뒤섞인 휘황찬란한 불빛 속에 인걸(人傑)은 간데 없고 호적(胡笛) 소리만 요란하네 줄거리 없는 삼류소설 팔리지 아니한들 어떠하리 꼭두각시 인형놀이 멈춰질 때는 언제일까. ---------------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서울mbc 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 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
칼럼 재난에도 전쟁처럼 기술이 있어야 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우리는 재난을 당할 때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는 말을 반복한다. 그러나 크고 작은 사고는 늘 있어 왔다. 모든 사물은 근본 원인을 모르면 해결하지 못한다.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를 놓고 국무총리는 경찰관이 일천 명 동원되어도 막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 모양이다. 이런 사고는 대책이 없다는 말로 들린다. 이런 말을 한 것은 ‘전쟁의 기술’에 대한 지식이 전연 없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대형 재난의 발생은 전쟁과 같은 것이다. 전쟁은 적군이 언제, 어떤 방법으로, 어떤 무기로, 얼마의 병력으로, 공격 방법은 어떻게, 언제 침공해 올지 모르기 때문에 이에 대비 하여 군대는 늘 훈련을 한다. 훈련을 한다는 것은 ‘전쟁의 기술’을 습득하고, 우수한 병법을 연마하는 행위이다. 대형 재난의 경우도 다수의 군중이 운집할 기미가 보이면 이들이 무슨 목적으로, 또 어떤 행위를, 왜 하는지를, 마치 아군이 적군의 동태를 감시하듯이 늘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군중의 움직임이 위태롭거나 심상치 않을 경우 즉각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병력이 현장에 출동,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기술적으
권우상 동시 = 아버지의 고깃배 아버지의 고깃배 아버지가 날마다 타시던 손때 가득 묻은 고깃배가 구포 나룻터 한 구석에 그럼처럼 놓여 있습니다 날마다 바다에 나가서 거친 파도와 싸우시며 삶을 퍼담아 나르시던 아버지의 고깃배 지금은 먼 나라로 가신 아버지의 모습과 고단함이 고깃배에 담겨 있습니다 허리통증 앓으시는 몸을 뱃전에 기대시고 안개 자욱한 바다로 나가시어 바다와 함께 살아오신 아버지 억척스럽게 잡아 올린 갈치, 고등어, 전갱이, 문어 여기에 아버지 얼굴을 더욱 기쁘게 해 주는 도다리, 참돔까지 언니와 나를 학교에 보내시며 우리들을 멋지게 길러 내시던 아버지의 땀방울이 담긴 고깃배는 날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지나간 먼 날들의 뒤에 서서 오늘도 나를 반깁니다. ---------------- *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 * 부산mbc 문예상 당선.
칼럼 비례대표제, 정당국고 보조금제 폐지해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국민의 힘’ 조경태 의원이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국회의원 의석수를 대폭 줄이고정당국고 보조금 제도에 대해 ‘존재의 의미를 잃었다’며 폐지를 주장, 윤대통령 시정연설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불참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의 일이라고 하면서 이는 명백히 다수당의 횡포이며 국민이 선출한 대한민국 국가원수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정당과 정치인의 이익만 추구한다면 그런 정치는 하루빨리 타파해야 한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조경태 의원의 주장은 맞는 말이다. 비례대표제는 각 정당이 지지를 받은만큼 의석을 가져가는 제도를 말한다. 유권자는 후보자 개인이 아닌 후보자 명단을 작성한 정당에게 투표하며, 각 정당은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가 결정된다. 비례대표제를 통해 인물 중심의 선거가 아닌 정당의 정책 및 가치관 중심의 선거를 할 수 있다. 