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71> 기업을 경영하는 사장의 스타일에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최대한 인건비를 적게 주고 돈을 벌려고 하는 인건비 절약형인데 나쁘게 말하면 인건비 착취형이다. 둘째는 직원의 봉급은 타기업에 비해 넉넉하게 주고 새로운 기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돈을 벌려고 하는 두뇌형, 셋째는 절약형과 두뇌형 두 가지를 동시에 구사하는 절두형이다. 요즘 같은 최저 임금이 법으로 정해진 고임금시대에는 인건비 절약형으로 경영하는 기업은 발붙일 곳이 없을 것이다. 관상에서 빈상이 있는데 부자이면서 가난한 상이 있는가 하면 가난한 상이면서도 부자상이 있다. 재산은 별로 없는데 좋은 음식에다 옷 잘 입고 돈 쓰는 데도 잘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산은 별로 없는데 자기가 먹는 것에도 아까워 벌벌 떠는 사람이 있다. 옛날 삼성그룹의 창업자 고 이병철 회장은 직원이 출장을 갈 때는 출장비를 현금으로 주지 않고 반드시 공수표(금액이 기재되지 않는 백지수표) 한 권을 준다고 한다. 출장비를 쓰고 싶은 데로 쓰고 오라는 뜻이란다. 하지만 적은 금액은 수표에 적어 사용하기가 미안해서 자기 돈으로 사용하여 공수표는 그대로 가
칼럼 한국의 좌파와 우파는 화합할 수 없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한국전쟁 이후 한국과 북한 두 나라 정상이 만날 때는 그 댓가로 항상 돈을 북한에 줬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에도 많은 돈을 북한에 줬다는 것은 세상에 알려진 사실이다. 문재인과 김정은의 만남에서도 북한에 상당한 돈을 줬을 것이란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다. 지금까지 북한에 돈을 주지 않고 한국과 북한의 정상이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북한과 총칼을 겨누고 있는 우리나라는 국방력 약화는 곧바로 국가의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윤석렬 대통령은 북한에 강인(tough)한 적개심(hostility)을 보여줘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천안함 폭침 등 북한의 수많은 도발로 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입었지만 제대로 북한을 응징한 적이 없었다. 결국 이러한 관용이 지금도 무인기를 날려 보내는 등 북한의 도발을 근절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5년동안 문재인 정권에서 반공 우파가 받은 억울한 탄압은 울분을 토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민주당의 K의원의 말에 의하면 문재인이 보복 정치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K의원의 이 발언으로 민주당 내에서 갈등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윤석렬
권우상 사주추명학자의 “이것이 운명이다” <7> 이것이 운명이다 남편은 나를 보듬어 안고 입을 맞추어 주면서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고 거듭 말했다. 그리고 3년만 배를 타면 더는 안타겠다고 했다. 남편은 한국해양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결혼을 하기 위해 반년을 육지에서 생활한 기간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줄곳 바다에서 살아왔다. 그야말로 바다의 사나이였다. 내가 박중배와 결혼을 했다고는 하지만 과부처럼 혼자 고독하게 살아야 하는 것은 결혼을 하지 않았을 때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돈 걱정을 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산다는 것이다. 