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0월 16일(수)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과 함께 지역 내 독거 중증 장애인 가구 20곳을 대상으로 기술 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20가구 선정하고 물품 구입을 지원하였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 인력 지원을 실시했다. 주요 기술 봉사 내용으로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자동 가스차단기를 설치하였으며, 가스차단기 사용법을 각 가정에 자세히 설명하였다. 대상 가구는 ▲감문면 4가구 ▲개령면 2가구 ▲농소면 2가구 ▲대신동 3가구 ▲대항면 2가구 ▲봉산면 1가구 ▲구성면 3가구 ▲자산동 1가구 ▲지좌동 2가구 총 20가구를 방문해 도움을 주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기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가 주최한 SCHOOL VIP발표대회가 지난 9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또래강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성범죄(딥페이크), 도박, 마약, 학교 폭력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더불어, 경찰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이어 10월 16일(수) 구미청소년경찰학교에서 또래 강사 두 명이 관내 고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와 도박의 위험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우리가 직면한 위험은 생각보다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또래 친구의 강연이 신선하게 느껴졌고, 딥페이크와 도박 문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또래 간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위험에 대처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10월 15일(화) 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의회·소방·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교 위 투신자살 예방 시설물 설치’를 위한 지역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 관내 주요 대교 위에서 투신 자살(시도)자가 빈번히 발생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서울 등 다른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자살 방지 펜스, 지능형 CCTV 설치 등에 대해 참석자들 간에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의 마포 대교 등 자살 방지 펜스를 설치한 곳의 투신자살 신고 건수가 대폭 감소하는 등 자살 방지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보고, 이를 먼저 추진하는 한편, 구미·남구미·산호대교에 설치된 생명 사랑 전화(現 각 1대)와 인명구조 장비함, 지능형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 생명사랑전화기 : 교량에서 발생하는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교에 설치한 전화기 ※ 인명구조 장비함 : 사람을 구하는 장비가 있는 상자 ※ 지능형 cctv : 실시간으로 교량 위 사람의 행동을 감시, 이상행동 감지 시 자살 만류 방송 및 알람 등으로 소방대원 현장 출동 대응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유관기관 간 사안
구미시는 지난 10월 15일(화)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민정책디자인단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과 연구과제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벤치마킹해 시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해왔다. 디자인단은 ‘구미시 재탄생을 위한 구미만의 저출생 대책’을 주제로 활동하며 ‘청년 연애 및 결혼 지원’과 ‘경력단절여성 지원(247케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들이다. * 하루 24시간 7일 내내 연중무휴 케어 시는 이 제안들을 바탕으로 정책 반영을 검토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를 행정안전부의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심사에 제출해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박정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정책디자인단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한 정책을 반영해 구미시가 청년들이 살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0월 16일(수) 도청 경화문 광장에서 ‘2024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 순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교통사고 3악 추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도는 이번 결의대회를 장애인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2024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 순례단’은 16일 안동시를 시작으로 4박 5일 동안 도내 영주시, 경주시, 포항시, 영천시 등 14개 시군 거치며, 도민과 직접 만나면서 교통 3악(惡)을 추방하자는 내용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운전자 의식 개선, 교통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지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교통안전 순례 결의대회를 1997년부터 전국 단위로, 2013년부터는 광역 단위로 개최하고 있다. 현재, 전국 차량 등록 대수는 2천5백만 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는 인구 약 2명당 1대씩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그만큼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서 뗄 수
경상북도는 지난 7월부터 구미시에 있는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상담창구(☏1308)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지역상담 기관에서는 임신 및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여성으로서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가 원하면 신원을 밝히지 않고(가명 진료)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7월 19일에 시행된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약칭 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라, 임산부의 의료기관 밖 출산과 영아유기를 방지하고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안전한 출산과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 결과 9월까지 경북에서는 20명의 위기임산부를 상담했으며, 출산 서비스를 지원한 2명 중 1명은 지역상담 기관의 꾸준한 원가정 양육 상담 및 사례 관리로 아이를 직접 양육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상담 기관에서는 위기임산부가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익명성이 보장된 다각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산모가 아동을 스스로 양육할 수 있도록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공적 지원 연계에