또한 군소 정당의 의회 진입을 쉽게 하여 사회적 약자가 제도권 내에서 의미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보다 더 민주적인 사회문화를 달성할 수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인물 중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4> 양력, 음력과 달리 사주의 월(月)은 절(節)로 시작된다. 입춘절에 정월이 시작되기에 입춘절 이전에 출생하면 전년도 지지(地支)를 사용한다. 예를 들면 1960년 7월 20일 미(未 : 오후 2시)시에 출생했으면 년주(年柱)는 경자(庚子)이며 월주(月柱)는 백로절이 18일 오전 10시 39분에 시작하기에 8월인 을유(乙酉)가 된다. 갑(甲)과 기(己)년은 병인(丙寅)에서 시작되고, 을(乙)과 경(庚)년은 무인(戊寅)에서 시작되고, 병(丙)과 신(辛)년은 경인(庚寅)에서 시작되고, 정(丁)과 임(壬)년은 임인(壬寅)에서 시작되고, 무(戊)와 계(癸)년은 갑인(甲寅)에서 시작된다. 이것을 월건법이라 하여 갑(甲)년이나 기(己)년은 입춘인 정월에서 병인(丙寅)으로 시작하여 경칩인 2월은 정묘(丁卯), 청명인 3월은 무진(戊辰)으로 이어져 간다. 일진(日辰 : 日運)은 만세력을 참고하면 된다. 하루의 매일 첫시간이 자시(子時)이고 그 끝 시간이 해시(亥時)가 되며 현행시간으로 오후 11시, 즉 23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 자시(子時)로 본다. 밤 12시, 즉 24시가 자정이 되고 새벽 1시 직전까지가 자시말(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3> (1) 귀상(貴相) = 얼굴이 맑고 기품이 있어 보이고 선천적으로 귀티를 타고 나 사심이 없어 보인다. 얼굴이 약간 긴 편이며 이마가 발달해 있고 눈썹과 눈이 깨끗하며 인당(人堂 : 두 눈썹 사이)과 턱이 두둑하고 얼굴빛이 해맑은 모양새이다. 지능이 뛰어나고 인품이 훌륭해서 의지가 굳으며 자존심이 강하고 결백하여 불의나 부정에 물들지 않는다. 직업은 학자, 교육자, 공무원, 법관, 예술가, 의사, 약사 등으로 진출하여 성공한다. (2) 부상(富相) = 얼굴이 보기에도 복스럽게 생겼고 웃는 상에다가 볼이 풍만하고 턱이 넓적하게 생겼다. 특히 코와 귀가 풍만하고 인당(人堂 : 두 눈썹 사이)과 산근(山根 : 눈과 눈 사이)이 다 같이 넓고 두둑한 모양새이다. 마음이 넓어 현실과 타협하며 배짱이 두둑하여 경제적 관념이 강하다. 기업체를 경영하는 등 정계(政界)나 재계(財界)에서 활약하여 상당한 재산을 갖게 된다. (3) 위상(威相) = 위엄을 갖춘 위풍당당한 풍모를 나타내면서도 인자한 마음씨가 엿보인다. 눈과 눈썹이 약간 올라가 있고 눈에서 광채가 나며 코나 귀가 중량감 있게 생겼다. 눈썹과 눈썹 사이(人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2> 남자의 명운 년주 월주 일주 시주 戊辰 庚申 庚寅 甲申 土土 金金 金木 木金 대운 辛酉 壬戌 癸亥 甲子 乙丑 丙寅 丁卯 일간(日干) 경금(庚金)이 신월(申月 : 7월)에 태어나 월지(月支)에 뿌리가 있고 천간(天干)에 경금(庚金)과 무토(戊土)가 있으며 연지(年支)에 진토(辰土)가 있고 시지(時支)에 신금(申金)이 있으니 비겁(比怯)과 인성(印星)이 많아 사주가 신강하다. 신강이면 재성(財星)이나 관성(官星)으로 용신(用神)을 잡아야 하는데 관성 화(火)는 없고 목(木), 즉 시간(時干)의 갑목(甲木)이 일지(日支)의 인목(寅木)에 유근(有根)하여 재성(財星)이 용신(用神)이 된다. 화운(火運)도 성기(成器)이므로 이 운도 나쁘지 않다. 또한 시지(時支), 월지(月支)에 있는 두 신금(申金)이 일지(日支)의 인목(寅木)을 치고 있어 병(病)이 되는데 신진(申辰)은 합수(合水)가 되어 인목(寅木)을 수생목(水生木)하여 주고 있어 흉운(凶運)이 변하여 길운(吉運)이 되었다. 26살 계해(癸亥) 대운 이전까지는 고새을 했지만 27살부터는 길운이라 결혼도 하고 가세가 나아져 37살 갑자(甲子) 대운부터는 용
권우상의 poetry - 가로등 불빛 가로등 불빛 해가 지면 하얗게 피는 박꽃 눈을 뜨면 어둠이 밀려나고 그 어둠속에서 찾아온 동그란 달무리 하나, 둘, 셋.. 