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전쟁의 기술, 인생의 묘수’ 명언 <12> * 뛰어난 능력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다. * 실패는 하루 빨리 잊어 버려라. * 전략이 없으면 실패는 계속된다. - 노나카 이쿠지로 -
권우상 장편소설 제4부 <마지막회> 다라국의 후예들 신라가 주변국들을 침공하여 합병하자 국력이 매우 강해졌다. 그런데 임라국(대마도)에 거주하는 왜구들이 가끔 남해안에 나타나 부녀자를 납치하고 곡식을 약탈해 가는 일이 있었다. 이를 이유로 신라의 탈해왕은 임라국(대마도) 정벌을 꿈꾸었고, 이 참에 아예 임라국(대마도)를 신라의 영토로 복속시킬 계획을 세웠다. 탈해왕이 임라국(대마도) 정벌을 허락한 것은 걸손국(구주)의 이소지왕의 왕비였던 미파왕후의 아들 일모(日侔: 히호고)를 임라국(대마도) 영주로 삼고자 함이었다, 물론 탈해왕이 이런 결심을 하도록 한 사람은 미파왕후였다. 이들은 걸손국(구주) 이소지왕을 참살하고 왕권을 탈취한 이도서(伊悼徐)에 대한 복수심으로 신라가 임라국(대마도)을 친 후 그 여세를 몰아 걸손국(구주)을 치도록 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었던 것이다. 탈해왕은 일모(日侔 : 히호고)를 임라국 정벌군의 총지휘관으로 임명했다. 일모(日侔)는 정벌군을 전군, 후군으로 편성하고 각 군은 15만 명씩으로 하였는데, 총 병력은 30만명으로 전군은 창검대, 후군은 궁사대로 하고 창검대는 창과 칼로, 궁사대(弓士隊)는 활로, 무장했다. 전군의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1> 사주명국에 합이 있으면 인정이 있고 동정심도 있어 남에게 사람 좋다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합은 충파와 같이 흉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합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 박사의 사주를 보자. 년주 월주 일주 시주乙亥 己卯 丁亥 庚子水木 木木 火木 金水대운 = 戊寅 丁丑 丙子 乙亥 甲戌 癸酉 壬申 辛未 庚午나이 = 6 16 26 36 46 56 66 76 86 인성인 목(木)이 많아 신강하므로 목(木)을 극제하는 금(金)이 용신이다. 월간(月干) 기토(己土)가 시간(時干)인 경금(庚金)을 생하니 을경(乙庚) 합이 금(金)으로 변질되어 유정하다. 수목(水木)인 관성과 인성이 많아 교육자, 웅변가, 애국자다. 그런데 비견, 겁재가 없으니 귀하지 못하고 용신 금(金)이 시지(時支)인 자수(子水)와 절지 위에 앉아 있으니 자식이 없다. 46살 대운이전까지는 용신을 극하고 설기하고 있어 뜻을 달성하지 못했고 62살 유금(酉金) 대운은 월지 묘목(卯木)을 치고 있어 불안한 형국이다. 따라서 해외 망명생활을 하게 됐고 72살 신금(申金)대운은 용신의 해로 귀하게 되는 운이다. 74살인
권우상 장편소설 <마지막 회> 일본이 탄생한 건국 비화 어느새 일본군은 가양군에 의해 완전히 포위되고 말았다. 하지만 가양군은 일본군의 수가 워낙 많아 쉽사리 일본군을 이기지 못했다. 단지 일본군을 둘러싸고 조금씩 포위망 거리를 좁혀 오고 있었다. 가양군은 일본군의 식량이 고갈되면 스스로 포위망 속으로 뛰어들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가양군의 판단은 적중했다. 시일이 지나면서 일본군의 군량미는 보급로가 차단되어 고갈되었고, 그 때문에 일본군은 굶주림에 허덕였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대원원진(大原眞人) 장군은 두려움에 떨며 탈출로(脫出路)를 모색했다. 그런 상황에서 며칠이 지났을 때 뜻밖에도 짙은 안개가 깔리기 시작했다. 한치 앞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그 짙은 안개는 8일 동안 계속 끼어 있었고, 대원진인(大原眞人) 장군은 그 안개를 이용하여 가까스로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일본군은 안개속에서 이른바‘허수아비작전을 썼다. 갈대로 허수아비를 만들어 군영 안팎에 세우고 옆에 병기를 꽂아 두었다. 그런데 그것이 마치 보초를 서고 있는 군사들처럼 보였기 때문에 가양군은 섣불리 쳐들어 오지 못했다. 그때 일본군은 산 옆의 사잇길을 이용하여 밤낮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전쟁의 기술, 인생의 묘수’ 명언 <11> * 전쟁의 무기와 기술이 발전한다는 것은 사상자가 더욱 증가한 다는 것을 의미한다. * 우리 사회에서 사기술(詐欺術)이 발전했다는 것은 인간의 마음 이 더욱 악랄(惡辣)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권우상 -
