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11월 14일(화)부터 일주일간 예(藝)갤러리에서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이성석 작가의 사진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구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이성석 작가의 이번 사진 초대전은 ‘멀어서 더 그리운 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바다를 주제로 한 몽환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 풍경을 장노출의 사진 촬영 기법과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작품들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네모난 프레임을 통해 재구성된 이성석 작가만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갤러리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9일(목)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4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132개소를 선정됐고 이 중 112개소의 조성이 완료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을 들여 금오산 올레길, 에코힐링숲길과 구미에코랜드 일원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점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보행환경, 화장실 등을 개선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지를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미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금오산과 에코랜드가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8일(수) 봉곡 테마공원에서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지부장 장명희) 주관으로 장애인부모회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행복 한마당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장애인의 잠재적 역량 발휘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 축제이다. 난타 공연과 장애인복지관의 풍물놀이팀 ‘열 사람 한걸음’의 풍물 공연, 노래자랑 등의 문화공연과 장애인들의 예술작품을 전시한 홍보부스를 통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온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오늘 축제를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들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는 장애인과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봉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가족 상담, 부모 소진 예방, 동료 상담가 파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사회적 안정 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장애 인식개선 강사 양성 교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06돌을 맞아 「박정희 다시보기 情」 사진전이 개최된다. 오는 11월 13일(월)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2층 특별전시장에서 개관식이 개최되며, 11월 13일(월)부터 11월 17일(금)까지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한 본 사진전은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구미예총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산업의 원동력인 박정희 대통령의 소탈하고 일상적인 사진을 모아 그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기 위한 행사이다. 항상 공식적인 모습과는 달리 육영수 전 영부인과 박근혜 전대통령 등 가족과 일상적인 모습의 담겨져있는 총 38점이 전시된다. 해당 사진들은 전 청와대 전속사진기자였던 김세권 작가가 개인소장하고 있던 사진들이다. 김세권 작가는 1972년~1981년 청와대 대통령 전속 사진담당,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진전문위원,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진실장,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진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구자근 의원은 지난해에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사진전의 개최와 관련해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업적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대한 공로와 함께 개인으로서의
문학상 공모 수상작 / 권우상(權禹相) 명작 단편소설 = 아라홍련의 전설 <제10회> 아라홍련의 전설 더구나 낯선 사람이 온 것을 수상히 여긴 마을 사람들이 두 사람을 고구려의 첩자들이 아닌가 의심을 하여 관가에 고발했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백제의 군사들이 창검을 들이대며 아랑과 홍련의 앞 길을 가로 막았다. “너희들은 고구려의 첩자들이 아니냐?” “그게 무슨 말이오. 고구려 첩자라니..” “첩자들이 아니라면 여기가 어딘지 왜 묻고 다니느냐? 대답을 해 보거라.” “우리들은 수년전에 고구려에 잡혀 갔다가 겨우 살아서 도망쳐 오는 길이오.” “거짓말 하지마라. 그 말에 속아 넘어갈 줄 아느냐.” 군사들은 아랑과 홍련의 양팔을 잡아 끌었다. 옥신각신 실랑이를 벌이던 중 아랑의 품속에 있던 작은 보자기가 땅에 떨어졌다. “이게 무엇이냐?” “이리 주시오. 그건 함부로 할 물건이 아니오.” “함부로 할 물건이 아니라니.. 더욱 수상하구나.” 군사들은 보따리를 풀었다. 아랑의 보따리 안에 든 말린 주먹밥과 호두를 본 군사들은 비아냥거리듯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흥, 이것이 함부로 할 물건이 아니란 것이냐?” 군사는 호두 하나를 잇발로 깨어 입속으로 날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9일(목) 구미 문화도시 공간 제1호 ‘각산 1978’의 개소식과 더불어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사)인디053(대표 이창원)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 공간 창출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지역자원을 이용한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발전시켜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는 두 기관과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의 특성을 살려 도시와 농촌 간 연대를 위한 문화소통공간 발굴 및 조성,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하며, 첫 사업으로 금리단길 일원의 빈집을 ‘각산1978’이라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각산1978’은 원평동의 옛 지명인 ‘각산’과 빈집이 처음 탄생한 연도 ‘1978’을 따 지은 이름이며, 올 연말 도시와 농촌의 우수 자원을 연계하는 ‘도시×농촌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자유와 연대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의 역량 결집을 통해 수준 높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시 조성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1969년 감정평가 전문기관으로 설립, 부동
