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의 명작 동시 = 낮달 낮달 잠자지 않고 나온 달 누굴 못잊어 나왔을까? 아이들과 놀고 싶은 걸까 재갈재갈 개구쟁이와 장난치고 싶은 걸까 파란 하늘에서 노래하는 새들을 보고 춤추는 꽃들을 보고 강물에 몸 담구고 바다에 돛단배 띄우고 해님과 오순도순 정답게 이야기 나누고 부둥껴 안고 입도 맞추고 싶어 핼쑥한 얼굴로 낮에 나왔나 봐. * 부산mbc 문예상 동시 당선. *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 *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 당선.
새길사회적협동조합이 구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옥계 우미린 마을돌봄터(센터장 손경민)는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9일(월) 구미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송상민)에서 겨울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센터를 비롯하여 가정, 학원의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올바른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미디어 활용에 있어 개인의 비판적 수용 역량을 제공 하기 위한 목적이다. 옥계 우미린 마을돌봄터 이용 아동 22명과 인솔 교사 4명이 구미영상미디어센터를 방문하여, 1인 스튜디오와 라디오 스튜디오를 체험하고, 미디어 교육실에서 부모님에게 보낼 영상 편지 제작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구미영상미디어센터의 미디어 라운지에서 바깥 풍경을 보고 조잘대며 즐거워했으며, 상영관에서 320인치 스크린 돌비애트모스 음향의 생생한 3D 영화를 감상했다. 손경민 우미린 마을돌봄터 센터장은 “지속해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아동들이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디어 체험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도시재생 사업 명소 금리단길에 위치한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2023년 10월 구미시 김장호 시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2024년 백수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수아카데미는 박물관-문학관 연계교육프로그램으로, 백수 정완영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문학적 예술적 소질 계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연 2기 운영하며 1기당 12회의 수업을 진행한다. 강사 모집 서류접수는 2월 26일(월)부터 3월 8일(금)까지 진행된다. 현재 공단 홈페이지 ‧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 백수문학관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진행중이다. 모집분야는 시조, 시수필, 시낭송 3개의 분야이며, 접수처는 김천시립박물관 2층 사무실이다. 방문접수와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강사의 위촉기간은 3월부터 12월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교육을 진행하게되며,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김천시립박물관과 백수문학관의 합동 교육프로그램 개설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강사님들의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2월 21일(수)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수료생,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구미시 도시재생대학』 도시마케터 양성과정 수료식과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시재생과 마을미디어의 이해 △유명 인플루언서 사례 특강 △기사기획 및 작성 △유튜브 채널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영상촬영 △마을미디어 운영의 우수사례지 견학 △콘텐츠 편집 등 영상 콘텐츠 실무 제작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문화, 관광, 경관자원 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명소화를 통한 도심활력 회복에 기여하는 ‘도시마케터’ 양성을 목표로 추진돼 37명이 수료했다. 한편, 교육생 팀별로 제작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 상영과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성과공유회가 함께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관내 도시재생 사업지인 원평동 원도심과 선주원남의 금리단길, 금오시장 일원과 함께 지역의 관광 및 문화, 경관자원 등 지역자산을 소재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 및 블로그, 개인계정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 수행의 기반이 될 것으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월 22일(목)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56회 한국도서관상’단체상을 받았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된 이래 매년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도서관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올해 전국의 국․공립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1,390개 회원도서관 가운데 산하 협의회와 전문위원회가 추천한 도서관 중 공적 활동을 중심으로 연혁, 규모, 활동사항 등 한국도서관협회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해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14개 도서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단체부문 수상자인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스마트한 책 읽는 독서환경 구축 △지역 대학도서관과 대외협력 서비스 추진 △구미독서문화축제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 △꾸준한 국가공모사업 선정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지역과 연계한 독서활성화 추진과 지역의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을 주축으로 3개 분관도서관 직원들이 지역민들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해 함께 이룬 성과로 앞서가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김천시는 2월 22일(목)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담여행사 2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전담여행사는 김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시에서 새롭게 도입한 신규사업으로 전국의 전문여행사를 공개모집 후, 사업계획 및 수행 능력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최고점을 받은 2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굿모닝여행사, ㈜동백여행사 이상 2곳은 1년 동안 김천형 관광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객유치 등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전담여행사에 △김천시 전담여행사 지정서 발급 △김천시 로고 사용 △김천 관광상품 운영비 △홍보마케팅비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지원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전담여행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를 필두로 김천만의 특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해 발굴하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00만 관광객 유치하고자 전담여행사 운영 외에 △워케이션 in 김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김천 관광 △신
