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11월 14일(목) 수능 이후 증가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보호계 경찰관,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등 3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구미역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학교 폭력과 청소년 비행, 범죄 예방을 위한 거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즉석 사진 촬영을 통해 ‘소중한 학창 시절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홍보물을 배포하여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딥페이크와 관련된 예방 활동도 병행 했다. 딥페이크 방지 전단지와 자체 제작한 표지판을 통해 경각심을 높였 으며, 유관기관과 함께 구미역 주변 유해환경을 순찰하며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부적절한 숙박 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약 50여 개의 유해업소를 점검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다양한 유혹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만큼, 경찰이 앞장서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손석남)은 지난 11월 14일(목)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관내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해 김치, 미역국, 떡국, 귤 등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했다. 마련된 밑반찬들은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25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석남 청도여성대학총동창회장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요즘 이웃을 위해 기꺼이 두 손 걷어붙이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11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관장 정현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회장 김기철)와 함께 구미지역 장애인을 위한 ‘이불세탁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중증 장애인, 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15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옥성면, 진평동, 봉곡동 등 지역 내 15가정에서 총 44채의 이불을 수거하면서 시작됐으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건조한 후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매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불세탁지원 봉사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복지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 김기철 회장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2021년부터 뜻깊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복지
경상북도는 지난 11월 15일(금) 경산시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남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일 동부권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경북 남부권(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의 기관·단체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일반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300여 명이 참석해 행정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는 경상북도 정성현 행정통합추진단장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설명, 경북대학교 하혜수 교수의 행정통합의 과제 및 쟁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자유로운 질의답변으로 진행되었다. 최대한 많은 도민들이 통합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주제 토론 없이 진행된 질의답변에는 김태일 前 장안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들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가감없는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지역 주민들은 남부권역 지역발전 방안과 행정통합에 따른 생활 변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자들이 많은 질문을 했던 내용으로는 행정통합을 하면 과연 인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위해 임시휴장 중이던 실내수영장에 대해 재개장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19일(화)부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수영장 내부 천장 철골도장 ▲바닥 타일 전체교체 ▲관중석 난간 및 바닥 보수 ▲다이빙대 도색 및 보수 ▲수영조 관중석 받침대 및 의자 교체 ▲제습기 설치 등으로 시민들에게 시설사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보수했다. 공단은 더 나은 서비스와 안전강화를 위해 ▲수영조 배수덮개 교체 ▲보조풀 난간 및 안전발판 설치 ▲탈의실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승강기 통유리 스티커 제작 등을 추가로 실시했다. 또한, 풀장 및 주변 청소를 마치고 수영조 담수를 통해 최상의 수질을 제공하고 적정 온도를 맞춰 실내수영장을 찾는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그동안 휴장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재개장 준비기간을 가진 만큼 잊지 못할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마쳤으니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14일(목) ㈜LS전선 구미공장으로부터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2,000장(200만 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으로 구미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으며, 각 가구당 연탄 200장이 전달됐다. 특히 ㈜LS전선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우수리 기금을 통해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9가구에 매월 10만 원씩 2,28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매년 한결같이 후원을 이어온 ㈜LS전선 구미공장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원 덕분에 대상자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14일(목) 더펠리즈 2층에서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종필) 주관으로 ‘제12회 신장장애인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구미시 홍보 영상 상영,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 등 1부 기념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세미나에서는 신내과의원 대표 김태우 원장이 ‘만성 신부전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신장장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연호 장애인복지과장은 “신장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경북협회 구미지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신장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우들이 서로 희망과 활력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구미지부는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신장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종합상담실 운영, 건강증진사업, 올레길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을 통해 비장애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칠곡군은 11월 13일(수) 군청 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드론감시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불방지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하고 산불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발대식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방지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업무 역량과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산불감시원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산불 취약지에 분산 배치해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예방과 단속을 실시하고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주로 산불진화와 인화물질 제거, 농산폐기물 파쇄 지원 등 산불예방업무에 투입되며 신속한 초동진화체계 구축을 위하여 자체 진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박종태 부군수는 ‘산불방지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 안전과 함께 주민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감시와 진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경북청년봉사단, 안동JC, 구미JC 등과 함께 14일 오전 7시부터 도내 수능 시험장을 찾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경북의 미래 청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능 대박 기원 봉사활동은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구미 사곡고등학교 ▴경산고등학교 등 도내 3개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했고, 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 김일수 의원(구미), 허복 의원(구미), 박채아 의원(경산) 등도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험생이 그동안 노력한 풍성한 결실을 기원하는 ‘수능 대박 나세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등의 응원과 함께 손난로와 물티슈, 문구 세트, 음료 등을 제공해 수험생의 긴장감을 녹여줬다. 수험생들에게 제공된 물티슈에는 경북청년 대표 홈페이지인 ‘청년e끌림(경북청렴포털)’ QR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청년인 수험생에게 경북 청년정책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에서는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수능 대박기원 손난로, 물티슈 등을 수험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최선을 다했으니 멋지게 해낼 겁니다! 파이팅!”하고 응원하자 시험장에 입장하는 수험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삼도봉일원 백두대간 보호구역에서 직원 전원이 참여해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반도 핵심 생태축의 하나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삼도봉 일원 내 등산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는 등 산지정화 운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불법행위 금지 계도를 병행하여 산림의 공익가치와 산림보호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 인접지 영농부산물 소각 단속 및 산불예방홍보활동을 함께 실시하였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백두대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고 백두대간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하여 후대에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3일(수) 무을면 송삼리 문화마을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열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들이 이웃의 배려 속에서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조성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로, 무을면 송삼리는 2022년 다섯 번째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장수사진 촬영은 LG디스플레이의 치매극복사업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대한미용사회 선산지부(지부장 이소현)가 어르신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해 훈훈함을 더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 작업 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단장하고 나니 젊어진 기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께 만수무강의 기운이 깃들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환자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11월 14일(수) 「박정희 대통령 탄신107돌 문화행사」를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구미코에서 개최했다. 숭모제례는 오전 9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수능시험 실시로 인해 구미코에서 전국 숭모단체 회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기념식은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대통령 축전 대독을 시작으로 환영사, 기념사로 이어졌다. 대통령 육성 홀로그램을 연출해 박정희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 과거의 위대한 업적이 미래세대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메시지를 담았다. 부대행사로는 구미시 로컬푸드 농산물 홍보・판매 운영, 박정희 대통령 포토존과 사진전시회를 운영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족대표로 참석한 박근혜 전대통령은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참석한 이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다 함께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데 힘쓰고, 같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번 구미 방문은 지난해 광복절, 생가 방문에 이어 다시 찾은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전국을 고르게 발전시키고, 그린벨트를 도입하여 수도권에 허파 기능을 남겨두는 선견지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