술 한 잔에 귀가 시간 놓친 취객의 비틀거리는 발걸음에 불빛은 아른아른 정신을 흔들고 아파트 현관에서 눈빠지게 기다리는 아내의 모습에 눈언저리는 빨간 노을로 피멍이 든다. ●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1969년 05월 서울mbc 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1971년 03월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1978년 05월 부산mbc 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1991년 05월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04월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1993년 05월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수상 1993년 06월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4년 06월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1995년 06월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수 1998년 03월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1999년 05월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2012년 01월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2012
권우상 선생님의 동시 = 즐거운 목탁소리 즐거운 목탁소리 똑똑똑 ..... 즐거운 목탁소리 산등성을 넘으면 개굴개굴 개구리 즐겁게 대답을 한다 엄마 방에 걸린 예쁜 백팔염주는 귀를 쫑긋 세우고 산길 향해 달려가는 늦여름 뭉게구름 발걸음 빨라진다 반야심경 한 줄 외우기 버거우신 엄마 얼굴에 포근한 햇살이 앉는다 날마다 가슴 한 켠에 오래된 암자 붙잡고 사시는 엄마의 마음 언제나 즐거운 목탁소리에 함초롬히 젖어 있고 지그시 감은 눈으로 두 손 모운 엄마는 오늘도 극락의 문을 여신다. * 매일신문 신춘문예. 부산MBC 문예상 당선 작가.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1> 사주명국에 합이 있으면 인정이 있고 동정심도 있어 남에게 사람 좋다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합은 충파와 같이 흉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합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 박사의 사주를 보자. 년주 월주 일주 시주乙亥 己卯 丁亥 庚子水木 木木 火木 金水대운 = 戊寅 丁丑 丙子 乙亥 甲戌 癸酉 壬申 辛未 庚午나이 = 6 16 26 36 46 56 66 76 86 인성인 목(木)이 많아 신강하므로 목(木)을 극제하는 금(金)이 용신이다. 월간(月干) 기토(己土)가 시간(時干)인 경금(庚金)을 생하니 을경(乙庚) 합이 금(金)으로 변질되어 유정하다. 수목(水木)인 관성과 인성이 많아 교육자, 웅변가, 애국자다. 그런데 비견, 겁재가 없으니 귀하지 못하고 용신 금(金)이 시지(時支)인 자수(子水)와 절지 위에 앉아 있으니 자식이 없다. 46살 대운이전까지는 용신을 극하고 설기하고 있어 뜻을 달성하지 못했고 62살 유금(酉金) 대운은 월지 묘목(卯木)을 치고 있어 불안한 형국이다. 따라서 해외 망명생활을 하게 됐고 72살 신금(申金)대운은 용신의 해로 귀하게 되는 운이다. 74살인
칼럼 좌파 우파는 언제부터 등장 했을까?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보도에 따르면 좌우 두 단체 진영이 "불법대선자금 주범인 이재명 대표를 구속하라"란 구호와 "정치 보복과 거짓말하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하라"란 구호로 서울 광화문 앞 세종대로 일대에서 시위를 벌렸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까지 세종대로 서쪽 방향 차로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었는데 경찰 추산 3만2천 명이 모였다고 한다. 반편 촛불전환행동 등 진보단체가 숭례문 교차로부터 태평로 교차로까지 세종대로 동쪽 방향 차로에서 경찰 추산 1만6천 명이 모인 가운데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를 열었다고 한다. 세종대로를 반으로 가르며 열린 양쪽 집회에서는 최근 정치권에서 여야가 맞서는 여러 사안을 놓고 정반대의 목소리를 냈다는 것이다. 자유통일당 집회 참가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으로 구속된 것을 언급하며 집회 내내 "이재명을 당장 구속하라"는 구호와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이 구속된 것을 두고서도 "문재인을 구속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