구미시는 오는 3월 20일과 2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특별기획 국립예술단체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백조의 호수’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 중 하나로 악마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공주 오데트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사랑을 그린 동화 같은 이야기다. 24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백조 군무와 함께 가녀린 백조 ‘오데트’와 요염한 흑조 ‘오딜’을 동시에 연기하는 무용수의 역량이 작품의 주요 감상 포인트이자 작품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요소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발레의 살아있는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재해석한 버전으로 수많은 안무자 버전 중에서도 가장 극적이고 행복한 엔딩으로 평가되며, 올해 서울 외 지역 공연은 구미와 부산 2개 지역에서만 공연한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한국 발레 역사의 상징과도 같다. 60여 년의 시간 동안 최고의 무용수와 안무가, 예술감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국립발레
구미시는 오는 2월 24일(토) 2024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시민 안녕 기원과 화합을 도모하는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를 봉행하고, 오후 5시 30분 낙동강 체육공원 1주차장 앞 둔치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오대제는 초헌관 김장호 시장, 아헌관 안주찬 시의회 의장, 종헌관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맡고 그 외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구미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또한, 참석한 시민들에게 살풀이춤 등 민속공연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보름 음식 나누기와 윷놀이 등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8년 만에 개최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는 정월 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달집에 불을 질러 노는 세시풍속으로, 시민들이 직접 소원문을 적어 달집에 게첨한 후 점화를 통해 한 해의 무탈과 만사형통을 기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낙동강과 구미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갈대 습지에 탐방로를 조성한다. 시는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생태 관광 및 여가 활동의 새로운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로는 총길이 약 1.3km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며, 시는 갈대 습지를 따라 방문객들이 걷는 동안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관찰 포인트와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상세한 계획 수립과 하천점용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연말에 개방될 예정이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다. 낙동강과 구미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갈대 습지는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많은 사람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개통한 ‘낙동강 비산 나룻길’과도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자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개발과 자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경상북도는 3월 여행가는 달에 맞추어, 경북을 방문하거나 경북 여행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행가는 달이란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으로 국내 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의 지자체, 관광업계가 함께 다양한 할인혜택과 여행 프로그램, 이벤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월 20일부터 3월까지 ‘로컬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홍보해 관광수지를 높이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이 모두 합심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워케이션 숙박 상품 할인, 경북 관광상품 할인,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첫 번째, 3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국내 최대 OTA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 경북형 워케이션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은 ‘여행가는 달 맞이 워케이션 in 경상북도’라는 제목으로 야놀자에서 경북의 워케이션 숙박시설 결제 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7만 원 이상 결제 시 4만 원 할인쿠폰, 5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결제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할인쿠폰은 주중·주말 관계없이 4월 1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에서는 오는 2월 23일(금) 오후 6시 청소년 및 동반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e음 문화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월달에 처음으로 가족 간의 화합과 추억을 제공하고자 첼로&피아노 공연을 열었던 “가족e음 문화데이” 행사는 구미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구미 청소년 및 가족들의 참가 후 설문조사를 통해 2월 23일은 오후 6시부터 개최한다. 2월 “가족e음 문화데이”는 구미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동반가족이 대상이며, 앙상블 ‘어반그레이‘의 “마림바&드럼&비브라폰” 공연, 하이!드론체험, 디지털 활동 프로그램 체험으로 사진 스튜디오, 스마트 짐 체험, 먹거리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어울려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사진 스튜디오에서 또래 친구들 또는 가족과 함께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스마트 짐에서는 스키와 보드 체험, 멀티플렉스Ⅱ에서는 ICT 융합으로 디지털 게임과 신체활동을 접목한 ’플레이디딤‘ 활동 체험과 동시에 득점 대결 체험
구미시 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다양성 영화 정기상영회인 「주말&영화」’를 진행했다. 올해 12월 14일까지 총 115편의 다양성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코멘터리 상영회, 감독 및 배우와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고, 굿즈 티켓 또한 제공한다. 다양성영화는 독립, 예술, 다큐 등 대형 상업영화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작품을 말하며,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증진시키고, 창의적인 콘텐츠의 발전과 지역문화 다양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3월부터 진행하는 코멘터리 상영회는 감독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감독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상영으로, 보는 즐거움과 감독의 의도를 현장에서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정기상영회 개막작은 돌비 애터모스 7.1CH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공연현장의 느낌 그대로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인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트래블’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www.gumimed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054-480-6628)로 하면 된다.