구미시는 지난 10월 15일(화) 도봉로 76-39에 위치한 ‘오늘의 찬스’에서 반찬 프랜차이즈 자활사업단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북광역 및 지역자활센터장, CJ프레시웨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오늘의 찬스」는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사업단으로, 구미지역자활센터가 위탁·운영 중이다. 사업비는 자활기금 및 공모사업비 9천만 원, 경북광역자활센터 및 CJ프레시웨이 후원금 3천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2천만 원으로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오늘의 찬스’는 반찬 판매뿐만 아니라, 개소 전부터 경북형 행복경로당 사업을 통해 지역 내 420개 경로당에 연 10회 밑반찬을 공급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11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국공휴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사업 수익금은 자활 참여자들의 창업 자금과 자립 성과금으로 활용된다. 김윤조 구미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 참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자활사업단에서 배운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지난 10월 10일(목) 고령군과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조사를 위해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일대는 공동방제구역 및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방제중인 지역이며, 이번 예찰은 안동산림항공관리소 헬기를 지원받아 공동방제구역을 비롯하여 주변지역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세와 피해현황을 보기위해 실시하였다. 이 예찰로 육안으로 보기 힘든 산 정상, 계곡 등 고령군 일대 약 32,000ha의 산림을 중점적으로 예찰·조사하였으며, 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2025년 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계획수립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고령군과 공동방제구역으로 설정한 운수면 일대 약 67ha를 대상으로 8월부터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고령군과 역할을 분담하여 설계는 고령군에서 담당하고 방제사업 실행은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 실행하는 계획에 따라 10월 28일(월)부터 약 2,300본의 피해목을 방제할 계획이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실정에 맞는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적기에 방제하여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10월 16일(목) “자유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nicejangho)에 미국 워싱턴DC 소재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 방문 사진을 게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최근 ‘reedom is not free’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SNS에 올린 사진을 인용하며, “진정 박수를 보냅니다.”라고도 적었다. 현재 역사문화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한 그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일(9월 15일)에 게시물을 올린 정 회장의 뜻에 공감하기 위해 게시글을 업로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시장은 10월 12일(토) 미국 방문길에 올라 오는 10월 20일(일)까지 워싱턴D.C 미 육군 전시회(AUSA 2024) 참관을 시작으로 헌츠빌시 커밍스 연구단지 방문, 뉴포트비치시 국제 AI·메타버스 산업육성 업무협약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선진 교통문화를 확산하고, 첨단 교통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만족하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도로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무인 단속장비 운영을 통해 교통질서를 유지하며 교통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경북 1위!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구미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 평가에서 구미시는 전국 8위로, 지난해보다 19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의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교통혼잡 해소 및 안전 강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또한, 시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ITS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5년간 184억 원(국비 103억 원 포함)을 투입해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2023년 구미소방서 주변 도로에 시범 적용된 후 올해는 시 전역으로 확대했다.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등 첨단교통 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도로계획 및 신호 연동화 등 교통정책 수립에도 활용하고 있다. 경북
경상북도는 10월 15일(화) 경북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제29회 경상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을 열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주관한 결혼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혼인 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주례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문 장애인복지과장을 비롯해 가족, 친지,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996년부터 시작한 ‘경상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은 어려운 환경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237쌍을 지원했고, 올해는 30대부터 70대까지의 동거 부부 5쌍의 백년가약을 도왔다. 결혼식 이후 3박 4일간 제주도 신혼여행도 지원한다. 신혼여행 중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모든 일정에 함께한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오늘 결혼식을 계기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10월 15일(화) 경북도청에서 다둥이 가정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는 2019년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과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도내 총 570명의 학생에게 3억 4천여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경상북도와 재단은 도내 다자녀 가정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 100명을(중학생 44, 고등학생 34, 대학생 22) 선정하고, 장학 증서와 함께 장학금 6,000만원(중학생 40, 고등학생 60, 대학생 100만원)을 전달했다. 황병우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둥이 가정 학생들의 꿈과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 나가고, 경상북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의 꾸준한 장학금 지원이 도내 다자녀 가정에 큰 힘이 된다”며, “경상북도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추가 출생을 유도함으로써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