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61> 아주 작은 일이라도 일 주일을 계속하면 성실한 것. 한 달을 계속하면 신의가 있는 것. 일 년을 계속하면 생활이 변할 것. 십 년을 계속하면 인생이 바뀔 것. 세상 모든 큰 일은 아주 작은 일을 계속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여자도 남자의 사주(四柱)가 좋은 사람을 골라서 결혼해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재산이나 겉모습만 보고 결혼했다가 성격 등이 맞지 않아 후회하는 경우도 없지 않으니 자기에게 맞는 남편을 고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궁합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자가 원하는 남자 사주명국은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남자의 명국이 너무 강하지 말아야 여자를 을(乙)의 관계로 알고 꺾는 일이 없어진다. 그러나 너무 나약하면 남편으로 맞이한 그 사람의 활동력이 없어 무능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남자의 사주명국은 약간은 신강사주라야 좋다. 그리고 남자의 명국에서는 정재(正財)나 편재(偏財)를 아내로 보기 때문에 아내가 되는 사람인 사주(四柱)에 정재(正財)나 편재(偏財)가 있어야만 하는데 그것 역시 한 자는 천간(天干)에 그리고 또 한자는 지지(地支)에 들어 있어야만 또 다른 여자를 찾아 바람을 불러 일으키지
권우상 명작 동시 = 거울 거울 나는 내 얼굴을 볼려고 거울을 봅니다 나를 볼려고 거울을 봅니다 아빠, 엄마에게 말썽을 부리지는 않았는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마음 상하게 하지 않았는지 반에서 또래 친구를 힘들게 하지 않았는지 나는 내 모습을 볼려고 거울을 봅니다 내 생각을 볼려고 거울을 봅니다 언제 내가 무엇을 잘못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거울을 봅니다. --------------------------- * 계간 한글문학 동시 당선 * 부산mbc문예상 동시 당선 * 청구문화재단문학상 동시 당선 * 창주문학상 동시 당선 *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60> 사주(四柱)는 기후의 학문이며 수리의 학문이라고도 한다. 기후(계절)를 떠나서 사주는 존재할 수 없고 인간의 운명을 규명할 수 없다. 그러나 수 많은 십간(十干) 십이지(十二支) 조후 용신을 모두 암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십간(十干) 십이지(十二支) 계절에 따른 사주내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일간(日干)인 무토(戊土)가 한겨울인 11월인 자(子)월에 출생했다고 하자. 차가운 추위에 꽁꽁 얼어 있는 흙이 당장 필요한 오행은 불(火)이다. 또한 무토(戊土)가 염상(炎上)의 계절인 5월인 오월(午月)에 태어났다면 물(水)이 필요할 것이다. 경(庚), 신(辛), 임(壬), 계(癸)와 신(申), 유(酉), 해(亥), 자(子)는 한(寒)으로, 갑(甲), 을(乙), 병(丙), 정(丁)과 인(寅), 묘(卯), 사(巳), 오(午)는 난(暖)으로, 무(戊)와 술토(戌土)는 조토(燥土)에 가깝고 기(己)와 축(丑) 진(辰)은 습토(濕土)에 가깝다. 차가울 한(寒), 따뜻할 난(暖), 불에 말릴 조(燥), 축축이 젖을 습(濕)의 뜻으로 한난조습(寒暖燥濕)의 원리를 알지 못하면 사주(四柱)를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9> 언사상(言辭相)은 말씨를 말한다. (#) 화난 것처럼 큰 소리로 말을 하는 것은 처세가 서툴러서 그런 것이며 근본은 정직한 상이다. 다만 평소에 목소리가 큰 사람은 성격이 급하고 명쾌한 사람이다. (#) 대화중에 궁상을 떠는 것은 신용이 없고 가난해 질 상이다. (#) 상대를 보지 않고 말을 하거나 속삭이듯 말을 하는 것은 비밀이 많은 상이다. (#) 대화중에 한숨을 쉬는 여성은 고백할 사랑이 있다는 표시이며 신상이 별로 좋지 않은 상이다. (#) 혼자서 말을 하는 여성은 남편을 여성에게 빼앗기고 외롭게 사는 상이다. (#) 음성이 유창하면서도 온화하고 말 수가 적은 여성은 부부생활이 원만하고 부귀영달하는 상이다. (#) 여성의 음성이 깨진 소리가 나거나 남성의 목소리를 하면 마음이 곱지 못하여 남의 일에 방해를 부리거나 자식이 없고 남편을 잃을 상이다. (#)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를 하는 것은 중성인 경우가 많고 빈천한 상이다. (#) 징징 우는 소리를 하며 성질이 급한 여성은 남편과 사별하기 쉬운 상이다. (#) 말하는 소리가 혼잡스럽고 시끄러우면 신의가 없고 고달픈 삶을 면치 못하는 상이다. (