늘 바다에 나가 있는 뱃사람 남편과 결혼해서 살아보지 않는 여자는 얼마나 외롭고 고독한지를 이제야 나는 조금은 알 것만 같았다. 외항선원을 남편으로 둔 경우 여자가 춤바람이나 나서 외간 남자와 놀아나다 남편 잃고 가진 돈까지 날렸던 사례들은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나는 익히 알고 있는 터이었다. 하지만 그런 메스컴에 뱃사람의 아내에 대한 불륜이 보도될 때마다 나는 결코 그런 타락한 여자가 되지 않으리라 두 번 세 번 다짐을 했다. 그래서 나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남편의 봉급을 알뜰하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70> 남자의 명 년주 월주 일주 시주 丁未 壬子 乙卯 丙子 養 丙 祿 病 2자(二子)가 묘(卯)를 형하고 월지(月支) 자(子)는 년지(年支) 미토(未土)를 원진(元嗔)한다. 묘(卯) 일지(日支)는 처좌(妻座)가 되고 년지미(年支未)가 재성(財星) 처(妻)가 된다. 처지(妻支)가 합해서 원진(元嗔)을 만났으니 처(妻)가 정신병환에 걸린다. 남자의 명 년주 월주 일주 시주 辛亥 丁酉 己酉 甲子 胎 生 生 胎 월일(月日)이 유유(酉酉) 자형(自刑)을 만나서 부자(父子)가 모두 성질이 강하고 기관지 천식계통의 질병이 자주 발생한다. 남자의 명 년주 월주 일주 시주 辛丑 丁丑 癸亥 壬戌 帶 帶 旺 養 축술(丑戌)이 형살다. 2축(二丑)이 일술(一戌)을 형(刑)하니 본인은 심장허약으로 인한 질병이 자주 발생하고 저녀들로 인한 걱정이 많고 장자(長子)는 비명횡사 할 것이다. 축중계수(丑中癸水)는 술중(戌中) 정화(丁火)을 극하고 술중정화(戌中丁火)는 축중신금(丑中辛金)을 극하는 데서 발생한다. 이를 지세지형(持勢之刑)이라 함은 축술(丑戌)이 모두 음양토(陰陽土)로 믿고 있다가 배신당했기 때문이다.
칼럼 지략과 전투 경험이 있는 장군을 육성해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북한 무인기 5대가 휴전선을 남하하여 우리 영공에 침입하자 우리 군은 전투기를 띄우고 포탄 100여 발을 쏘았지만 한 대도 격추시키지 못하자 군의 대응능력에 비난이 적지 않다. 이러한 사태를 빚은 것은 문재인 정권 5년동안 군이 제대로 훈련을 하지 않은 것도 영향이 미쳤을 것이다. 군대는 적의 침략을 받았을 때 대응하여 싸우고 국가를 수호하는 것이 기본적인 임무이다. 따라서 전투를 수행할 능력이 없는 군대는 존재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현재 한국군에는 실제로 전투를 경험한 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나이로 봐서도 전쟁을 경험한 세대는 이미 지났기 때문이다. 의사의 경우 의학전문대학원 6년을 바치고 4년의 수련의 과정을 마쳐야 한다. 대학에서는 의학에 대해 의논을 배우고 수련의 과정은 실제로 경험을 쌓는 것이다. 그런데 군대는 전투 경험이 없어도 장군이 된다. 따라서 윤석렬 대통령은 장성들을 우크라니아에 파견하여 전쟁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도 유능한 장군을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쟁에 있어 수비는 내가 하기에 달려 있으므로 완벽하게 할 수 있으나, 적에게 이기는 것은
권우상(權禹相) 명품 시조 - 금오산 금오산 봄이면 슬그머니 탐욕스런 몸매를 속살로 들어내더니만 여름에는 높은 하늘 구름위에 웅장한 기개를 얹어 보이고 가을이면 오색물결 화려한 단풍을 폭포로 쏟아냈다가 겨울이면 삭풍의 회초리에도 장엄한 하얀 솜털 옷 입은 산을 보아라. ****************************************************************** 2022년 11월 현재 권우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4,330여 편 발표 ) ( 발표 기간 1966년 〜 2022년 10월 현재 56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 廣島市에서 출생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칼럼리스트. ▪ 현재 구미일보. 