권우상 poetry - 참외 참외 땅에 누워 살아도 하늘 보고 웃음 잃지 않는 참외 입맛 돋구는 예쁜 몸매에 마음속 가득 하얀 속살 가졌다 감자꽃 찾아가는 벌 나비 뒤돌아 노란 단맛에 취해 잠이 들었다.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0> 부자(富者)의 종류를 크게 5가지로 나눈다. (1) 종신부자형(終身富者型) =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부자로 사는 사람이다 (2) 선부후빈형(先富後貧型) = 태어나서 중년까지 잘 살고 중년 이후는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다. (3) 선빈후부형(先貧後富型) = 태어나서 중년까지는 가난하게 살고 중년 이후는 잘 사는 사람이다 (4) 선빈후빈형(先貧後貧型) = 이는 평생동안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다. 이는 용신(用神)이 충파되거나 용신이 착근하지 못하고 빈약하기 때문이다. (5) 일반서민형(一般庶民型) = 이는 10년 대운 중 5년은 길(吉)하고 5년은 흉(凶)하여 길흉(吉凶)이 절반씩으로 대운과 년운이 짜여진 사람이다. 그저 평범하게 사는 사람을 말한다. 부자도 등급이 있다. 특등부자, 1등부자, 2등부자, 3등부자로 나누어지는데 특등부자에 속하는 재벌 총수들의 사주(四柱)는 재용신(財用神)이 강력하고 충파가 없는 사주명국이다. 초년에 대운이 용신을 극제하거나 설기할 때는 고생을 하다가 중년에 와서 대운이 용신운으로 흐르면 이때에 부자가 되는 것이다. 이를 우리는 초년에 부모덕, 형제덕도 없어 고생하다가 뼈빠지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9> 인간의 경우. 지성은 최대한의 삶을 시현시키는 편에 서야 할 것 같다. 죽음과의 대결에서 삶은 약자이니까 삶과 죽음의 저울대의 평행을 잡아 주기 위해서라도 지성(知性)은 죽음을 거부해야 한다. 창조의 일로써 삶을 뻗어가야 한다. 자살자는 삶의 허무를 믿으며 많은 이유를 대며 자신을 합리화한다. 대부분의 자살자는 이지적(理智的) 추리(推理)보다는 기분에 호소하며, 혹은 발작적으로 죽음에 뛰어든다. 삶은 고통의 길이기 때문에 구원이 필요하다. 구원의 길중에서 ‘사랑’이 있다. 헌신적인 사랑이 있을 때 삶은 고통의 길에서 행복의 길로 들어선다. 삶은 비관할 것도 낙관할 것도 아니다. 삶 그 자체는 중립적인 것이다. 나무 비관하는 것은 세상과의 관계를 원활이 처리할 수 없는 자의 변명이다. 너무 낙관하는 것은 더 큰 비관의 시초일 때가 많다. 대부분 살아갈 희망이 없고 절망적일 때 자살한다, 하지만 그 절망이 새로운 삶의 전환기가 될 수 있다. 필자는 40대 나이에 사업을 했다가 실패하여 자살을 결심한 일이 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명리학자가 되었다. 자살로 죽던 사고로 죽던 수명이 짧은 사람은 사주명국에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8> 기업가. 연예인 등 자살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3년동안 자살한 사람이 일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인터넷 악성 댓글로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해 보인다. 인터넷 강국이라면서도 인터넷 범죄 예방책은 허술한 것이 사실이다. 온갖 악성 댓글이 난무하면서 남을 비방하거나 모욕적인 내용도 적지 않다. 하지만 처벌이 쉽지 않아 본인은 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한 충동적 자살로 이어지고 있어 문제다. 