칼럼 사무엘 울만의 ‘청춘’을 기억하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합니다. 장미의 용모, 붉은 입술. 나긋나긋한 손발이 아니라 씩씩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정열을 가리킵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의 청신함을 말합니다.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선호하는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도 60살 노인에 청춘이 있습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이상을 잃어 버릴 때 비로소 늙습니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늘려가지만 열정을 잃으면 마음이 시듭니다. 고뇌, 공포, 실망에 의해 기력은 땅을 기고 정신은 먼지가 됩니다. 60살이든 16살이든 인간의 가슴에는 경이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애와 같은 마지에 대한 탐구심, 인생에 대한 흥미로부터 아름다움, 희망, 기쁨, 용기, 그리고 영감을 받는 한 그대는 젊습니다. 영감이 끓기고 정신이 아이러니의 눈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에 갇혀버릴 때 스무살이라도 인간은 늙습니다. 머리를 높이 치켜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80살이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습니다.- 이 글은 사무엘 울만의 ‘청춘’
2022년 10월 현재 권우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4,320여 편 발표 ) (발표 기간 1966년 〜 2022년 10월 현재 56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 廣島市에서 출생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칼럼리스트. ▪ 현재 구미일보. 일간 뉴스경남. 뉴스앤부산. 경남뉴스. 부산경제신문 등에 칼럼 집필 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 ∼ 2022년 10월 현재) ▪ 문학작품 - 4만3천9백여 편 발표 ▪ 칼럼 & 논단 – 2만3천4백2십여 편 발표. 총 64,320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또 하나의 풍 경> <발가벗은 여자> <파피야스에서 니르바나까지> <관상을 봐 드 립니다> <이름을 봐 드립니다&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8> 긴 얼굴(長方形顔) = 얼굴의 위아래가 반듯하고 콧마루가 좁으면서 코가 높고 길게 생겼다. 얼굴의 윤곽이 길다고 해서 흔히 말상(馬相)이라고도 하는데 얼굴 전체가 기다란 모양새이다. 운기는 지능과 의지를 겸비하여 남에게 지지않고 살아가려고 꾸준하게 노력하여 성공을 거두는 상이다. 정치가. 사업가 등으로 성공할 수 있다. 초년운은 약하지만 동정심도 있고 포용력이 커서 중년 이후에 발전하기 시작하여 만년까지 좋은 운이 이어지고 건강이 좋아서 장수한다. 여성은 집안 보다는 밖에서 활동하기를 좋아하고 남편과 젊어서 사별하기 쉬운 상이다. 이마가 빤 얼굴(三角形顔) = 이마 부분인 상정(上停)은 좁고 턱으로 내려 갈수록 점점 높아져 하정(下停)이 발달해 있다. 턱과 입은 넓적하고 귀와 몸집도 위보다는 아랫부분이 발달해 있다. 삼각형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모양새이다. 운기는 지혜는 모자라지만 용기를 바탕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끈기있게 일을 추진하여 행운을 찾아가는 상이다. 초년운이 나빠서 부모의 덕으로 충분한 교육을 받기는 어려우나 중년 이후에는 운이 열리기 시작하여 말년으로 갈수록 점점 좋아진다. 지능과 연구심이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7> 여자의 명 乙巳 己丑 壬申 辛亥 木火 土土 水金 金水 木金 土金 水水 金水 丑月(축월)인 겨울에 태어난 壬水(임수)이다. 겨울은 水(수)가 많은 계절이라 金(금)이 있으니 水(수)가 차가워 좋지 않고 火(화)로써 따뜻하게 해 줘야 하는데 어디에도 火(화)가 없다. 年支(년지)에 하나 있는 巳火(사화)가 月支(월지) 丑土(축토)와 合氣(합기) 되어 金(금)으로 변질되었다. 다행한 것은 土(토)가 있어 범람하는 水(수)를 제방(堤防) 土(토)로 막아주고 얼어 있는 금(金)을 토(土)가 덮어주고 있다. 壬水(임수)가 겨울에 태어나고 金水(금수)가 많아 氣局(기국)이 매우 차갑다. 이 때는 火(화)로써 따뜻하게 해 줘야 생기가 왕성하고 木(목)으로 木生火(목생화)하여 유통시키면 재능을 발휘하고 삶이 편해진다. 따라서 木火(목화)가 채용(採用)된다. 년간(年干) 乙木(을목)과 월간(月干) 己土(기토)가 충(沖)이고 년지(年支) 巳火(사화)와 월지(月支) 丑土(축토)가 역시 합(合)이 되었다. 여자는 正官(정관)이 남편인데 合沖(합충)으로 거세(去勢) 당했다. 日支(일지)가 편인(偏印)으로 결혼운이 나빠 독신녀