뉴스앤부산. 부산경제신문 등에 칼럼 집필중. ▪ 현재 구미일보에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 발표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 ∼ 2022년 10월 현재) ▪ 문학작품 - 4만3천9백여 편 발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69> 사주명국상(四柱命局上) 판. 검사와 죄인은 종이 한장 차이다. 죄인은 판. 검사 앞에서 죄에 대한 추궁을 받는데 판. 검사 역시 하루 아침에 부정이나 비리로 죄인이 되어 판. 검사 앞에서 죄에 대한 추궁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판. 검사가 부정이나 비리에 연루되어 하루 아침에 죄인의 입장이 되어 판, 검사 앞에서 조사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이유는 사주명국에 판. 검사와 죄인 모두 형살(刑殺)이 있기 때문이다. 형(刑)이 생왕(生旺) 제복(制伏)되면 경영에 성공하고, 형권(刑權)을 구사할 수 있는 법관, 검사, 경찰관, 수사관, 교도관 등 권위적인 위치에 오르게 된다. 또한 삼형(三刑)이 생왕(生旺)하면 말수가 적고 묵중하고 정신의지가 강고하여 매사를 성사시킨다. 또한 삼형(三刑)이 생왕하면 화기(和氣)가 없고 위압적이며 권위적인 성품이 강직하고 기(氣)는 거칠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판. 검사의 직위에 있다가 하루 아침에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경우가 없지 않다. 삼형(三刑)이 사절(死絶) 흉변(凶變)하면 신체가 마르고 인격이 떨어지며 형액, 관재구설, 배신, 모략, 무례, 범법, 수술, 질액,
권우상 사주추명학자의 “이것이 운명이다” <6> 이것이 운명이다 제2부 나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를 막 끝내고 얼굴에 화장을 하느라 안방의 경대 앞에 앉아 내 얼굴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오늘따라 내 얼굴은 더욱 예쁘게 보였다. 45살의 나이었지만 돈을 잘 버는 남자와 결혼하여 마음이 편해선지 얼굴에는 윤기가 자르르 흐르면서 한층 더 아름답게 보였다. 그래서 아파트 주민들은 나를 보면 지나 가다가도 한번 더 나를 힐끔 쳐다보곤 했다. 특히 남자들이 그랬다. 이 정도라면 나는 세 번째 결혼한 지금이 남편에게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나도 이런 날이 있었나 싶었다. 며칠전 아파트 단지 내에서 미장원을 경영하는 황선엽이 와서 한 말이 환청처럼 문득 귓가를 스치고 지나갔다. 황선엽은 나와 동갑인데 여고(女高)를 졸업하고 학원에서 미용기술을 배워 지금은 미용실 <미스황 헤어숖>을 경영하는 어젓한 사장이다. 미용기술이 남달리 뛰어나 머리를 하는 여자들이 벌떼처럼 모여 들어 돈도 꽤 벌었다. 나는 박중배와 결혼해서 이 아파트 단지에 온 후 파마를 할려고 자주 <미스황 헤어숖>을 찾다가 황선업과 다정한 친구가 되었는데 그녀는 미용실로
권우상 사주추명학자의 “이것이 운명이다” <5> 이것이 운명이다 그리고 부산의 한 자치단체가 공모한 사랑을 주제로 한 전국노랫말 가사공모에서 <님을 기다리며>이라는 가사로 대상을 차지하면서 작사가로 데뷔를 하였다. 그 노래가사 내용은 이렇다. 님을 기다리며 파란 하늘아래 가을꽃은 피어있는데 사랑하는 우리님은 어디에 가셨나요 바람불어 못오시나 비가와서 못오시나 이몸으로 징금다리 만들어 놓을테니 언제나 오실런지 손꼽아 기다립니다 높은 고개마다 산새들은 노래하는데 사랑하는 우리님은 소식이 없을까요 산이높아 못오시나 강이깊어 못오시나 이몸으로 구름다리 만들어 놓을테니 언제나 오실런지 눈물로 기다립니다 나는 진해에서 대학을 다닐 때 갸름한 계란형 얼굴에 예쁘게 생겨 늘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더구나 고전무용을 전공하여 춤도 잘 추었다. 대학을 나와서도 날 추근거리며 따라다니는 남자들이 여러 명 있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최영철과 결혼하면서 나는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그리고 다시 조기훈과 두 번째로 결혼했지만 역시 실패의 쓴잔을 마셨다. 내가 세 번 째로 결혼한 남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박중배였다. 그는 아내가 위암으로 사망하
