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0월 15일(화)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운영 중인 청춘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구미관광시티투어를 통해 새마을테마공원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찾아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구미의 산업 발전과 우리나라 근대화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시대의 변화에 대한 향수를 느끼며 고장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새기게 됐다. 청춘대학은 75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개설된 어르신 교육과정으로, 2023년까지 총 5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70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인문학, 교양, 건강 등 21회의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강동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으며 어르신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구미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고장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한다”며, "안전한 탐방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12일 (사)BPW한국연맹 구미클럽(회장 김영순) 주관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조부모 힐링 캠프’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캠프는 구미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맞벌이 등으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들에게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손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코랜드와 평생학습원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손자녀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와 손자녀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조부모 힐링 캠프’는 지난 5월 구미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총 4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야생화 심기 체험, 행복한 육아 특강,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3회차로, 앞으로도 이어질 프로그램들이 기대된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뜻깊은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사)BPW한국연맹 구미클럽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미시도 인구 회복을 위한 저출생 극복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1997년에 설립된 (사)BPW한국연맹 구미클럽은 여성의 권익 향상과
칠곡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 유공’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22,000여개 공공, 학교, 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상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으로써 △독서소외인에게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및 △찾아가는 문화강좌 지원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독서환경 기반 조성을 하였다. 또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10월의 하늘 등을 운영하였으며, △생애주기별 맞춤 문화강좌를 통해 교육문화활동 지원과 △저출생 극복 및 영유아 지원을 위한 북스타트 운동, △디지털 체험 연계, 비타민 음악회 등 다채로운 사업을 운영한 점을 높이 사 지역의 일상문화생활공간으로써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립도서관이 지역의 독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도서관 운영 우수도서관으
권우상 명작 동시 = 멋진 아빠 멋진 아빠 멋진 아빠는 괜찮은 직장에서 돈을 잘 벌어 오시고 가족들을 고생시키지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멋진 아빠는 술과 담배와 도박을 절대로 하지 않고 퇴근하면 집에 일찍 돌아와 오손도손 이야기 하며 가정을 평화롭게 대화로 이끌어 갑니다 멋진 아빠는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착실한 신앙심으로 가난한 이웃을 도와 줍니다 멋진 아빠는 운전을 하면서 창밖으로 담배 꽁초를 버리지 않고 남을 생각할 줄 압니다. ---------------------------------------- ● 권우상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ㅇ 문화방송 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ㅇ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제2회 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수상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부산은행 창립26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ㅇ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수
분유제조기, 제품별 조유 농도 정확성 차이 있어 설정한 온도와 용량으로 분유를 자동 조제할 수 있어 조유(調乳)시간을 대폭 줄여주는 분유제조기는 신생아·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시성비(時性比) 리빙용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의 업무· 가사노동 시간을 줄여주는 제품으로, 시간 대비 성능(만족도)을 뜻하는 단어다.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의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분유제조기 6개 제품의 품질(조유농도 정확성, 조유온도 정확성, 조유시간 등) 에너지소비량‧ 안전성(유해성분, 감전보호, 전자파 발생량)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조유농도 정확성‧ 조유온도 정확성‧ 조유시간 등 주요 성능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고, 안전성 및 표시사항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ㅇ 제조된 분유가 국내 분유 제조사 권장 농도(14%) 대비 편차가 얼마나 적은지를 시험‧ 평가한 결과,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ㅇ 조유농도가 너무 진하면 변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ㅇ버들(BUDDLE MAMMA S), 베이비브레짜(BRZFRP-2A) 등 2개 제품이 국내 분유 제조사 권장 농도(14%) 대비 1%p 이내의 편차