권우상 명작 poetry =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바람이 빗어 넘긴 머리털 고개 숙여 키를 낮춘 억새풀 하얀 뭉게구름 닮은 박꽃 웃는 하얀 얼굴에 가을 향기가 묻어난다 반딧불 어둠을 밝히면 풀벌레들의 노랫소리로 잠을 설친 개만 컹컹 짖고 태양을 사모하다가 꽃을 버리고 향기를 품은 사과나무 밑에서 밤이면 한 올 부끄러움 없이 달과 별들이 하얀 속살 드러내고 주고 받는 사랑의 눈빛이 아름답다 길섶 남향밭이 노란 웃음 하얀 웃음 흐드러지게 웃는 가을꽃들 귀뚜라미 노래에 장단 맞춰 새들이 지절대는 합창소리 가득찼다 가을이 오면 남쪽나라 가는 기러기 발걸음 바쁘고 단풍나무는 괜시리 얼굴이 빨갛다.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6> 관상(觀相)에도 오행(五行)의 상생 상극 원리가 적용된다. 남자는 왼쪽(여자는 오른쪽) 광대뼈와 귀는 이마를 생(生)하여 친화하고, 이마는 코를 생하여 친화하고 오른쪽(여자는 왼쪽) 광대뼈와 귀는 입과 턱을 생하여 친화하고 입과 턱은 왼쪽(여자는 오른쪽) 광대뼈와 귀를 생하여 친화한다. 이러한 상생의 관계에 놓인 부위의 생김새가 결함이 없이 잘 생겼고 서로 조화를 이루었다면 친화의 이치에 따라서 각 부위의 장점을 더욱 강화시켜서 좋은 환경에서 자라나 충분한 교육을 받고 평생 명예와 재물을 얻어 행복한 삶을 누린다. 남자의 왼쪽(여자는 오른쪽) 광대뼈와 귀는 코를 극(剋)하여 배반하고 코는 입과 턱을 극하여 배반하고, 입과 턱은 이마를 극하여 배반하고 이마는 오른쪽(여성은 왼쪽) 광대뼈와 귀를 극하여 배반하고 오른쪽(여자는 왼쪽) 광대뼈와 귀는 왼쪽(여자는 오른쪽) 광대뼈와 귀를 극하여 배반한다. 이와같이 상극(相剋)의 관계에 놓인 부위의 생김새가 결함이 있고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배반의 이치에 따라서 각 부위의 단점을 더욱 나쁘게 해서 하는 일이 제대로 안되고 고생과 불행을 겪는다. * 木剋土
칼럼 훌륭한 인물도 좋은 대운을 만나야 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인생을 살다보면 기뻐할 때도 있고 슬프할 때도 있다. 즉 개인이나 집단이나 명운에 따라 길운과 흉운이 반복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훌륭한 인물은 어떻게 탄생할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좋은 대운을 만나야 한다. 인생에는 시운, 일운, 월운, 세운, 대운 등이 있는데 각자 개별 행동이 아니라 서로 톱니바퀴처럼 물고 돌아가면서 길과 흉이 반복된다. 이것을 아는 데에는 동양철학 중에서 사주추명학(四柱推命學)이 으뜸이다. 이 학문을 통하여 보면 그 사람이 부자인지 빈자인지, 영웅인지 소인배인지, 사람된 그릇이 큰지 작은지, 몸이 건강한지 병들었거나 불구자인지 알 수 있다. 사주추명학은 딱히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을 추리해서 판단한다. 1950년 경인년에는 6.25 전쟁이 일어나 막대한 인명과 재산을 잃은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을 겪었고, 경자년인 1960년에는 3.15 부정선거에 항의하여 수 많은 학생과 젊은이들이 희생되는 4.19혁명이 일어났다. 경술년인 1910년에는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가 있었던 해다. 또한 경신년인 1980년에는 우리 민족사의 또 하나의 비극이라 할 수
칼럼 윤 대통령, 상대의 계략에 맞설 인물을 찾아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위나라 관구검은 고구려(동천왕)를 침공하여 위험에 빠뜨린 적이 있어서 한국인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이름인데 훗날 사마사와 싸우다가 힘없이 패하고 만다. 어떤 사람들은 관구검을 위나라의 마지막 충신으로 알고 있지만 중국 역사에 깊숙이 들어가 보면 그는 성공하지 못한 관리에 지나지 않는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치에서 백성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집권당(여당)이 상대(야당)의 계략을 모르면 실패한다. 집권당이 야당의 계략을 미리 감지하지 못하거나 거기에 빨려 들어가면 국가를 통치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렇게 되면 국민들은 집권당의 능력을 의심하게 되고, 야당은 이 틈을 노려 정권 탈취의 기회를 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윤석렬 정부에서는 야당의 계략을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장량이나 제갈량 같은 인물은 보이지 않아 답답하다. 세계 역사를 보면 어느 국가에서나 가흑한 착취에 저항하여 일어난 민중의 봉기는 한 때에는 욕을 먹었다 하더라도 후세에는 높은 평가를 듣게 마련이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이란 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시 한 말이다. 여기에다 ‘고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