권우상 명시 = 성탄절 성탄절(聖誕節) 사랑과 배신 미움과 그리움 마음의 빗장을 열고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모였다 태어나고 싶지 않아도 태어났고 죽고 싶지 않아도 죽어가는 생명들 교회의 찬송가 소리 들으며 햇살에 눈부신 십자가를 바라본다 다윈이 뿌린 진화론 가라지(잡초)는 세상을 혼탁하게 만들었고 인간의 조상이라는 원숭이는 아직도 동물원에 갇혀 발버둥치고 있다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성탄절 트리가 인류의 평화에 불을 지피고 삶과 죽음은 여호와의 섭리(攝理)라 말씀대로 왔다가 말씀대로 간다 천국으로 가는 문 하나씩 열려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는 향기롭고 믿음은 행복과 부활의 씨앗 창세기 성경 말씀 들으며 모든 피조물이 마음 설레이고 있다 새벽마다 주일마다 은혜롭게 들려오던 하나님 말씀 비가 멎고 어둠이 걷히는 복음의 목소리가 하얀 눈이 되어 거리마다 쏟아지고 하늘에서 은은히 들려오는 구원의 목소리가 이방인의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68> 언사상은 말씨를 말한다. (#)화난 것처럼 큰 소리로 말을 하는 것은 처세가 서툴러서 그런 것이며 근본은 정직한 상이다. 다만 평소에 목소리가 큰 사람은 성격이 급하고 명쾌한 사람이다. (#)대화중에 궁상을 떠는 것은 신용이 없고 가난해 질 상이다. (#)상대를 보지 않고 말을 하거나 속삭이듯 말을 하는 것은 비밀이 많은 상이다. (#)대화중에 한숨을 쉬는 여성은 고백할 사랑이 있다는 표시이며 신상이 별로 좋지 않은 상이다. (#)혼자서 말을 하는 여성은 남편을 여성에게 빼앗기고 외롭게 사는 상이다. (#)음성이 유창하면서도 온화하고 말 수가 적은 여성은 부부생활이 원만하고 부귀영달하는 상이다. (#)여성의 음성이 깨진 소리가 나거나 남성의 목소리를 하면 마음이 곱지 못하여 남의 일에 방해를 부리거나 자식이 없고 남편을 잃을 상이다.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를 하는 것은 중성인 경우가 많고 빈천한 상이다. (#)징징 우는 소리를 하며 성질이 급한 여성은 남편과 사별하기 쉬운 상이다. (#) 말하는 소리가 혼잡스럽고 시끄러우면 신의가 없고 고달픈 삶을 면치 못하는 상이다. (#)크게 해도 좋은 말을
칼럼 느긋하게 잠시 미루는 것도 전술이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이며 가능한 적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특히 관직에 오르기 위해서는 다소의 적은 있을 수 있지만 너무 많은 적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중국의 속담 중에 ‘친구가 많아지면 길이 하나 더 늘지만 친구가 적어지면벽이 하나 더 는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인간관계에서 지나치게 교만한 사람은 쉽게 상대의 화살을 맞을 수가 있다. 이것은 모든 일에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국시대 제(齊)나라의 대부이사(大夫夷射)가 황제의 연회에 참석했다. 술이 거나하게 취한 그는 정신을 차릴 겸 밖으로 산보를 나갔다. 그때 궁궐의 문지기 하나가 대부이사를 보더니 간절하게 말했다. “나리, 남은 술이 있거던 저에게도 좀 주십시오.” 하지만 대부이사는 냉정하게 그의 청을 거절했다, “문이나 지키는 비천한 녀석이 감히 왕이 마시는 술을 넘보다니 썩 꺼지지 못할까.” 대부이사가 자리를 떠난 후 공교롭게도 문지기는 실수로 사발에 담긴 물을 궁궐 문앞의 조그만 웅덩이에 흘리고 말았다. 누가 보면 꼭 소변을 본것처럼 문에 얼룩이 보였다. 날이 밝은 후 궁궐문을 나서던 왕이 얼룩진 곳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