구미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1일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예천군 일대에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예천박물관을 방문해 활쏘기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며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적 유산에 대해 알게 됐다. 이어 예천활체험센터에서 활쏘기와 양궁 체험을 통해 집중력과 정신력을 기르고, 우리 조상들의 호연지기와 기개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아동 김모 군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금메달을 딴 경기를 보고 직접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리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집중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 복지, 교육 등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 26일(토) 오후 2시 양포도서관에서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도서관 과학강연 ‘10월의 하늘(October Sky)’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강연의 슬로건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로,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강연이 자발적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이번 강연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과학문화전문기획사 ‘바람의 길’의 정기영 대표가 '무지개에 보라색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두 번째 강연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정지선 교수가 ‘오늘 내 기분은 100이에요:과학적 소통의 시작, 단위와 표준'을 주제로 청중과 소통한다. 각 강연은 질의응답을 포함 40분간의 시간이 마련돼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일반 시민까지 30명이며, 15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양포도서관(☎054-480-4772)으로 하면 된다. 이선임 시립중앙
구미시는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인문도시 지원사업단과 함께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공지능의 시대, 상생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제19회 인문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인문주간은 10월 28일 개막식과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인문학 강좌, 동락서원 및 금오서원 탐방, 영화 콘서트, 버스킹 공연,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열리는 가족 힐링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인문주간은 ‘인공지능 시대에서 본 과거와 미래’등 인문학과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인문학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들로 구성되어 인문학의 대중화와 시민 교양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와 인문도시 구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립산동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4년 단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10월 28일부터 시작되며 총 7~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성인 대상 강좌로는 △코바늘 손뜨개 △우리아이를 위한 그림책 함께 읽기 △책향기 가득 바리스타 △타로로 만나는 인문학 △어반(여행)스케치 등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를 위한 강좌로는 △흥미진진 세계여행 △그림책 더하기 보드게임 △창의쑥쑥 그림책 레고교실 △알쏭달쏭! 과학놀이터 △연산부터 탄탄하게! 주산암산 등 학습과 재미를 겸비한 강좌들이 준비됐다. 수강 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강좌별 모집 대상과 연령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산동도서관(☏054-480-4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배움을 통해 자기 가치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구미시는 10월 15일(화)부터 10월 18일(금)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소극장열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 성주,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소극장들이 연합해 각 극단에서 제작한 4개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인 15일에는 극단 연극촌사람들(성주팀)의 <호랑이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호랑이와 바우할배의 이야기를 신명 나게 풀어낸다. 16일에는 극단 극적공동체 창작심(서울팀)의 <cycle>이 상연되며, 반복되는 가슴 아픈 가족사를 그려낸다. 17일에는 극단 아주작은연극놀이터(구미팀)의 <저승에 있는 곳간>이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을 동화 속으로 초대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극단 줌(서울팀)의 <목발 요정>이 세 명의 소녀가 꿈을 이루기 위한 성장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번 소극장열전은 소극장 연극예술의 활성화와 연극인들의 창작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가 보다 폭넓게 향유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공연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구미시가 주관한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지난 10월 11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3일간의 축제에는 경연 참가자와 관람객 등 2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민속예술 행사로, 각 지역의 고유한 민속예술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일반부 21개 단체, 청소년부 10개 단체에서 총 1,4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에서 대전광역시 버드내보싸움놀이보존회 ‘버드내보싸움놀이'가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으며, 청소년부에서는 광주광역시 대촌중학교의 ‘광산농악’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일반부 결과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울산광역시 울산달리농악보존회의 ‘울산달리농악’이 수상했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부산광역시 부산농악보존회의 ‘부산농악’, 경상북도 점촌상여소리보존회의 ‘점촌 상여소리’, 충청북도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증평장뜰두레농요’가 수상했다. △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은 경상남도 구계목도민속보존회의 ‘창녕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9월 21일(토)과 10월 12일(토), 두 차례에 걸쳐 ‘백자명인과 함께 하는 우리 도자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도서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도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평소 도자에 대한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자명인 김대철(경북 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수자, 백자 분야 대한명인)과 채은진 전수자의 지도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전통 도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1회차(9월 21일)에는 참여자들이 백자 명인의 작업실을 방문해 상감기법을 활용해서 직접 전통 도자 접시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도자 제작 방식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었다. 2회차(10월 12일)에는 강의를 통해 우리 도자사의 변천을 살펴보며 분청사기에서 백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물을 통해 학습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독특한 도자기 형태인 ‘달항아리’와 ‘떡매병’에 대한 이야기와 즉문즉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