특히 연예인들처럼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은 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곧바로 죽음으로 몰고 간다는 점에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자살자는 계속 증가하는 모습이다. 삶을 포기하는 사람은 아마도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다고 판단할 것이다. 삶은 일회성이다. 우리의 삶은 아무리 짧은 기간이라도 다른 무엇에 의해 대체될 수 없는 진실된 순간들이다. 이 순간을 포기한다는 것은 바로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간은 묻는 존재이다. “내가 왜 사는가?“ 하는 물음이 끝날 때 그의 삶도 끝나는
역사소설가 권우상(權禹相) 해학소설 = 봉이 김선달 <3> 봉이 김선달 “ 저놈이 그래도 말대꾸 하는구나. 이놈이 닭을 가지고 봉이라고 속였으니 그것이 죄가 아니고 무엇이냐 ? 괘씸한 놈 같으니라구.... 너는 똥구멍이 아리도록 맞아야 싸다! ” “ 닭을 봉이라고 속였다구요? 아이고 저놈의 닭장수 때문에 내가 볼기를 맞아 죽는구나 에이구 볼이야...... 에이구 볼이야..... ” 김선달金先達은 그렇게 말하며 능청스럽게 엄살을 부리며 꺼이꺼이 울었다. “ 뭣이 ? 지금 닭장수라고 했느냐? ” “ 그렇습니다 ” 사또는 김선달金先達의 입에서 흘러나온 닭장수라는 말을 듣고 무엇인가 미심쩍은 생각이 들었다. “ 잠간 볼기를 그만 쳐라 ! ” 사또는 형리에게 명령을 내렸다. 아직도 설흔 대까지 채울려면 일곱 대나 남아 있었다. “ 지금 네 입에서 닭장수라는 말이 나왔는데 닭장수가 어찌했단 말이냐? 자세히 말 해 보거라! ” “ 예. 말씀 올리겠습니다. 소인은 오늘 닭전을 지나다가 우연히 꿩과 같이 색깔이 아름다운 닭을 발견하고는 하도 빛깔이 고와서 저것이 무슨 닭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 닭장수가 하는 말이 이것은 닭이 아니라 봉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이
칼럼 핵은 핵으로 맞서야 패배하지 않는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현대전에서 핵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됐다. 북한이 핵을 가진다는 것은 한국을 궤멸시킨다는 것과 같다. 따라서 한국도 핵을 가져야 한다. 북한은 연일 도발하고 있다. 이런 도발은 바로 두 가지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는 핵이고, 둘째는 됫배를 봐 주는 중국이다. 북한은 미국과 전쟁을 해서 이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북한이 궤멸시켜야 할 대상은 한국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핵을 갖지 않는다는 것은 전쟁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전 독일 수상 헬무트 슈미트는 세계2차대전 발발 당시 21세였다. 독소전쟁이 발발하자 레닌그라드 포위전을 비롯한 동부전선 전투에 참가했다가 영국군의 포로로 잡혔다가 석방될 때 계급은 중위였다. 그는 함부르크 정부의 경제부서에서 근무했다. 함부르크시청에서 참사관으로 일하던 1962년 2월, 엘베강 대홍수가 일어났을 때에는 재난대책을 진두지휘, 경찰, 군병력을 신속히 투입하여 함부르크시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크게 줄였다. 그는 냉철한 판단력으로 인해 전국적인 명성을 누리게 되었다. 그가 총리에 취임했을 때 서독은 정치적, 경계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었다. 독
* 뱃사공이 노(櫓)를 많이 가지면 배를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다. - 권우상 명언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