개관 13주년을 맞이한 구미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 개관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관이벤트는 아이누리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동의 사진 전시와 SNS 홍보 등, 이용자가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에서 장난감 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히 장난감을 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나가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경상북도의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최초로 개관한 구미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지원으로 구미YMCA가 운영하고 있으며, 장난감 및 육아용품 도서 1천300여점이 비치되어 있다. 한 가정이 한 번에 장난감 2점과 도서 한권을 2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한 자녀의 경우 연회비 2만원, 둘째아부터 다자녀 혜택으로 연회비 없이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아동의 발달에 단계마다 적절한 자극을 줄 수 있고 가정의 경제에 부담이 되는 장난감, 육아용품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대여 후 반납된 장난감은 1차로 유아전용 세척액으로 직접 철저히 세척 후, 2차로 UV살균소독기사용해 소독·살균 처리후에 대여되고 있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슈퍼콘서트를 지난 11월 7일(화) 저녁 경주축구공원 5, 6구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만 3천여 명의 시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슈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슈퍼 콘서트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TV조선의 쇼 프로그램을 통해 시도민의 APEC 유치 열기를 대내외에 알리고,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2025 APEC 경주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뮤지컬&팝페라 1부 사전공연에 이어 K-트로트 열풍을 주도하는 정상급 트로트 스타들이 펼치는 2부 슈퍼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사전공연에서는 대표적인 뮤지컬 배우인 홍지민의 갈라쇼와 가수 이동신, 한가영의 팝페라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홍지민 배우
경상북도는 11월 8일(수) 2023년 하반기 신규로 지정된 문화재 15건에 대한 지정서를 문화재 소유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 15건 중 도지정 유형문화재는 총 7건으로 고령 벽송정 유계안, 경주 백운암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경주 백운암 소장 묘법연화경, 안동 대원사 소장 현왕도, 안동 석탑사 아미타여래회도, 문경 김룡사 사천왕도, 탁영 김일손 문중 소장 고문서이다. 무형문화재로는 경주 숭덕전 제례를 지정하고 (사)신라오릉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지정했다. 또한 기념물로 안동 임호서당, 민속문화재로 영덕 동애고택이 지정되었으며, 청도 풍각제일교회 소장자료가 최초로 도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문화재자료는 총 4건으로 안동 석탑사 산신도, 영천 아계서사, 봉화 애죽헌, 영양 조영걸가옥이다. 이번 문화재 지정으로 경상북도는 총 2,254건(국가지정 762, 국가등록 66, 도지정 841, 도등록 1, 문화재자료 584)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다.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고령 벽송정 유계안’은 16세기 초 고령 지역의 유림들이 벽송정이라는 정자를 중심으로 모여 계를 형성하고 현재까지 유지하며 작성한 문헌자료로서 일괄로 남아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는 11월 9일(목)부터 청년, 학부모, 어르신 등 성인들을 대상으로 2023년 「2080 맞춤형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한해의 보람찬 마무리와 산뜻한 새해의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문해력, 메이커 교육, 자산 관리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둔 거주자라면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과 도민 인증을 통해 수강 신청 자격을 가질 수 있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을 찾아 주시는 모든 분께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두루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구체적인 운영사항에 관해서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054-450-7009(평생교육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구미시는 11월 8일(수) 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 주관으로 수상자 및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단계백일장』시상식을 개최했다. 입상자는 총 62명(운문 21, 산문 16, 그림 24, 서예 1)으로,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창의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선발했으며, 수상작은 11월에 발간되는 작품집을 통해 관내 학교 등에서 접할 수 있다. 대상은 경상북도교육감상으로 총 3명으로 현일중학교, 해마루중학교, 원남초등학교에서 각 운문 1, 산문 1, 그림 1명이 입상했다. 지난 9월 9일(토) 하위지 선생의 고향인 선산에서 개최된 단계백일장에는 총 45개교 386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했으며,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위지 선생 유적지를 탐방하고 포토존과 체험부스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은영 행정안전국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단계 하위지 선생의 절개를 본받아 바르고 훌륭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 ”고 했다. 1984년을 시작으로 올해 40회째를 맞은 단계백일장은 우리 고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김천시에서 시행하는 ‘직지사권역 단풍나무길 조성 사업’에 동참하여 직지권역 관광명소 자원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월 12일(목)부터 11월 1일(수)까지 진행되었으며,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문화공원에서 사명대사공원까지 단풍나무 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중 사명대사공원에는 산책로 및 잔디밭에 단풍나무 179주가 식재되었다. 식재된 수종은 청단풍나무이며 군락의 형태로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내 총 328본이 식재되었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단풍이 가을철 황악산과 함께 직지권역을 붉게 물들여 절경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김재광 이사장은 “직지권역이 단풍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풍나무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